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worldcybergames.com 에 올려진 원문을 해석해 봤습니다.
2004.10.09 인터뷰

1. 자기소개 좀 부탁 합니다.
제 이름은 장용석이고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삼성소속의 프로게이머 이기도 합니다.

2. WCG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수상경력 좀 말씀해 주시죠.
어쩌다 처음 워3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재미를 느껴서 국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
니다. 그러다 좋은성적을 내게되어 삼성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죠. 수상경력
은 최근에 국내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WCG 2004 에는 WCG 한국예선에서
1위를 하여 참가하게되었습니다.

3. 부모님께서 반대하시지는 안았는지?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반대하셨습니다. 하지만 대회에서 좋은성적을 내게 되자 부모
님께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습니다.

4. WCG2004를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한국의 다른선수들과 연습했고 그들 중에 저와 함께 WCG에 참가한 선수도 있습니다.

5. 풀리그는 어땠나요?
4게임을 치렀고 오스트레일리아 필립미랄도 선수에게 져서 32강에서 H조 2위를 했습
니다.

6. 라이벌이 있다면?
한국선수들은 제게 친구이기도 하지만 경쟁자이기도 합니다. 함께 연습을 하기때문에
각각의 스타일을 잘알고 있죠.

7. WCG2004를 치르면서 친해진 외국인 게이머가 있다면?
스웨덴의 프레드릭 요한슨(매드프러그)과 친합니다. 요한슨과는 한국에서도 경기를
가진적이 있어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8. WCG2004에서 목표는 무엇입니까.?
한국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은?
WCG에 워3가 생긴 후에 한국선수가 우승한 전례가 없습니다. 이번에 제가 우승을 하
고 싶습니다.

p.s 1. 장용석 선수 16강에서 프랑스선수에게 지는 바람에 떨어지셨네요..
p.s 2. 황태민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센카이젠 선수와 붙더군요)
p.s 3. 스타결승에서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p.s 4. WCG 2004 한국선수단의 종합우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