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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7 19:51
Phantom님//
프로리그 선호도 로 설문이 나온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프로리그 재미없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고 말하는건 잘못된 결론 도출이다. ==>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를 더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는 올바른 결론입니다. 그것이 아마 설문의 의도였겠구요.
07/06/27 19:54
Black_smokE님//
문제는 그설문을 가지고 프로리그 재미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논지를 진행한다는거죠 그리고 선호하느냐와 재밌냐는 또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설문중에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의 선호도를 묻는 설문에서 온겜이 엠겜보다 더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엠비시게임보다 온게임넷을 더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결론이 도출되는건가요?
07/06/27 19:56
요컨대 위의 그 설문가지고는
프로리그가 재밌느냐 재미없느냐는 단 1%도 따질수가 없습니다. 근데 그 설문을 가지고 프로리그 재미없다라는 근거나 프로리그 재미없다라는 사람이 많다라는 근거로 활용되니 그게 오류라는거죠
07/06/27 20:00
제가보기에 1%가 아니라 50%는 따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성격이 다른 대회에 대해 어느쪽이 더 관심을 끄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죠.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비교가 의미가 있는겁니다. 성격이 같을경우 예를 들어 스타리그와 MSL 비교같은 거하면 전적으로 대진표나 방송국의 홍보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EPL 과 LFP 비교라면 개인의 취향차라고 단번에 말할 수 있겠지만 EPL과 챔스의 비교는 관심도의 비교라고 할 수 있고 챔스에 돈이 많이 풀리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생각될 수 있죠.
07/06/27 20:01
전 선호도와 재미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만약 설문을 어느 쪽이 더 재미있는가로 바꾸어서 한다면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프로리그가 재밌느냐 없느냐의 근거가 될수 없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07/06/27 20:02
50%가 아니라 단 1%도 못따집니다.
개인리그 와 프로리그 어느쪽을 더 선호하느냐로 프로리그 재밌냐 재미없냐를 따질수있다면 온겜 엠겜 어느쪽을 더 선호하느냐라는 설문에서 온겜이 더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엠겜 재미없다 라는 어이없는 결론도 나올수가있습니다.
07/06/27 20:04
프로리그 주 5일제확대의 성공 혹은 실패여부는 주3일제당시의 시청률과 호응도 비교를 통해 이뤄져야하지 않을까합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성격자체가 다른것인데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비교해서 어느쪽이 더 낫다라고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07/06/27 20:06
만약 비교를 한다면 the tool님 말씀대로 주3일제의 프로리그 시청률이나 호응도와 주5일제의 프로리그 시청률이나 호응도를 비교해야합니다. 그 비교결과 주5일제때 시청률이나 호응도가 낮다면 주5일제는 실패다 라고 할수가 있는거죠
07/06/27 20:08
주 3 프로리그와 주 5 프로리그의 비교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겠죠.
5일확대에 따른 선호도 라고 나 할까요. 근데 개인리그 선호, 프로리그 확대 반대라는 얘기도 충분히 연관성이 있습니다..
07/06/27 20:12
중요한것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비교하시는 분들이 주3일제때에는 그런 비교자체를 안하셨다는것이지요..협회와 주5일제확대에 대한 반감떄문에 개인리그시청률>프로리그시청률 이니 프로리그 망한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결론을 도출하시는것이지요.....개인리그는 나름대로의 영역이 있는것이고 프로리그는 또 나름대로의 존재의의가 있는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주 5일제확대를반대했다고 해서 대다수의 스타팬분들이 같은뜻을 견지할수있는것은 아닙니다. 피지알도 결국 소수의 스타크래프트 매니아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일 따름이지요.. 피지알도 모르고 스갤도 모르면서 스타팬을 자처하시는 분들이 아마도 80%이상은 되리라 생각됩니다. 건설적인 비판이나 제안은 충분히 이곳에서 거론될수는 있으나 그것이 정의이고 당위인것마냥 포장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7/06/27 20:12
그것역시 사실 연관성은 희박합니다.
엠겜이 일정을 확대한다고 했을때 온겜이 엠겜보다 선호도가 높다라는 이유로 다수가 엠겜이 재미없다라고 생각하고 그러니 엠겜은 확대하지말아야 한다라는 결론을 내릴수는 없지요. 개인리그를 선호한다고 해서 프로리그 확대를 다 반대하는건 아니니까요.
07/06/27 20:14
선호도는 선호도일뿐, 그것으로 재미없다 결론이 나오는 것은 잘못이죠.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는냐의 결론일 뿐이므로, 그렇지만 조회수 비교는 의미가 있죠.
07/06/27 20:16
양자택일해야 한다면(어불성설이긴하지만) 저 또한 개인리그를 더 선호합니다. 리그에 대한 몰입도와 종족간의 물고물리는 앙숙관계, 선수들간의 천적관계상의 스토리라인이 훨씬 볼만하기 떄문이지요...그렇다고 해서 프로리그 주5일제에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주5일제 확대이후 좀더 볼거리가 많이 늘었다는 시청자의입장에서는 주5일제가 독보다는 약이 좀더 많은것같이 느껴지는군요
07/06/27 20:17
개인리그 한경기 프로리그 한경기 간의 조회수비교도 사실 의미가 없어요. 당연히 경기도 적은 개인리그 쪽이 한경기 한경기의 몰입도나 집중도가 클수밖에 없으니까요..
07/06/27 20:18
Withinae 님//그렇다면 주3일제때에도 프로리그는 더 축소해야했다는결론을 도출할수도 있습니다. 그당시에 개인리그>>>프로리그주3일제시청률 이었죠....조회수비교는 선호도 조사일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저 또한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를 더욱 선호합니다.
07/06/27 20:23
the tool님// 그럴까요? 축소라는 결론이 나온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몰입도건 집중도건 조회수는 상업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닙니다. 경기의 내외적요소를 향상시켜 조금이라도 더 hit이 높은것 이것이 바로 모두가 원하는 광고효과아닙니까? 이것을 단순히 선호도라 한다고 해도, 그것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도 전체 조회수로 비교하면 크게 밀리지 않을것 같은데요. 워낙 경기가 많으니까....
07/06/27 20:27
Withinae 님//그런식으로 결론을 도출해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님의 선호도에 대한 의견자체는 동의하는바입니다.
07/06/27 20:27
저효율. 인풋 100에 아웃풋 50.
즉 프로리그는 아웃풋 50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인풋 100을 위한 대회입니다. 600여명의 프로게이머들을. 300여명의 활동하는 게이머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리그입니다. 그래서 프로리그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개인리그좀 죽이지 말라는 거죠.
07/06/27 20:30
분명 프로리그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리그를 위해서
vod 조회수도 높고 시청률도 많이나오고 인지도도 더 높은 개인리그를 왜 죽이려고 하는 걸까요? 저는 그게 싫은 겁니다. 주7일제를 하던 넥뿌를 하던 팀플5경기를 하던. 스타리그의 근간은 1:1 개인의 대결이고 그 뿌리는 개인리그 입니다. 이걸 무너뜨려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바둑역시 팀리그가 있고 국가대항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 단체리그가 유명 대회들을 죽이면서 까지 단체리그중심으로 나가지는 않습니다. 한국이야 아직 역사가 일천하지만 일본의 명인전같은 유명한 대회를 프로리그를 발전해야 한다고 축소시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07/06/27 20:32
인풋 100에 아웃풋 50이라는 반띵의 효율성수치는 과연 무엇을 근거로 도출된것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5일제확대이후 개인리그 시청률이 주3일제때의 개인리그때보다 확연하게 줄어늘었나요?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를 죽였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건가요?(프로리그로 인한 연습시간 부족의 이유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07/06/27 20:34
주3일제떄의 개인리그 시청률및 선호도와 주5일제확대이후의 그것을 비교한다면 좀더 일목요연해질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조횟수를 비교하는 우를 범하시지는 말구요
07/06/27 20:34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선호도가 근거자료로 활용되는건 프로리그가 개인리그에 영향을 준다라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개인리그를 프로리그보다 선호한다는건 설문결과죠.(프로리그가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개인리그를 더 재밌어하니까요.) 개인리그가 선호도가 더 높은데, 프로리그의 확대로 개인리그가 영향받고 있다... 라는 가정이라면 충분히 프로리그의 축소를 주장하는데 자료로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의 축소를 주장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 프로리그를 재미있게 보기위해' 축소를 주장하는 것이지, 개인리그를 즐기기 위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07/06/27 20:40
그 전제자체가 좀 어긋나보이기 떄문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프로리그주5일제 확대가 개인리그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쳤느냐를 검증하기 위해선 주3일제때의 개인리그 조회수와 비교해보면 좀더 확연해질거라 생각합니다.
07/06/27 20:45
전체적으로 글 내용에는 공감합니다만,
비교를 해서 설문조사를 하게 되는 이유는 두개의 리그가 같은 "프로게이머"라는 자원을 사용하는 리그라서 아마도 그런 설문이 의미가 약간이나마 있지 않을까 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겹치는 일이 있다면 질적 하락을 낳을 수가 있으니.. 하나의 프로게이머가 하루에 한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개인리그를 선택하느냐 프로리그를 선택하느냐하는 질문은 팬들에게 같은 질문을 해서 그 답을 구하는 수가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07/06/27 20:55
그동안의 논의를 차근차근 따라오셨다면, "너무 많은 경기 수의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는 주장을 "프로리그가 재미없다"고 이해 하시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프로리그 여러분은 재미있게 생각하십니까 재미없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을게 아니라, "주5일제 프로리그 여러분은 재미있게 생각하십니까 재미없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야 답이 나오겠죠?
07/06/27 20:55
프로리그 확대하는 건 좋은데 제발 그것 때문에 개인리그 경기 질에는 피해가 안 가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개인리그 연습시간을 따로 보장하든지 무슨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지만 주5일제에 프로리그 위주 팀체제에서 그게 쉬운 일도 아니고.........
07/06/27 21:01
개인리그 4-5개(온겜넷 kpga 겜티비 인천방송...간간히 프리미어리그)..선수들이 소화해야되는맵이 무려 20개남짓...살인적인 연습시간 부족....하지만 그 누구도 경기의 질문제를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윤열 선수, 홍진호 선수, 임요환 선수 경기의 질이 형편없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팬들 또한 거의 없었죠.... 주말에 친한게이머들끼리 만나서 삼삼오오 한잔씩들 하시고 그 다음날에 스타리그 4강 8강을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었구요 그당시 하루에 10시간 연습하면 독한녀석!이란 말을 꼭 들었었죠...하지만 요새는 에블바디 10시간 이상의 연습시간을 당연한듯 받아들이고 있지요...
07/06/27 21:20
그리고 윗글은 챔스 = 프로리그 epl = 개인리그라는 말이 아니라 전혀 성격이 다른 두대회의 조회수를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라는 글입니다.
챔스와 epl의 시청류를 조회수 를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는것처럼 말이죠. 비교한다면 성격이 비슷한 epl 과 라리가 세리아등을 비교해야죠
07/06/27 21:28
Phantom님//
글의 논지는 저도 알겠습니다. 다만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예시를 든것으로 보이는데 그 예시의 내용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관계를 잘 비유할 수 있는 예시로 들었어야 글쓴이의 주장이 좀더 설득력을 높이지 않았을까요??
07/06/27 21:31
축구에 비교하는건 좀 에러같군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차이는 게임방식 자체가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하나의 게임으로 모든게 결정되는게 아니고 팀단위로 움직이는거죠. 스타에서 비교할려면 일반 리그와 왕중왕전으로 비교를 해야죠-_-;
07/06/27 21:37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거같은데 개인리그가 모두 epl과 같고 프로리그가 모두 다 챔스와 같다라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애시당초 챔스는 32팀이고 프로리그는 11팀이기에 서로 다르다 라는 말도 가능하죠
지금 말하는 요지는 챔스와 epl의 조회수나 시청률을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듯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조회수를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라는겁니다. 두대회가 성격이 다르니까요
07/06/27 21:39
지금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건 프로리그 자체가 재미없다가 아니라,
주5일제 프로리그가 재미없다 인 것 같습니다만, 주3일제일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7/06/27 21:42
근데 주5일제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라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근거가 아직은 부족하다라는거죠. 그 근거로 조회수비교나 혹은 설문을 근거로 드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07/06/27 21:42
프로리그가 주5일 하지만 개인리그도 주 4일 하는데..
프로리그 확대가 주 5일은 해야할 개인리그를 주 4일로 줄여 개인리그를 죽인다는 얘기일까...
07/06/27 21:43
축구와 비교하려면 챔스랑 epl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정규리그랑 컵대회를 비교해야죠. 왜냐하면 원래부터 존재하던 스타리그는 개인리그고 축구는 정규리그니까요. 그런데 컵대회가 갑자기 정규리그보다 일정이 한 5배 늘어난 경우죠. 물론 이 컵대회는 아마팀도 참가하고 대학팀도 참가하는 등 듣보잡 팀들이 참가하겠죠. 사람들 불만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스타대회의 본질이 프로리그이고 개인전은 그냥 이벤트성이나 부수적 대회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과연 그렇게 생각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07/06/27 21:44
지금 비교한게 아직도 개인리그의 모든 특징과 epl의 모든 특징을 비교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성격이 다른 두대회를 비교하는건 의미없다라는 근거로 챔스와 epl의 비교를 든겁니다만 ...
07/06/27 21:49
재미있다 재미없다라는 말 표현은 너무 주관적인 요소니까요.
어떤 지표를 내세워도 재미있다고 우기면 그만이겠죠. 그러면 표현을 바꿔서 인기도를 비교하는데는 vod 조횟수는 하나의 지표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07/06/27 21:56
공감 안갑니다.
프로리그 반대를 하는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뜬금없는 얘기한번 해볼까요? 저그빠가 저저전을 양산하는 온리 아쉬리고 같은 맵을 원하나요? 절대 아닙니다. 개념맵에서 져도 즐거운 개념맵을 원합니다. 개인리그 프로리그, 어느하나 죽여서 나머지가 사는 리그가 아닙니다. 둘은 서로 경쟁하지만, 언제까지나 선의의 경쟁입니다. 프로리그가 개인리그에 영향을 주는건 수많은 인터뷰에서 입증됬습니다. 프로리그 올인,프로리그 올인,프로리그 올인,프로리그 올인 개인리그 연습은 프로리그 연습 후에.. 맵 분석이 부족하다. 파이터 포럼 인터뷰에서 긁어 와야 됩니까? 재미라는것은 주관적이겟지만, 기본적으로 대다수가 공감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공존이고 상생입니다. 지금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에서 선수가 이루어논 네임밸류에 기대고 그 스토리에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개인리그는 죽이고 있죠. 프로리그 자체내에서 vod 10순위안에 드는 선수들 매치. 전부 개인리그에서 스토리가 탄생된 사람들의 매치입니다. 10순위가 아니라 100순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도 개인리그에 대한 연습시간이 충분하다는 소리를 들은지는 1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절대 프로리그 망하게 하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리그가 가는 방향이 옳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공존을 위해서 어디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해야할지 어떤 것이 장기적인 안목인지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겟지만, 적어도 지금의 방식이 최선은 아니라고 봅니다.
07/06/27 21:57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를 죽여나간다는건 현제 전현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현제 개인리그 활발하게 잘열리고 있습니다. 위에 어느님말대로 일주일중에 4일이 개인리그가 열리는 날입니다. MSL은 32강까지 늘렸고 명경기도 많이 나왔고 물고 물리는 앙숙? 관계도 재미를 더하고 개인리그가 현제 재미없고 죽어가고 있다는 얘기는 프로리그 5일 반대를 위한 억지 아닐까요?
07/06/27 21:59
그리고 연습시간 부족한거는 팀의 감독과 선수들의 연습시간
분배를 너무 프로리그위주로만 판을짜고 시간을 짜는게 문제라고 보여지내요 프로리그가 문제가 아니라 오직 프로리그만을 위한 시간표를 짜는 팀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07/06/27 21:59
궤변이네요....후아...
조회수 비교는 시청자들이 직접적으로 시청률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느쪽이 더 인기가 있는가? 를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며, 이 둘을 비교하는건 당연히 시청자들이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되는겁니다. 거기에 더해 이스포츠 기사 등등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시청률 조사로 봐도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에 비해 확실히 시청률 즉 인기가 떨어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분도 보이는데...뭐 그렇다면 그분과는 이야기 자체가 성립하기 힘들듯 하구요... 대회의 성격? 그런 것을 따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저런 주장을 하는 분들은 당연히 "더 재미있는" 대회를 왜 "덜 재미있는" 대회 때문에 희생해야만 하는가? 하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축소" 라고 하니 마치 프로리그의 것을 개인리그가 뺏어가려고 한다는 뉘앙스가 풍기는데 이것 역시 궤변입니다. 뺏어간거 도로 돌려달라는 이야기가 이 글에서는 원래 남의것이었던 물건을 뺏어간다는 투로 미묘하게 변해있군요.
07/06/27 22:00
가나다님// 이 글은 프로리그 축소하자는 주장을 반대 하고자 하는 글은 아니니까요.
글 내용 안에서만 토론을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사람들에게 내세울 근거나 논리라는 건 없다는거엔 공감합니다. 재미없다는 사람이 아무리 뭐라 해도 재미있다는 사람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호불호의 문제는 논란거리가 되면 해결책이 없습니다. 곤란한 겁니다.
07/06/27 22:03
Phantom님께서 공감할 글은 써주신게 맞는데..
적절한 방향을 잡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재미없다 재미있다의 싸움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 싸움에서 이기면 남는게 있기나 한가요.. 소모적인 논란이 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를 축소하자라는 분들이 재미없다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프로리그 축소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난 재미있는데 그런 말 하지 말아라라고 대응하는 것도 답답한 일입니다.
07/06/27 22:04
제가 저런식으로 글을 쓸수 박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pgr은 가장 큰 커뮤니티 사이트 입니다. 그만큼 여론의 중심이라는 것이죠. 이글은 보는 사람들마다 틀리겟지만, 글을 읽고 결론을 내리면 "프로리그는 현상 유지" 하자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프로리그의 인기는 타리그와 비교하지말자 아닌가요??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동의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 전제를 부정하고, 논의를 확장할수밖에 없습니다. 호불호는 사실 토론으로 설득이 불가능한 민감한 부분이기에 글쓰기가 난감하지만, 굳이 글을 쓴이유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꼭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07/06/27 22:05
재미없다 재미있다가 왜 중요하느냐구요?
프로리그 5일제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대는게 뭔가요? 프로리그 지금 재미없다라는게 다수다 라는거 아닙니까 그 근거라는게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말도안되는 근거인지를 이글에서 썻을뿐입니다.
07/06/27 22:06
가나다님// 대체 어떻게 해석하면 위의 글이 프로리그는 현상 유지해야 한다라고 결론이 납니까? 윗글에서는 프로리그를 재미없다고 하는사람이 다수인지 소수인지는 애시당초 언급을 안했고 그 근거라는게 말이 안된다라는 말만 했을뿐인데
07/06/27 22:08
Phantom님// 그렇습니다. 그건 확실히 문제가 있죠.
하지만 프로리그 축소 글마다 난 재밌는데 왜그러냐라는 분들로 인해 재미있다 재미없다의 논란속으로 빠지는 일도 많습니다. 그런 논란에는 졸업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그 졸업점이 됐으면 좋겠네요.
07/06/27 22:0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조회수비교는 이미 챔스와 epl의 시청률 비교가 의미없음을 말함으로서 의미없는 비교라는걸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만...?
많은 경기의 프로리그와 작은 경기의 개인리그는 당연히 개인리그 한경기 한경기가 더 집중도가 높아질수밖에 없죠. 챔스가 epl보다 더 시청률 많이 나오고집중도가 높다고 챔스>>> epl일까요?
07/06/27 22:08
찡하니님// 문제는 프로리그 축소하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항상 말하는게 "프로리그 재미없다라고 하는 사람이 다수다 . 다수의 의견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거죠. 그런데 그 결론을 가지고오는 근거가 너무 억지라는겁니다.
07/06/27 22:10
Phantom님// 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재밌으니까 프로리그 축소하지 마라 라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둘다 똑같은 거 아닙니까? 재미있다는 분들은 재미없다라는 분들에게 대체 무슨 근거를 댈수 있을까요.. 그러니 호불호를 벗어나 논쟁할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는 거죠.. 근데 그게 가능하려나요;;;
07/06/27 22:11
찡하니님// 만약 아무런 근거도 없이 프로리그 재미있다라고 하는 사람이 다수다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역시 잘못이겠죠
그냥 그런건 둘다 잘못입니다,.
07/06/27 22:15
EPL과 챔스의 비교는 정말 쌩뚱맞군요.
맨체스터나 첼시, 리버풀같은 EPL 구단들이 프리미어리그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소홀히 할까요? 프로리그 연습하느라 개인리그 연습 못하는것처럼? 좀 비교가 되는걸 가지고 비교를 하면 좋겠습니다.
07/06/27 22:16
여기서 잠깐 하소연 하자면요..
제가 프로리그 축소 문제는 주장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반쯤은 포기한채로 외치는 겁니다. 협회가 그럴 의지도 없는 것 같고 선수들이나 팀들도 아직은 버틸 여력이 있는 것 같고 스타판의 인기도 괜찮은 편이라서요. 그래도 이게 더 낫겠다 싶은 맘으로 주장을 하는 겁니다. 만약 협회가 스폰서 문제라던지 팀간의 협의에 의해서라던지 프로리그를 축소할 의지만 있다면 지금 우리들이 주장하는 것을 명분삼아 주 3일로 돌아올수 있겠다라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다만 그런 주장을 하는데 있어서 지금 잘보시는 분들과의 마찰이 심하다라는게 참 힘듭니다. 하나의 의견인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논쟁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라서요. 적어도 호불호의 문제로는 논쟁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07/06/27 22:16
모짜르트님// 어휴 이제 계속 답글달기도 힘듭니다.
지금 비교한건 성격이 다른 두리그 조회수 비교하는건 의미없다라는걸 비교한거지 무슨 프로리그의 모든 성격이 챔스와 같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epl구단들 챔스때문에 프리미어리그 경기 간혹 소홀히하고 2군 내보내기도 하고 그러죠.
07/06/27 22:17
사람들이 프로리그 확대에 가장 반발하는 이유는 개인리그의 경기력 저하, 그로 인한 대회 전반적인 질적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프로리그가 재미없고 재미있고를 떠나서 확대된 프로리그로 인해 개인리그가 타격을 입는다는 자체가 싫은겁니다.
07/06/27 22:18
이글에서 프로리그 확대가 옳고 그르냐를 논하지는 맙시다. 이글 어디에도 프로리그 확대가 옳다 혹은 그르다라는 가치평가는 없습니다. 혹시 글의 내용을 잘못이해하신건지
07/06/27 22:19
Phantom님 // 프리미어리그 2군 내보내며 소홀히 하는 경기는 있을지 몰라도 스타판에서 개인리그때문에 프로리그 2군 내보내는 팀은 단 한팀도 없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 못하면 모를까...
조회수 비교하는게 왜 의미가 없나요? 어느게 더 사람들이 선호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잣대중 하나로 쓰일수는 있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매니아들이 말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다 의미없는 이야기에 불과할뿐이죠.
07/06/27 22:20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전 설문의 근거가 객관성을 조금 잃고 있다....라는 의미로 본문을 봤는데...답글은...
어쨌든 전 글쓴 분 의견에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다만 "자료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답글에서의 "비교 우위"의 결과는 이해가 안되네요...그건 하느님도 알수 없습니다.^^
07/06/27 22:20
모짜르트님// 윗글에서도 말했지만 전혀 성격이 다르고 경기수도 다르고 형식도 다른 두대회에서 한경기 조회수를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잇냐라는겁니다. 그반박의 예로 챔스 한경기와 epl한경기 시청률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물었구요
07/06/27 22:22
모짜르트님// 그리고 저는 님이 '맨체스터나 첼시, 리버풀같은 EPL 구단들이 프리미어리그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소홀히 할까요?' 라고 물어서
소홀히할때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가령 챔스 1차전 6:0으로 이기면 프리미어리그 쪽에 더 치중을 하고 챔스경기 소홀히할수도 있죠 또 반대로 챔스 경기때문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2군보낼수도있구요
07/06/27 22:22
우리나라는 특히 국대 경기 시청률이 높게나오죠
하지만 그에반해서 국내 프로축구는 왠만해서는 관심도 관중석도 시청률도 국대 경기에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그러나 국가대표 경기를 좋아한다고 프로축구를 줄이자는 사람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비교자체가 성사가 안됩니다. 개인리그와 국대 경기는 한마디로 대표들의 경기고 팀상관없이 모두가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경기이기에 당연히 조회수나 시청률 등이 지역이나 팀선호도와 상관없이 한경기 한경기는 높게 나올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구지 현제 개인리그 4일이고 프로리그 5일인대 몃몃선수들 개인리그 연습시간 부족때문에 현제시스템이 개인리그를 죽인다라고는 할수 없지 않을까요? 어느분 말대로 우리가 프로리그말고는 나올곳이 없는 그런 선수들까지 걱정 해야할필요 있나라고 하셨는대 그럼 우리가 선수들 연습시간까지 걱정해 줄필요도 없는것입니다. 연습시간이 모자르면 잠들자고 시간더쪼개서 그렇게 시간더잘관리 하는사람이 더욱더 상위로 치고올라갑니다. 현제 주5일제로 더욱더 많은 선수들과 올드게이머들 까지 볼수있어서 팬들이나 선수까지도 지금현제 시스템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것이고 그에 동반하는 순기능도 많다는걸 알았의면 좋겠내요
07/06/27 22:25
Phantom님 // 챔스와 EPL은 중계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방송되는 환경도 각기 다르니까 비교가 안되는거고...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는 똑같은 방송사에서 똑같이 틀어주고 똑같은 방송국 사이트 혹은 곰TV 사이트 들어가면 똑같이 VOD 볼수 있습니다. 여건이 같다면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쪽이 더 많은 팬들의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다는걸로 추측해볼수 있겠죠. 그리고 프로리그 확대 이야기를 언급한건 간단합니다. 경기수가 늘어날수록 선수들이 한 경기 집중할수 있는 연습시간은 줄어들고 스타판에서 연습시간은 곧 경기력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07/06/27 22:26
글과는 좀 관계 없는 부분인데 마빠이님 글을 아래와같은 부분을 보고 댓글을 답니다.
연습시간이 모자르면 잠들자고 시간더쪼개서 그렇게 시간더잘관리 하는사람이 더욱더 상위로 치고올라갑니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하는 선수가 그 실력을 유지할려면 시즌 내내 잠 줄이고 혹사 해야 합니다. 이성은 선수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병행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자는 강행군을 계속 했습니다. 선수가 그런 환경에서 연습을 해야만 한다는게 가혹하지 않은가요? 난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면 답이 없네요.
07/06/27 22:27
모짜르트님//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주최측도 다르고 관리하는 측도 다릅니다. 그런식의 차이점이라면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얼마든지 들수있죠.
지금 말하는건 챔스와 epl같이 경기방식이 전혀 판이하게 다른 두 대회의 시청률을 비교하는게 의미없듯이 역시 경기수나 경기방식이 판이하게 다른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조회수를 비교하는건 의미가없다는겁니다. 방송되는 환경이 중요한게 아니라 경기방식, 경기수, 경기룰등이 중요한겁니다.
07/06/27 22:28
찡하니님// 뭐 그부분에 대해선 프로리그 확대 반대론자분들은 선수 생계가 나하고 뭔 상관이냐 그냥 나 재밌는 경기만 보면 되었지 라고 말하시더군요. 뭐 선수가 가혹하게 혹사하든 말든 그것역시 그렇게 따지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07/06/27 22:28
Phantom님 // 축구에서 클럽팀들이 토너먼트에서 1차전 6:0 이겨놓고 2차전 2군 내보내는건 어디까지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챔피언스리그의 특성때문에 가능한거죠.
경기 특성도 틀리고 중계권에 관한 문제도 다른 축구와의 비교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07/06/27 22:29
프로리그 이대로 가도 좋으니깐 양대리그-프로리그간 공통맵 아예 없애고 각 구단은 선수들에게 프로리그:개인리그 연습시간을 2:1 정도는 분배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07/06/27 22:30
모짜르트님// 몇번을 더 설명드려야합니까 지금 비교하는건 축구 경기와 스타경기 그자체를 다 비교하는게아니라
서로 다른 두 대회를 비교하는게 의미없다라는걸 비교하는겁니다. 챔스와 프로리그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챔스 - epl 을 서로 비교하는게 의미없듯이 개인리그 - 프로리그를 서로 비교하는게 의미없다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07/06/27 22:30
찡하니 // 예를든겁니다.
프로리그 축소하자는 분들의 얘기중에 프로리그에서만 나오고 그나마 신인들의 기용이 많아져서 그게 주5일제의 좋아진거라고 하는대 그선수들은 알바아니고 오직 개인리그가 중요시 하자는거에서 그말을 인용한겁니다.. 왜( 연습시간이 모자르면 잠들자고 시간더쪼개서 그렇게 시간더잘관리 하는사람이 더욱더 상위로 치고올라갑니다. ) 요것만 쏙빼오셔서 답글을 다시는지 글전체에는 선수들이 그렇게 하자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양대리그에 프로리그까지 다해서 피곤한 선수가 중요한만큼 지금 프로리그 나와서 활약하는 신인이나 프로리그에서만 나오는 선수들 팀플하는 선수들도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07/06/27 22:31
모짜르트님// 그리고 저는 님이 '맨체스터나 첼시, 리버풀같은 EPL 구단들이 프리미어리그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소홀히 할까요?' 라고 물어서
답변한거 뿐인데요? 소홀히 할까요? 라고 물으셨잖아요 그래서 소홀히 할때 있습니다라고 한겁니다.
07/06/27 22:31
Phantom님// 선수가 어쩌던 말던 오지랖 넓게 생각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제가 할말은 더 없습니다. 저에겐 답이 없으니까요.
그걸 생각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겠죠.
07/06/27 22:33
마빠이님// 대화를 더 하고 싶다면 쪽지로 해주세요.
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은 그만 달기로 하겠습니다. 쪽지로 주시면 더 답변을 하죠.
07/06/27 22:33
Phantom님 // 주최측이 틀린게 VOD 조회수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군요. 주최측에 따라서 낮은 조회수가 올라가고 말고 하나요?
그리고 경기수가 많으니까 조회수가 낮다? 개인리그 같은 경우에는 주 1,2회니까 챙겨보는게 어렵지 않지만 프로리그야말로 주 5회니까 생방으로 다 챙겨보지 못해 VOD로 보는 경우가 더 많은게 일반적이라 경기수가 많은게 VOD 조회수가 낮은것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전혀 볼수 없겠네요.
07/06/27 22:33
뭐 그건 좀그래요
프로리그 확대가 선수생계에 필요하다라고 하면 선수 생계가 나와 무슨상관이냐 시청자는 그저 재밌는 경기 볼 권리만 요구하면 된다라고 하시던 분들이 프로리그 확대되서 선수들 너무 혹사한다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 라며 이번에는 선수 위하는척을 하기도 하구요.
07/06/27 22:34
Phantom님// 글쎄요. 선수가 피곤해지면 결국에 가서는 경기력이 안나오기 때문에 결국 시청자 입장에서 피해를 본다고 생각해서 축소하자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도 있겠죠.
저는 어쨌던 오지랖이 넓은 편이라서요.
07/06/27 22:35
모짜르트님// 님이 챔스 epl 방송 시스템 운운하시니까 저도 그냥 주최측이 다르다라는 걸 들은거구요. 사실 조회수가 차이가나는건 경기룰이나 경기수 , 경기방식떄문에 더 차이가난다고 누누이 밝혔습니다. 그리고 본글에 분명히 프로리그는 경기수가 많으니 한경기 한경기에 집중도가 떨어질수밖에 없다라고 밝혓습니다만...?
07/06/27 22:36
모짜르트님// 다시말하지만 성격이 다른 두대회를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듯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조회수를 비교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epl 과 챔스 시청률 비교가 말이 안되는것처럼요
07/06/27 22:36
찡하니// 더할말이 있겠나요머 ;;;
다 선수를 생각하는 내용은 똑같은거니 전머 따질것도 없고 딱히 ;;반박할것도 없내요 아무튼 좋은밤 되시길
07/06/27 22:36
솔직히 조회수 비교 이런 거 다 필요없고 각 구단에서 개인리그를 어느정도 존중해주는 제스쳐(대표적인 예로 연습시간)만 취해줘도 이런 논란은 상당부분 사그라들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07/06/27 22:39
아무튼 선수들이 바쁜일정 때문에 경기력이 저하되면
그건 팀의 선수들의 스케쥴 관리가 잘못된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내요. 연습시간이 없어서가 아니고 팀에서 연습시간을 안해준다가 정답이겠죠 아무리 바빠도 조금은 선수들을 배려해주고 개인리그 연습시간 보장은 팬들이 팀에게 요구해야할 상항이 아닐까요?
07/06/27 22:40
Phantom님 // epl과 챔스...개인리그와 프로리그...똑같다고 보십니까?
개인리그는 공중파에서 방송되고 프로리그는 케이블로만 시청된다...이런다면 Phantom님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겠지만 같은 방송사에서 같이 방송되는 두 리그에 방송중계료 어쩌고 언급하며 epl...챔스와 같은 성질의 것이라고 주장하시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체 경기룰, 경기방식에 뭐가 차이난다는건지 자세히 언급좀 해주시겠습니까? 단지 많아서 프로리그가 조회수가 낮다는 이유라면, 챌린지리그가 조회수 낮은건 어떻게 설명할건지요?
07/06/27 22:41
마지막으로 양쪽다 이 논쟁에서 얻어가는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과 관계없이 호불호 문제로 이끌어 소모적인 논쟁을 하거나 서로 트집잡는데만 열을 올리는 태도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저같이 글솜씨가 없는 사람은 그런 논란에 휘말리면 중심을 못잡아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격한 리플을 쓰는 일도 많답니다.(반성) 그런 논쟁이 가급적이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7/06/27 22:42
마빠이님 // 개인리그 연습시간 보장이 한 선수만 보장해준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마재윤이 대 테란전 연습을 해야한다? 그럼 마재윤 선수만 보장해주는게 아니라 적절한 스파링이 될만한 서지훈, 변형태 선수를 붙여 같이 연습시켜야 하죠. 프로리그 엔트리에서 빼주는 정도의 배려를 해줄수 있으면 모를까...프로리그 연습시간에 개인리그 연습때문에 시간을 할애해주는건 팀의 입장에서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07/06/27 22:45
그리고 프로리그의 유무와 선수들의 생계는 연관이 되겠지만 프로리그 경기수가 많고 적은건 선수들의 생계와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시즌 10경기에서 5승 거둔 선수는 시즌이 20경기로 늘어나면 10승은 거둬야 밥값 하는거죠. 5승에서 10승 올렸다고 연봉 인상되고 몸값 올라가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07/06/27 22:47
솔직히 프로리그 주7일제해도 상관없죠.
팀 감독들이 개념잡고 개인리그 연습시간 여건만 보장해준다면 이제 각팀들도 선수들도 많고 에이스급 선수 나온다고 무조건 이기는것도 아니고 신인선수로 간간히 상대 에이스급 스나이핑도하고 무대 적응도 시키면 좋은데... ... 개인리그 4강쯤되면 팀 코치진들이 신경좀 써주세요. 이건 뭐 거의 팀연습시간 끝나고 눈치보면서 연습하는 분위기니가 하지만 어차피 선수들이 개인리그 욕심이 많으니가 잘해줄거라고 믿습니다. 결국 개인리그에서 포스가 살아나는 선수가 프로리그에서도 잘하게 되어 있죠.
07/06/27 22:49
마짜르트//프로리그에 대한 기여도가 선수들 연봉책정하는데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각 게임단별로 기여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산정방식이 있을겁니다. 괜히 이제동 윤용태 김준영선수가 괜히 연봉오른것이 아니지요.....10전에서 5승하나 20전에서 10승하나 승률상에서는 큰차이가 업없겠지만 그 기여도에서만큼은 어떠한 사소한 차이라도 보일겁니다. 그리고 10전에서 5승하기보다는 20전에서 10승하기가 사실상 더 어렵습니다.
다전이 될수록 승률유지하는것이 녹록찮지요
07/06/27 22:54
우리가 논의하고 싶은건 개인리그의 시스템, 프로리그의 시스템중 무엇이 재미있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호 비교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스타리그와 MSL, 그리고 EPL과 라리가 세리에를 비교한다면 결국 구성하는 팀이나, 선수들의 퀼리티 말고 재미차이를 설명할 요소는 전혀없죠. 시스템적으로는 동일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챔스와 EPL 비교의 경우엔 태생적인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흥미도에 대한 비교가 시스템에 의거해서 가능합니다. 즉 팀이 많고 전력차가 나서 루즈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리그와, 경기수가 적고 몰입도가 높은 챔스 .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개인리그가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더 많다면 , 프로리그 확대를 위해 개인리그에 폐를 끼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이죠.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관심을 끄는건 '경기의 질'차이가 아니라 태생적인 '시스템'에 기여하기 때문에..
07/06/27 22:54
모짜르트님// 챔스경기는 케이블에서 방송하고 epl은 뭐 인터넷으로만 방송합니까? 방송 주관사는 달라도 방송하는 tv방송국은 다 같지 않나요? 그러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도 마찬가지지요
그리고 챌린지리그는 선수들의 인지도가 보통 개인리그보다 떨어지고 하부리그이기에 조회수가 안나오는겁니다. epl2부리그가 1부리그보다 시청률 높을때가 없는것처럼요
07/06/27 22:56
마빠이님 // 프로리그 성적에 따라 감독이 짤리느냐, 마느냐...연봉 인상이냐, 삭감이냐가 걸려있다면 제가 감독이라도 프로리그에 집중하도록 팀 운영 하겠네요. 그게 팬들이 나서서 목소리 외친다고 해결될 문제입니까? 막말로 팬들은 각팀의 감독들에게 십원 한푼 안주는데...
이렇게 프로리그에만 집중할수밖에 없는 여건이라면 제도적인 변화를 통해 그런 환경을 바꿔보자는거죠. 팬들이 외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정작 팀 감독이나 선수들 연봉 주는건 기업이지 팬들이 아니죠.
07/06/27 22:56
4년전 4-5개의 개인리그 20개남짓의 각기 다른맵...그런환경속에 게임을 했습니다. 그 시절 그 누구도 지금같은 개인리그 경기력저하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지요...각 개인리그별 중요도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온겜넷 40/KPGA30/겜티비10/인천방송5/프리미어등 기타대회5 정도의 비율로 연습을 했을겁니다.
그당시 하루에 10시간 연습하면 지독한 독종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1군부터 2군 온라인 연습생까지 하루 10시간은 기본입니다. 프로리그 준비로 인해 개인리그(온겜과 엠겜)에 쏳아부을 절대적 시간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항상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있습니다. 과거 그시절에도 이윤열 임요환 홍진호 같은 선수들은 항상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구요 개인리그에 할애된 절대연습량이 부족하다고 징징 거릴것이 아니라 바뀐 체제에 맞추어 살아남을려면 주말을 쪼개서 개인자유시간 쪼개서 연습하는 자만이 팬들의 뇌리에 각인될것임이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상의 맵의 공유가 예전보다는 상당히 많기 떄문에 프로리그 준비를 하면서 개인리그까지 동시에 도모할수있는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습니다.(개인리그 4-5개...20개남짓의 맵을 소화하던 그시절보다 나은편입니다)
07/06/27 22:59
첼린지 리그가 경기 수준이 떨어져서 조회수가 안나오는거라니요. 어이가 없습니다. 방금 전 첼린지 리그만 봐도, 나온 선수들이 다 프로리그에서 한 몫하는 에이스들 아니었나요? 같은 선수들이 경기하는데, 첼린지리그는 경기 수준이 떨어져서 조회수가 적고, 프로리그는 시스템이 달라서 조회수 비교가 의미가 없군요.
07/06/27 23:00
초보저그님// 경기수준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인지도가 떨어져서입니다.
애시당초 하부리그가 상부리그보다 조회수가 많이 나올수가 없지않습니까 야구 2군경기가 1군경기보다 시청률 많이나올까요?
07/06/27 23:00
주 5일제가 과연 실패냐 성공이냐를 가늠하기위해선 개인리그와 배틀을 붙일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체제와 비교를 해봐야 하는것이지요...주3일제의 프로리그 조횟수와 주5일제떄의 프로리그조횟수를 비교해보는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 될것같습니다.
개인리그는 개인리그 대로 프로리그는 프로리그만의 잣대로 평가해야만 합니다. 스타의 도래이후 어느한순간도 개인리그<프로리그 인적이 없었지요 과연 프로리그의 주5일제가 개인리그에 얼마만큼의 악영향을 끼쳤는지는 주3일체제하에서의 개인리그 시청률과의 비교를 통해 가늠해보아야만 합니다.
07/06/27 23:01
프로게이머들... 연습 열심히하고 개인리그,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 낸다면 연봉 몇천 만원 받습니다. 나이어린 염보성선수도 몇천이죠.
일반인들? 대학졸업하고 근사한 대기업 취직해도 그만큼 돈 못받습니다. (안정성이라는 건 차이가 있지만..) 가혹하다할 만큼 연습하면서 연봉도 받고 인기도 얻고 자신의 꿈도 이루면 되는거 아닐까요.
07/06/27 23:01
Phantom님 // tv 방송국이 뭐가 다 같습니까...엄연히 틀립니다. 국내에서 EPL과 세리에A는 케이블에서 틀어주고 라리가는 안틀어줍니다. 그럼 EPL과 세리에A의 시청률을 비교하며 두 리그의 인기를 비교할수는 있어도 EPL과 라리가를 비교할수는 없는겁니다. 하나는 틀어주고 하나는 안틀어주니까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EPL과 라리가...혹은 챔피언스리그와 EPL의 관계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프로리그 역시 인지도에 따라 갈립니다. 임요환 선수 나오는 경기는 조회수가 폭발합니다. 챌린지리그가 인지도 낮아서 조회수 낮다고 하셨는데, 프로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모든 리그의 흥행은 선수의 기량과 인지도와 직결되고 최근 잘나가는 최상위 16명을 모아놓은 개인리그 한 경기 한경기가 평균적으로 프로리그 한경기 한경기보다 조회수가 높은거죠.
07/06/27 23:01
초보저그님// 결론은 챌린지리그는 하부리그이기에 당연히 조회수가 낮을수밖에 없고(뭐 인기있는 선수들간의 경기는 챌린지리그도 조회수 높게 나옵니다.)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와 성격자체가 다르므로 두 대회의 한경기 당 조회수 비교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07/06/27 23:02
지금 논제가 프로리그 주 5일제는 성공했는가? 가 아니라
개인리그를 축소하고 프로리그를 확대하는 방침이 과연 Esports에 유리할까? 라는 거 아닙니까..
07/06/27 23:02
모짜르트님// . 결국 모든 리그의 흥행은 선수의 기량과 인지도와 직결되고 최근 잘나가는 최상위 16명을 모아놓은 개인리그 한 경기 한경기가 평균적으로 프로리그 한경기 한경기보다 조회수가 높은거죠.
지금 제가한말이 바로 그겁니다. 시스템의 차이 그게 바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조회수 차이가 날수밖에 없는 이유라는게 윗글의 핵심입니다. 왜 제 본문글을 그대로 읊어주시는건가요
07/06/27 23:03
모짜르트님// 챔스와 epl을 얘기했는데 왜 세리에와 라리가 얘기가 나옵니까? 챔스와 epl이 한국에서 mbc espn에서 나오고 케이블에서 나오지 뭐 딴데서 나오고 합니까?
라리가는 언급도 안했는데 왜 라리가가 나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혹시 챔스와 epl 뭐 다를걸 찾을게 없어서 라리가를 그냥 끄집어낸건가요?
07/06/27 23:03
밀가리님 // 염보성 선수처럼 나이어리면서 몇천 받는 선수보다...
저희같은 일반 대중들이 아르바이트해서 버는 돈도 못받고 연습생 신분으로 게이머 생활 하는 게이머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식으로 비교하면 안되죠.
07/06/27 23:04
그리고 프로리그주5일제로 인해 개인리그의 경기력 저하가 일어나게 되었다는 구체적 근거를 가지고 계시다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선수들의 상향평준화가 바야흐로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짐으로 해서 개인리그상에서의 OME경기의 속출은 줄어늘었다고 봅니다. 이는 프로리그주5일제 체제상에서의 변화떄문에 일어난 요인도아니며 통시적관점에서보았을때 당연히 그러하게 되는것일뿐입니다. 개인리그 연습시간 부족으로 인해 선수들의 고충이나 압박이 예전보다 늘어났다는것은 부인할수 없으나 그 체제하에서 기량과 실력의 꽃을 피우는 사람은 바로 체제에 적응하고 선도하는 사람뿐입니다. 항상 어느 체제하에서건 최강의 게이머들은 극소수였습니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던지 서울대 가는 이들이 한정되어 있고 결국 실력있는 학생들이 가듯이 말이지요..... 개인리그 16강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의면면을 살펴보면 스카이에 준하는 수준의 수험생일수 있겠군요
07/06/27 23:06
모짜르트님//
윗글의 '개인리그는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벌이는 대회이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당대 최고의 선수들 16명 혹은 32명이 붙는 대회고 경기수도 적으니 한경기 한경기에 대한관심도가 높을수밖에 없다. ' 를 보세요 님이 리플에 단글이 바로 제본문글에 있는 글입니다.
07/06/27 23:07
결론은 주5일제에 대한 검증은 바뀌기 이전 체제 즉 주3일제와의 비교를 통해서 이뤄져야 된다입니다.
개인리그>프로리그 이 논리로 확장해서 계속 프로리그 주5일제의 부당성 또한 개인리그에 투입되는 절대연습량의 부족으로 주5일제 불가(지금 현체제하에서 개인리그의 경기질저하의 객관적은 근거제시요망)를 외친다는 것은 상당한 비약이 있어보이는 논리입니다.
07/06/27 23:10
Phantom님 // 인지도로 따지면 EPL은 챔스보다 낮지만 EPL에는 박지성, 설기현, 이영표라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빈도수가 더 높은 특수성이 있죠. 말했잖습니까...이런 특수성때문에라도 단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 이런 특수성이 있습니까? 워크래프트처럼 글로벌화된다면 모를까...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엔 이런 특수성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PL과 챔스를 언급하신건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타국민들 이야기까지 하시며 중계료까지 언급하시기에 챔스와 EPL은 그런식으로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겁니다. 라리가와 세리에A는 예를 든거구요.
07/06/27 23:12
the tool님 // 선수들 입에서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을 못했어요" 라는 소리가 나온것 만으로도 이미 근거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저 소리가 왜 그렇게 듣기 싫은건지...차라리 지고 나서 가위바위보 빌드 싸움에서 졌다는 소리가 차라리 더 낫습니다.
07/06/27 23:13
모짜르트님// 지금 제가 뭘 비교하고 있는지 비교대상을 아직도 못짚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체 두 대회가 성격이 다른 대회이므로 비교하는건 의미가없다는 말에 박지성, 설기현 이영표의 특수성등이 왜 언급됩니까?
방송국 시스템에 대해서 반박하자 이제 한국선수들의 출전? 을 운운하시는건가요? 어이없습니다.
07/06/27 23:14
Phantom님 // 개인리그의 관심도가 높은걸 부정하시지 않으시면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비교에 있어서 프로리그 < 개인리그라는 논리에 그토록 열을 내시는 이유는 대체 무엇입니까?
07/06/27 23:15
지금 비교하는게 아직도 챔스와 프로리그를 서로 비교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타국민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겠고 했다면 님이 먼저 챔스와 epl은 중계하는 방송국이 다르다 라는 말을 해서 그런거죠.
그래서 챔스와 epl이 서로 나오는 방송국은 같다 라고 하니까 뜬금없이 님이 라리가는 한국에서 방송안된다라는 뜬금포를 날린거구요
07/06/27 23:15
모짜르트님// 지금 프로리그 < 개인리그라는 논리에 열을내는겁니까?
저 본문글을 다시한번만 아니 딱한번만 정독해주세요. 지금 반박하는게 선호도에서의 프로리그 < 개인리그 를 반박하는겁니까?
07/06/27 23:16
뭐랄까 모짜르트님은 글을 제대로 잘 읽지도 않으시는것같고 이해력도 상당히... 거기다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도 하시는듯 합니다. 서로 토론 자체가 안되네요.
07/06/27 23:17
Phantom님 // EPL과 챔스는 님말대로 "다릅니다"
저런 특수성 때문에도 다르고 각 나라마다 중계되는 여건도 틀립니다만... 스타는 아니라니까요. 선수들 국적에 의한 특수성도 없고 중계되는 방송사도 같습니다.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대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뭣때문에 그렇게 비교가 안된다는건지 묻고 싶군요.
07/06/27 23:20
Phandom님 //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VOD 조회수비교하는게 웃긴게 바로 이런 이유다. 전혀 성격이 다른 두대회를 비교하고 개인리그가 VOD조회수가 많으니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더 잼있다라는 말도안되는 결론을 유추하게 된다." 그럼 이 부분은 뭔가요?
07/06/27 23:24
Phandom님 말씀대로라면 OSL도 MSL이랑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조회수로는 더욱 비교 불가능합니다. 온게임넷은 5일이 지나야 무료 VOD 시청이 가능하지만 MSL은 경기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곰티비로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5일 지나야 가능한 무료 시청 VS 바로 가능한 무료 시청...어느게 조회수가 더 높겠습니까? OSL과 MSL은 된다면서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는 안된다는 Phandom님 생각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07/06/27 23:34
프로리그 재미있다 재미없다라는 선택치를 놓고 설문을 해보거나
재미를 1(진짜 재미없음)부터 5(진짜 재미있음)까지 중에 선택하게 해서 개인리그 프로리그 중에 어느 것이 높게 나오는 지 설문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이런 말 더 이상 못할 것 같습니다.
07/06/27 23:35
모짜르트님//박정석선수는 온겜넷 준비하느라 kpga결승은 거의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겜비씨가 리그가 축소되어야만 하는 결정적 근거겠군요..
다른 예를 든다면 내신 준비하느라 수능준비에 소홀해서 서울대를 못갔어요 ㅜㅜ 내신은 내신대로 준비해야 하고 수능은 또 수능대로 준비해야 하지요
07/06/28 00:29
글을 보고 몇 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1. 1-1.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조회수가 높긴 하다. 1-2. 하지만 두 리그의 성격이 다르므로 조회수 비교는 의미가 없다. 1-3. 따라서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조회수가 높다고 해서 더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2. 2-1. 설문조사에서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2-2. 하지만 개인리그를 선호한다고 해서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다. 정도로 요약이 되는군요. 일단 1-1은 글쓴분께서 인정하신 부분이니 넘어가구요... 1-2에서 예로 드신 프리미어리그와 챔스리그 비교부터 짚고 넘어가야 되겠군요. 분명히 프리미어리그와 챔스리그는 모두 의미를 가진 리그이고 시청률 비교를 통해서 어느 것이 더 재미있다 재미없다의 논쟁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를 통해서 다른 리그는 무조건 인기를 따질 필요가 없다라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글쓴 분께서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epl과 챔스리그의 인기 비교에 의미가 없는 것은 두 대회가 그저 다른 리그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단순 비교가 불가능한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기 때문이죠.(리그의 일정, 출전 팀의 인기, 출전 팀의 국가의 다양성 등) 그리고 둘 다 엄청 인기가 있기 때문에(축구가 워낙 인기가 있기 때문에) 비교의 목적 자체가 없죠. 하지만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인기 비교에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로리그를 통해서 개인리그를 축소시키려고 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개인리그가 더 재미있음을 통해서 이러한 행위의 부당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조회수를 통한 인기 비교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챔스와 epl같은 경우에는 방송의 규모나 외적인 측면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기에 시청률을 통한 단순비교가 불가능한 것이지, 둘 중에 어느 것이 재미있느냐고 묻는다면 선호도는 분명히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기 비교에 의미가 없는 것이지 인기를 비교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지만 epl과 챔스는 둘 중 한 쪽의 일정이 확대되면 한 쪽의 일정은 축소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타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다르죠. 협회는 프로리그를 확대시키면서 개인리그를 축소시켰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아시겠죠? 스타라는 종목은 제로섬 게임이라는 겁니다. 방송되지 않는 게임은 의미가 없으므로 제한된 프라임시간의 방송일정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나누어 써야합니다. (축구는 그렇지 않죠. 경기장에서 경기가 벌어지고 경기장에 사람들이 옵니다.)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시청자의 입장일 겁니다. 따라서 1-3의 주장은 말이 안 됩니다. 당연히 조회수가 더 높으면 더 인기 있는 겁니다. (물론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나름의 지표는 되죠.) 제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조회수를 비교해보진 않았지만 글쓴이의 주장은 말이 안 되는 것 같군요. (프로리그의 조회수가 더 높아도 이런 얘기를 하실 건지 궁금하군요.)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비교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른 리그라고 무조건 비교 못한다는 것은 웃긴 논리입니다. 비교할 필요가 있으면 해야죠. 그리고 2-1을 보면 분명히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선호도가 높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고 있죠. 네 맞습니다. 프로리그도 나름의 재미가 있죠. 스타를 어떻게 방송해도 아예 재미가 진짜하나도 없다!!!라는 리그는 안 나올 겁니다. 하지만 개인리그 보다 아니라는 겁니다. 이러한 분석은 위의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즉, 프로리그가 절대적으로 재미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개인리그보다 더 재미없습니다. 설문조사를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구별해서 재미를 1부터 5까지의 수로 수치화시켜서 이 중에 선택하게 한다면 분명히 평균에서 개인리그가 더 높게 나올 겁니다. (이건 예상이지만요. 한번 해봤으면 좋겠군요.) 선호도와 재미라는 것이 구별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장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으므로 이런 종류의 설문조사를 해본다면 더 확실해지겠네요. 그리고 온겜과 엠겜의 선호도의 차이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가 선호도가 적은 리그의 축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죠. 반박하시는 분들은 착각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지금 하는 말은 재미없는 리그는 무조건 축소시켜라!! 가 아니고, 왜 상대적으로 더 재미없는 리그를 확대시키고 더 재미있는 리그를 축소시키냐!!!입니다. 때문에 지금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재미를 비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개인리그를 축소시키지 말고 원래대로 돌아가라! 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온겜이 엠겜보다 선호도가 높으니 엠겜 축소시켜라!! 이런 게 절대 아닙니다. 협회가 개인리그 축소시키지 않았으면 이런 말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즉, 프로리그의 선호도가 낮으니 프로리그를 축소시켜라가 아니고, 개인리그의 선호도가 높으니 프로리그 일정을 원상복귀 시키고 개인리그의 일정을 축소시키지 마라 정도가 되겠네요. 답답하군요.
07/06/28 00:50
경기수많아져서더좋턴데 어차피 연습량은 그게 그거일거 같고 오히려 빅매치도 많아지고 보고싶은경기 골라보는맛도있고 전만족합니다 요샌개인이리그보단프로리그가 더재밌음
07/06/28 00:51
밀가리님// 출전수가 많아서 연습량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경기력이 제대로 안나오는 선수에게 어느정도의 재충전시간이 필요할때는 프로리그가 주3일이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량과 휴식량을 적절히 조절할수 있게되면 아무래도 능률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사실 이런건 팀에서 알아서 조절해주면 되는 일이긴 한데요. 그렇게 해주는 팀이...;;;
07/06/28 01:21
모짜르트님//
제가 말하는건 챔스와 epl의 경기방식와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한경기의 시청률을 서로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다라는겁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도 그 경기 스타일이 전혀 상반되므로 한경기의 조회수만가지고 서로 비교하는게 전혀 의미없다라는거죠 말그대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VOD 조회수비교하는게 웃긴게 바로 이런 이유다. 전혀 성격이 다른 두대회를 비교하고 개인리그가 VOD조회수가 많으니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더 잼있다라는 말도안되는 결론을 유추하게 된다" 입니다.
07/06/28 01:22
모짜르트님// osl 과 msl 은 형식이 엇비슷하고 비슷한 대회이기때문에 가능하다라는겁니다. 뭐 5일후에 공개나 바로 공개나 차이가있지만 그건 미미한 차이겠지요 그차이때문에 서로 비교가안된다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같이 확연히 차이나는 두 대회조회수를 비교하는게 말이 더 안되겠지요
07/06/28 01:25
블레싱you님//
님이 뭔가 하나 놓치고 있는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서로 경기방식도 다르고 게임 스타일도 다르고 경기수도 다르기에 한경기 조회수비교가 불가능하다라는겁니다. 본문글에서 말했듯이 챔스와 epl이 경기 리그 스타일도 다르기에 한경기시청률만 가지고 서로 비교하는게 의미가없듯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역시 스타일 자체가 틀리기에 비교가 의미가없습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설령 제로섬을 한다고해도 프로리그 한경기 조회수와 개인리그 한경기 조회수 비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지요. 물론 비교 자체가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만 한경기의 조회수 비교는 의미가 없고 그걸가지고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우월하다 혹은 더 재미있다 결론을 도출하는건 명백한 오류라는겁니다. 아무리 프로리그가 개인리그와 제로섬을 하고, 프로리그로 개인리그가 잠식된다고 해도 한경기 조회수간의 비교는 아무런 의미가없습니다. 블레싱you님은 전혀 상관도 없는 두가지를 연관짓고 있습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서로 제로섬을 하는것하고 프로리그 한경기 조회수와 개인리그 한경기 조회수 비교의 타당성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덧붙여 프로리그가 확대되면서 개인리그가 축소? 되었다라는건 글쎄요. 개인리그가 축소된건 없는것 같습니다만? 물론 스타 개인리그를 말하는겁니다. 어떻게 축소가 되었다는거죠? '그리고 2-1을 보면 분명히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선호도가 높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고 있죠. 네 맞습니다. 프로리그도 나름의 재미가 있죠. 스타를 어떻게 방송해도 아예 재미가 진짜하나도 없다!!!라는 리그는 안 나올 겁니다. 하지만 개인리그 보다 아니라는 겁니다. 이러한 분석은 위의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즉, 프로리그가 절대적으로 재미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개인리그보다 더 재미없습니다. ' 그리고 이결론이 어떻게 나오는건가요? 선호도하고 재미하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럼 온겜이 엠겜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엠겜이 온겜보다 재미가없다라고 단정할수있겠습니까? 답답합니다. 대체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선호도가 높다라는 것을 가지고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더 잼있다를 절대적 진리로 규정하고 있는지말입니다. 대체 무엇을 근거로 '왜 상대적으로 더 재미없는 리그를 확대시키고 더 재미있는 리그를 축소시키냐!!' 라는 말이 나오는걸까요? 그리고 개인리그 선호도가 프로리그 선호도 보다 높은것하고 또 프로리그 확대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온겜이 엠겜보다 선호도가 높다라고 해서 엠겜이 이번에 주2로 확대했다고 왜 재미없는 리그 확대해서 재미있는 온겜 에 지장을 주냐? 라고 할수가 있습니까? 정말로 프로리그 확대를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는 걸 주장하고 싶다면 프로리그 확대를 찬성, 반대하십니까? 라는 설문을 해서 그 설문결과를 가져오면 되는겁니다.
07/06/28 01:44
Phantom님 // 그러니까 프로리그랑 개인리그랑 뭐가 차이냐냐구요. 계속 차이난다, 차이난다 말씀하시는데 거기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경기룰? 무슨 룰이요? vod 조회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다른 경기룰이 어떤게 있나요?
주최측? 주최자와 선수들의 경기력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SKY에서 후원하나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나 협회에서 주최하나 방송국에서 주최하나 대회 규모의 차이지, 선수 경기력과는 차이가 없다구요. OSL과 MSL은 미미한 차이라고 치부하시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뭐 엄청난 차이라도 있는듯이 말하시는데 대체 무슨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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