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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5 08:20:12
Name 원석
Subject 진짜 진짜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죠...
같은 1.08 버전인데 진짜 왜 이렇게 경기의 흐름이 다를까...

요즘 온겜에서 하고 있는 전장영웅이란 프로그램을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테테전만 해도 경기의 흐름이 너무 바꼈죠...

2002년도만해도 테테전은 드랍쉼 싸움에 이은 베틀체제의 싸움이였는데...

2002 스카이 준결승 경기이후 초반 벌처의 활용으로 바꼈고...

최연성 선수의 등장이후엔 깜짝 필살기로만 쓰이던 레이쓰가 베틀을 밀어내고 주력 병기로

쓰이게 되고...

옛날에는 바이오닉만해도 알맞은 배럭수에서 꾸준히 생산되는 효율적인 생산이 대세였었는데

이제는 배럭은 늘릴 수 있을때까지 늘리고...생산은 좀 비효율적일지라도 생산기지가 많은 것이 좋은 걸로

생각이 바꼈죠...멀티는 무조건 많을 수록 좋은거고...

2001 코카시절때의 경기는 재미없어서 못보지만 솔직히 전장영웅에서 하는 조정현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보고 속터지는 줄 알았습니다...-_-;; 그때는 재밌게 봤었어도...

하지만 2002 스카이 시절의 경기는 아직 다시 보아도 재미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08버전에서는 2002 스카이가 낭만이 있고 최고의 리그라는 생각이 듭니다...-_-;;

그담엔 올림푸스, 2001 스카이가 제 맘속의 3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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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5 08:25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제 최고의 리그.......
낭만드랍쉽
04/07/15 09:34
수정 아이콘
스포츠이기 때문이겠죠. 무단한 연습을통한 기량향상, 그로인한 경기력 향상, 다양한 전력의 개발과 연구 등등등
저는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몽당연필
04/07/15 09:39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2002스카이.. ^^
04/07/15 09:40
수정 아이콘
저는 왜 마땅히 기억나는 리그가 없을까요 ㅠ.ㅠ...
미나리
04/07/15 09:52
수정 아이콘
2001 스카이가짱~~ 그당시 가장 이상적인 4강이라고 하였죠....
김선춘
04/07/15 09:54
수정 아이콘
전 한빛배....1.07이군요...그땐 무조건 선레이스였던걸로 기억을....테테전은 레이스싸움,, 저저전은 뮤탈싸움
이노시톨
04/07/15 11:15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2002 스카이배가 최고로 멋진 대회... 더불어 박정석선수의 외모도 많이 달라졌죠...^^
swflying
04/07/15 11:20
수정 아이콘
지금 60년대 축구 봐보세요. 엄청 수준 딸립니다.
무순 동네 축구같죠. 왜 펠레가 그런 큰 경기에서 사포같은 기술을 쓸 수있었는지 알 수있었습니다.
swflying
04/07/15 11:22
수정 아이콘
그치만 그 당시에는 그것이 그들이 지닌 초극한의 능력이었죠
2001 코카배를 지금보면 별거 아닙니다.
그 명경기라는 결승 임요환 홍진호 1차전도 지금보면
답답한 부분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엔 그것이 우리가 상상하는 스타의 초극한이었습니다.
지금도 최연성선수나 박성준 선수의 플레이가
우리가 상상하는 스타의 끝인것 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전 2,3년뒤에 지금의 플레이가 또 비웃길것 같습니다.
Progrssive▷▶
04/07/15 12: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 보면 엄청 답답하더군요...지금은 정말 보기 힘든 히드라 러커가 정석으로 쓰이고...

오늘날보다 더 발전이 될까요? 정말 컨트롤, 생산, 전략 모두 극에 다다른 거 같은데...머린으로 러커잡고 벌처로 드라군 잡는 시대까지 왔는데 이 이상이 있을련지...-_-;;
04/07/15 12:35
수정 아이콘
하나 더 있죠 아데르 날린 바짝 세운 저글링이 마린 매딕 탱크 부대 쌈싸먹고 ..;;
04/07/15 14:25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리그 . 올림푸스 리그
정말 잊지 못할 리그들^^
04/07/15 18:55
수정 아이콘
혹시 또 모르죠.
고스트 한부대가 한꺼번에 락다운을 건다던지
섬맵에서 저그가 사방에서 날아오는 스콜지를 이용해 커세어를 격추시킬지
hi!템플러
04/07/15 19:3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최고의 리그를 제가 뽑는다면 한점 서스림없이 02sky를 뽑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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