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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0 00:02
저도 저그 유저이긴 합니다만, 가끔 랜덤을 할때 테란이 나오면 정말 재밌지만, 바이오닉 컨트롤이 너무 어렵습니다.
바이오닉 병력을 임요환 선수라도 되는 양, 막 컨트롤 해보지만.. 잘못 움직여서 마린 메딕 다 잃고, 컨트롤에 신경쓰다가 자원이 1000을 넘기는 -_- 압박때문에 이젠 물량으로 밉니다;; 이럴때마다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테란 게이머, 유저들이 크게 다가오네요 -_-
04/10/10 00:05
후반되면 메딕은 3번에서 빼버리고 마린을 3번에 넣어버립니다. 배슬에 소수 마린 포함시켜서 같이 어택으로 이동하구요~ 이동시에 스팀팩 쓰며 이동하면;; 메딕이 따라오고~ 또 드래그를 좀 해서;; 이동을~
모두 부대지정하면;; 부대지정하다가 볼일 다본다는;; 추가 병력도 너무 많고~ 중간중간 끊어먹히거나~ 교전에서 한기한기 떨어져나가는 병력도 많아서 말이죠;;;
04/10/10 00:05
123마린 4메딕 5탱크 6베슬 조합 종종 나오죠.후반에.
글쓴님 저랑 똑같네요. 저두 12마린 3메딕 4탱크 5베슬까진 그럭저럭 하는데 그 이후는 정말 힘들더군요. 저는 1~5까지 무난히 가고 6은 또 마린을 합니다. 그래서 1~5까지는 늘 하던 컨트롤 하고 6은 조금 나중에 컨트롤... 바이오닉 컨트롤 너무 어려워요. 지는 게임의 절반 이상은 저그전..
04/10/10 00:19
저도 더블류를 즐겨 쓰는 편이라 대부대 컨트롤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이기는 경기에서 그런 거대규모 -_- 의 컨트롤을 하게 되죠.
제 노하우라면... 1. 스팀을 먹이지 않아도 되는 파벳을 메딕과 같이 지정 2. 더블일 경우 탱크는 한부대 이상이 금방 모이는데 한부대는 부대지정하고 나머지는 베슬과 함께 지정 3. 소수 유닛이 아닌만큼 스팀팩은 자제하고 유닛대형에 신경쓰면서 나아간다. (탱크와 거리가 떨어지면 안되거든요.) 4. 핫키 연타는 낭비고요, 한번 핫키를 누르면 반드시 명령을 내리세요. 5. 병력이 계속 쌓이는데 (특히 마메는 무한대 -_-) 요녀석들은 한부대씩 묶어서 계속 집중시키시든지, 순회공연 다니시면 됩니다. 물론 게임을 마무리 짓는 단계의 상황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손빠르기 이야기를 하셨는데 대규모 컨트롤에서는 초중반의 순발력보다는 꾸준한 지구력이 필요한 듯합니다. 250~270 정도면 충분하던데요.
04/10/10 01:05
글 쓰신분 저랑 상황이 같네요.. ;
전 플토전이 그래서 젤 좋아요~ 저그전하다가 플토전 할때면 '대세는 물량'이라는 말을 실감하죠.. ;;;
04/10/10 01:07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작년 3월에 제대하고 처음에는 저그전이 제일 쉬웠는데요.. 지금은 저그가 워낙 적기도 하고 테란전 토스전만 주로 하다보니.. 오히려 테란이나 토스가 더 편하네요.. ㅡㅜ 저그전이 어려워졌어요.. 저그들의 실력이 상향된것도 있겠지만요.. 대규모 바이오닉 병력 컨트롤은 정말 어려버요.. ㅜㅡ
04/10/10 01:11
일반적으로 바이오닉 한방병력시 1~5번까지의 넘버링을 지정하지만, 1~6까지의 넘버지정을 익숙하게 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갖게 됩니다. 실제로 센터싸움시 마린 2부대와 3부대의 차이가 제법 나곤 하더군요. 사실 5번이나 6번 둘다 완벽히 운영하기란 쉬운것은 아니지만, 6번으로도 어느정도 익숙해 지심이 대규모 싸움에서의 유리함을 가져다 주니..
04/10/10 01:31
전.. 그냥 백전백패입니다. 테테전, 테프전 다 백전백패.. 저그전 하나만은 잘해보고 싶어 루나에서 오로지 저그전만 연습하는데.. 역시 백전백패.. 주위에 저 같은 놈 있으신지.. 백전백패. 어쩌다가 BBS벙커링으로 가뭄에 콩나듯 승리. 아예 스타가 불가능인것 같습니다. 너무 우울하군요. 저글링 압박당하다가 빠른 러커 신경쓰다가 팩토리 탱크로 방어하면 뮤탈리스크 휘젓다가 고맙게도(?) 빠져주면 가디언이나 확장한 울트라. 아무리 테란이 좋아졌다고 해도.. 5년전의 스타처럼 테란으로 저그나 타종족을 이기기는 너무나 힘겹네요. 전 초보는 아니나.. 시간상으로 스타를 한지 무려 2년반이나 되었기에.. 연습을 미치도록 한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너무 어렵네요. 진짜 너무요. 남들은 금방금방 바보수준은 넘어서던데.. 부대지정 하면 머합니까. 모니터에 눈가고. 손은 키보드를 더듬지만 베쓸죽고 러커에 마린탱크죽고 정말 이기고는 싶은데 짱납니다. ㅠ_ㅠ. 절대 상승안되는 손빠르기. 단순수치는 120~최대150까지 나오나 이것 역시도 초반 어설프게 일꾼 드래기 잡기 하다가 바보같이 바로 랠리 찍어 일꾼 방황하기를 몇번 반복해서 억지로 상승된 APM수치.. 여러분. 스타는 어려운건가요. 요즘에는 이득본다는 말이 조금 알것도 같고.. 암튼 너무 어려워요. 생산하며 컨트롤 하며 생각하며 미니맵보며 계산하며 해야하는 스타. 저 같은 분.. 혹시나 저 혼자인가요. 진정
04/10/10 02:05
1.2.3마린 4메딕 5탱크 6베슬 이게 어려우시면 1.2마린 3메딕 4탱 5베슬
6마린으로 해보세요. 어려운건 비슷하겠지만 그나마 미스가 덜하더군요 제경우엔
04/10/10 03:03
대규모 부대 컨트롤은 정말 서지훈 선수를 따를자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테란유저지만.. vod나 리플로 서지훈 선수의 대규모 컨트롤을 볼 때면 으아~ 하는 감탄사밖에 안나와요^^;;
04/10/10 08:50
저도 서지훈 선수 팬이라 그런지 왠지 스타일이
그런 한방식인데 어제 그런 컨트롤에 실패해서 졌습니다-_ㅠ 서프로가 더욱더 부러워지는;
04/10/10 09:29
저같이 대규모 컨트롤을 포기하고, 소규모로 조금씩 조금씩 소모시키는것을.....
장난 이고요, 저도 대규모 컨트롤 너무 어렵습니다.
04/10/10 10:23
저도 플토전은 나름대로 하겠는데, 저그전은 무지 힘들다는ㅠ 연습을 해도 쉽게 안된다죠. 전 바이오닉 안되서 저그로 주종 바꿀까 생각중인-_-;
04/10/10 10:28
분명히 유닛들을 전부다 이동시킨것 같은데, 베슬은 본진에서 안따라온..1a 2a 3a 4a 5a만 하고 6a를 하지 못했다는..ㅠㅠ
04/10/10 11:51
그냥 2팩가는게...
아니면 계속진출하면서 저그멀티+병력과 테란병력을 바꿔주면서 하시던가요. 그리고 노하우라는건 없습니다 그냥 연습뿐이죠
04/10/10 13:19
차라리 그 마린 한부대는 본진에 놔두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빈집털이 방어용으로도 쓸만 하구. 어차피 123마린 나가 봤자. 병력 컨트롤 잘 못하다가 싸먹히는 바에야 12마린 업그레이드 충실히된 병력으로 컨트롤 쫌만 더 신경 써서 힘싸움에 이기시는게 낮지요. 그리고 병력은 금방 충원 되니까. 다 싸먹히더라도 또 한방병력 진출! 엠비씨 팀리그 예선이었던가요? 박성준vs한동욱 한동욱 선수 바카닉 한방 부대를 한 3번인가 그정도를 싸먹히고도 다시 꾸준히 계속 모아서 진출 그렇게 이겼죠.
04/10/10 19:36
근데 파벳은 스팀을 안먹이는것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물론 체력을 안줄게 한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스팀을 쓰면 연사력이 좋아져서 저글링 잡기 더 좋지 않은가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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