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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9 20:54:02
Name 호텔요리사★
Subject 최연성선수...그리고 이윤열선수..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강자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강자를 응원해 왔죠..

스타를 보기 시작할 무렵
임요환선수를 응원했고..

이윤열선수가 최강의 자리에 올라설 무렵에는
이윤열선수를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최연성선수를 응원했지요.

하지만 남은 정이라는게 있는지..
이윤열선수가 서서히 밀리는 모습을 보고있으려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물론 제가 현재 응원하는 선수가 유리하다..는생각에 기분은 좋았습니다만..
정말로 그 감정과 슬픔이 교차해서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복잡한 심정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순간..이윤열선수 모아놓은 유닛을 모두 잃고..
gg를 치고 헤드셋을 벗는 그 손길하나하나가 안타까워 보이더군요..

이윤열선수 오늘 수고하셨구요..
이번시즌에 못다보여준 그 능력 다음시즌에 꼭 보여주세요~

그리고 최연성선수 4강 축하드리구요~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길 바랍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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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9 21:39
수정 아이콘
저는 '강자를 좋아해서'라기 보다 뭔가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드랍십과 컨트롤을 통해 스타의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줬고, 이윤열 선수가 게릴라를 통한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한 압도적 물량의 신비함을 보여주면서 이윤열 선수에게 반했죠. 임요환 선수의 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러다가 최연성 선수에게 반한 것은 그 놀라운 운영과 자리잡기. 최연성 선수의 이해할 수 없는 물량도 나름대로 신선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그 적절한 자리잡기에 감탄하곤 합니다. 어쨌거나 역시나 좋아하던 선수들 끼리의 시합은 마음 편하지 않네요.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붙게 되더라도 난감할듯-_-;
방랑소년
04/10/30 00:10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도 좋아햇고 이윤열 선수를 좋아하지만...오늘 만큼은 정말 하루종일 빌엇는데...이윤열 선수가 제발 이기기를 빌엇는데 지니...허무하더군요...최연성 선수가 밉기도 햇지만...^ㅡ^ 이런 계기로 이윤열 선수가 더 잘하기를 믿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물론 잘하셔야지요! 임요환 선수도 다시 고고~!
겨울사랑^^
04/10/30 00:46
수정 아이콘
머슴을 응원했지만..........
머슴의 레이스가 쌓이면서........ 한편으로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왜 하필 결승도 아니고, 8강에서 나다와 머슴이 붙었나....
아쉽네요....
이윤열선수............ 힘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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