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그냥 짧게 쓰렵니다. 제 글이 너무 길다고 안읽는분들이 많으시길래. -_-;




#1.
'훡휴리 진짜 못해먹을 맵이네요. 어떻게 이런 맵이 스타리그에 쓰일 수가 있죠?'
'이 맵에서 플토가 대체 어떻게 해먹으라는 겁니까?'
'조금만 생각을 하고 만들면 밸런스가 이렇게 무너지겠습니까? 변종석 정말 디자인만 신경쓰는 인간이네요.'


....
'미 테란 1:1 귓말주세요'
'맵 뭘로 하실래요? 네오로템? 겜아이?'
'겜아이요'







#2.
'펠레노르 이거 완전히 위치운 가지고 울궈먹는 맵이네요.'
'이렇게 위치운이 심한데 어떻게 해먹으라는겁니까?'
'이러면서 수치상으로 밸런스 뽀록으로 좀 맞으면 또 밸런스 좋다고 생각하겠죠'


....
'12시 토스가 2시 테란을 상대로의 해법입니다.'
'12시 저그도 이렇게 하면 2시 테란 잡을 수 있네요.'







#3.
'이 맵에서 테란이 다시 프로토스를 이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연습경기 수백판 했는데 테란상대로 10판도 못이겼습니다. 4드론이라도 해야되나..'
'완전히 저그를 위한 진혼곡이네요.'
'이거 제2의 패러독스네요.'


....
전 불과 몇달 사이에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4.
말만 많은 냄비가 되느니, 차라리 조용한 빠가 되렵니다.
언제나 말 많은 쪽이 다수인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맙시다.

제발 게임 각종족 상대로 열판만 직접 해보고 말합시다.
열심히 씹어대고 배넷 들어가서는 그 밸런스 안맞고 위치운 심한 로템만 파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