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30 22:42:54
Name protoss of hero
Subject 1년후 세상을 놀라게할 선수가 ....
작년 동양팀이 결성된후 임요환선수가 한말입니다. 바로 최연성 선수를 가르키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신인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엠겜 본선에
오릅니다.그렇지만 이윤열선수는 그를 마치 갓자라는 싹을 짓밟듯 무참히 이것이 나다
하는듯 ... 패배를 맛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는 패자조의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그때 홍진호선수는 승자조에서 마치 자신만의 세상인듯 무패로 결승에 먼저 올라섭니다.
최연성선수는 말도안되는 물량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갑니다. 마지막 그를 지옥으로
보낸 이윤열선수를 만납니다. 이윤열선수에게 그는 한없이 작아보이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윤열 선수를 뛰어넘는 센스와 물량 상황판단 이것으로 이윤열선수를 뛰어넘어 결승에 오릅니다.이것이 나다 나는 결승에 오른게 운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
YELLOW 너는 강하다 그러나 내가 이길것이다 나는 너를 잘안다 너는 날 모를것이다.
YELLOW 너는 강하지만 나는 너를 뛰어넘을 것이다. 그리고 맛보아라 나의 완성된
시나리오 속으로...
YELLOW너는 나의 1,2,3차전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있다 .
그러나 나는 깨달았다 이것이 너의 힘이라는것을 나는 너를 쉽게 꺽을수 없다는것을
하지만 이것을 이겨내야 난 널 이길수있다 .3차전 그경기 난 너무 많은걸 깨달았다.
고맙다. 그경기를 발판으로 난 더 세상을 놀라게 할수있다 그리고 기다려라
NADA BOXER REACH 그리고 모든게이머들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높이날자~!!
03/12/01 00:4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나 주훈 감독이나 정말 대단한 예언가!?!?! 라는 생각이 ^^;;
03/12/01 16:40
수정 아이콘
전 전공이 철학이라서 그런지, "언젠가 이 세기는 들뢰즈의 세기로 알려질 것이다" 라고 말한 푸코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결국 '천재만이 천재를 알아본다' 뭐 이런 셈일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455 [잡담] 계약의 12월.. [63] fineday9401 03/12/01 9401
15454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게임리그.. [3] 50kg7789 03/12/01 7789
15453 (펌) kpga12월 랭킹 [22] relove8668 03/12/01 8668
15452 [잡담] 이라크저항세력의 민간인공격에 대한 정당성 여부... [26] bloOdmOon5603 03/12/01 5603
15451 프로게임계에 할말 있어요! [32] Korea_United10373 03/11/30 10373
15450 홍진호의 저주? [25] pgr짱~9199 03/12/01 9199
15449 홍진호선수를 두번 죽이지 마세요. [46] zaive10967 03/12/01 10967
15447 인사올립니다. [6] 세인트리버5333 03/12/01 5333
15446 공상비과학대전 - 메딕 치료 기술의 비밀 [19] 총알이모자라..7417 03/12/01 7417
15445 스크램블.. 그리고 MSL 결승.. [4] Yang6508 03/12/01 6508
15444 환경의 중요성 [16] i1ovesoony6989 03/12/01 6989
15443 [MLB]보스턴은 김병현 또는 브론손 아로요의 트레이드 추진이 필요. [4] Reach[St.P]5664 03/12/01 5664
15442 MSL결승전 짤막한 분석.. [6] 안주희7217 03/12/01 7217
15440 2003 전반기가 슈마지오의 것이였다면 후반기는 동양오리온의 것이라고 하겠네요... [3] 지피지기백전7324 03/12/01 7324
15439 I've seen in your eyes..... [7] Ace of Base7269 03/12/01 7269
15438 새로운 시작.. [8] 저그우승!!6398 03/11/30 6398
15437 게임 스폰서 비용에 대하여..... [22] 50kg9186 03/11/30 9186
15435 [잡담]오늘 MSL을 보고..... [2] 예진사랑6614 03/11/30 6614
15434 1년후 세상을 놀라게할 선수가 .... [2] protoss of hero8686 03/11/30 8686
15433 나는 홍진호의 팬이다 [24] 종합백과9238 03/11/30 9238
15432 홍진호선수.. [6] 황명우7721 03/11/30 7721
15431 챌린지 리그 예선전에 대해서... [3] TreZiA6602 03/11/30 6602
15430 TG 삼보배 결승, 최고의 명승부 3차전에 대해. [6] 막군7996 03/11/30 79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