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11 19:28
와오!! 드디어 자게에 올리셨군요 크크. 마지막짤이 흑백이었으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느낌마저 들었을거 같습니다.
차가 너무 멋있어요. 이것이 남자의 로망 ㅜㅜb
16/06/11 19:42
이제 알려졌으니 지방축제에 불려나가 사람들 페북/인스타에 사진 올라갈 차례이군요.
(요즘은 민원인이 말타고 와도 해당 관청 페북에 올라가는 시절이니.. 뭐)
16/06/11 19:42
농담이 아니라,
지금 당장 포르쉐랑 이 자동차 중 딱 하루만 몰아볼 기회를 준다면 전 이걸 택해볼 것 같습니다;;; 정말 클래시컬하네요;; 특히 저 쇼파 느낌의 좌석의 좌착감이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크흑
16/06/11 19:52
성능이 많이 후지긴 하지만 에어컨이 있구요
작년 가을 대격변 정비로 인해 겨울 주행도 무리 없을듯 합니다... 매형이랑 저거 데리고 보드타러 갈 생각에 흥분이 되는군요
16/06/11 19:51
와 진짜 멋있네요 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저런 클래식카라니
사진 처음보자마자 007 스카이폴에서 옛날 본드카 등장하던 느낌이 팍 났습니다. 캬~ 그리고 구봉산 투썸 반갑네요 크크크 들어가기전에 닭갈비는 진리입니다
16/06/11 20:03
에이 올드카가 뭐야 라고 어릴적에 생각했었습니다만..
얼마전에 티비를 보다가 우연히 본 벤츠 300sl 현 sls amg의 조상님이죠.. 속된말로 그냥.. 지렸습니다 와 60년도 생산품이 저런간지가 나오다니... sls 시리즈 특유의 걸윙간지까지..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힘들죠 ㅠㅠ 유지 보수를 할수가없어서.. 지금도 많이 특이한 차를 타서 눈길받는 기분을 잘 아는데.. 저 헌터를 타고 받는 눈길은 어떤건지 참 궁금합니다.
16/06/11 20:46
아 저한테 다신 리플인가요?
그냥 미끈하고 섹시한 라인의 요즘 오픈카에요. 눈길받긴 딱 좋죠. 번취리님 차에서 오는 장엄함? 뭐 연륜? 아 말로 설명도 힘들다 그런 아우라에 비하면 깨갱이죠.
16/06/11 23:32
윗분말대로 드라마나 영화 제작사에서 섭외 들어오면 거절하세요.
제 아시는 분도 슈퍼가 대여해줬다가 아주 더러운 꼴 보았습니다. 방송국이나 영화제작사 생각보다 주먹구구더군요. 거절하시는 게 헌터 지키는 길이실거에요.
16/06/12 00:07
방송 섭외도 거절하시고 타보시겠다는 분도 되도록이면 조수석에 앉혔으면 좋겠습니다. 집안 가보로 대대손손 잘 보존했으면 좋겠네요.
16/06/12 00:37
차 정말 멋스럽네요. 네살짜리 아들이 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차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물관에 공룡이 살아서 돌아다니는 것 같네요. 둘리? 호잇~ 멋진차 잘 감상했어요.
16/06/12 01:00
진짜 멋지네요 자동차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간지인데 저게 실제로 굴러간다는 것도 신기하고...
춘천의 명물이 되실수도 있겠는데요 흐흐
16/06/12 09:38
쿠바와 베네수엘라에서 올드카 타던 생각이 나네요. 크크 달리다가 보닛 열고 물 붓는 것도 크크 뒷자리가 엄청 넓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기름값은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장난아니지 않나요?
16/06/12 11:49
네. 도색과 외장은 춘천에서 아버지가 다 처리 하셨지만 역시 여기도 하부 봐준다는 카센터가 없어서...
부품 공수해다가 의정부 가서 조립했습니다.(가져오다가 청평쯤에서 이그젝션 코일이 타버리더군요;;) 쨌든 지금은 60키로가 아니라 60마일도 거뜬합니다. 무려 고속도로 주행 가능 차량이지요 흐흐...
16/06/12 10:48
3번째 사진, 세차...내 차도 아닌데 세차를 해드리고싶다! 이런 차를 저렇게 더럽게 두다니...극세사 수건으로 물 안묻히고 닦아주고 싶다 ㅠㅠ
저거 타고 나가면 아주 그냥 시선 집중이겠네요.
16/06/12 15:48
시골 한적한 성당에서 결혼하고, 클래식 웨딩카타고 교외를 가르며 공항으로 가는그림이 그려져요. 그나저나 한 20여년 후에, 자동차 박물관에서 볼지도 모르겠네요. 참 윗분들 말처럼, 지인들정도면 모를까, 촬영이나 이런건 역시 안하시겠지만, 조심하세요. 귀한 차 잘 봤습니다.
16/06/14 23:58
올크.. 자게에 뒤늦게 발견..
진짜 자게에 글 하나 새로 파셨군요 크크 글 잘 봤습니다. 헌터옹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크흡 그리고 막짤의 딱지 표정의 겁나 프라이드 쩔어 있는 모습인데 뭔가 잘 어울리네요 으흐흐흫 나중에 괜찮은 시승기 다시 한 번 더 기대해 봅니다.
16/07/22 17:02
와!! 진짜 멋지네요 어떤차길래 이렇게 주저리주저리(?)인가..........생각하다가
와.. 입이 떡벌어졌네요!! 포르쉐 람보르기니가 안부럽네요.. 저도 로망이 정비를 배워서 금전적여유가 더생기면 올드카 복원생각하고있었는데 이건뭐... 최고네요!!
16/07/22 19:01
금전적 여유가 없는 관계로 되도록 스스로 해결하려다 보니 잡기술이 좀 늘긴 했습니다만
저 역시 아버지로부터 이것 저것 배워서 적어도 헌터 하나만큼은 제 손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되는것이 목표입니다 확실히 요즘 차에 없는 메카니즘(유압식 브레이크라던지 하는 부분)때문에 미리 공부를 해두어야 할 것 같아요
16/07/22 22:03
우우오와! 라고 사진 보자마자 터져나왔네요.
케이블 history채널에서 counting cars 라는 차량 복원 프로그램에서나 보던 물건이 우리나라에 있네요. 후덜덜.... 아니 그 프로에서도 55년식은 없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