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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1 14:20:02
Name 울랄라
Subject 숨바꼭지 제가 본것중 가장 완벽한해석!!!
일단 너무 아이덴티티와 연관 시키는것은 아니라고 보고
네이버 베스트 답변은 감상평이아닌 자기생각을 반영해서 다른 영화로 만들어버리네요!!


숨박꼭질은 혼자서 할 수 없죠
둘이상이 공모해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영화 제목이 숨박꼭질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 영화는 두 부녀(찰리와 에밀리)숨바꼭질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게임이죠
두 부녀(찰리와 에밀리)가 영화 내내 게임을 벌이고
찰리가 에밀리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찰리가 지게 되어 죽는 거죠
영화 중간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데비잇이 너도 같이 한거냐고 묻죠
엘리쟈베스를 욕조에서 발견하고 나서요
그랬더니 분명 에밀리가 찰리가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믿을수는 없습니다
데이빗은 눈 앞에 있고 찰리는 그의 인격안에 있습니다
그녀는 데이빗에게 추궁당할때마다 찰리가 다 했다고 합니다
자기는 아무것도 안한 것처럼 말입니다
분명 욕조씬에서 글자들은 그녀의 필체였는데도 말입니다
게다가 처음엔 그녀는 그런 찰리와 노는걸 즐기기까지 했구요

데이빗은 아내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찰리라는 인격이 생겼습니다
데이빗은 아내의 외도 사실을 찰리에게 넘겨버리고 자신은 잊어버립니다
보통 다중인격은 자신이 인정하기 싫고 괴로운 사실을 다른 인격에게 줘버리고
자신은 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다중인격이 생겨나는 겁니다
그렇게 데이빗은 찰리를 만들어 냅니다
찰리는 데이빗의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시킵니다
그러니까 데이빗은 아내가 자살한 줄 알지만
사실은 그의 다른 인격인 찰리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겁니다

  
여기서 잠깐 다중인격이란 것에 대해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다중인격은 이렇게 생각하면 아주 이해하기 쉽죠
한 사람의 머릿속에 무대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대에 단 하나의 스포트 라이트가 있죠
스포트 라이트 밖의 무대는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곳엔 여러 사람들이 존재하죠
발을 저는 스페인 사람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
교양있는 영국 신사
뒷골목을 전전했던 게이 등등
그리고 그 사람들 중 하나가 스포트 라이트에 서게 되고 연극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인격들은 모두 그 사람이 한 짓을 볼 수 있고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명~!!!
무대밖의 단 한명만이 보지도 알지도 못합니다
그건 그 인간의 본디 원래 인격입니다
그 인격은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인격들이 스포트 라이트에 서게 되면 그 인격은 구석에 처박혀 잠들게 됩니다
그래서 본래의 인격만이 다른 인격들이 하는 짓을 알수가 없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미국에선 32인의 인격이라고 가장 많은 다중인격을 가진 범죄자도 있습니다
물론 위에 말처럼 본인 기본 인격은 그 모든 살인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는 무죄를 선고받고 지금 정신병원에 갇쳐있답니다
일단 그 사람에 비하면 데이빗은 아주 양호한 정도입니다
겨우 두가지 인격밖에 없으니까요
보통 다중인격일 경우 기본 인격은 비어있는 시간을 경험합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무엇을 한건지 모르는 비어있는 시간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다른 경우로 데이빗은 그 시간을 경험하지 않고
대부분 대신 자신이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데이빗의 머리속에 스포트 라이트에 찰리라는 인격이 서서
연극을 하며 딸 에밀리와 놀고 있는 동안
스포트 라이트 밖의 어두운 곳에 있던 데이빗은 그냥 잠들것이 아니고
꿈을 꾸는 겁니다
자신이 헤드폰을 들으며 글을 쓰는 꿈을 말입니다
시간의 빈 공간 역시 영화 중간에 나와 있습니다
그가 가스렌지에 주전자를 올리는 장면이 있죠?
그리고 올린지 얼마안되어서 물이 팔팔 끊고 있습니다
그건 시간의 빈 공간을 나타내는 장면입니다
그는 끊겨진 그 시간동안 찰리라는 인격으로 딸 에밀리와 놀았던 겁니다
그리고 그가 욕조를 보러 갈땐 늘 잠에서 깨어나곤 했죠?
그건 그가 실제로 잠든 것이 아니고 그의 의식이 잠들어 있는 동안
찰리로 활동하다가 다시 데이빗으로 돌아오는 전환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쳤다가 알게 된건데 그가 엘리쟈베스의 시체를 보고나서
방으로 들어가 괴로워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다시 욕조로 가자 시체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에밀리에게 찰리는 어디갔냐고 하자 사라졌다고 하죠
데이빗이 괴로워 하는 장면은 그의 상상입니다
그는 실제로는 삽을 들고 나가 시체를 파묻었습니다
찰리가 한 일이니 기본 인격인 데이빗은 모를수밖에 없습니다
찰리가 시체를 파묻은 건 옆집 남자의 발언에서 나옵니다
데이빗이 삽을 들고 숲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하죠
이것 역시 그가 다중인격이란 증거입니다
찰리로 변해 있을때 한 일을 그때까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죠

  
데이빗에겐 아내가 자살을 한 것이고
찰리는 외도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며
딸 에밀리는 목격자입니다
물론 데이빗은 딸 에밀리가 자신(실제로는 찰리지만)이 죽이는 장면을 본 건 모릅니다
그 자신조차 모르니 알리가 없었겠죠
반면 찰리는 모든 걸 다 알고 있죠
당연하죠 데이빗의 아내를 죽이고 위장한건 찰리니까요
아무튼 영화 초반에 내내 데이빗은 찰리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반면 찰리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다중인격의 경우 기본 인격을 제외한 다른 인격들은
다른 인격이 스포트 라이트에 서 있을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찰리가 만약 원래 존재하던 인격이든 나중에 생겼든
그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빗은 찰리가 스포트 라이트에 서게되면
구석에 처박혀 잠들게 되므로 아무것도 모를밖에요
다중인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아주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너무 길어졌군요
한마디로 데이빗이 마지막에 상자들속에 물건들을 보기전까지 몰랐던 이유는
그의 기본 의식은 찰리가 돌아다니는 동안 잠들어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는 그저 글을 쓰고 딸을 걱정하고 그런 평범한 남자일뿐입니다
하지만 찰리는 다르죠

  
자 그런데~!!
그렇게 두 발이 척척 맞던 이 콤비(찰리와 에밀리) 왜 갑자기 서롤 죽이려 들까요?
찰리에겐 에밀리가 딸이 아니고
에밀리에겐 찰리가 아빠가 아니니까요
둘은 이사와서 알게 된 친구일뿐입니다
에밀리는 첨엔 찰리와 아빠를 놀리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왜냐구요?
그녀는 아빠가 엄마를 죽이는 장면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마지막쯤에 찰리에게 우리 엄마를 죽인게 너야?라고 묻기전까진
찰리가 아닌 데이빗이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데이빗을 증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교통위반 경찰에게도 친절하고
옆집 아저씨에게도 친절하고
여의사에게도 친절하면서
데이빗에게만 쌀살맞게 군 이유가 그것입니다
또 있죠 데이빗이 좋아한다고 찰리가 알려준 엘리쟈베스
그리고 아빠의 부탁으로 놀러온 아이
에밀리는 아빠와 관련된 그 인물들에게만 냉담하죠
그랬던 그녀가 점차 찰리를 멀리하고 싶어지게 된건
찰리의 인격이 존재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해서였습니다
영화를 잘 보시다 보면 점점 데이빗은 찰리와의 인격 사이를 빈번히 왔다갔다하고
찰리로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에밀리는 아빠 데이빗이 증오스럽지만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신고하진 않았습니다
그를 미워해도 에밀리는 아빠를 잃고 싶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녀가 엘리쟈베스의 살인을 공모한 이유는
아빠를 그여자에게 빼앗기기 싫어서였습니다
물론 엄마를 죽이고선 다른 여자랑 희희덕 거리는 것도 보기 싫었을꺼구요
아무튼 그녀는 아빠 데이빗을 증오하면서도 그를 잃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점점 찰리로 존재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그녀는 불안하기 시작한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찰리를 죽여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빠가 자길 도울수 없다는 말은 그 말입니다
아빠로 존재하는 시간 자체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니까요
자 여기서 왜 점점 데이빗의 인격대신 찰리의 인격이 더 자주 나타날까요?
그건 데이빗의 죄책감때문입니다
데이빗은 딸 에밀리가 저렇게 된게 자기탓이란 걸 암암리에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도 그랬죠 저렇게 될껄 알았어야 했다면서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죽인건 찰리의 인격이지 데이빗의 인격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빗은 아내가 자살하게 된 것도 자기 탓이고
심리학자이면서 딸 에밀리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도 자기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점점 이상한 짓도 하고 살인까지 공모하자 그는
점점 데이빗으로 있기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찰리의 인격이 더 자주 드러나게 되는 겁니다
다중인격자들은 자신이 괴로울때 자기-기본인격-은 안으로 숨어버리고
다른 인격을 밖으로 내놓습니다
자기 자신은 모르고 싶은 겁니다
데이빗은 안으로 숨고 찰리만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그걸 에밀리는 눈치채게 됩니다
데이빗이 방안의 풀지 않은 물건을 보고는 알아차리고선
정신 차렸다고 다들 생각하셨죠?
아닙니다 그는 그때 더이상 데이빗이 아니였습니다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찰리만이 나타납니다
데이빗은 충격으로 인해 안으로 숨어버렸죠
그리고 찰리는 에밀리를 이용해 경찰을 죽입니다
에밀리는 그런 찰리가 결국은 자신을 죽일꺼란 걸 알아차립니다
모든 사건의 목격자이며 공모자인 자신을 말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마지막에 그를 죽게 만드는 겁니다
그가 죽지 않는다면 그녀에게도 모든 죄가 돌아올께 뻔하기 때문입니다
동굴에서 그녀는 아주 머리를 잘 굴려 그를 죽게 만듭니다
아빠를 불러 데이빗의 인격을 아주 잠깐 끌어냅니다
그래서 데이빗은 내가 미쳤었다고 여의사에 실토하죠
하지만 금새 다시 찰리의 인격으로 돌아옵니다
에밀리는 어쩔수 없다는 걸 알아차립니다
그리고선 다시 한번 그가 친구가 아님을 말해줍니다
그가 여의사가 아닌 자신을 죽이려 들때
여의사가 그를 죽일꺼란 걸 알고 한 행동입니다
대강 에밀리가 왜 찰리를 죽이게 만들었는지 아시겠나요?
  
그럼 찰리는 왜 에밀리는 죽이려 할까요?
그건 물론 에밀리가 모든 살인의 목격자이며 공모자라서 이기도 하지만
그보단 에밀리가 아빠를 원한다는 걸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아빠를 원해?라고 에밀리에게 묻는 장면이 있죠?
전에는 데이빗에게 찰리가 좋다고 하던 에밀리가
그 대답엔 대답을 하지 못하자
찰리는 카운트 다운을 세기 시작합니다
그녀를 찾으면 죽이겠다는 거죠
아빠 데이빗이 존재하려면 자신의 존재는 사라집니다
찰리는 에밀리를 죽이고서는 자신의 인격으로 완전하게 서고 싶었던 겁니다
찰리에겐 에밀리가 딸이 아니니 그는 에밀리는 죽이려 들 수 있는겁니다
사실 찰리가 에밀리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는 에밀리를 이용하면 데이빗이 점점 안으로 숨어 들어올껄 알아차렸을 겁니다
그래서 에밀리에게 이것저것 말해주며 그를 괴롭게 만들어
그의 인격 대신 자신이 점점 스포트 라이트에 서게 만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두 버전의 엔딩씬을 해석해 봅시다
전 기존에 제가 생각했던 엔딩씬에 대한 해석을 달리 세웠습니다
앞서서 제가 썼던 엔딩씬 해석은 잊어주세요
정신병원씬과 두 그림 엔딩씬은 전혀 다릅니다
여의사가 에밀리의 정신병을 알아차리고 정신병원에 수감한 것과
그녀를 그저 희생양으로만 보고 집으로 데려온 것으로 나뉩니다
  
정신병원씬에서 여의사는 에밀리도 정상이 아니란 걸 알아 차립니다
아마 에밀리에게 여의사가 그동안의 일을 묻지 않았을리가 없겠죠?
그녀는 모든 것을 다 털어놓았을테고
여의사는 에밀리가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정상이 아니란 걸 알아 차립니다
그녀는 분명하게 찰리와 함께 아빠를 괴롭혔고 살인도 공모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이미 정상이 아닌거죠
그녀는 그래서 문엔 창이 있어서 빛이 들어오는 데도
무서워서 문을 닫지 못하는 겁니다
그녀가 영화 중간에  문 닫아 달라는 건 아빠 데이빗에게 마음을 돌렸다는 겁니다
그녀가 문을 열어두는 건 문밖에 믿을만한 사람이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찰리와 놀면서 점점 아빠를 증오하게 되고
그래서 문을 닫아달라고 한겁니다
그때까진 그녀는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찰리가 있으니 아빠따윈 상관없다는 식인겁니다
아무튼 그녀는 문에 있는 창도 보지 못할 정도로 정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의사는 안된다고 한겁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죠
그건 그녀를 회복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자 그럼 그림씬
에밀리가 모든 것을 털어놓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여의사의 집에 있게 된 겁니다
그녀는 자신이 정신이상이란 걸 들키기 싫으며
자신도 살인에 공모했다는 것도 들키기 싫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모든 것을 숨깁니다
모든걸 이전처럼 찰리가 그랬어요로 말했을 겁니다
그녀는 앞서 이미 모든 것을 찰리가 그랬다고 말합니다
욕조씬에선 글씨를 썼으며 엘리쟈베스를 죽일땐 그녀가
옷장문을 열어보고 놀래게 만들었으면서 말입니다
아빠를 화나게 한 것도 모두 찰리라고만 말했을 겁니다
이미 데이빗에게도 그렇게 말했었죠
그 말에 또 데이빗도 속아서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으니까요
그녀가 그린 두개의 얼굴은
진실을 숨긴 그녀와
진실을 알고 있는 그녀입니다
그녀는 어린 아이지만 영악하고 잔인한 구석이 있습니다
영화 중간 중간 나타나죠?
아빠를 화내게 하려고 엄마를 만족 시키지 못했다는 둥
또 아빠 데이빗이 그 욕조씬에 민감할 걸 알면서도
그걸로 그를 미치게 만듭니다
물론 그녀에겐 그저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자신이 찰리에게 이용당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입을 꾹 닫고 찰리탓이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버젓히 정신병원이 아닌 학교에 다니는 거죠
그녀는 그저 얌전히 상처받은 영혼인 연기를 한겁니다
  
  
일단 직접 보지 않은 그림 엔딩씬에 대해선 거의 자신없습니다
에밀리란 인물에 대해 저도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다시 보며 그녀의 표정이나 행동을 다시 본 결과 이 글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보고 비판이든 뭐든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전에는 틀린 생각이였을 망정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전혀 정리가 되질 않네요
일단은 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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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눈물겹
05/03/01 14:46
수정 아이콘
백만불 미스테리에서 나온 일본의 108개의 인격을 가진 여자가 아마 최다인격일겁니다. 그리고 백만불미스테리에서는 다중인격을 저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다중인격은 각 인격마다 하나의 방이 있고 불이 들어오는건 한번에 한방입니다. 즉 한인격이 나왔을때 나머지 인격은 한인격이 한일을 모른다고 할수 있죠.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것은 결국 그것은 한사람이란겁니다. 데이빗이 찰리고 찰리가 데이빗이듯 전부 아는데 모르고 싶은것 뿐이죠.
GreaTestConTrol
05/03/01 15:17
수정 아이콘
무셔라.... 그리고 엑소시스트에 나왔던 아이는 6중인격 이었나요?
이디어트
05/03/01 15:26
수정 아이콘
흠... 바로밑에 글이 있는데 굳이 새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05/03/01 17:42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 밑에 해석과 전혀 다른 해석입니다. 이 해석이 더 공감되는군요.
울랄라
05/03/01 19: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이 해석이 훨씬 객관적이라고 말할수있겠습니다.
이디어트
05/03/01 20:31
수정 아이콘
슈슈님//
흠... 제 말은 해석이 문제가 아니라 같은 주제에 관해선(예를 들자면 숨바꼭질) 최소한 그것도 바로 밑에 있는데, 라이트 버튼을 누른다는게 좀 그렇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숨바꼭질을 안봐서 어떤게 객관적인지도 모릅니다.
쏙11111
05/03/01 22:19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님//
보시고 얘기 하시죠?? ㅡㅡ;; 좋은 해석이고 댓글로 하기엔 아까울정도로 정성드려 쓰신 글이신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보시고....
05/03/02 01:14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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