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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14 22:35:10
Name Ann
File #1 이상해.....1.jpg (0 Byte), Download : 392
File #2 이상해.....2.jpg (0 Byte), Download : 353
Subject 파이터포럼은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볼땐 전혀 그렇지 않군요.

게임 보면서
'재밌다!' 라고 느끼게 해준 엠비씨게임이
너무 착하신 현장스탭 아저씨들이 땀흘리고 계신 엠비씨게임이
이런식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는걸 보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더군다나 여기저기 휘둘리며
뉴스포탈에서조차 '매장'을 당하고 있는듯 보여
참 권력이란게 무섭구나
..라는것, 어린 나이에 일찌감찌 알아버렸네요.


너무 당연히 사과성명을 발표해야했을 케스파도 조용하고,
우유부단하게 아쉬운 입맛맛 다시고 있을 엠비씨게임도,
둘다 정말 섭섭합니다.
또한 케스파에 쓴소리 할줄 모르는 파이터포럼도 너무 섭섭합니다.


저만의 피해의식이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인기팀이었다면…
삼성의 감독이 힘있는 남자감독이었다면…
삼성이 조금만 성적이 더 좋았더라면…
삼성이 …


저는 유연하게 사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삼성이 유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른것은 그르다라고 저항할수 있는 삼성
옳은 평가를 받아서 원래 위치를 찾아갈수 있을 삼성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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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4 22:42
수정 아이콘
공정하기를 요구하기 보다는 파이터포럼을 보러가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기사화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기사야 일단 사건 정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쳐도 칼럼란이 뜸하던데 ~~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케스파는 삼성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으로.
04/12/14 22:45
수정 아이콘
사진이 뭘 뜻하죠?
04/12/14 22:46
수정 아이콘
첨부자료는 고의성이 다분한 파이터포럼의 스폰서 노출입니다.
적 울린 네마리
04/12/14 22:54
수정 아이콘
헉!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좀 난감한 ..)
좀더 공정하지 않으려면 이창훈선수사진보다 이재훈선수 사진이 올라왔어야죠..
1면이나 문자중계는 MTL이었습니다.

글의 타이밍이 좀....
04/12/14 22:5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리그는 스폰서 이름을 차용하는데, MBC game은 그러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그림이지요.
하나 더 있습니다. 엠비씨 게임 팀리그는 MVP 조차 주지 않죠.
그리고 워크래프트 3 리그도 온게임넷 인비테이셔널은 경기결과가 올라오는데 MBC game 프라임리그는 경기결과도 올라오지 않고 있지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파포에는 온게임넷에서 진행되는 팡야, 카스리그 결과를 모두 업로드 합니다. 그러나 MBC game은? 그런거 없죠.
손가락바보
04/12/14 22:55
수정 아이콘
지나치기 쉬운 부분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확실히 문제가 많은 사이트임에는 분명합니다.
OnePageMemories
04/12/14 22:5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맞고요.~~
04/12/14 23:04
수정 아이콘
이대로 그냥 방관하면 안될텐데..
날라를좋아라
04/12/14 23:05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협회 인정대회가 아니라서 안주는걸로알고있습니다.
근데 사진을저렇게보니..Ann님의 관찰력에 박수를보내드립니다.
漬膣離
04/12/14 23:07
수정 아이콘
nting//파이터포럼이 온게임넷과 기사제휴를 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한종훈
04/12/14 23:20
수정 아이콘
프라임리그 결과도 안올라오나요..;;
슈퍼테란
04/12/14 23:21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과 온게임넷을 너무 차이나게 만듭니다. 선수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모르는체 기사를 내는 일부 언론과는 달리 양대방송사 공정하게 다루고 최소한 개인전 하위리그와 팀대항 리그경기에서 어떤 리그가 더 중요한지는 알아야합니다. 기사, 사진 엠비씨게임만 허술하게 다룹니다. 과연 파이터포럼을 관리하시고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의 머리속이 의심됩니다. 과연 e스포츠를 사랑하는지... 그럴수록 더욱 지나칠 정도로 공정하게 다뤄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의 엠비씨게임이 없다면 온게임넷은 지금처럼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원조도 좋고 이것저것 다 좋지만 앞뒤 않맞게 주절주절 댔지만, 과연 엠비씨게임은 항상 뒷전이어야 합니까? 오늘날의 엠비씨게임의 이미지를 파이터포럼의 한쪽으로 쏠리는 보도가 엠비씨게임이 더 발전해 나가는게 가로막는 역할을 확실히 했다고 봅니다. 도대체 어떤생각을 가진 분인지 알고 싶습니다. 파포 운영자님이 온게임넷 직원이라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 팀리그 논할 자격도 없습니다. 엠비씨게임의 오늘날의 모습이 그저 안스럽습니다. 보이지 않게 짊어져야 할 짐이 많습니다. 언론에서 엠겜 관련 리그는 않좋은 사건이나 결승쯤에서야 각종 언론에서 기사가 나오고 여러가지 편견들 후발 주자로서 이정도까지 온 것만 봐도 정말 놀랍습니다.
요시오카세이
04/12/14 23:23
수정 아이콘
그건 어쩔수 없는거죠. 왜냐면 파이트포럼은 온게임넷이랑 '기사공급 계약' 을 체결했습니다. 파이트포럼이 땅파먹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일정금액을 지불한 온게임넷쪽을 비중있게 다룰수 밖에 없죠. 파이트포럼이 자선단체가 아닌이상..-_-;;
04/12/14 23:25
수정 아이콘
발전을 위해서 생긴 케스파와 파포.
(파포야 조금 성격이 다르겠습니다만, 본의던 아니던 그 역할에 일조하게 되었죠) 이제,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네티즌들은 우르르 떠들기만 할뿐'
이라는 말을 신봉하고 있고 그것을 가장 잘 지켜내면서 '참는 놈이 이긴다' 라는 말을 관철시키고 있어보입니다.

저역시 이리 말로만 떠들고 있습니다만, (뭐 항의해도 소용없기도 했지만) 이번 삼성일도 결국 조금 떠들다가 잊혀지면 그 때가서 적당히 아울러서 넘어넘어가려는 건 아닐까 궁금해지는 군요.

파포도 원성이 무진장 높아지면 게시판에서 악플다는 사람들 아이피 차단하고 겁을 주지만, 그때 뿐이죠.
요시오카세이
04/12/14 23: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 내용이 상당히 많이 ' 비약 ' 되있습니다. '매장'이라던가..'권력의 힘'이라던가..-_-;; 아무리 봐도 그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너무 오버하시는듯.
04/12/14 23:26
수정 아이콘
아참, 주제가 기사였는데..혼자 어긋나는 소리만;
기사의 편향성은 이해는 가지만, 지금의 모습은 그저 스타크래프트 정보와 문자중계를 위한 커뮤니티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forum이라는 말이 아깝고 언론이라는 말역시 아깝습니다.-_-a
new[lovestory]
04/12/14 23:34
수정 아이콘
제목인 파이터포럼 공정해야 된다에 한 표 던집니다...
제발 공정해 졌으면 합니다...여러모로....
맥핑키
04/12/14 23:38
수정 아이콘
파이터 포럼이 언론이었군요.
기자가 없는 언론이 있던가요?

아무리 욕을 얻어 먹더라도 기자 이름은 적어줘야죠. 아무 문제없는 기사에 욕을 한답니까? 설사 욕을 얻어 먹더라도 기자 이름은 자신있게 적어야 되는 거죠.

처음에는 파이터 포럼에서 제공되는 기사에 기자 이름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죠...
Cos]StorM[moS
04/12/14 23:40
수정 아이콘
환타/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파포는 그냥 문자중계를 위해 들여다 보는 곳일뿐...
파포에서 공정성을 기대한건 이미 gg쳤습니다.
04/12/14 23:42
수정 아이콘
원래 온파이터포럼 으로 꽤나 유명하죠 ;
Marine의 아들
04/12/15 00:11
수정 아이콘
그냥..파포의 문제는 파포내에서 해결 했으면 합니다.
어설프게 pgr에서 문제운운 하다가 이곳이 욕먹는일은 바라지 않거든요.
소심하다고 욕하셔도 할 수 없습니다--;
마법사scv
04/12/15 00:2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이 아닌 다른 곳이 하나 더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꽃단장메딕
04/12/15 01:40
수정 아이콘
MVP 투표할 때 전문가 분들이 누군지는 파이터포럼의 극비사항이라도 됩니까?
투표에 참여하는 전문가가 15명이라는 것만 알려져있을뿐..어떤 분들이 권한을 행사하는지는 왜 공개하지 않는걸까요?
전문가의 의견이 무려 60%나 반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신뢰해도 될만한 "전문가" 들께서 투표에 참여하시는 것인지 알고 싶네요.
당연히 처음부터 공개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기사에 기자분의 이름을 밝히는 것 역시 기본이죠)
맛있는빵
04/12/15 01:46
수정 아이콘
기자를 두고 기사를 쓰는것으로 봤을때 스스로 인터넷상의 게임언론을 지향하는것같은데 위의 스크린샷이나 실제 사이트 기사들을 주욱 보면 최소한의 저널리즘도 갖추지 못하고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존 부패언론들의 안좋은 점부터 닮으면 어쩌겠다라는건지요.
기자들부터 다시뽑던가 아니면 어디 언론사에 위탁교육이라도 맡겨서 최소한의 소양이라도 좀 갖추게 했으면 합니다. 언론으로 책임감과 관점이 제데로 서지않고 무슨 화려한 글빨이나 써갈겨대는걸 기자가 할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제목뽑는거나 가끔씩 나타나는 기자의 개인친분과 취향을 앞세우는 돌발성 기사들을 보면 스포츠신문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나중에 팀관계자들에게 접대나 받고 기사를 쓰는 상황이 될지 과연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제가 지적한 부분은 파포의 게시판관리와는 무관한 순수하게 언론적 부분에 국한된 것입니다. 사이트관리는 따로 이야기 되야 할것입니다.
정석보다강한
04/12/15 03:0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모르겠지만..
삼성칸문제는 해결되어야합니다
파포에서 정정보도도 좀 나갔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포의 기사가 경솔했다는것을 인정하고
있는 마당에 정말 스타를 심도있게 다루는 사이트가 되려면
잘못되었던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도 필요한거 아닌가요?
낭만토스
04/12/15 08:08
수정 아이콘
제가 쓰고 싶었던 말을 꽃단장메딕님께서 이미 쓰셨네요. 그리고 저는 최소한 공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채점기준이라도 말해줬음 합니다. 또한 기자이름 밝히는것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악플러들의 해결도 필요하죠. 그런데 온게임넷은 실명제인데도 불구하고 악플러들이 판치지 않나요?
59분59초
04/12/15 09:4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일부로 이런 비판과 논쟁을 노리고 저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마저듭니다.
04/12/15 11:24
수정 아이콘
파포를 가보면 e-스포츠 포털이라는 사이트가 특정팀이나 특정 방송국에 편애하는 면은 좀 안좋아 보이던데..
이런 얘기는 파포에서도 나온거 같고, 왜 개선을 안하는지..
04/12/15 12:45
수정 아이콘
파포 사장님이 온게임넷 출신이라서 그런 면이 좀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e-sports 포털은 이제 출발이니... 조금씩 나아지는 면이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별배달부~*
04/12/15 14:13
수정 아이콘
msl 이라고만 적은건.. 당신은골프왕 이라고 적기엔..너무길어서가 아닐까요.. mbc movies 도.너무..길고.. ^^:;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아무래도 제일 큰대회니까 어느정도의 비중이 실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심하면 보기에는 참 안좋져..!!
료코/Ryoko
04/12/15 15:24
수정 아이콘
이거 아세요? 온게임넷과 파이터포럼은 기사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파포가 온게임넷홈페이지에다 올려주죠..^^ 그래서 이런듯
꽃단장메딕
04/12/15 16:10
수정 아이콘
료코님/ 온게임넷 게임뉴스 게시판에는 파이터포럼 기사 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신문의 뉴스들도 올라오던데...그럼 그 신문들도 모두 편파적인게 당연해지는걸까요? 엠겜 홈피는 온게이트와 기사계약을 맺은 것 같던데...엠겜에 기사를 편파적으로 보도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건 엠겜의 계약이 잘못된걸까요? 자세한 사정까지는 잘 모르겠지만..편파보도를 하기로 하고 기사계약을 맺은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만..
04/12/16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부터 파이토포럼이 온겜에 호의적이고 엠겜은 상대적으로 무시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이런 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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