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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22:17
우선 코드 S를 받아도 우승 상금+다음 프리시즌 시드 없음 때문에 김원기나 김성제 선수 등이 다시 예선에 참가하는게 제일 고역이지요. 결국 그들이 코드 S를 따건 못 따건 경쟁해야 한다는거죠.
10/10/10 22:32
어제 오늘 결과를 보니 쟁쟁한 실력자들도 꽤 떨어졌더군요.
박외식이나 노진욱 선수도 그렇고 장재호나 박성준 선수의 탈락은 충격적입니다. 지금이 스2 초창기라 그렇지 시간이 지나고 정착기에 들어가면 프로가 아니면 명함도 못내미는 치열한 경쟁의 시기가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스2판이 재미있는게 전현직 스1 프로게이머와 워3 프로게이머들이 몰려들어서 혼재하는 양상이 잠 흥미롭네요. 잊혀졌던 올드들의 귀환도 참 반갑고요. 변길섭 선수는 정말 어디서 뚝 떨어졌는지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깜짝 놀랍습니다. 거기에 신흥 재야 고수들까지 뒤섞여서 그나마 지금이 아마츄어리즘을 살짝 묻어나는 로망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10/10/11 01:23
9월 GSL에서 조성주 선수 점수가 다이아 900점대였는데(당시 기준으로 700위 정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문자 중계를 보니 1200점대 정도 선수분이 4강 - 결승까지 가고 하시더군요. 점점 어려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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