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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17 19:21:11
Name 치토스
Subject 음..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왠만하면 2월달 그일 이후로 스타에 관한 이야기만 쓸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끙끙 앓는것보다는 누구에게라도 털어 놓는게 좋겠다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지금 22살입니다. 여자친구는 20살이구요.

사귄지는 80일 정도 되었습니다.

먼저 고백을 한건 그녀였습니다.

제 여자친구에 대해 말하자면

그냥 간단하게 순수하고 착한아이입니다.

저랑 사귀기전에 한번 남자친구와 1년동안 사귀어 봤다고합니다.

제가 두번째구요. 키스한남자도 제가 두번째입니다.

길거리에서 손만잡아도 공원벤치 같은데에서 어깨동무만 해도 챙피하다며

손을 뿌리치는 그런 순진한 아이입니다.

근데 약간 제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몇 부분있습니다.

하나는 고집이 세다는거고 하나는 다른사람의 말을 거절을 잘 못합니다.

뭐 하나 하지 말라고 하면 괜히 오기로 더 하는 경우도 좀 많고

술 자리같은데에서 술 좀 조금 마시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다가

다른 사람이 술잔 채워주면 제 말은 잊은듯 바로바로 마셔버리고

그리고 나서 제가 뭐라고 하면 "어떻게 주는데 못마셔" 이런식으로 나올때가 많구요.

그래서 항상 저는 그 아이에게 "남 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해주고 나보다는 너를

먼저 생각해라" 라고 말하지만 그때뿐이지 또 나중되면 제가 하지 말라고해도

다른사람말을 거절 못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항상 기분나쁜건

제 후배들이 제 여자친구와 친구들인데

후배 누구 하나와 제가 사소한 말다툼 같은걸 하게 될때면

저한테 다짜고짜 성질을 내고 그러더라구요

"왜 xx한테 뭐라그래요??" 막 이러면서요

그러면 저는 당연히 너는 난 안보이고 쟤만 보이냐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럼 그때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지만 또 다시 그런일이 생기면 다시 되풀이되고

뭐 이런식입니다. 뭐 이런걸로 제 여자친구가 싫어진다거나 이런건 전혀없습니다.

원래 성격인데 뭐 어쩔수 없는거죠.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너무 과민반응 하는것두

있구요. 중요한건 제 여자친구가 약간의 조울증 증세가 있습니다.

잘 놀고 잘 웃다가도 전화하면 갑자기 자기 혼자 울고있고

짜증내고 말도 안하고 그럴때가 가끔잇어요

근데 어느날 제 여자친구가 저런 증세를 보일때 한번 메신져로 크게 싸웠습니다.

항상 말싸움 같은걸 하고나면 제가 먼저 사과를 하는데

그날은 괜히 저도 오기가 생겨서 "니가 우울하면 다냐? 내 생각은 안하냐? 이렇게

속으로 생각한 후에 "난 항상 먼저 사과하는데 너는 먼저 사과한다는 생각은 안해봤냐?"

이런식으로 막 쏴댔습니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꼭 그런걸 따질필요가 있어?

일일이 따져야되? 그냥 아무나 사과하면 되는거지" 이런식으로 말했고

결국은 제 여자친구가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근데 그다음날

저한테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생각해보자고 한후에 직접 찾아가서 설득해서 헤어지자는건

무효처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다음부터 여자친구가 좀 변했습니다.

애정표현 같은것도 현저히 줄어 들었고 전화를 해도 좀 퉁명스럽게 받고

제가 가령 "보고싶다" 이렇게 말하면 "응 나도 보고싶어" 이러던 애가

그냥 "응 그래" 이러기만 하고 말이죠.

싸이 커플다이어리를 쓰는데 예전엔 자기가 맨날 먼저 더 많이 써놓구 저보고

조금 쓴다고 빨리 쓰라고 뭐라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반대입니다

제가 먼저쓰고 그 아이한테 먼저쓰라고 재촉하죠.

그래도 안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도 답답해서 "너 요즘 권태기냐" 라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그러고..

그래서 결론은

1.예전보다 애정표현이 많이 줄어들었다.

2.말투가 좀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이거입니다. 이런경우 권태기라고 볼수있나요?

사귄지 80일밖에 안됬는데 이런질문 물어보는거 자체가 제 자신이 좀

웃기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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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법칙
05/07/17 19:24
수정 아이콘
무슨 조언을 해 달라는 건지...
권태기냐 아니냐? 대답해 달라는 겁니까?
격정천
05/07/17 19:32
수정 아이콘
흠...
대부분의 남자들이 일으키는 착오~
자기 여자친구를 가르치지 말자 이겁니다.이건 좋으니깐 해도 돼, 이건 하지마, 등등. 이렇게 하면 금방 싫증냅니다.

원래... 먼저 대쉬해놓고 후회하기 마련이죠. 내가 생각했던게 이게 아닌데, 이런맘 가지기 십상입니다. 이런 케이스인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RrpiSm.준호★
05/07/17 19:33
수정 아이콘
음...제 생각에는 말입니다.1번과 2번을 "조용히, 차분하게, 진심어린"말로 진지하게 같이 얘기해봤으면 좋겠어요. 우리 이런저런일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우리 많이 서먹해진것도 있었다.난 너가 좋아한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에 되게 기쁘다. 나도 널 사랑해서 그런말로 널 기쁘게 해주고 싶지만 나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나도 그런걸 은근히 바란다. 이런식으로 말씀해보심이?그리고 신경질이 나면 뭐..음...신경질적인 면에 대해서는요..음...1번과 비슷한 스타일로 얘기해보세요. 요즘 말투가 신경질적으로 변한것 같다. 신경질 나는거 있으면 같이 얘기해보자. 니 고민이 내 고민인데 무슨 일 있으면 짜증을 내기보다 같이 해결해보자.이런식으루요~. 가장 중요한것은 차분하게, 진심어린 말투로 얘기를 하는것이죠. 내 남친이 자길 정말 사랑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구나"이런 느낌을 받도록 얘기해보세요^^ 저도 여친이 있지만 저랑 비슷한 경우가 몆가지 있네요^^ 저도 짜증날때마다 한마디씩 독백합니다."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다"
네버마인
05/07/17 19:46
수정 아이콘
이제 사귄지 80여일이니 이거 하지마, 저거 하지마같이 간섭하고 조언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모습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쪽이 먼저 고백했다고 심심해서 그걸 받아들인 건 아닐테고 뭔가 상대에 대한 호감이 있었으니
이루어진 거 아니겠어요. 핀잔이 상대에 대한 걱정에서 시작됐다 해도 자꾸 잔소리를 늘어 놓으면
내가 이런 사람을 뭐가 좋다고 고백했지하며 후회할 지도 모릅니다.

99가지가 별로고 1가지가 괜찮지만 그 99가지 문제를 본인이 참을 수 있으면 계속 인연은 이어지는거고
99가지가 괜찮지만 나머지 1가지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면 인연은 깨어지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스무살 초반의 사랑은 배려하기보다 배려받으려는 이기심이 크죠. 실수도 많이 하게 되구요.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무엇보다 툭툭 던지는 말을 조심하시구요. 이제 시작 아닙니까.
라스트왈츠
05/07/17 20:1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있는 것만으로도 ㄳ하세요.
저는 20년쨰 쏠로납니다
님 글 읽고 나서 그냥 부러울 따름이네요 orz
오감도
05/07/17 20:24
수정 아이콘
집착이랄 만큼 너무 간섭하시는게 아닌지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2살이나 많은데 이해심도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싶고요. 그 여자친구에게는 치토스님의 경우보다 당연히 선후배나 친구관계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새내기로 대학와서 친구 몇명 사귀고 이런저런 이해관계에서 하나를 택하기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하기 싫어하죠. 그리고 애정표현이줄고 신경질적이되는건 권태기가 맞죠. 겨우80일 사귀었는데 조금은 이른것 같긴하네요. 혹시 아직 안보셧다면 두분이 '이프온니'를 보러가는것도 관계가 좀더 나아지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겟네요.
Lifeiscool
05/07/17 20:29
수정 아이콘
한번 여자친구나 싸워보거나 말다툼이라도 하고 싶다! ㅜ.ㅜ;;
미라클22
05/07/17 20: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 보셔야 겠는데요.. 헤어지자는 말은 그렇게 쉽게 끄내지는 않았겠죠.. 사람의 말이라는게 한번 내뱉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다시 주워담을수 없죠.. 이미 충분히 생각에 생각을 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한 거겠죠.. 그리고 주위를 보면 연인들간에 헤어지는 기간이 있더군요.. 보통 100일에 첫번쨰 위기가 다가오고 300일에 또 오더군요..100이면 서로 어떤사람인지 파악을 이미 다해서 아! 이사람은 내가 계속 사귀어볼 사람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던가 아니면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 더 깊은 관계되기전에 끝내야지 이렇게 생각해서 다가오는 위기라면 300일에 다가오는 위기는 정말로 권태기죠.. 300일이면 항상 똑같은 데이트코스에 비슷한 상황들 재미가 없어지죠.. 그래서 서로에게 마음이 멀어져가고 끝내는 거죠.. 뭐 그 이상은 저도 가본적이 없어서 다음위기는 언제인지 모르겠고요.. 그만큼 그 기간동안 꾸준히 사귀는게 어렵다고 100일 300일을 챙기는거 아기겠습니까? 그런데 치토스님 글을 보면 이미 그 여자분은 헤어지자는 말을 끄냈을때 마음의 정리를 다 하신거 같다면 저의 억측일까요? 치토스님이 설득해서 어떡해 봉합해놨지만 무효처리하신다고 없었던 일이 되는건 아니죠.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웅컁컁♡
05/07/17 20:40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이건 엄청난 위기입니다!!!!!!!!!!!

여자들은 싸우고 나서 화해할때 "응, 그래 나 풀렸어. "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님글을 보니깐 아직 화가 안풀린겁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절대로 풀어줘야 합니다. 지금 그 여자분이 툴툴거리는건 나 아직 화 안풀렸거든, 나 한테 잘해줘!! 이런 메세지 입니다.

먼저 잘해주세요. 다정하게 말해주시고. 더 잘해주시고. 물론 여자분이 계속 짜증내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겠지만 그걸 이겨내고 정말 잘해주세요. 그럼 다 됩니다.
My name is J
05/07/17 20:50
수정 아이콘
굉장한 위기로군요.--;;
그러게 왜 후배들과 싸우시고 그럽니까.쿨럭.
간단하게 말해서 자기 친구들이랑 싸움하는 남자친구 반기는 여자가 어딨어요..--;;(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잖아요.)
사실 그 상황에서 여자친구분이 님 편을 들면.. 여자친구분은 동기들 사이에서 매장됩니다. 쿨럭- 선배빽믿고 그런다고.(별 상관없지만 말은 늘 그런식으로 나오더군요.)
가능하다면 조금 여유롭게 대하셨으면 합니다. 여자친구분은 '오빠'같은 사람을 바라는데 '동기'같은 남자친구인것 같네요.
엘케인
05/07/17 21:06
수정 아이콘
80일이라.. 제가 보기엔, 아무 문제도 없는 겁니다.

염장X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님보다 40배 정도 긴 기간동안
지금 여친과 만나고 있죠(96년부터니까, 아마 그쯤 될겁니다.)

조급하게 굴지 마시구요, 한창 풋풋한 지금을 즐기세요~
몇년 지나면, 그런 사소한 것에 둔감해진 자신이 원망스럽게 느껴진답니다.. ^^
글루미선데이
05/07/17 21:33
수정 아이콘
권태기라기보다 연인기반이 흔들리는거 같은데요 -_-

장기적인 이런거 저런거보다는 일단 마음부터 잡는게 순서겠죠
아 물론 계속해서 만나고 싶다는 전제하에요
계속 만나실 생각이시면 일단 이벤트 한번 해보세요
한번 크게 자존심 무너뜨리셨으니까 반대로 확 올려줄만한 아이디어로요
원래 많이 져주다가 한번씩 잡고 다시 또 많이 져주고 반복하는게 연애입니다-_-

ps:가령 친구들과 있을때 사과편지(생각안나도 대충 아무거나 우겨 쓰세요 내가 뭐든지 잘못했고 반성하며 나를 용서해달라 난 너를 사랑한다 어쩌고 저쩌고)를 큰 목소리로 진지하게 낭독하며 꽃한다발 주는 식으로
글루미선데이
05/07/17 21:34
수정 아이콘
근데 내가 이런 말 할 처지가 아니구나-_-
그대는눈물겹
05/07/17 22:33
수정 아이콘
마냥 부럽기만.... 근영아 어디있니~
아자아자홧팅
05/07/17 23:16
수정 아이콘
..님의 그여자를 상당히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이렇게 상담글을 올리시는거 보니.. 원래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상처 받고 고민하게 되는겁니다(어서 줏어들은얘기) 계속 잘해주세요 계속 쭈욱~~~~~~~~


그래두 구대로면..구냥 접으시고 다른여자 만나세요..여자는 여럿 만나봐야 됩니다아..(농담이예요 ^^;)
Clausewitz
05/07/17 23:49
수정 아이콘
이야.. 부럽다 ㅠㅠ 위에분 말씀이 맞는듯 싶네요. 저같은 경우에도 어렸을때 외동이로 자라서 그런지.. 약간 친구랑 피크가 나게 되면 제가 더 고민하게 되고 제가 더 힘들더라구요.. 물론 남녀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일것같다는...(아직 없습니다 Y.Y) 암튼 뭐 잘모르는 주제에 말씀드리는거지만.. 잘해주세요; 히히
05/07/17 23:59
수정 아이콘
연애문제로 답변 듣고 싶으면 마이클럽 연애방에 질문 올려보세요. 여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조금더 여자쪽 마음에 가까운 답변 얻을 수 있을거에요.
05/07/18 00:06
수정 아이콘
제친구와 똑같은 경우네요 ..
1번째: 님이 일단 그녀를 굉장히 엄청 좋아하구있습니다
2번째: 님이 그녀에게 붙잡혔네요 ..주도권이 ..
그녀가 헤어지자구 한다음 님이 다시 설득시켰다구 햇잖아요.
그걸루 끝이 아니에요 ..여자입장에선 남자쪽에서 한번 매달렷
으니 이제 아쉬울께 없는거죠 ....

제친구드 치토스님과 똑같은경우라서 맨날 싸우구 ...
난리두 아닌데..첨엔 제친구녀석 여자친구가 제친구한테 매달리구 햇는
깨졋다가 ..제친구가 다시 사귀자구 햇어요 ..
그때부터 ..상황역전 ... 제친구가 그녀에게 엄청 매달린다는 ..
모진종,WizardMo
05/07/18 00:42
수정 아이콘
역전됐네요 주도권을 빼았겼다고 하죠

남<-여 관계가
남->여 관계로 변했네요...

무조건 잘해주고 온몸을 불살라서 기쁘게 해주세요. 이벤트라도 하나해주던가 감동주는것도 좋죠
자갈치
05/07/18 01:27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게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댓글 다신분들처럼 이벤트전 하는것도좋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제 경험인데 음악메일 써서 솔직한 마음으로 담긴 글을 그녀에게 보내주는겁니다.
음악과 가사가 조화가 잘 맞아야 하고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단점있잖아요. 그럴 때 제 생각은 그 여자친구의 단점을 인정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못을 지적할때는 .... 해라~~또는 니가 ~~ 이랬으면 좋겠어??? 이렇게 무뚝뚝한 말투보다는 ...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라든지 아니면 내가 만약에 너처럼 ... 이렇게 했었다면 니 기분은 어떨 것 같애??라는 식의 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과 관계가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서로 의견충돌이 있잖아요...
내가 나이 많다. 무조건 그녀는 내말 따라야 한다 이 생각을 가지지 마시고 서로의견을 존중해주시면서 대화로 풀어나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여자친구도 마찬가지지만 여자가 아무이유 없이 삐질때도 많습니다. 물론 힘들어서 짜증낼때도 있지만 그럴 땐 짜증내지 마시고 아~~ 그래?? 그래서? 어떻게?? 이런식으로 맞장구식으로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여자친구와 잘 해결되서 오래오래 사귀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F만피하자
05/07/18 05:37
수정 아이콘
'후배 누구 하나와 제가 사소한 말다툼 같은걸 하게 될때면'
말 다툼이라기 보단.. 아무래도 선배시니까 후배 혼내는 거겠죠?
음.. 여자분이 꽤 괜찮은 분이네요;
05/07/18 09:28
수정 아이콘
후배랑 싸우지마세요~아군으로 만드셔야죠.. -_-;;
김군이라네
05/07/18 13: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선배가 후배랑 싸움도 하나요? -_-;;;;
싸우는 후배로 이상하고 같이 싸우는 선배도 이상한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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