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막바지에 이르러서 pGR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
참고로 고등학생 입니다,
추석인지라 촌에 갔는데 왠일로 케이블 티비가 나오더군요
(그 할일 없는 곳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ㅠㅠ)

기쁜 마음에 온게임넷 채널을 틀었는데,

이게 왠걸-_-aa

우리의 김도형 ,엄재경 해설자와 전용준 캐스터가-_-aa
상당히 깜찍한(?) 옷차림들을 하시고 모바일 게임을 광고하시던거 같던데

제목이 물가에 돌 튕기기인가요? 강가에 돌 튕기기 인가요?-_-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여하튼 그 광고 보면서 자꾸만 '피식' 거리면서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처음엔 흥분하시더니 갈수록 지루해 하시던데, 게임이 끝나자 기뻐하시는 그표정들,^^

그리고 마지막에 온 화면을 뒤덮은 물세례(?)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 거대한 파도에 뒤덮여 3분들 사라지시고 광고는 끝이 나더군요;;

재방송 경기들을 보면서도 계속 그 생각이 나서 혼자 웃다가-_-;;

사촌동생들 한테 xxx놈 취급 당한 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P.S 마지막 추석 얼마 안남았지만-_-aa
      잘들 보내세요

P.S 요번 에버스타리그 상당히 기대됩니다
      최고의 네임벨류 선수들이라는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