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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8 05:30
저도 늘 궁금햇는데 지방산다고 현장에 가볼기회가 없어서요
팬들 함성같은거 들릴거같은데 조금이라도 들린다면 겜에 영향미치지 않을까요? '난평범하게 하고있는데 함성이나면 무언가 할지도 모르겟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07/06/28 05:41
이승훈 선수 때는 뭘 해도 둘이서 약간 안 될 수 있으니-_- 넘어가고 확실히 아직도 뭐랄까, 방음에 관해서는 아직도 문제로 남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수들도 느껴진다고 들었었는데-_-; 술렁이는 것까진 안 들려도 함성은 들릴 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대놓고 선수와 관중 간에 공간이 턱- 내주어지진 않았지만 아직 그런 부분은 개선이 안 된 모양입니다[예전의 유리기둥(?) 시스템 생각이 나는군요.]
07/06/28 05:57
백번 양보해서 들린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선수에게 들리는 함성소리는 같을겁니다. 그런데 어떤때는 자기 얼굴이 화면에 나와서 지르는 함성이고 또 어떤땐 겜 몰래시리즈할때 지르는 함성입니다. 자 과연 선수는 어떻게 구분해서 몰래시리즈를 대처할지 앞으로 제스쳐를 더욱 더 해야할지 선택하나요? 솔직히 시청자가 보이는 화면을 편한대로 해석하는거 아닌가요? 가만 보면 관중석의 함성소리가 집에서 방송으로 시청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할때 엠겜이 온겜보다 훨씬 큽니다. 엠겜은 어떤땐 관중끼리 떠드는 소리까지 구분될정도로 들리기도 합니다. 선수단은 그다지 문제제기 하지 않는데 유독 시청자들의 문제제기가 꾸준히 나오는건 그런 이유도 한몫한다고 생각되네요.
07/06/28 06:17
하늘하늘님// 에이, 뭐 그렇다고 백번 양보씩이나 한번만 양보해주세요...
그리고 엠겜의 방식이 님말씀대로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온겜넷측에서는 그렇게 타임머신 안까지 들어갈 이유는 없는거죠...프로들간의 게임이니깐 만의 하나를 방지하자는거 아닐까요???
07/06/28 06:26
오프뛰어보시면 충분이 들릴거란걸 아실꺼에요..선수들 바로 앞에 있고 유리로 막았다고는 하나 공간은 좁고 소리는 크고..좀 더 방음에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7/06/28 06:42
뭐, 좀 들릴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안들리기를 바라는 것이 너무 허황된다라는 생각도 드는 시스템이니까요. 그래도 그것을 선수들이 이용한다는 건, 이건 많이 확대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팬들의 함성은 해설진의 특정한 '말'이나 팬들의 응원도구에 의해, 선수들의 얼굴이 잡히는 화면에 의해, 특정한 인물이 화면에 비춰지는 것에 의해(대표적으로 안연홍씨?) 함성이 나옵니다. 이 대부분이 초반에 집중되기도 해서 몰래시리즈를 판단하는 수단으로는 부적절하죠. 혹 그것을 이용한다고해도, 옵저버가 잡고 있는 화면에서 SCV가 댄스를, 그것도 2기정도 이용해서 듀엣댄스만 펼쳐도 환호성은 유도할 수 있으니까요...
07/06/28 07:00
김진영님// 이런식의 문제제기는 항상 신중해하는겁니다.
왜냐하면 스타판 전체의 신뢰에 관한 문제이고 그런 신뢰가 무너진다면 스타판은 끝짱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문제제기가 게임단 차원에서 제기 된다면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본문 정도의 근거로는 너무도 불충분하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심증'도 안되는 단순한 '의심'밖에 되지 않는것입니다. 솔직히 밀폐형 헤드폰에 음악까지 틀어놓은 상태에서 관중의 소리가 들려봐야 얼마나 들리겠습니까. 게다가 유리벽까지 있는데 말이죠. 만약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게임단차원에서 진작에 나왔을겁니다. 그리고 몰래시리즈나 스탑러커 같은건 엄두도 내지못했겠지만 실제로 엠겜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경기는 몰래시리즈 많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정도 의심수준의 글은 공개게시판 보다 자기 홈피를 이용하시던가 친구분과의 술자리를 이용하는게 옳은 일이라는 겁니다. 글쓰신분은 정말로 이글에 어느정도의 책임감을 느끼는지 그게 궁금할따름입니다. ps. 게다가 이글은 이승훈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선수가 쇼맨쉽이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겜하는 도중까지 방송화면을 신경쓴다고 하는건 당사자에겐 충분히 모욕적으로 들릴수 있기때문입니다.
07/06/28 07:20
들린다고 이야기 나왔었지 않았나요.. 저번 MSL 마재윤선수 VS 원종서 선수 3경기에서 마재윤선수 4,5드론 했는데 관중석에 소리질렀고 바로 카메라가 마재윤선수 잡았었는데 찡그렸죠... 원종서선수도 갑자기 빌드 바꿨었나 했었구요.. 마재윤선수가 인터뷰에서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끝나고 나서 원종서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미안하다고 했었구요..
07/06/28 07:21
글쓴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에는 찬성하지만 언론이 마비 상태에 가까운 이 판에서 팬이 제기하지 않으면 누가 제기할까요. 게임단이 나선다면 그건 일종의 내부고발자겠죠.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MBGgame 측이 방음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07/06/28 07:39
PvsNP님// 그 이후로 또 볼륨을 올린다던가 해서 조치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직 언급이 없는 상태구요. vacance님// 그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만 제말의 요지는 '근거'가 확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본문같은 근거로 이정도의 문제제기하기에는 너무 중대한 사안이라는것이죠.
07/06/28 08:00
그 유리벽 생기기전까지 안들렸다고 하던 프로게이머들에게 솔직히 실망하긴 하지만.. 유리벽도 들린다고 봅니다. 저번에 어떤분이 리플 단거 봤을때 아는프로게이머들이랑 술자리 하다가 들었다고 하죠.. 함성을 지르면 기척을 느낀다고 하더군요..[뭐 제가 아는사이가 아니라 확신은..]
07/06/28 09:03
하늘하늘님// 귀맵 논쟁은 아주 오래전 부터 있던 논란입니다..당시에도 하늘하늘님처럼 반응하신분들 있었지만, 결국 팬들의 의견이 조금씩 반영되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예전에 메가웹이나 세종에서 했을때는 선수들과 관중들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었죠..스튜디오가 바뀌면서 유리벽을 둔다던지 점점 팬과 선수사이에 벽(?)이 생기게 되는거죠..하늘하늘님이 말하는 것처럼 '근거', '중대한사안', '신뢰'라는 단어까지 나올정도로 팬들이 조심스럽게 꺼내야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충분히 나왔던 이야기들이고 방송사들도 협회들도 인지하고 있는 일이니까 말이죠..보완을 하고 있지만 아직 불충분하다면 조금씩 더 보완해 나가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07/06/28 09:27
FarSeer님//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맵논쟁이 예전부터 있어왔다고 해서 모두 사실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귀맵이란것에 대해서 farseer님은 어느정도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선수의 도덕성을 치명적으로 불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야구로 치면 부정배트사용이나 사인훔쳐보기 같은 것으로 야구에서는 그것 한번만으로도 선수생명이 왔다갔다 할정도의 사안인것이죠. 전 아무리 생각해도 본문같은 정도의 근거로 의심한다는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의 근거는 위에 단 댓글에 있습니다.
07/06/28 09:47
귀맵 논란을 떠나서 확실히 들립니다.
워3 해외 게이머가 학국에 와서 경기하고, 인터뷰에 들린다고 파이터 포럼에 나왔습니다. 인터뷰아니더라도 마재윤 원종서 경기때처럼 명백하게 들린상황을 추정할수 잇는 상황도 있고요. 이건 이승훈 선수의 잘잘못과는 전혀 무관하게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문제겟죠.
07/06/28 09:50
하늘하늘/ 무슨근거로 안들린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하늘하늘님이 제시한 근거마저 하늘하늘님에 생각일뿐 직접 앉아보시지도 않으신데다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했고 문제제기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기 생각을 남한테 강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결정적으로 글쓴이는 '엠비씨게임'에 항의하는거지 이승훈선수에게 항의하는게 아니죠. 오바하시는것 같네요. (의심스러운상황 고인규vs 홍진호전의 스팀팩 등등 이전에도 의의제기는 되고 있었죠.)
07/06/28 09:58
SkPJi님// 전 안들린다고 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그간 귀맵논쟁이 있어왔던것도 사실이고 일부 사실로 확인된경우도 있어왔습니다. 제말이 그걸 부정하는것으로 보셨다면 오해입니다. 그게 아니라 이게시에 나온 근거라는것이 너무 주관적이라 근거가 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의를 어디다 하던 상관없이 제가 '인신공격'의 측면이 있다고 한건 이승훈선수가 게임중에도 카메라에 신경쓰거나 관중의 함성을 즐기는 그런 인격으로 비쳐질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글 어디가 오바인지 말씀해주세요
07/06/28 10:07
하늘하늘/ 이미 본문에서 절대 이승훈 선수의 비매너니, 매너니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라고 규정하고 말하고 있네요. 또한 이런종류에 문제제기에 있어서 명확한 근거를 대라고 말씀하시는것도 우습기도하구요. 막말로 하늘하늘님이나 저나 프로게이머로써 그자리에 앉아보지 않은이상 모르는것이니까요. 프로게이머 내에서 발언하는게 아니라면 팬이 제기하는 문제제기는 당연히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제일 언잖았던 이유는 조심스러움이 묻어나게 문제제기하는 글쓴이에 글에 비해서 하늘하늘 님이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데 있었습니다. 이이상의 코멘트는 불필요할듯하구요. 언잖으셨다면 저도 사과드립니다.
07/06/28 10:12
선수들이 한두번 박스에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이제 함성소리의 느낌같은것도 당연히 있겠죠. MBCGAME 박스는 어떠케라도 방음 시설 마련을 시급하게 해야합니다.
07/06/28 10:24
하늘하늘님// 글쓴분의 의도도..그리고 저도 생각하는것도
현상황에 선수들의 귀맵 논란이 아닌..과거의 의심되는 일도 다 덥어두고 ->만약 지금도 밖에 관중들 소리가 들린다면 혹시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귀맵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캡술을 만들던가 보안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같습니다만;; 글에서는 선수의 문제가 아닌..캡술 즉 그 공간의 문제를 가지고 의의를 제기하는거 같습니다. 왜 자꾸 선수의 인격. 신뢰 이야기를 하시는지;;
07/06/28 10:41
근데 이승훈선수가 경기중에 함성을 즐긴다고 해서 그게 잘못된 인격은 아닌데 왜 리플에 그런말을 써놓으신건지... 즐길수도 있는거고 뭐 그런거죠.. 예전처럼 이겨놓고도 맘대로 기뻐하지도 못하는 시대두 아닌데요..
07/06/28 10:51
SkPJi님//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말 어디가 일방적인 강요였는지 말입니다. 문제제기 자체를 말한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근거'에 대해서 이야기했을뿐입니다. 건빵님// Stay There님// 제가 인격의 문제를 말한건 그렇게 느껴질 소지가 있다고 적은겁니다. 만약 제가 프로게이머라면 게임 중에 관중의 환호를 즐기고 유도하듯 제스쳐를 취하는 식으로 언급된다면 불쾌할것 같아서였습니다. Stay There님// 함성을 즐긴다는거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게임 중에 환호를 듣고 더 제스쳐를 취하는 식으로 묘사하는건 겜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지 않겠습니까. 저의 말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더우기 세레모니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이야기며 저 역시 세레모니에 대해선 더 자유로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07/06/28 10:54
이전에도 이런 문제로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요.
들린다면, 전략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그와 하는데, 초반 4-5드론 스포닝풀 전략인 경우 초반에 약속된 소리와 횟수(꺄악등등) 를 이용하여 알려줄 수 있습니다.
07/06/28 11:05
하늘하늘님// 그 불쾌함을 막기위해서라도 보안장치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프로게이머들의 그런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귀맵논란을 사그라들게 할수 있는 장치 제도가 보안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불쾌한것에서 끝나면 안되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워야 하는게 바람직하다 봅니다.
07/06/28 11:06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글쓴분은 여러번..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플레이의 매너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제발 그쪽으로 댓글이 안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라고 하셨는대..그런 리플을 다는건 오히려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07/06/28 11:28
전 이승훈 선수를 비추는 카메라가 불이 들어와서.
이승훈 선수가 자신을 비추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 ^_^
07/06/28 11:55
하늘하늘님// 선수들이 귀맵한다는 주장이 나왔을때나 님이 말한 선수들의 인격문제가 거론되는게 맞고요, 글쓴분은 시스템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데 선수 인격운운하는건 포인트를 잘못 잡고있다고 말하고싶네요.
07/06/28 12:18
암만 이래봐요 엠비씨게임은 전혀 신경도 안쓰죠
팬들 함성소리 들린다고 몇번이나 말해도 듣는척도 안하는데 머.. 그리고 선수의 도덕성 여부를 떠나서 불안요소가 하나 있다면 불안요소를 최대한 없애는게 옳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길가다가 주인없는 지갑 발견해서 주워서 자기가 가진다고 그사람이 평소에 도둑놈은 아니죠?
07/06/28 13:15
확실한증거없이는 아무말도 해서는 안된다니요
그동안 프로게이머 통해서 여러번 말 나왔으면 다된거 아닌가요 의혹제기는 얼마든지 할수있는것이고 해야됩니다. ~~카더라라는 식의 방식이 아닌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보완할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서 말이죠
07/06/28 14:05
대부분 귀맵이라 불리는영향은 적겠죠 하지만 중요한 순간 예전에 마재윤 선수와 원종서선수의 경기에서 5드론 할때 그소리를 마재윤 선수가 들었죠 ~ 원종서 선수가 지금 왜 함성이 크지 라고 느껴서 ~ 빠른정찰을 한다던가 혹은 방어적인플레이를 했다면 ~ 논란이 엄청 커졌을듯 합니다 ~
07/06/28 14:13
지금 논점이 "들리냐 마냐"인지 "귀맵했냐 안했냐"인지 구분이 안되서 몇 리플들이 헷갈리는거 같네요...
메가 & 세종 시절에는 함성 크게 지르면 다 들렸습니다. 하지만 예전 스탑러커 사건 이후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초반 혹은 중요한 순간에는 조용히"라는 어떤 암묵적인 동의가 생겨났습니다. 당연히 방음을 철저히 하면 좋겠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을 방송국은 왜 막지 못한거냐? 방음을 더 철저히 해라"는 식의 말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방음이 아예 없던 시절이 불과 1년전인데 그때도 충분히 명경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정말 어쩌다가 문제가 있었긴 했지만 그런것을 계기로 팬들의 관람문화도 성숙이 된거죠 물론 용산에선 이제 마음껏 소리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어로 센터에선 그래서는 안되죠... 이점은 팬들이 다시 인식하고 관람한다면 예전과 같이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7/06/28 14:50
흠.. 도무지 의견접근이 되지 않는군요.
제가 전달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제가 정말로 포인트를 잘못잡은건지 이제와선 제가 다 헷갈리네요. 저역시 그 행위가 매너냐 아니냐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본문의 표현이 이승훈선수가 봤을때 기분나쁠 가능성이 있다는점을 짚고 싶었던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부분은 저도 첨부터 말하고자 했던것도 아니고 댓글 중에 ps로 붙혔던것입니다. 선수가 게임중에 게임에 집중하기보다 카메라와 팬의 환호성을 의식한다고 보여지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나쁠것 같네요. 귀맵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싶었다면 정말로 확실한 근거가 있을때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글쓴이가 '이승훈 선수가 귀맵했다'고는 말하고 있지 않다는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귀맵문제는 그 선수 당사자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스타판 전체의 신뢰에 해당되는 몬제입니다. 만약 지금도 히어로 센터에서 팬의 함성소리그 그렇게 잘 들림에도 불구하고 게임단에 침묵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신뢰에 치명적 타격이겠죠. 예전에 온겜메가웹 시절엔 귀맵논란이 참 많았습니다. 실제로 게임중에 보이콧 비슷하게 한적도 있고 관중들에게 조용해라고 캐스터가 직접 이야기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엠겜이 내부공사를 통해서 유리벽을 만들고 방음에 한층 신경을 썼을땐 엠겜을 본받아라면서 온겜비난 하는 여론이 아주 많았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온겜이 용산으로 옮기고 타임머신을 하자 또다시 엠겜에 대한 귀맵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도 게임단보다는 거의 팬들에게서 이루어지는데 그 대부분이 확실한 근거보다는 '심증'에 그치고 있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특히나 이글 같은경우가 대표적인것 같네요. 어쨌거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거의다 말씀드린것 같네요 계속 동어반복만 되고 있고.. 절대로 그런 문제제기 자체를 막는건 아닙니다. 의심하는걸 공개게시판에 할때는 확실한 근거를 가져야한다는것 뿐입니다.
07/06/28 15:06
이윤열 선수의 대 박정석전 함성이 울리자 말자 캐려예상 터렛 도배신공하면서 아모리 올리기.(이건 나다가 저서 그런지 말 안나오는더라고요)
임요환선수의 함성후 스캔때리고 버로우저글링 잡기. 들리는데 어떻합니겠습니까. 저라도 그들처럼 할텐데.
07/06/28 20:01
예전에 원종서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후 PD님께서 사운드 커튼을 사용할 거라 하셨는데 아직도 사용 안하는지요?
구체적 방지 대책까지 만들어놓고 시행안하면 아무 쓸모 없지요. 빠르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사실 엠비씨게임 같은 구조는 안들릴래야 안들릴 수가 없죠; 관중과 선수가 너무 가까우니;;
07/06/28 23:14
하늘하늘님// 확실한 근거가 없어도 그런 단순한 의심에서 토론을 거쳐 밝혀 낼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글쓰신분도 선동같은 의도는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꼭 문제제기를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해야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예전 워3 프라임리그 멥조작 사건에서도, 장재호선수가 그냥 관전하다가 '근데 오크가 좀 센거 같네... 좀 이상해' 라는 감에 의존한 문제제기로 끝내 밝혀졌습니다. 장재호선수 근처 사람들은 충분히 그걸 확인할 여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굳이 게시판에 안올렸어도 됬지만, 글쓰신 분은 그럴 처지가 안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의심나는 점을 쓰고 의견을 듣고자 하는데, 그렇게 까칠하게 나오신다면..... 물론 하늘하늘님께서 근거없이 괜히 엠겜을 까는... 혹은 엠겜과 온겜을 비교해서 사람들 선동하는...이런 행위를 생각하시고 말씀하신 것이겠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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