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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5 23:30
작품도 사진도 정말 멋지네요. 저도 한때 프라모델 디오라마 제작에 열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이 미니어처라는게 참 묘한 매력이 있죠. 좋은 취미와 좋은 손재주를 동시에 갖고 계셔서 부럽네요.
21/03/25 23:32
좋은 손재주라뇨 , 당치도 않습니다 . 디오라마 제작을 하셨다니 , 제가 한 키트조립 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재료 조달과 설계구상을 온전히 스스로 수행하셨을테니 말입니다 .
21/03/25 23:36
어렸을 적 기타 배우다 때려친 , 곰손인 저도 만들었습니다. 의지만 받쳐준다면야 누구든 완성은 가능합니다 . 비록 퀄리티는 갈리겠지만요 .
21/03/25 23:36
종이만있는게 아니고 나무재질이면 나무고 베개커버는 천조각이고 그렇습니다 원단만 주는 수준이라 다 잘라서 꼬매서 네.. 그런거.. 흑흑
21/03/25 23:42
말씀 감사합니다 . 요런식으로 만들어 놓은게 10개 정도 됩니다. 이게 하면할수록 건강에 악영향 주는 게 체감이 되서리 더 이상은 안하려구요 . 크크 .
21/03/25 23:55
저도 6개 만들었는데 부품 망실이나 손상은 항상 있더군요. 동일한 제품인데 가격이 좀 싸다 싶은 것은 십중팔구 아크릴 케이스와 오르골 빼놓고 파는 것이고. 만드신 제품이 저도 만들어보고 싶었던건데 (블루 타임스였던가..) 베개와 쿠션, 소파 같은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깔끔하게 만들어졌네요. 한편으론 샤워실의 접착제 자국과 문 손잡이, 샤워기 같은 금속 부품이 흉하게 휘는건 아무리 잘해도 정말 어쩔 수 없는 악몽같은 부분입니다.
21/03/26 00:0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경험자셔서 확실히 평의 깊이가 남다르시네요. 크크 . 진짜 그놈의 금속부품이 문제이긴 합니다. 구부리는 것 자체도 어렵고 한 번 잘못 구부리면 그걸로 땡이니까요 . 경험자시니 추천하고픈 제품이 있는데 , 미니어처 액자입니다 . 이게 조립 난이도는 낮은데 반해 완성품의 효용성은 정말 좋거든요 . 어디에둬도 찰떡같이 잘 어울립니다 .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매우 좋아요 .
21/03/26 07:18
와이프가 1개 만들어보고 재미있다고 또 3개나 질렀는데 마침 생일이라고 처제가 선물로 3개를 보내줘서
반년 내내 6개 추가 조립하면서 다시는 이거 하나봐라 입에 달고 살았었죠....
21/03/26 18:06
말씀 감사합니다. 약간 관련 있는 사담입니다만 , 어렸을 때 본 톰과 제리에서 제리가 사는 쥐구멍 속 집이 너무 아늑해 보였습니다. 그 뒤로 미니어처에 대한 로망을 좀 갖게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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