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로리다 마린즈의 개막경기

0:0 상황에서 2회 첫타석에서 최희섭 선수.....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좀 낮아보였는데 쓰윽 잡아 당겨서 담장을 넘겨서 선취점을 뽑고,

2:2 동점인 8회 1사 1,3루에서 내야 땅볼로 결승 타점을 뽑아냅니다.

오늘 기록은 4타석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

  걱정스러운 것은 홈런 친 뒤 베이스 돌때부터 계속 한 쪽 발이 아픈지

  절뚝이는 모습입니다.

  97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플로리다의 바비 보니아가 발목 다친 상태에서

  동점 홈런치고 절뚝이면서 그라운드 돌던 모습이 겹쳐지는군요.

  플로리다 선발 조쉬 버켓은 한 점밖에 실점하지 않았지만 중간 계투가 승리를

  날려 버리는군요.


2. 방금 끝난  아스날의 홈구장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8강
   아스날  vs. 첼시의 2차전은 후반 막판 터진 골로
   첼시가 2:1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가는군요.
   앙리가 거의 안보일 정도로 부진하다 베르캄프로 교체되었고  
   전체적으로 아스날 공격진이 좀 무기력해 보이더군요.
   트러블을 노리던 아스날의 시련이 이어져 오네요
   얼마전에는 FA컵 탈락.....이번엔 챔피언스 리그 탈락
   리그 일정도 지옥의 한 주일 듯 합니다.
   오늘 챔피언스 리그.....
   금요일은 vs. 리버풀,
   일요일은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

   결승골은 2대 1 패스로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득점이 났는데
  그 2대1 패스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변은......모나코가 레알을 3대 1로 꺾었다는 것입니다. !!!!
  1대1에서 내리 두골을 넣은 것 같더군요.

    새벽에 본의 아니게 일찍 일어난 덕에 스포츠의 세상에 빠져 보았습니다 ^^

    최희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