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30분 늦게 시작했고, 재경기 상황이 발생했다고는 하나 정말 너무하네요.

세팅 시간을 천천히 갖고, 게이머에 대한 배려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지요.

광고하랴, 의미없는 데이터나 지난 경기들의 리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네요.

  프로리그 경기 3~5경기 플레잉 타임이 전체 방송시간중의 30%는 될는지 모르겠네요.

또 궁금한 점은 왜 하필 엠게임에서 유독 버그 등 재경기 사유가 많이 나오나 하는 점입니다.

아무리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온게임넷에서는 버그가 나타난 기억이

가물가물한 저로서는 납득이 안가네요.


  왜 사람들이 온게임넷을 더 많이 시청하고 왜 다수의 스폰서나 광고주가 온게임넷을 먼저

찾는지 알만하군요.

  여유를 갖는 점은 좋지만 지나친 세팅 시간 등은, 승부의 긴장감을 떨어뜨리기 충분합니다.

  현장에서 서서 응원해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광고하는 시간, 세팅 준비, 프리뷰나 리뷰하는 시간

정말 지루합니다.

   온게임넷 오늘만 해도 얼마나 화끈하지 않습니까? 이미 선수소개 하고 있는데 다 조인한 상태고...솔직히 정말 비교하기 싫지만 참 대조되는 상황은 어쩔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