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스타리그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요?^^..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는눈도 높여주는.. 정말

1~2년전의 vod만 봐도.. 내가 지금 저시대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정도로

스타의 실력은 꾸준히 발전해왔고 이제는 그 실력의 발전보다는 트렌드의 발전이

좀더 눈여겨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에서 지난 vod를 볼때.. 꼭 명승부만 골라서 보거나

그맵에서의 연습이 필요할때의 필요한 종족전을 볼때 그조건에 맞을때만 보거나..

지난 vod는 외면받기 쉽죠^^.. 다 선수들의 노력들이 모여져서 만들어진 경기인데 말

이죠.. 명경기가 아니여도 다 볼 가치가 있는 선수들의 경기 인데말이죠^^..

그리고 노래 앨범들이 사랑받는 이유가 노래가 아름다워서일까요?..
물론 그 이유도 있겠지만 그런 좋은 노래들을 들으면서 내가 겪었던 옛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옛노래를 듣는기분.. 그런 기분때문에 앨범을 구매하시진 않으신가요?^^

그래서 스타리그에도 앨범이 생기면 어떨까 ? 하는 생각입니다^^

요새의 가수들의 앨범은 시디도 한장이 아닌경우도있고.. 시디자켓도 멋지고^^

이런저런것에서 소장가치와 가수 두가지다 충족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요 그런것들을 본다면 스타리그도 예전의 임요환의 dvd같이....(예를들면요^^)

각 리그마다 그런 시디를 앨범처럼 한장씩 발매하고..

16강 1주차경기들 을 보여주고 그후 2주차가 있기전에 경기외적인 다른리그에서의 두

선수간의 변화된 위치나 변화된 그맵에서의 트렌드같은걸 전용준캐스터 같은분이 설

명을 해주고 또 2주차경기들의 파일들을 담아낸 파일을 넣고..

그리고 인터뷰같은것들도 잘 넣으면 홈피에서 vod 보는것보다 훨씬 편하고

홈피 vod에 안나오는 인터뷰들도 볼수있으니 매니아들에게 호응이 좋을지도 모르겠

네요^^

저화질일경우 30~70메가쯤 하더군요..

16강의 경우 각조마다 6경기씩 4조.. 24경기..

8강 최대3경기씩 4조 12경기..

4강 최대5경기씩 2조 10경기

결승 최대 5경기

총 51경기의 수.. 대략 저화질 50메가를 평균으로 잡고 평균 50경기일경우..

2500메가.. 대충 시디 5장으로 구성되겠네요..

용량이 남을경우는 남는용량을 저사양->고사양으로 파일을 바꿔주는식으로

몇개를 메꾸면 용량의 여분을 잘 활용할수있을것 같네요..

이걸 해서 돈을 번다기보단 스타리그의 팬분들을 위해서

그 리그파일들을 소장하고 싶어하시는분들을 위해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이런 식의 서비스도 하면 좋게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이런식으로 팬에게 접근하는 방식도 다양화되면서 더 발전하는거 아닐까요

가격은 시디가 5장이니만큼 15,000원 정도가 적당하려나요?^^

이걸 많이 팔아서 가격을 남기려는게 아니라 팬서비스 차원에서 하는것이니만큼

가격은 그리 안비싼선에서^^

그런걸 소장한다면 나중에 몇년이 흐른뒤에 보는것도 나름대로

그때 리그당시의 생각도 나고^^ 결승전야외무대에 간사람들이라면 그런걸 보고 향수

에 젖을수도있고 사업적인 목적보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이런걸 생각해보시는건어떨

지 그리고 예약판매식으로 하고 추가로 몇명이 차면 또 추가로 만들어주는식으로..

이런저런 문제들은 좋은방법들로 잘 해결하면서 스타리그...

아직 이스포츠가 성장가능성이 많다는걸 두눈으로 확인하고싶네요^^


(VOD를 받을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참 고맙긴하지만 저작권같은걸 생각해보면 이건 아닌것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PS) 몇주전 비타넷에 올렸던글인데 좀더 많은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PS2) 그런 특정경기를 저화질->고화질로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구매의 특성상.. 개인의 요구대로 수용해서 보내줄수있을것같아요^^
데스님의 생각을 갖으신분은 요구해서 받으시고
다른 경기를 고화질로 원하시는분은 또 그렇게 해드리고.. 맞춤서비스라고하나요?;
만약 이게 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