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28 16:47:43
Name 김양식
Subject 불길한 마음이 점점 다가옵니다.
부산사는 박정석 선수의 팬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근데 왜이렇게 불안하고 가슴 졸이는지...

생각해보면 박정석 선수는 이기면 진출하는 게임에서 지난 몇시즌 안좋은 추억이 있네요... 마이큐브 준결승에서 강민선수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3:2로 졌고...
[경기를 보진 못했습니다만 로보틱스 체력이 3? 남았다고 하시더군요... 다크템플러..]
이기면 4강에 올라가는 한게임배 8강에서 역시 강민선수에게 무릎을 꿇고 맙니다.

질레트배 얘기는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남자이야기,레퀴엄,머큐리중 한게임만 잡고 노스텔까지만 가면 그냥 우승이야!
라고 소리쳤었는데...  남자이야기에서 저그전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강민선수의 기를 받지 못했던 까닭인지...  완성형저그라고 불리던 박성준 선수에게 패하면서 그가 완전체가 되는데 희생양이 되고맙니다.

그리고 이번 금요일...  전상욱 선수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저랑 동갑내기 라고 알고있는데요...  반박자 빠른 메카닉... 상당히 무섭습니다.
물량... 조금만 더 일찍 터집시다! 조금 더 일찍 물량 터져서 박정석선수... 아니 정석이 형님... 꼭 8강갑시다.
홍진호 선수 외에 저그들은 암울모드 직전입니다...  테란만 넘쳐나는 에버배...
다시 영웅으로 우뚝 설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형님의 모든 팬들이 그렇게 생각할꺼라고 믿습니다^^  
형님은 저에게 영웅토스, 무당스톰, 그리고 디스크토스-_-;가 아닌...  영원한 물량토스 입니다.       이번주 금요일...당신의 물량을 보여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햇살의 흔적
04/09/28 16:5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이길껍니다. 아니 이깁니다!
그는 '영웅'이니까요
안녕하세요
04/09/28 16:56
수정 아이콘
리치는 이깁니다!
제발ㅜㅠ
흑태자
04/09/28 17:11
수정 아이콘
남은 프로토스 박정석,안기효 선수가 꼭 올라갔으면 합니다.
가을이니만큼 새로운 영웅이 나왔으면 하네요.
안기효선수가 건투하길 바랍니다.
ChocolateCake
04/09/28 17:2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16강에서 같은 조에 있던 선수들끼리는 4강까지는 만날수 없도록 대진표를 짭니다..^^ 홍진호선수와 박정석 선수는 만날수가 없겠군요...
souLflower
04/09/28 18:15
수정 아이콘
같은팀 동료인 강민선수가 목요일날 전상욱선수랑 먼저붙게되죠...강민선수가 전상욱선수의 기를 꺾어 놓으면 박정석선수가 8강에 오를 확률이 더 높아질꺼같구요...아님 그 반대라면...박정석선수도 꽤나 고전할꺼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어쨌거나 저쨌거나 프로토스 화이팅~!
Milky_way[K]
04/09/28 18:36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고전할것이나





승리할 것 입니다,
료코/Ryoko
04/09/28 18:38
수정 아이콘
ChocolateCake / 그게 아닌거 같은데요.8강이 같은조사람끼리 안만나게 추첨하고 4강은 A승리자.B조승리자 VS C조승리자.D조승리자 이거 아닌가요? 그럼만날수도 있는거 같은데
이뿌니사과
04/09/28 18:42
수정 아이콘
^-^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빛나는 청춘
04/09/28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주 금요일은 박정석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변길섭 선수도 함께..ㅡㅡ;;)
그리고 나머지 날은 제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PS.이뿌니사과님 글처럼 가을이네요..선선한 바람이 부는..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이 가을바람처럼 저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줬음 좋겠군요.. 또한 KTF선수들의 승리도 기원합니다...
sweethoney
04/09/28 20:10
수정 아이콘
네. 가을이예요. 아주 무르익은 가을.
리치,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믿습니다.^^
카이레스
04/09/28 20:1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승리를 믿습니다^^
04/09/28 20:5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의 승리를 바라는 이유는...광주에서 그 인터뷰를 들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성제는내여친
04/09/28 21:27
수정 아이콘
그가 완전체가 되는데 희생양이 되고 맙니다. <- 왠지 박성준 선수 팬으로서 기분이 좋은 멘트네요. ^^;
그리고 hero600님 최강입니다 으하하 ㅠ_ㅠ

하지만 저는 박정석 선수 8강 진출을 바랍니다. 왜냐면 우리 성준선수 8강 가야하는데 그러면 안기효 선수는 떨어지고 8강 프로토스 전멸은 싫거든요 ㅠ_ㅠ 리치 화이팅! ^^;
슷하하는 유진
04/09/28 22:27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 꼭 진출하세요!
금요일에 티비를 보며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은 괜히 영웅이 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A조와C조의 재경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ㅜ_ㅜ
김양식
04/09/28 23:0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안티는 이때까지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 정말 기분좋습니다^^
firstwheel
04/09/29 01: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박정석선수의 안티는 거의 없다는 말이 맞는듯...
테란의 반박자 빠른 메카닉은 두번째 멀티를 조금 늦게 가져가면서
빠른 발업 질럿이나 2셔틀(6~8기 질럿)로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른 조이기는 박정석 선수가 잘 막는걸로 정평이 났구요.
드라군 드라이브는 최고가 아닌가 하는....
강용욱
04/09/29 01:38
수정 아이콘
원래 안티 없는 선수들은 그 팬도 많지 않죠...

박정석 선수 빼구...

진짜 박정선 선수는 팬도 무지 많으면서 안티도 없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ChocolateCake
04/09/29 15:04
수정 아이콘
료코// 4강까지 안만나게 대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먼저 8강 1조:A1 vs C2 2조:B1 vs D2 3조:C1 vs A2 4조:D1 vs B2 로 해서 1,2조 승리자와 3,4 조 승리자가 붙으면 결국에는 16강에서 만난 선수들끼리는 절대 안붙을수 있게 되는거죠^^ 실제로 위는 질레트 스타리그의 예이구요,, 엄재경해설께서도 그렇게 말씀 하셨구요.. 참고로 A1 과 C2가 붙었다고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될거라고는 장담 못하는게 A1와 D2를 붙여도 상관이 없거든요... 같은 팀끼리 만나지 않도록 배려한다면 약간씩 바뀔수도 있겠네요..^^ ...
영웅의물량
04/09/30 22:59
수정 아이콘
훗..... 제 아이디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박정석 선수는 유독 '물량 폭발 전과 후'의 차이가 심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죠-_-;;;
전상욱 선수의 반박자 빠른 메카닉에 맞춰서 반박자, 혹은 한박자 빠른 폭발 타이밍을 잡아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펠레노르에서... 위치가 잘못걸리면 게이트 소환하다가 GG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게 테란이 되었든 토스가 되었든 간에요;;; 맵이... Orz...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9 이윤열의 원팩 더블..... 그 타이밍과 물량 누가 막을 것인가? [45] 김민수6298 04/09/29 6298 0
7907 재미삼아 써보는 E-sport 본격소설 [Who am I?]02# [4] McBaB3227 04/09/29 3227 0
7906 pgr21에 오랜만에 들려 [1] 로드펄~3210 04/09/29 3210 0
7905 이런경기 재미없다! [34] 영웅저그4069 04/09/29 4069 0
7904 '사랑한다라는 것' 모르겠습니다. [4] Timeless3398 04/09/29 3398 0
7903 ## 스타 중계 아직 2프로 부족하다.## [3] 캐터필러3442 04/09/29 3442 0
7902 PGR에 남기는 첫글입니다. :) 선수들의 준비시간에 대해.. [7] Chizuru.3091 04/09/29 3091 0
7901 PGR과 네티켓 전쟁.. [8] skzl3196 04/09/29 3196 0
7900 아주 오래전에는..... [1] 비오는수요일3182 04/09/29 3182 0
7898 [亂兎]안녕하세요, 난토입니다. [33] 난폭토끼3147 04/09/29 3147 0
7897 논쟁에 관해서 짧은 글 한번만 쓸게요. [9] 클레오빡돌아3141 04/09/29 3141 0
7896 오랫만입니다^^ [5] 뉴[SuhmT]3194 04/09/29 3194 0
7895 지오팀의 스폰 계약에 관해서... [25] zxcv4584 04/09/29 4584 0
7894 PgR 가족 여러분 들에게 보내는 연애 편지 [8] lovehis5258 04/09/29 5258 0
7892 죄송합니다. [158] 비롱투유5855 04/09/28 5855 0
7891 온게임닥이라고 아세요? [4] ForU3088 04/09/28 3088 0
7890 카디널스 이펙트2 [7] 총알이 모자라.3408 04/09/28 3408 0
7889 그냥.. [5] SM_Mars2947 04/09/28 2947 0
7886 불길한 마음이 점점 다가옵니다. [19] 김양식3089 04/09/28 3089 0
7884 'pgr'은 적어도 반쯤은 썩었다 [60] 햇살의 흔적5570 04/09/28 5570 0
7883 최고 아니면 최악인 팀플레이메카닉테란 [19] 박용열4550 04/09/28 4550 0
7882 송병석 선수와 김근백 선수의 경기. [7] 요린★3845 04/09/28 3845 0
7881 날 떠나지 마세요. [8] 비롱투유3343 04/09/28 33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