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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4 02:35:50
Name My name is J
Subject 프로리그 3일차- 드디어 11개팀을 다 만나게 됩니다.
04.04.24 토(土)
한빛vsSK  Vertigo Plus 바람의 계곡 Neo Guillotine  
POSvs소울  The Huntress XenoSky Nostalgia  

팀별 주장과 고정선수, 엔트리.
▶한빛스타즈=강도경(주장) 나도현(고정) 박경락 김선기 박영민 조형근 박영훈 김정환
▶SK텔레콤 T1=임요환(주장/고정) 최연성 김성제 김현진 이창훈 박용욱 윤종민 윤상민
▶SouL=박상익(주장) 변은종(고정) 한승엽 김승인 곽동훈 오상봉 박종수 진영수
▶POS=도진광(주장) 박성준(고정) 박정길 문준희 박민현 서경종 김동현 김경환




24일 토요일에는 프로리그 3일차를 맞이합니다.
(주차로 부를수 없어..--;;;뭐라고 해야하나..하는 중입니다.)


◆1경기 한빛 vs SKT1
많은 팬을 끌고 다니는 두 팀이 프로리그에서 첫경기로 붙습니다.
상상만해도 무서울정도의 팬들이 현장을 찾을듯하군요.
메가 스튜디오 방문하시는 분들! 더위조심 몸조심 사람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Vertigo Plus
한빛은 큰 이변이 없는한 지난 시즌의 강-박의 2차라인을 유지할것으로 보입니다만,
과연 SKT1의 팀플레이가 어떤 조합으로 나설지가 궁금해집니다.
그동안은 이창훈-박용욱 혹은 이창훈 김성제 조합등을 사용했었지만
맵이 버티고 플러스이기때문에 김현진 선수의 출전역시 배제할수 없고
윤상민,윤종민선수 모두 저그이고 공식대회경험이 전무하므로 이창훈선수를 대신한 트레이닝의 의미로 출전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한빛이므로 도박적인 카드는 거의 필패의 선택에 가까울것 같군요.
이창훈선수와 박용욱선수의 출전에 한표를 던집니다.

◇바람의 계곡
양팀의 고정선수인 나도현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출전을 예상합니다.
무엇보다 바람의 계곡이고.--;;;
고정선수가 그 날의 경기 엔트리에 꼭 존재해야한다는 규정으로 보았을때(80%이상 출전해야 한다잖아요. 그냥그냥 둥글게 둥글게~)
두선수를 가장 무난하게 넣을수 있는 곳입니다.
테테전에서 임요환 선수 카드보다는 분명 최연성선수가 안정성은 높습니다만
맵이 신규맵인 바람의 계곡이고 반섬맵이라는 점에서는 상대의 엔트리를 가리지 않고 임요환 선수의 출전이 예상되고 또 기대됩니다.
사실 나도현선수가 고정선수가 아니라면 박경락 선수나 혹은 한빛의 신인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추측도 가능합니다만.
어딘가는 나와야 한다지 않습니까.^^;;;(사실 제가 꿈꾸는 것은 강-나의 WCG금메달 팀플입니다만. 다들 현실성이 없다고 하시니...ㅠ.ㅠ)
그리고 근래 박경락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무대에 몰릴 관객이나 경기의 무게로 보았을때
섣불리 신인을 내보내었다가는 분위기에 위축되어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한바- 나도현선수로 제맘대로 낙점-입니다!

◇Neo Guillotine
가장 고민되는 곳입니다.
사실...앞선 나선수의 배치에 근거로 든 부진과는 관계없이!
네오 기요틴이면 박경락 선수가 나와줘야죠.--;;
한빛의 에이스 아닙니까! 에이스!(정신차리라니까요! 흔들흔들-)
나도현선수를 상대가 프로토스일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네오기요틴에 내보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상대는...도저히 모르겠습니다만..희망사항을 적어보면 최연성선수 혹은 김현진 선수였으면 합니다.
이유는...최연성 VS 박경락을 보고싶은 취향과.. 김현진선수를 공식전에서 못본지 무척 오래된것 같다라는 느낌때문입니다.--;;
SK의 다음번 네오기요틴맵에서 만날 팀이 POS인 만큼. 프로토스 카드는 아껴두는 의미에서라도요.^^;


====> 전체적으로 안정성을 강조해서 예상하게되는 된 두팀인것 같군요.
         이유는 한빛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좀이겨줄때가 되었다니까요.),
         SKT1은 스폰서초기이니만큼 어떤 이유든 어떤 상대든 패하는 모습은 그리 반갑지 않겠지요.
         (물론 스폰서를 받은지 오래되었다고 지는게 괜찮은건 아니겠습니다만..으하하하)



◆POSvs소울  
드디어 POS를  프로리그에서 보게됩니다!
11개팀의 풀리그는 이런 면에서 충분히 감동적이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긋-
프로리그인 만큼 팀플의 무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말할필요가 없겠습니다만
과연 POS가 얼마나 적응을 해보일지가 궁금해지는 군요.

◇The Huntress
팀플이란 빠른 병력싸움만이 아니다! 완벽한 전략에 운까지 더해주면 이런 승리가 나온다!
라는것을 저번주에 보여준 소울의 박상익(랜덤) 곽동훈(저그)선수가 계속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팀플의 경우 지난 2시즌의 프로리그로 인해서 멤버의 잦은 교체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팀플에서는 특별한 카드 보다는 안정성과 경제성의 측면이 더 강조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POS역시 무난하게 플토-저그 조합으로 나올것 같습니다만.--;;
어떤선수가 나올지는 정말 모르겠군요. 그냥 기대해보겠습니다^_^

◇XenoSky
쉽게 생각하면 저그대 저그가 가장 예상하기 쉽죠.
그런 의미에서 변은종선수요!라고 하고싶지만..^^;;;
소울은 이미 저번주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미 저그카드를 사용했으므로
사정상...테란카드가 나오겠군요.
(소울선수들중 눈에 안익은 선수들이 많습니다만..박종수 진영수선수의 종족은 확인이 안되는군요.프로토스가 없다고 들었는데..이 두선수도 그럼 프로토스는 아니라고 생각할랍니다.--;;;<---달려간다.)
소울의 카드가 테란이라면 박성준선수가 출전할꺼라고 봅니다.
우선 박성준선수의 자신감은 물론이고..맵자체에서도 저그가 테란 상대를 하면서 가지는 이점이 만만치는 않을테니까요.
한승엽-오상봉-김승인 선수중 누가될까..잠깐 고민해봤습니다만...--;;;으하하하하

◇Nostalgia
변은종 선수가 고정!선수이니만큼. 빼도박도 못하고 출전할것 같고..--;;;
문준희 선수나 박정길선수가 보고싶습니다.ㅠ.ㅠ(<----이성을 잃고 애원중이다.)
노스텔지어인만큼...누가나와도 승리를 장담할수는 없죠.


===> 사실..너무 아는게 없어서 엔트리 예상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게되는 팀들입니다.^_^
       두팀다 빨리 좋은 스폰서를 잡기를 바랍니다!(할말없어..그냥 좋은소리로 떼우기.--;;)






내맘대로 관전 포인트.
1. 한빛은 모든 이들의 우려를 딛고 크게 일어설것인가아...팀플의 건재함을 확인 하는것이 관건!
2. 상승세? 분위기는 제대로 타고있는 듯한 SKT1! 어쩌면 그것보다, 궁금한 임요환선수의 배치..바람의 계곡에서 보고싶습니다.
3. POS!드디어 여기에 섰다. 새로운 선수들! 새로운 팀플! 새로운 무대! 돌풍을 기대하고 싶은데.
4. SOUL..지난 번에 이어 또다시 승리할수 있을지.(아아..잘못쓴거 미안해요..사실..한승엽선수와 차재욱선수가 늘 헷갈린다고는....으하하하--;;)


이상...엔트리 예상을 해보자는 취지라기보다는..
밤에 너무 심심해서 이것저것 찔러본 글이었습니다.
잡담이죠 잡담! 으하하하하!(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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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_Storia
04/04/24 02:51
수정 아이콘
왠지 전 네오기요틴에서 임요환선수가 기용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NoGas7Hatchery
04/04/24 02:57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 일명 테란의 계곡이라지만 맵구조상 웬지 전위의 삼지안 드랍이 빛을 낼 것 같은 맵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계곡 깊은 곳에서 전위가 불사조처럼 부활했으면 합니다.
04/04/24 07:30
수정 아이콘
노스텔지어 박정길 선수 한표!
Rainy Night
04/04/24 07:47
수정 아이콘
예전 POS의 팀플 조합은 도진광-박성준 선수였는데, 과연 변화를 줄 것인지 기대됩니다.
소나기
04/04/24 08:46
수정 아이콘
고정 이라는 개념은 어떤 개념인가요? 그날 경기에서만 출전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1라운드 전체에서 고정 선수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자빠진이봉주
04/04/24 09:06
수정 아이콘
소울 박종수 선수는 토스유저 진영수 선수는 테란유저일거예요..
두툼이
04/04/24 09:17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예상하시네요. ^^ SK Telecom T1 화이팅!!!! 그리고 팀리그에서 처음보는 POS도 화이팅!!!
04/04/24 10:22
수정 아이콘
KTF와의 결과는 KOR일텐데요. ^^; (랄라라~)
04/04/24 11:31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에서 임요환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만
La_Storia님 말씀처럼 네오기요틴에 투입될거 같기도 합니다.
전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My name is J
04/04/24 12:37
수정 아이콘
Yang님.^^;;;
저도 이제야 깨달았답니다. 왜 늘 kor과 소울은 한팀 같을까요..ㅠ.ㅠ(달려간다.)
수정했어요~^^;

소나기님. 1라운드 전체의 고정선수입니다.^^;
04/04/24 12:57
수정 아이콘
박종수 선수 혹시 하이서울에 나왔던 프로토스 유저 맞나요?
냥냥이
04/04/24 13:15
수정 아이콘
아마도 고정이라는 말은 한라운드중에 절대로 딴팀으로 옮겨갈 수
없는 선수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 절대 100%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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