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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1 19:20:56
Name 슷하급센스~
Subject 플토 vs 저그,테란 5전 3선승제 경기 전적
요즘 플토가 너무 암울하다 암울하다 그러는데 그것은 단판승부일 때지 타종족하고 5전 3선승제를 하면 플토가 꽤 선전하고 있습니다.

우선 P vs Z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김동수 vs 봉준구
→ 김동수 3 : 0 승 Z vs P 0 : 1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전 박정석 vs 홍진호
→ 박정석 3 : 2 승 Z vs P 0 : 2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전 박용욱 vs 박경락
→ 박용욱 3 : 0 승 (3경기에서는 패러독스여서 박경락 선수가 테란을 선택) Z vs P 0 : 3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 박경락 vs 박정석
→ 박경락 3 : 2 승 Z vs P 1 : 3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전 강민 vs 변은종
→ 강민 3 : 1 승 Z vs P 1 : 4
질레트배 스타리그 결승전 박성준 vs 박정석
→ 박성준 3 : 1 승 Z vs P 2 : 4
에버배 스타리그 3,4위전 박정석 vs 홍진호
→ 박정석 3 :2 승 Z vs P 2 : 5

전체 Z vs P 5전 3선승제 경기결과 5 : 2로 플토 비교적 우세

정말 의외의 결과입니다. 단판승부에서는 저그한테 엄청나게 지고 눈물을 뿌렸는데 5전 3선승제에서는 저그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P vs T
KPGA 3차 투어 결승전 이윤열 vs 박정석
→ 이윤열 3 : 0 승 P vs T 0 : 1
2002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임요환 vs 박정석
→ 박정석 3 : 1 승 P vs T 1 : 1
스타우트배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강민 vs 이윤열
→ 강민 3 : 0 승 (승자조에서 진출한 선수의 어드밴티지로 강민선수가 1승) P vs T 2 : 1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전 전태규 vs 나도현
→ 전태규 3 : 0 승 P vs T 3 : 1
질레트배 스타리그 준결승전 박정석 vs 나도현
→ 박정석 3 : 2 승 P vs T 4 : 1
스프리스배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최연성 vs 박용욱
→ 최연성 3 : 2 승 P vs T 4 : 2
에버배 스타리그 준결승전 최연성 vs 박정석
→ 최연성 3 : 2 승 P vs T 4 : 3
KT 메가패스 프리미어리그 준플레이오프 이윤열 vs 박정석
→ 이윤열 3 : 0 승 P vs T 4 : 4

전체 P vs T 5전 3선승제 경기결과 4 : 4로 박빙

플토가 오히려 저그보다 테란한테 5전 3선승제에서 많이 졌군요.
하지만 재밌는 것은 온게임넷에서는 P vs T 5전 3선승제 전적이 3 : 1로 플토가 앞서지만 엠비씨 게임에서는 반대로 P vs T 5전 3선승제 전적이 1 : 3으로 테란이 앞섭니다.
플토가 암울하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이래봐도 5전 3선승제를 하면 다른종족에게 절대 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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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재림
05/03/01 19:31
수정 아이콘
5전3선승제에서 이긴건 옛날얘기가 많네요..요즘은 이기기 힘들다는..
05/03/01 19:32
수정 아이콘
플토 암울론의 근거는 전적보다는 경기 내용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질 때는 쑥 밀리고 이길 때는 힘겹게(특히 저그전)이기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저도 공방 하수 수준이지만 저그전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
05/03/01 19:42
수정 아이콘
빠진내용이 많은거 같은데요..
슷하급센스~
05/03/01 19:4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하고 mbc 게임만 추렸습니다.
05/03/01 19:53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와 한게임배에는 패러독스가 쓰여서 상위리그에 플토가 진출할 수 있는 수가 많았고, 그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플토가 저만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5/03/01 20:03
수정 아이콘
너무 옛날전적이라서....암울론을 불식시키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슷하급센스~
05/03/01 20:07
수정 아이콘
암울론을 불식시키기 보다는 플토가 5전 3선승제에서만큼은 강하다 라는 것을 보여줄려고요 ^^
風雲兒
05/03/01 20:09
수정 아이콘
패치를 통한 플토의 어드밴티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3대 플토도 챌린지나 마이너에서 보기 힘들지도...질럿의 대공공격과 다크아콘의 옵저버기능 추가 정도만 이루어진다면 ㅡ,.ㅡ
05/03/01 20:12
수정 아이콘
5전 승부를 한다는건 보통 준결승전 이상의 경기에서 겠죠.
그렇다는건 당시 극강의 게이머라는 뜻일테고 사실 준결승 이상의
경기에서는 종족의 유불리로 승패를 점치긴 힘들다고 봅니다.
BaekGomToss
05/03/01 20:14
수정 아이콘
예전 전적으로 암울론을 종식시키기에는 스타급 센스가 2g 부족하다고 하죠.

예전에는 3햇 땡히드라 막으면 고수 축에 들어가던 시절이니 --;
범생토스
05/03/01 20:3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프로토스한테 좋은맵이 많았죠.
근데 지금은 프로토스한테 분명히 좋은맵도
극복해버리는 저그,테란들때문에
프로토스는 맵빨덕은 보지도 못하죠.
낭만토스
05/03/01 21: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 위에 있는 프로토스는 강민 전태규 박용욱 박정석, 즉 프로토스 본좌급이라고 할수 있는 4대토스들입니다. S급이라 말할수 있는 프로토스들은 낳은 결과라고 볼수 있지만(게다가 패러독스 쓰인 리그가...) 4대토스 이외의 프로토스(과거 김동수선수 포함)들과, 준프로, 아마, 그리고 일반인까지.... 힘들죠.
lotte_giants
05/03/01 21:13
수정 아이콘
PvsT에 스타우트배 패자조 결승이 빠졌네요...전태규2:3이윤열...
머신테란 윤얄
05/03/01 21:1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05/03/01 21:20
수정 아이콘
옛날 전적이 너무 많고 누락된 기록도 많이 보여서 그런지 신빙성에는 그다지...
마동왕
05/03/01 21:3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게 최고의 맵을 선사받았거나 혹은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들이 존재했었던 그 시즌(스타우트, 마이큐브-한게임 라인)만 제외하면,
프로토스는 저그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한 번 지고, 3, 4위전에서 한 번 이긴게 전부네요. 아예 프로토스와 저그가 5판 3선승제에서 만날 일이 없었군요-_-;;
또 프로토스 vs 테란의 경우 박정석 선수가 나도현 선수를 이긴 것 이후로 5판 3선승제 경기는 몇 시즌간 다 졌네요.
드래곤 브라자
05/03/01 21:52
수정 아이콘
결론은 여전히 플토 암울.....쩝.....
갈구하는자
05/03/01 22:14
수정 아이콘
01 스카이배 김동수 vs 임요환 도 빠진거 같습니다,
내밑으로다조
05/03/01 22:15
수정 아이콘
01스카이결승 김동수 3 vs 2 임요환선수의 경기도 빠졌네요
또 추가하자면 챌린지리그 결승 서지훈 3 vs 1 임성춘선수의 경기도 있죠
TheHongyang
05/03/01 22:19
수정 아이콘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면 종족최강전을 빼놓았다는거죠.
장진남선수가 프로토스의 씨를 뽑아놨다는... 물론 모두 5판3선승제였구요.
진호vs요환
05/03/01 22:25
수정 아이콘
문제는 프로토스가 5전3선승제 까지 갈수 있나 없나죠;; 최근 msl.osl통틀어서 4강에든 플토 없음........ OTL....
ban♡op
05/03/01 22:39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중요한 건 4대토스+김동수 뿐이네요.
다른 선수들은 5판3승제 경기에 올라갈 기회조차 못잡았네용.
5년간 말이죠.
성환이당
05/03/01 23:07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다시 프로게이머 하시면 안되나요?
청수선생
05/03/02 00:25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다시 프로게이머 한다고 들었습니다. 복귀 연습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김동수 해설 홈피엔 연습 시 리플까지 올려져 있더군요. 그게 더블 이후 리버+드라군 조합의 게임이었는데 중반까진 밀리다가 이겨버리더군요. 제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역시 복귀 하는게 만만찮나 봅니다. 휴
Always[Mystyle]
05/03/02 03:43
수정 아이콘
테란중에서 플토 상대로 5번기 승부에게 이긴 선수는
머씨형제 밖에 없네요;
남자의로망은
05/03/02 04:08
수정 아이콘
누락된 5판 3선승제가 적힌 5판 3선승제의 몇배는 되겠군요. -_-;;
위의 어떤 분은 플토 5번기 승부에서 이긴 선수는 머씨형제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이분이 정말 몇안되는 전적만 적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5판3선승 게임이 얼마나 많았는데 말입니까.

프리미어리그가 들어갔으면 겜큐, KIGL, KGL, PKO, 지지티비, 크레지오, 엠비씨 게임, 온게임넷 라이벌전, 엠비씨 게임 종족 최강자전, 각종 인터넷 방송과 이벤트전이 다 포함되야죠.

저기 있는 전적은 5판 3선승중에 20%도 안된다고 봅니다. pvsz 만해도 저기 적혀 있는거 말고 저그가 5판 3선승에서 플토 때려잡는게 10번은 더 될겁니다. 정규 시즌만해도 전태규 대 장진남도 빠졌군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께서 테란대 플토 5번기에서 머씨 말고는 이긴 선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겜큐 임요환대 최인규, 지지티비 결승 임요환대 김동수 (3판 2선승일수도 있음. 기억력 불확실), 김대건의 무한 플토 올킬 등을 생각 해 보십쇼. 김정민 선수도 몇몇 있을것 같은데요. 게다가 플토도 몇몇 선수 제외 하고는 얼마 없습니다. 저 위의 강민,전태규,박정석 에다가 글쓴분이 빼먹은 김동수, 임성춘 (김동수 : 임요환 = 3:2 스카이 결승, 임성춘:임요환 = 3:0 겜큐 결승)선수 정도 합쳐봤자 얼마 안되는데요. 횟수로 7년째 인데 말입니다.
05/03/03 12:08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김동수가 격돌한 지지티비 결승은 3판 2선승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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