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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4 20:34:13
Name 아트오브니자
Subject 프로구단과 축구클럽의 비교 1편 - SK T1
PGR에 올리는 두번째 글이네요^^;
축구 쪽에도 관심이 많은지라 프로게임구단과 축구클럽을 비교해보게 되네요

일단 처음은 SK T1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SK T1 = 아스날
아스날이 이번시즌부터 구장을 확장해서 대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죠,
전 구장(하이버리)는 4만명이라는 작은 인원 수용이 가능해서 아스날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한몫을 한, 그런 구장이 확대되었으니 아스날의 운영자금에도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SK T1 이번에 제대로 된 스폰서를 맺으면서 선수들의 연습 요건이 많이 좋아졌더군요. 팀전체의 분위기도 업되는듯 하고 더 좋은 활약을 보일듯 합니다,

2)임요환 = 베르캄프
팀내 고령선수로 뽑히는 두선수이죠 화려했던 전성기와 함께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항상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잡는 매력이랄까요, 참 닮은 점이 많죠
베르기를 보고있으면 임요환 선수의 마린컨트롤이 생각나는^^;

3)최연성 = 앙리
앙리 선수의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슛, 최연성 선수의 빠른 멀티 후 안전한 방어에 이어서 폭팔하는 물량으로 상대를 깔끔하게 제압,
이것도 역시 공통점이라고 생각되네요

4)김성제 = 피레
기복있는 플레이로 팬들과 감독을 불안하게도 하지만,정말 잘할땐 화려하고 섬세한 플레이를 선보여주죠, 피레선수의 측면 드리블을 보고 있으면 김성제 선수의 셔틀 컨트롤이 생각나는^^;
그리고 둘다 뛰어난 외모로 여성팬들이 상당히 많죠

5)김현진 = 윌토르
최근들어 약간은 부진한 듯한 플레이,그러나 때로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이죠,
김현진 선수 다시 부활 했으면 좋겠군요

6)박용욱 = 비에이라
비에이라 선수의 뛰어난 공격 가담(수비라인에 있다가 어느순간 최전방에서 골을 터뜨리는-_-) 능력은 선방어후 쉴새없는 공격을 퍼붓는 박용욱 선수의 스타일과 흡사한듯,
또한 비에이라의 몸싸움 능력은 박용욱 선수의 견제 플레이와 흡사하기도 하죠,
초반부터 들어가는 악마프로브는 미드필더진에서 공수를 한순간에 바꿔버리는 비에이라 선수의 커트 능력을 방불케 하죠,

7)이창훈 = 제퍼스
자질은 있지만 경험부족으로 인해 아직 성장을 다하지 못한 선수죠,
이창훈 선수 엄청난 연습과 경험만 더해진다면 엄청난 저그유저가 될듯하네요,
(MSL 마이너 예선에서 vs기욤 - 블레이드 스톰 전은 -_-Good,말이 필요 없는 명경기죠)

글쓰는 솜씨가 워낙 미숙해서-_-aa

이정도로 밖엔 쓰진 못하겠네요^^:

그냥 재미 삼아 읽어주세요

P.S  요새 김철민 캐스터가 나오는데^^;정말 반갑더군요
       김철민 캐스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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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04/05/04 20:39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전 융베리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ㅡㅡ;; 상대의 아픈곳을 노리는...
자일리틀
04/05/04 20:49
수정 아이콘
비류연 // 동갑합니다^^
夢[Yume]
04/05/04 20:5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아이디가 탐이나는..^^
다음엔 어떤 팀이 될런지/
못된늙은이
04/05/04 21:32
수정 아이콘
이창훈선수랑 제퍼스 는 별로 인것같은데요....
제퍼스 웽거의 대표적 실패작인데...중요할떄 한방씩 해주니까 에두 나 실바 아니면 애쉴리콜이라두 해주세요 ㅠ.ㅠ
바카스
04/05/04 21:43
수정 아이콘
KTF는 볼것 없이 레알 마드리드인가 -_-;;
바카스
04/05/04 21:44
수정 아이콘
슈마GO는 바르셀로나-_-?? 그나저나 AC밀란에 어울리는 팀은??+_+;(개인적으로 카카 팬~!!^^)
갈마동[오징어]
04/05/04 21:45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이네요..축구단과 게임단의 비교.. ^^
남은 10팀도 해주세요.!!!
처제테란 이윤
04/05/04 21:58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은 뉴캐슬-_-;
비류연
04/05/04 22:34
수정 아이콘
AC밀란과 비슷한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력으로 봤을때 (전 세계 최고의 팀이라 생각합니다-_-;)투나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전 셰브첸코 팬입니다^^;;)
MyHeartRainb0w
04/05/04 22:39
수정 아이콘
슈마go는 인터밀란 정도.... 강민 선수가 호나우도 처럼 레알로 갔죠
그니깐 강민선수가 슈마go에서 ktf로 갔으니깐.. 인터밀란인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ac밀란하고 인터밀란은 플러스와 투나 sg로 분류 되는듯... 같은 is였지만 지금은... ac하고 인터도 본거지는 밀라노잖아여
피그베어
04/05/04 23:03
수정 아이콘
K리그 사랑합시다!!
귀차니즘
04/05/04 23:16
수정 아이콘
p.o.s는 대전 씨티즌인감..쩝..
모모시로 타케
04/05/04 23:19
수정 아이콘
피레가 기복이 있다는건지 김성제 선수가 기복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피레는 기복이 없기로 유명한 선수죠
바카스
04/05/04 23:30
수정 아이콘
피레 -_-;;2002 월드컵 때 부삼 땜에 못 뛴게 자신이 인생에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남을 한이라던데;;;

귀차니즘님의 리플에 올인 +_+;;

솔직히 투나는 이해 가지만;;;플러스를 밀란으로 분류하기엔 쪼매 팀 전력이 딸리지 않을까요....?
(아, 물론 is에서 갈라져 나온 이유로 양대 밀란으로 분류하는건 이해하겠지만서두 -_-)
야부키죠
04/05/05 07:35
수정 아이콘
모모시로 타케시님 말씀이 맞습니다..
피레는 기복있는 선수는 결코 아니죠.. 꾸준한선수인데..
그리고 김현진=윌토르는 정말 동감이네요..
04/05/05 09:24
수정 아이콘
제퍼스는 이번시즌 끝나면 팽당할 운명이니... 설마 창훈선수도...???(농담입니다;;;) 윌토르야 언제나 시즌초에만 반짝하는 스타일이니 현진선수가 되기엔 좀... 비슷하군요;;;
비류연/ 전 세계최강은 아스날이라 생각합니다만...^^;;
브라운신부
04/05/05 11:21
수정 아이콘
전 아스날 팬이면서 베르캄프의 팬이지만, 현재 세계최강의 클럽은 AC 밀란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스날의 그 썰렁한 백업진과 비행기 탑승 불가인 베르캄프가 있는 이상 ... 장기레이스는 정말 우울하죠. 이창훈 선수 = 솔 캠벨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언제나 팀의 궂은 일을 처리하는 ..김현진 = 윌토르 ..우울하지만 정말 공감되네요 --;; 김현진 선수의 비상은 언제일런지 --...
Zihard_4Leaf
04/05/05 12:23
수정 아이콘
전 최고클럽을 가려내기가 어렵다고 보지만 //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유벤투스이죠 . ;; 네드베드의 팬인지라 // 김현진선수의 윌토르는 공감이 됩니다 . 김성제선수도 슬슬 기복을 극복해 가는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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