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온게임넷 홍보맨 윤인호입니다.

작년 4월 프로리그 출범식을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종착역이 보이네요.
10개월의 긴 기간인지라 긴장감이 떨어지진 않을까, 스타리그의 아성에 묻히지는 않을까 등등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나름대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자평해봅니다.

좋은 경기를 보여준 프로게이머분들과 열심히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번 결승전이 지나면 3월 한달 공백기를 거쳐 4월에 새로운 프로리그가 시작됩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자리에 함께 하셔서 팬택이든 한빛이든 우승팀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TV로 보내주시는 박수도 환영입니다^^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무대는 한 방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존의 극장식 무대와는 다르게 4면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중앙형 콜로세움 무대로 꾸며집니다.
무대는 스카이 프로리그 심볼을 형상화한 오각형 별 모양에 동서남북에 스크린 4개를 설치해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경기를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담당PD가 보여줄 수 있는건 모두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으니 저도 사뭇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럼블피쉬와 유니가 축하공연을 벌입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P.S 참고로 저희가 기존에 8강 혹은 결승전을 자주 했던 장소는 '잠실실내체육관'입니다. 이번 결승전이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은 '잠실실내체육관' 옆에 있는 다른 건물입니다. 현수막이나 이정표를 따라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