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17 09:09:38
Name 잇츠디프런트
Subject ★유로2004스웨덴을 주목하자!★
포트투칼이 결국 러시아를 2:0으로 꺽고 기사회생했네요;;

요번 유로 2004에서 저는 과감히 스웨덴을 지목합니다^^;;

스웨덴이 불가리아를 5:0으로 꺽은거 아시죠? 단순히 스쿼어때문이 아니라 불가리아가

그렇게 처참히 꺠질줄은 몰랐습니다;;.  라르손 륭베리 이브라히모비치  이 삼각편대의

위력을 예상을 뛰어넘는 거 같습니다.(물론 프랑스나 포르투칼 등과 같은 네임벨류에서는

떨어지만요;;;)

라르손이 2골을 넣은뒤 후반 페널티를 얻었을때 라르손이 해트트릭 기회를  포기하고 신

예 이브라 히모비치에게 양보한후.. 세명의 공격수가 모두

골을넣어 더좋다고 기뻐하는걸보니 일하나 낼것같단 기분좋은 장면이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K리그에서는 부산에 어떤선수가 페널트킥을 자기가 얻었는데

감독이(그떄당시 김호곤감독) 다른사람을 지목해 .그 선수 경기내내 찡그리고 화내는

모습을 볼수있었는데;; 흠  아무튼 요번에 한번 스웨덴을 주목해주십시용^^;

*추신: 전략게시판에서 쿠사리 먹었을 ㄷㄷㅐ  가슴이 쓰렸습니다 ㅠㅠ 공지사항을
숙지하지 않고 글을 올린거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 해야겠더군요 리플에 비하 발언
을 하신분들 과는 쪽지를 통해 해결됬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쏙11111
04/06/17 10:00
수정 아이콘
스웨덴 원츄입니다..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엔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더라도 이변을 일어나라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헤트트릭을 포기하고 동료에게 골을 약보하다니..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브라운신부
04/06/17 11:02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가 30년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한 팀이 스웨덴입니다. 언제나 강호로 평가받죠. 빅스타가 없는 알찬 스타일의 팀이라서 그런지 매니아층 아니면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 팀이지만, 10년지기 라르손과 신성 이브라히모비치,아스날의 륭베리가 부상없이 나온 것을 보면 4강 혹은 결승까지도, 하지만 전체레벨에 비해서 허접한 양사이드백은 스웨덴 전통의 약점이라는.. 그리고 전 언제나 덴마크를 높게 평가합니다. 슈마이켈.라우드롭 형제시대의 이후, 4년간의 세대교체 후 다시 돌아온 덴마크. 테크닉,파워는 2% 부족한 팀이지만 팀워크는 100%인 팀입니다. 우승까지는 힘들지만 다크호스로 우승후보 한두팀은 충분히 잡아줄 팀. [토마손과 롬메달이 예전 라우드롭 형제의 파워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그때보다 베스트 11의 레벨은 업한것으로 보이고, 소렌센이 슈마이켈의 후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lotte_giants
04/06/17 11:33
수정 아이콘
스웨덴..덴마크..스타는 없어도 굉장히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죠..북유럽 축구의 시원시원한 맛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기억의 습작...
04/06/17 11:46
수정 아이콘
라르손옹이 다시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우승후보...ㅜㅜ
아! 어제 포르투갈때문에 기분 업~ 이었습니다..으하하하^^
날라보아요
04/06/17 12:56
수정 아이콘
정말인지 롬메달의 미칠듯한 스피드를 보고 있자면 축구가 아니라 육상경기 같답니다. 이탈리아전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죠. 무리한 반칙으로 끊을수 밖에 없는 현역 최고의 스프린터 선수 ^^ 탄력붙으면 아무도 못막죠!
몽땅패하는랜
04/06/17 13:11
수정 아이콘
라르손 선수하면 인간승리라는 말이 떠오른다는;;;
치명적인 다리부상(정확하진 않지만 젓가락 부러지듯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동영상이 한동안 떠돌았다는;;;;)과 1년이 넘는 공백을 딛고 일어나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인 셀틱의 골잡이로 명성을 날리는 작지만 거대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가대표는 2002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엔 임시복귀라고 하더군요(아니라면 백태클 사정없이 받겠습니다 ㅠ_ㅠ)
패셔너블했던 레게머리도 멋있고 지금의 스톤콜드 머리도 멋있어요+_+
즐라탄도 부상악몽만 없다면 정말 장난 아닌 스트라이커인데^^
그래도 이번만은 포르투갈에 올인;;;(호나우두하고 데코야 피구 코스타 엉아좀 도와줘 ㅜ_ㅜ)
04/06/17 13:31
수정 아이콘
이번 유로 2004는 순위를 가릴 때 승자승이 먼저고 그 다음 골득실, 다득점 이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포르투갈은 상당히 힘들 듯 ㅡ.ㅜ 스페인전 꼭 잡아야 하겠네요.
잇츠디프런트
04/06/17 14:59
수정 아이콘
스페인에게 로비를 -__(퍽) 스페인 미혼선수들에게 피구부인의 여자친구들을 라인별로 쫙 소개팅-_-;
Naraboyz
04/06/17 17:07
수정 아이콘
제목은 보기 안좋네요...^^
il manifico
04/06/17 18:54
수정 아이콘
정말 즐라탄은 어떻게 됐죠..말로만 듣던 즐라탄의 솜씨 좀 보나 했는데 영 못 찾겠네요..잇힝잇힝~~~~
bilstein
04/06/17 20:43
수정 아이콘
il manifico님// 즐라탄이 이브라히모비치입니다.
저글링
04/06/17 21:08
수정 아이콘
딴얘기지만 어제 참 호아킨 잘하더군요
은빛사막
04/06/17 21:32
수정 아이콘
아...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30년간 한번도 못이겼군요!! 놀라운 사실 *.*
찬양자
04/06/17 23:19
수정 아이콘
호아킨은 어제 정말 장난 아니던데요;;
나이도 22살 -_-;;;
이대로 좀만 더 발전하면 피구정도의 오른쪽 윙으로 클수도있지 않을까요?
젤로스or제로스
04/06/18 02:24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그떄 호아킨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84 이별을 준비한다는 것.. [7] xxxxVIPERxxxx2899 04/06/17 2899 0
5283 1st.Wallpaper Collection을 끝마치며... [33] estrolls3852 04/06/17 3852 0
5282 [잡담]메종일각을 아시나요?(스포일러 조금) [20] 동네노는아이11174 04/06/17 11174 0
5281 아주리 군단....그들을 믿는다.... [14] 김민규2998 04/06/17 2998 0
5280 나를 배려하는 법 - 관찰자로서의 나 [13] 총알이 모자라.3497 04/06/17 3497 0
5279 ★유로2004스웨덴을 주목하자!★ [15] 잇츠디프런트2819 04/06/17 2819 0
5278 토짱엄마는 과연 경기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16] 토짱엄마3911 04/06/17 3911 0
5276 (잡담)우울증 그리고 부적응 [5] 탈출!귀차니즘3036 04/06/17 3036 0
5275 관광을 피하는 방법? [37] SkyintheSea6773 04/06/16 6773 0
5274 복서, 그리고 그의 영원한 라이벌. [9] 뉴[SuhmT]6532 04/06/16 6532 0
5273 Good Bye~Toona SG.새로운 시작을 위해.. [41] 어린왕자。6856 04/06/16 6856 0
5272 오랜만에 본 황제의 모습 [22] 공공의마사지6978 04/06/16 6978 0
5271 오늘 프로리그 박서의 경기 [22] WalWal6438 04/06/16 6438 0
5270 전차군단 그들을 부르는 두 글자 '저력' [6] Ace of Base2970 04/06/16 2970 0
5268 전태규선수의 정석인가?용욱선수의 빠른 캐리어인가? [10] 박재근4159 04/06/16 4159 0
5266 초보저그유저가 바라본 최연성선수.. [6] 다륜4109 04/06/16 4109 0
5265 [글] 아득히 먼, 그곳의 챠우 경. [4] Bar Sur3422 04/06/16 3422 0
5264 디지털 카메라를 샀습니다. [28] edelweis_s3216 04/06/16 3216 0
5262 Half-Boiled Fiction. [13] lovehis3703 04/06/16 3703 0
5261 [자작시]사랑이란 이름의 전쟁 [8] 미니2854 04/06/16 2854 0
5260 [유로2004]-남미 축구의 전설의 공격 전형[중앙 돌파] [14] 마인드컨트롤2995 04/06/16 2995 0
5259 서지훈선수에대해.. 해설진들과 일반사람들과 다른제생각.. [25] 김현명4972 04/06/16 4972 0
5258 [2004 NBA Finals] 저무는 왕조. 그리고 The New Bad Boys [5] Kaysa3000 04/06/16 30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