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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9 16:06
굉장히 기대됩니다. 제가 홍명보 선수의 자서전 책을 읽으면서
임요환 선수도 책을 한번 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잘됐네요!
04/10/09 16:11
나는 신이 아니다, 나도 놀고 싶다.
이런 제목들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저도 삼삼한Stay님 말씀처럼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이길 기대해 봅니다.
04/10/09 16:13
이제 발간일이 1주일 정도밖에 안남았군요...
책 내용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면 임요환 선수의 성공스토리가 essay 형식으로 실리고 총 12경기의 임요환 선수의 명경기 기록이 포함됩니다. 거기에 임요환 선수의 화보집이 있다고 하네요. essay 부분은 MBC게임에서 작가로 활동하셨다면 서윤희 작가님이 정리해주셨고 명경기 기록 정리는 제가 맡았습니다. (부족한 글솜씨가 만천하에 공개되니 부끄럽군요...저 때문에 책 안팔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_+) 명경기 기록에는 게임장면 캡춰사진 몇장과 경기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임요환 선수의 총전적과 수상기록이 들어가구요. 책 제목은 출간전까지는 비밀이라고 하시더군요. '××× ×××' 입니다...
04/10/09 16:38
임요환 선수 사진 멋있게 찍으셨던데요~^^; 왠지 이거 수입이 장난 아닐 것 같은;; 제 주위에도 벌써 여러명이 이거 산다고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04/10/09 17:28
아아 기대됩니다. 너무 기대해서 막상 사서 보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네요 // 왠지 자서전들은 날림으로 글씨크게 하고 페이지 수 채워놓기만 한 싸구려들이 많더군요- 이건 물론 아니겠지요/요환선수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스타리그의 팬이니까 책 내용이 분명히 알차다고 믿을수있겠네요 꼭 사봐야겠습니다.
04/10/09 18:22
그냥 '임요환 이야기'일지도…-_-;
아무튼 돈은 없지만 한 권 사야겠습니다. DVD도 사놓고 못 봐서 구석에 처박아 놓았는데… 책이야 그럴 일은 없겠죠? ^^
04/10/09 20:01
제 생각에는 아마도 목차의 소제목 중의 하나가 책 전체의 이름이지 않을까 싶네요. :)
OOO~ OOO (아니면 낭패... OTL)
04/10/10 00:38
박용열님 왠지 저희반에 있는 어떤 아이와 같은 말투... 무슨 말만하면 태클걸구 시비거는.... 같이 말하기도 싫은 그 아이와 같은 말투....
임요환 계시록 이라고 위 리플에 써있네요.
04/10/10 02:28
박용열님, 그동안 그나마 소신껏 조금씩 얻었던 점수, 오늘 와르르.... 다 잃어버리네요..
(오늘 리플은 정말 별로입니다. -_- 덕분에 기분이 나빠졌답니다. 의도하신 바인가요? )
04/10/10 17:01
박용열선수의 의견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말투가.. 싸인하러도 댕길듯..<- 이건 할일없으니 이런거라도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투로밖에 안보이네요.. 만약 저런일이 생겨도 프로게이머로서 정점에 달했던 자니까 전 그 모습을 비난하기보다 은퇴한 홍명보같은 느낌을 받을것같은데 박용열님 눈엔 그냥 한심한사람을 쳐다보는듯한 말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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