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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03:05
이런 중요한 의미가 걸린 결승이 이벤트 리그, 하부 리그로 나중에 저평가 될 것이 안타깝네요(2)
저도 그래서 msl을 좋아해오던 팬으로서 많이 편들어 주고 한것 같지만 결승 1000석에 일반인 출입이 안되는 결승.. 이것 이후로 더이상 옹호를 해줄수 없게 됬습니다. msl 현명하신 피디님이 알아서 역경을 이겨낼겁니다. 귀닫고 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방안들을 선보일테니..
10/01/23 03:24
진짜..이영호vs이제동 매치가 아니였다면..역대 최악의결승전으로 기억되었을듯..그나마 이영호이제동이 결승에서 만난다는거 때문에 화제가 되는거 같네요
10/01/23 03:35
속도감 있는 토너먼트식 리그로의 재개편과 곰티비와의 연계를 통한 인지도 상승, 마본좌-택신으로 이어지는 엠겜표 스타들의 활약으로 한때는 온게임넷의 명성에 근접, 또는 능가했다는 평을 받았던 엠에셀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하지만 엠에셀을 욕하거나 비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기존의 강자들을 이기고 올라가는 신예들을 흥행 브레이커로 매도하고 저저전 결승에는 관심도 없던, 현재 흥행만을 위해 몸부림치는 엠비시게임을 비판하면서도 그 결과물인 리쌍록에는 관심을 갖는 저도 책임이 있을테니까요
10/01/23 03:36
이 글을 보니 더욱 심란해지는군요.
경기는 아마도 명경기가 나오겠지만, 그 명경기를 좋은 방향으로 살리지 못하고 두고두고 안 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그런 명경기가 타 방송사에서 나왔더라면... 식으로 비교당하면서..
10/01/23 04:57
이윤열.최연성.마재윤.김택용 등등
최고의 스타를 배출해내던 엠겜이 이렇게 까지 내려오다니요. 요즘 하는 행동보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스타판의 양대산맥인 만큼 일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정신 좀 차리길
10/01/23 07:21
김구현선수와 이제동선수 경기내에 그'짓' 직전까지만해도, 시즌초기에 반발 (예선면제권, 시드재배치등)은 많이 수그러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그장면과 + 결승전 장소 문제로 다시 제대로 터지는듯 하네요.
그래도 이번에 재밌는경기만 나온다면 다시 살아날듯 싶습니다. 괜찮아질것 같네요. 아니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하는 행동보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스타판의 양대산맥인 만큼 일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2) 정신 좀 차리길
10/01/23 08:56
아 김동준 해설위원이 이 결승전을 진행했다면...
우주 최고의 매치에요~!!!!!!! 우주 최고의 테란과 저그가~!!!!!!! 우주 최고의 전투가 지금 벌어집니다~!!!!!!!! 크크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10/01/23 10:51
정말 김동준 해설의 썩힝이 그리워요..ㅜㅡ
( 절대 나쁜뜻으로 썩힝을 쓴게 아님 ) 얼른 제대해서 해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요즘 잘하는 영호선수 보면서.. 아.. 이런 포스엔 김동준 해설이 있다면.. 정말 쵝오일텐데 하는 그런 생각이.. 온겜에 엄옹이 계시다면.. 엠겜엔 킨동준인디..ㅜㅡ
10/01/23 11:26
그래도 일단은 응원합시다.
팬들 걱정하는 건 알겠지만, 요즘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사람 세명이면 시장바닥에 호랑이도 출현시킨다는데, 네티즌 수십만이 엠겜 문닫게 하는거 아냐?'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하는 짓이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어쨌든 살아서 좋게 돼야하지 않겠습니까.
10/01/23 16:37
지원이 적어서 어쩔 수 없다지만 그렇다면 왜 지원을 그렇게 까지 밖에 못받는지도 생각해볼 법 하군요. 같은 시기 같은 게임 가지고 온겜과는 왜이리 다른지. 지난 대회들 때문이라면 리쌍 결승이라는 이번을 천운의 기회로 삼고 다음 대회를 위한 포석을 잘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피씨방 예선 면제 같은 것도 없애면 더 좋겟고요.
10/01/23 17:14
다른건 돈없어서 어쩔 수 없다치고 김구현 선수를 비롯 stx에 도대체 왜 사과 안하나요?
그 사건은 정말 굉장히 큰 실례라고 생각하는데요. stx에서 msl 보이콧해도 할 말 없을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이벤트리그 혹은 하부리그라 불리워도 할 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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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어떡하죠? 심히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