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입니다.

오늘부터 '사이언 챌린지리그'가 개막됩니다.

차기 스타리그로 가기위한 길고긴 여정. 살아남기 위해 절대로 이겨야만 하는 상황.
다시 그 지옥의 챌린지 예선으로 떨어지고 싶지 않은 선수들의 마음가짐.

1회 챌린지가 시작된 이래. 조별풀리그-듀얼방식-더블엘리미네이션(회차별)에서
다시 듀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듀얼방식이 회차별 엘리미네이션으로 변한건 '신인'들의 무대경험 부족으로 인하여
고참선수들에게 맥을 못추고 많이 떨어져서 변경한것이지요.
나름대로의 배려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대부분 팀도 가졌고.. 연습생신분이라도 경험은 많이 쌓았고..
거기에 주최사의 요구도 있고..
뭔가 시대의 요구와 선수들의 능력향상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는걸까요.

어쨌던 정말 인생에 기회는 많이 없습니다..
한순간, 한순간에 정열을 쏟아.. 차기 스타리그로 가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챌린지에 올라있는 모든 프로게이머 여러분께..

그럼.

* 정말 인생은 한방이죠.. 로또한방입니다. (......운에 의해 좌우되는거야? 그런거야?)
* 조정현선수를 보길 바랬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다음에 잘 하시길 바랍니다.
* 글을 길게 쓰질 못하겠군요.. 프로게이머 대응 소설을 하나 써볼까 하는데..
   그때도 이렇게 써버리면 곤란한데.. (소위 작가를 지망하는 놈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