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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17:59
군수분야는 여기저기 얽힌데도 많고, 계획한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각국들 사례보면 개판인게 한두개씩 꼭 있더군요.
21/03/23 18:29
소련 붕괴되고 나토 체제가 확고해진데다 러시아군이 중부유럽 침공을 시도해도 첫번째 전장이 냉전 때와는 다르게 독일이 아닌 폴란드가 되자 급진적이다 싶을 정도로 군축을 하고(물론 부족해진 국방력은 미국과 나토에 의존을 하고) 남은 리소스를 경제 분야에 퍼붓는 게 현재 독일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각종 장비의 질, 인적자원 하락은 물론이고 국방 관련 의사결정 추진능력이 무너진 걸 보여주는 게 본문의 사례죠. 비슷한 사례로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 2 보유 대수 대비 가동률이 그 절반도 안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21/03/23 18:48
독일이 군축을 했다가 다시 부활시킨 경험도 있고 (1차대전->2차대전)해서 만만히 봤다가 모조리 무너지는 모습이죠...
국방 예산 올려서 가동률은 좀 높였는데 인적자원 붕괴는 단기간 해결이 안될겁니다.
21/03/23 19:23
네. 트럼프가 갑자기 주한미군 유지비를 5배 10배 받겠다고 한 주요 원인입니다.
좀 나아지긴 했는데 심할때는 나토는 그냥 미군+ 미군에 붙는 기생충이라고 할 정도로 심했죠. 본문 뉴스를 포함해서, 수 많은 괴랄한 뉴스들이 미국에서 방영이 되었고, 해외 파병군 유지비에 대한 불만이 미국내에 팽배했었습니다.
21/03/23 18:46
애초에 생산량이 적어 부품수급이 늦음 -> 코로나로 미국 A/S가 늦어짐으로 벌어지는 참사라.. 좀 있으면 수습은 될거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이라크는 F-16 가동률이 20프로라고... 미국 기술자들이 해외를 안간데요 (...)
21/03/23 19:03
들여온지 10개월도 안된 글로벌 호크, 4대 중 2대 벌써 고장
글로벌호크 1대를 포기하고 정상 부품을 이상 기체 2대에 공급하면 4대 가운데 3대를 가동하는 게 가능하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00467 오우..
21/03/23 21:52
독일이 군사적으로 막장되니 내심 좋아하던 유럽국가들도 요샌 슬슬 정신좀 차리라고 압박주고 있죠. 특히나 독일의 유럽연합내에서의 지위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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