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7 01:33:16
Name 스타대왕
Subject 프로리그 플옵 예상과 남은 팀 분석, 결국 3,4위 싸움이다!!
1위=삼성전자 칸 14승4패 +17
2위=STX SouL 11승5패 +11
3위=르까프 오즈 9승7패 +5
4위=MBC게임 히어로 10승8패 +8
5위=온게임넷 스파키즈 10승8패 +3
6위=CJ 엔투스 10승8패 +2
7위=KTF 매직엔스 9승8패 +1
8위=한빛 스타즈 7승10패 -6
9위=팬택 EX 7승11패 -9
10위=SK텔레콤 T1 6승11패 -2
11위=이스트로 6승11패 -13
12위=공군 에이스 5승13패 -24


어제 씨제이와 엠겜이 승리하고,
오늘 옹겜이 팬택에 덜미를 잡히면서,

중위권 싸움이 더 알아보기 힘들어졌음.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물론 고춧가루 부대의 힘은 언제나 변수입니다만..)
사실상 1,2위는 삼성과 STX 확정이라고 보고.

8위 한빛부터는 진출이 거의 힘들어졌음.


그럼 이제 남은건 3위부터 7위까지인,

르까프, 엠겜, 옹겜, 씨제이, 케텝의 치열한 두자리 싸움인데,

남은 경기들을 살펴봅시다.



르까프 - 티원, 케텝, 한빛, STX, 공군, 옹겜. (남은경기 6게임)
MBC게임 - 공군, 팬택, 삼성, 옹겜 (남은경기 4게임)
온게임넷 - 티원, 씨제이, 엠겜, 르까프 (남은경기 4게임)
CJ - 팬택, 공군, 옹겜, 삼성 (남은경기 4게임)
KTF - 르까프, STX, 이스트로, 티원, 한빛 (남은경기 5게임)

르까프(9승7패)는 3위에다 남은경기는 가장 많습니다.

이건 르까프에게 좋을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죠.


2번까지는 패해도 그래도 가능성 있고,
마지막 옹겜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할걸로 예측.
(게다가 마지막날 경기라서,
이 한경기에 다른 팀들의 플옵 진출권까지
걸려있을 가능성이 큼.)

나란히 10승8패에 4경기씩 남은 엠겜과 옹겜, 씨제이.

이 중에는 옹겜이 좀 힘들어 보이고,
(순위권안의 팀들끼리 피터지는 싸움에다 고춧가루 부대도 하필 티원)

씨제이와 엠겜은 일단 무난해보이는데,
(팬택과 공군이 남아있고, 삼성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 실험엔트리 가능성있음)

역시나 중요한 게임들은 옹겜전.
(오늘 지는 바람에 옹겜은 많이 빡시게 해야할듯)

엠겜과 씨제이는 승점 싸움으로 갈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케텝은 5경기가 남아있어서 그나마 다행(?)


문제는 남은 팀들과의 싸움이 좀 빡세보임.
3팀 상위권, 2팀이 티원에다 한빛-_-
(공군에게 2번 유일하게 잡힌 타격은 정말 뼈가 아픈데다,
옹겜과의 예고엔트리에 플토 하나도 안집어넣은
관대하신 김철 감독님께 꿀밤 백대(...)

5경기중에 4승1패는 해줘야됨.



객관적인 진출 팀 예상 : 삼성, STX, 르까프, 엠겜

주관적인 진출 희망팀 : 삼성, STX, 옹겜, 케텝.


1줄추가
케텝...솔직히 힘들지만,
그래도 가자 가는거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7 01:36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은 참...풀리그는 아슬아슬해도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포스트시즌에 분위기가 맞춰지고 있네요
nba로 치면 하킴 올라주원 있을때의 휴스턴로키츠 같은 팀 분위기 입니다.
07/06/27 01:36
수정 아이콘
아주 단순하고 최악의 상황을 보면 1, 2위 팀이 연패하고 나머지 팀들도 아주 적절하게 패하고 승리하는 겁니다-_- 하지만 이건 힘들테고; 확실히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이렇게 패하는, 가능성 있는 팀들은 남은 경기 장담이 힘들어요. 케텝은 안 그래도 역전패, 에결 패가 많고 천적급인 CJ와의 분수령이나 다름없는 대결에서 승점도 어느 정도 깍이며 패를 했으니... 자신의 상위권 팀이 전패[상위권 끼리는 승수가 높은 팀이 낮은 팀에게 승리]하고 자신들이 전승하면 괜찮아 보일 겁니다. 어디까지나 케텝팬의 희망입니다[...]
하히호히
07/06/27 01: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초반만 생각한다면 STX가 이렇게 잘 할 줄 꿈에도 몰랐는데 ~

암튼.. 온겜은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했군요 .ㅠ
저도 르까프와 엠겜이 유리하다고 생각 해요 ~
천재여우
07/06/27 01:44
수정 아이콘
stx가 말이지...너무 잘합니다
전 선수의 에이스화에다
근데 온겜은 남은 대진이 정말 피터지는 싸움들 뿐이라서
좀 힘들어보이는 듯하고 엠겜과 cj중 한팀이 4위를 차지할 듯 합니다
가즈키
07/06/27 01:55
수정 아이콘
1위와 2위는 거의 확정이고.. 3위4위가 깜깜인데.. 씨제이하고 엠겜 VS 온겜과의 결과에서 많이 갈리겠내요. 오늘 티원이 르카프를 잡는다면..르카프도 위험해 지겟고.. 진짜 아직은 예측이 안되내욧
산사춘
07/06/27 01:58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삼성하고 stx는 1,2등 변함이 없을 것 같구요
특히 stx는 포스즈 시즌 진출 가능팀과의 경기도 2경기 뿐이라서 안심권이라고 볼수 있을듯
나머지 2자리는 온겜의 역활에 달려있다고 보여집니다
막상 4위안에 들려면 4강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과의 맞대결에서의 경기가 제일로 중요하니깐요
일단 4강 진출가능팀간의 경기가 제일로 많이 남은팀이 온게임입니다
무려 3경기가 있죠
여기서 온게임이 어떤 성적을 낼수 있느냐가 4위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일단 삼성과의 경기를 남긴 팀들은 조금은 나은 대진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삼성이 1등 팀이긴 하지만
막상 1등이 결정되면
현재 개인전에서도 맹활약중인 송병구 이성은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 같네요

대략 이런식으로 보았을때
13승은 해야 4위안에 들것 같네요
르까프는 4승 2패,
MBC게임,온게임넷,cj는 3승 1패
ktf는 4승 1패를 해야 하는군요
르까프는 6경기 남아있고 4승 2패면 유력하니 상대적으로 다른팀에 비하여 유리하다 할수 있으나 남아 있는 팀들이 약체팀들이 아니고 4강을 다투는 팀들이라 힘든 시간을 보낼것 같네요
이렇게 되니 mbc게임의 +8이 크게 보입니다


다만 ktf는 르까프.stx전이 중요하겠군요
거기서 이기면 일단 4강을 다투는 팀들과 경기가 없습니다
도시의미학
07/06/27 07:08
수정 아이콘
잘 풀리기야만 한다면 CJ가 갔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엠비씨게임과의 승점차가 너무 많이 나서 남은 경기결과가 똑같이 간다면 탈락. 그래도 CJ가 갔으면 좋겠네요.

예상 진출팀 - 삼성, STX, 르까프, 엠겜
희망 진출팀 - 삼성, STX, 온겜, CJ
Withinae
07/06/27 08: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케텝 왜 저번에 발트리가 나온거냐...버럭.
그 경기만 이겼어도...
winnerCJ
07/06/27 08:34
수정 아이콘
아 CJ 승점 싸움까지가면 답없죠. -_-
턱걸이라도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여자예비역
07/06/27 09:02
수정 아이콘
흘흘.. 그래두 케텝은 가는거야~
07/06/27 09:05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끝까지 x줄타게 만드는 케텝...ㅠ.ㅠ
무조건 가자고요~!
ilovejsj
07/06/27 09:58
수정 아이콘
케텝은 CJ전 패배가 진짜 큰 타격이었습니다 -_-; 김철감독의 발트리도 문제, 선수들의 경기력도 문제.... (특히 조용호선수의 경기력에 정말 실망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 더 그랬던듯...)
나두미키
07/06/27 10:18
수정 아이콘
T1이 있는 위치가 참 거시기 하군요.. 우쩌다가~~
07/06/27 11:22
수정 아이콘
케텝은 예전부터 엔트리가 이해가 않가더군요.
르까프처럼 오영종 이제동 박지수 트리오 같이
강민 이영호 김윤환 선수를 맵에 적정 맵에 고정으로 배치해도
지금보다는 성적이 좋았을텐데... ...

재미있는건 삼성한테는 2승
공군한테는 2패

사실 예전부터 케텝한테 실망을 많이해서 이제는 별 기대를... ...
여름이온다a
07/06/27 11:58
수정 아이콘
고춧가루부대들 맹활약 부탁. 삼성도 남은경기 총전력 부탁.
회전목마
07/06/27 12: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한줄이 아니라 두줄을 추가하셨군요...(퍼걱!!!)
07/06/27 18:22
수정 아이콘
KTF 남은경기만 총력전하면 괜찮다고 보여지네요.
우선, 5팀중 가장 팀플이 안정적이고요.. 엔트리만 잘 나오면.. 하긴 이게 문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77 서브리그, 그리고 팀단위리그의 도입. [8] 信主NISSI4129 07/06/28 4129 0
31276 이승훈 선수 사건으로 조금 의심가는 부분이 생겼는데요... [42] 김진영8767 07/06/28 8767 0
31274 개인리그를 왜 프로리그가 지켜줘야 하지? [155] 홍승식5922 07/06/27 5922 0
31273 댓글잠금 개인리그 조회수와 프로리그 조회수를 비교하는건 의미가없다. [141] Phantom6337 07/06/27 6337 0
31271 T1은 여전히 T1입니다. [68] 낮달지기7914 07/06/27 7914 0
31270 선호플레이 [22] Zenith8025268 07/06/27 5268 0
31269 각 종족 팬들의 생각의 차이 [66] Phantom6619 07/06/27 6619 0
31268 스캔 러쉬 페이크로 토스 때려잡기. 의외로 재미있네요. [36] 함군7078 07/06/27 7078 0
31267 도덕성 논란을 법률적으로 접근해보자 [9] NIXIE3703 07/06/27 3703 0
31265 우리는 프로게이머들에게 지나친 도덕성을 강요하는지도 모릅니다. [42] 만학도3936 07/06/27 3936 0
31263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2회차 결과!! [5] 꿈을드리고사4077 07/06/27 4077 0
31261 저그의 구세주 1편. [3] Le_CieL4135 07/06/27 4135 0
31258 다시 보는 질레트 4강전. 저그 테란위에 서다. [14] Yes3785 07/06/27 3785 0
31257 프로리그 플옵 예상과 남은 팀 분석, 결국 3,4위 싸움이다!! [17] 스타대왕4175 07/06/27 4175 0
31256 왜 착하고 멋진 주인공만 기대 하는지.. [74] 한사영우5587 07/06/27 5587 0
31255 0.1㎜의 차이 - 마재윤이 속았어요 (소리압박이신 분 바로 esc 누르세요) [13] 점쟁이6923 07/06/26 6923 0
31254 워워 스포츠일뿐.. [36] 전장의안개4774 07/06/26 4774 0
31251 플플전 무승부를 막아보아요 [71] 아뵤5832 07/06/26 5832 0
31250 경기내용과 결과,태도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83] 바포메트5906 07/06/26 5906 0
31249 The Game won't stop [10] Ace of Base3545 07/06/26 3545 0
31248 댓글잠금 글쎄요... 이승훈선수는 이기기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한거 아닌가요?? [196] 박지완6393 07/06/26 6393 0
31244 댓글잠금 이승훈 선수 참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하하 [177] workbee9112 07/06/26 9112 0
31242 '겜블러'. 그가 선택한 도박(스포일러주의) [31] Casual-5367 07/06/26 53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