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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8 00:31
하하.. 저역시 그거 보면서 비슷하게 느꼈는데~~~
근데 넘 글이 과격하십니다. 쫌만... 암튼 SBS에서 박지성의 자료가 없슴을 스스로 드러내더군요..아예 한명만 집중하지~~
05/07/18 00:32
그러게 말입니다..
아인트호벤시절하고 쿄토시절만묶어서 잘라잘라 방송해도 한시간 분량은 나올텐데 -_- 온리 국대경기만해도 박주영선수 다합친거보다 많을텐데 지난 피스컵 경기만해도 10분은 더채울수있었을텐데.. sbs 너무하네요. 진짜 실망..
05/07/18 00:38
저도 보면서 답답했습니다.. 맨유라는 엄청난 구단에 입단한 박지성보다 세계무대에 100% 인정되지 않은(물론 뛰어난 선수라는건 인정하지만) 박주영에 훨씬 큰 포커스가 맞춰진다는건 기대치때문일까요... 어쨌든 아쉬웠습니다.. 이러다 또 하나의 천재를 놓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05/07/18 00:39
웃기지도 않지요. 참나.. 맨체스터에서 주전급으로 스카웃된 선수가 우리나라 K리거보다 저렇게 푸대접 받을수있는지. 그냥 박주영스페샬이나 만들지.. 교토시절것만 하이라이트 모아도 10분은 그냥 넘기겠습니다. -_-;; 외국 가지말고 국내에 남아있으란 건가. -_-;;
05/07/18 00:41
예전에 고종수 선수 이야기가 나왓었는데...정말 관심 엄청나게 받았다가슬럼프 오면서 망가진거..고종수 본인도 박주영 선수에 대해 염려하는 눈치던데 관심좀 적당히 가지면 좋겠습니다
05/07/18 00:44
제가 본것은 아니지만.. 좀 그렇겠네요.. 요새 대세는 솔직히 주영선수보다는 맨유로 간 지성선수 아닌가요? 약간 엄살을 피워본다면 지성선수 다큐찍기가 어려웠나봅니다^^.. 그래도 한국에 있는 주영선수가 찍기가 더 편했겠죠.. 두선수다 우리나라의 대들보같은 존재인데.. 언론의 편애때문에 주영선수가 약간 피해보는거 같다는..
05/07/18 00:44
호곡.. 전.. 방송은 안봤는데.. 원래 계획은 박주영이 담고 싶은 선수를 박지성이라고 해서.. 박주영스패셜에.. 조금 낀다고 들었었는뎅..
05/07/18 00:47
저도 당연히 박지성 선수의 이야기를 주로 다룰줄 알았는데 황당하더군요. 박지성은 이미 이루어서 맨유라는 빅클럽에 입단한 현존 최고의 축구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정말 어이 없더군요 왜 박주영 박지성 스페셜이라고 이름 붙였는지 pd가 축구에 대해서 아는지 알고 싶네요
05/07/18 00:47
Clausewitz님// 맨유꺼리를 찍으려면 당연히 찍기어려웠겠지만
어차피 짜집기하는 스페셜로 보였는데 적어도 성의는 보여야하지 않습니까. 박주영선수도 국내에서 따로 촬영했다기보다 대부분이 짜집기였습니다. 근데 박지성선수는 짜집기조차도 제대로 안해서 뭘봤는지도 잘 기억이안나내요. 김희태감독과 허정무감독 인터뷰정도??
05/07/18 00:50
하지만님//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2001년에 무릎 십자인대 파손으로 1년 6개월짜리 부상을 당했습니다.
재활 후에 쿄토 퍼플상가로 이적(임대였나?)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벤치신세만 진 뒤로 슬럼프가 온 것입니다. 슬럼프 상황에서 몸관리 안하고 스스로 몸을 망쳤을때도 있었지만 그 전의 시련이 너무 뼈아팠었죠.
05/07/18 01:22
.. 박주영선수에 대한 인터뷰나 특징등을 주제로한 방송을 너무 많이 봐서 ..예전에 봤던 이야기가나오고 또나오더군요 .. 그리고 박주영선수가 할땐 전문가란 전문가는 다 나오고 박지성선수는 박지성 선수의 능력을 발견하고 도와주었던 분들 세분의 감독님뿐이 안나오더군요..외국감독님빼고요.. 지겨운 박주영선수의 재방송을 .. 박지성선수 하나 기다리며 봤는데.. 전 솔직히 박주영선수보다는 이영표선수에게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너무 박주영세우기만 하니까 박주영선수를 보는 눈이 달라지려고 합니다.(박주영선수도 인터뷰나 기자들의 관심이 싫은 기색이 방송에 보여지고요) 언더월드 보고싶은거 꾹참고 그거 봤는데 다보고 어이가 가출해버렸습니다..
05/07/18 01:25
둘이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아쉽네요.
박주영 선수의 인터뷰 처럼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가 쉽지 않아 그걸 감안해도 너무 짧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5/07/18 01:32
3년 후에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박지성선수와 박주영선수의 역량과 이룩해놓은 업적이 비교가 되나요??? K리그 데뷔첫해만에 해트트릭기록하며 득점선수에 올라있는 박주영선수도 물론 대단하지만.. 아직 둘이 비교당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05/07/18 01:34
그럴줄 알고 안봤다는..^^
박주영..박주영....이제 지겹습니다..... 누가 골을 넣던....어느팀이 이기던....1면기사는 무조건 박주영.. 솔직히..(제 주관적생각입니다..)박주영선수 잘한다고 여기저기서 난리지만...그렇게 난리칠 정도로 잘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쩝... 그리고...박지성선수와 박주영선수... 절대로 둘이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포지션...스타일...이런문제때문이 아니라.... 급이 다르죠...세계에서 인정받고 최고의 클럽에 가있는선수와... 국내에서만 인정받는.. 해외에서는 거의 신경안쓰는 (사족으로 세계청소년 축구대회에서도 외국언론들.클럽관계자들은 박주영선수 별 신경안썼습니다..오히려 골기퍼 차기석선수한테 관심들이있었죠...) 선수랑 같이 묶어서 스페셜이라니... 참 우리나라 언론들...한심합니다...
05/07/18 01:34
beramode//님 제가 알기로는 그 부상이 골 넣고 덤블링하다 생긴걸로 압니다. 그 부상은 자신이 망친것이죠. 그리고 살도 쪘고요. 전 그것은 슬럼프가 아니라 자신스스로가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7/18 01:36
장담하는데 박주영선수 이동국선수보다 더 까이면 더 까이지 덜 까이지는 않을 겁니다.
여러번 봐서 익숙해진 장면 아닙니까 축협의 '축구천재 골로보내기 프로젝트'의 또 한명의 희생자 예약이죠
05/07/18 01:37
축구에 관심이 없으신 어머니께서도 한말씀 하시더군요,,
박지성이 더 나와야되지 않냐고,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SBS싫어지는데요,,
05/07/18 01:41
고종수가 덤블링하다 다치다니요.. 2002년 월드컵 1년 남겨놓고
K 리그에서 전남과의 경기도중 무릎십자인대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했 습니다. 무릎십자인대파열.. 옛날같으면 축구생명을 걸어야할만큼 심각한 부상입니다. 덤블링한다고 그런 부상당하지는 않죠. 고종수가 히딩크 시절 히딩크의 황태자라고 불리며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건 잊혀진듯하네요. 당시 모든 선수들이 부진했어도 고종수만큼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히딩크의 사랑을 받았는데 그런 부상을 겪고 결국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고 긴 슬럼프를 겪죠... 부상후에 자기관리를 소홀히 한것은 사실이나 부상을 자신이 자초했다 는건 낭설입니다.
05/07/18 01:54
sbs 스포츠쪽으로 무개념인거 유명하지 않나요? kbl 오랜만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정규방송 시간 다 됐다면서 가장 중요한 연장전을 보여주지도 않고 그냥 바로 잘라버렸던 기억이 나는군요-_-
아무튼 이것 말고도 상당히 sbs에 대해 안좋은 사건이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서 안타깝습니다(?) 박주영선수.. 윗분 말씀대로 이동국선수나 최용수선수처럼 삐끗했을때 지금의 관심들이 싸늘하게 식어서 돌아올 후폭풍이 두렵네요;;
05/07/18 02:13
덤블링해서 그 부상이 있었던것은 사실입니다.
대충 몇 문장 퍼오겠습니다. 고종수가 부상이 잦아 몸싸움을 피하는 것이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으나 (고종수가 덤블링 골세러모니하다 허리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이 이젠 고질병이 됐죠..지나친 쇼맨십) 아이스하키, 농구와 함께 가장 거친 구기 스포츠인 축구에서 그런 변명은 통할 수 없습니다.
05/07/18 02:23
제가 덤블링 후 부상당하는걸 TV로 보았기 때문에 이야기 했던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그때가 고종수선수의 처음의 큰 부상으로 알고 있고요. 뭐 뉴스는 검색해도 고종수 덤블링 부상에 관련되어서는 안 나오는군요.
뭐 월드컵이 빠진이유가 무릎십자 파열인지는 몰라도 전 고종수선수가 망가지기 시작한것은 덤블링 이후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고종수 덤블링 부상으로 검색한것입니다. 뭐 뉴스는 아니지만 그 덤블링 부상이 고종수선수에게 제일 치명적인 부상이라는 데 같은 생각이고요.
05/07/18 03:02
제가 듣기로 고종수 선수가 게임에 빠진 적이 있다던데.. 혹시 처음 들으시는지요.
어떤 사람은 고종수 선수가 게임에 빠져서 몸관리/훈련을 게을리했다..고 얘기하더군요...
05/07/18 03:12
많은 사람들이 고종수 선수를 오해하시는듯 한데...
고종수 선수....이동국선수와 1살차이나고 이동국선수 못지않게 대표팀에 많이 불려다녔습니다....청대, 올대,국대... 수원시절엔 케이리그에선 볼수없을 플레이도 많이 보여줬었죠... 물론 지나친 쇼맨쉽이나 자신감이 그에게 독이 된것은 사실이지만 이동국선수나 다른 소위 "천재"라 불리웠던 스포츠 아이돌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왔던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동국선수가 지금 부활의 불씨를 지피는 것이기에 그와 많이 비교되는것뿐이지 고종수선수가 지금도 4년전의 실력만 가졌더라도 박주영선수의 비교대상이 이동국선수나 박지성선수가 아닐꺼라고 장담합니다..
05/07/18 06:56
약간의 개념을 상실한 방송국 관계자들만이 박지성 선수가 박주영 선수의 들러리라고 생각할 겁니다. 누가 뭐래도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No.1 에이스는 박지성 선수라고 생각하니까요. 여기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박주영 선수가 박지성 선수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선수가 잘하는 것 맞으나, 월드컵 4강, 챔스 4강을 경험하고 빅리그 최고 팀에 당당히 실력으로 입성한 박지성 선수에 비하면 아직은...
05/07/18 06:57
차라리 방송가들이 관심을 안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능력있는 신인들 초장부터 엄청 띄워주다가 나중에 슬럼프생기니까 바로 관심을 뚝 끊더군요. -_-;;
05/07/18 09:26
이럴수가.. 박주영은 분명이 박지성을 목표로 뛰고 있을텐데.. 근데 박주영 선수 절대로 삐끗할 일이 있을것 같은 선수가 아닌지라.. ~_~
05/07/18 09:28
고종수선수부상이 허리라뇨-_-..무릎부상입니다 히딩크감독이 오고 한참 히딩크호의 황태자로 불리면서 재능을 서서히 펼쳐가고 있을때 온 큰부상이었죠 아직도 축구에 대한 재능 센스만큼은 고종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부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걸까요-_-
05/07/18 10:11
박주영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까가 안 생기는 플레이스타일인지라, 이동국선수처럼은 안 까일 것 같아요. 이동국선수야, 무엇이든지 황선홍코치님의 전철을 밟고 있으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박주영선수 하고 있는 거 보면은, 진짜 안티팬 안 생기는 축구를 하고 있구나... 라고 느낍니다. 열심히 뛰기도 뛰지만 우선 판단력이 좋아서, 자신이 막힌다 싶으면 패스 잘 돌리고, 드리블하겠다 싶으면 드리블 하고,완전한 찬스에서만 슛을 날리는 경향도 있고... 좋은 선수지요. 안티도 그다지 안 생길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공을 잡아도 그다지 흥분이 되지 않아서, 뭘 할지 모르는 그런 흥분이 생기지 않아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TV에서 보면,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패스인지 슛인지 알 수 있는데, 그대로 하는!(좋은 말입니다..) 선수라서 보는 재미는 좀 떨어지더군요. 그나저나 박주영 선수가 왜 한국축구를 구할 구세주급의 공격수로 칭송받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데뷰하자마자 소속팀을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으로 이끌었으면 또 모를까... 그렇게 좋은 공격 자원을 가진 소속팀도 중위권의 성적인데 말입니다. 소속팀의 수비 능력이 떨어져서 한국대표팀과 비슷한 상황인데 말입니다. 쩝.
05/07/18 10:34
karlla님// 박주영 선수의 플레이가 깔끔하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열심히 뛰지는 않죠.-_-;; 열심히 뛴다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뛴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열심히 뛰는 걸로 따지면 이동국 선수가 훨씬 열심히 뛰죠. k리그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이동국 게으르다'라는 헛소리를 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종수 선수가 다친건 무릎십자인대입니다. 무슨 경기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드리블하다가 잔디 밖으로 삐져나온 스프링 쿨러를 밟고 실려나갔습니다. 세레머니를 지적받은것도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것 때문이었지 허리와는 전혀 상관없었습니다.-_-;; 그 부상으로 1년반을 쉬고 02년 후반기에 k리그에 복귀를 하죠.
05/07/18 10:52
beramode님/ 예 맞습니다. 저는 사실 게으르게 뛴다고 쓰고 싶었습니다. 다만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두려워서 OTL... 몸이 많이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라, 집중력을 끝까지 가지고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beramode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05/07/18 11:13
이런일이 있었군요..;; 어제 우연히 채널돌리는데 박지성 나와서 보고 있는데 금방끝나서 아쉬웠습니다..겨우 10분밖에 안했었네요..;;
05/07/18 11:37
그랬었던건가요? ^_^;;
10분이라니...역시 주인공은 마지막에..(두명뿐이었지만) 이 생각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10분이었군요.. 문제가 있긴 있군요..
05/07/18 12:45
맛있는것도 계속 먹이면 부담스러운 것처럼 박주영선수 너무 칭찬일색이니까 부담감이 점점 생기네요...과연 그 칭찬을 받을만한 플레이를 하는지 의심도 되고요..
05/07/18 13:46
저도 어제 TV보다가 어? 이게 뭐야?ㅡㅡ;
하면서 좀 약이 오르더군요. 선전은 박지성선수 중심으로 할 것처럼 몰아 넣더니.... 글구 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짤라 먹고 거울속으로란 영화를 보낸 건지... 일주일에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 2개 '병원24시'와 그것 밖에 않 보는데.....ㅠ.ㅠ SBS 잊기 않겠다!! >.<
05/07/18 13:55
그리고 유난히 SBS는 요즘 박주영 선수에 민감하더군요..
무슨 스포츠 뉴스만 봐도 그래요. 박주영 박주영 박주영...ㅉㅉ.. 차라리 많이 안 나온 박지성 선수가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
05/07/18 13:55
박주영은 국대에 없어도 국대 잘 돌아갑니다..
그러나 박지성이 국대에 없으면 국대 무너집니다.. 이게 차이이죠.. 박지성과 박주영이 포지션이 다르긴 하지만.. 둘을 가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05/07/18 14:07
흐흐 저도 박주영 띄어주기 너무 진절이 납니다~~ KBS에서도 예전에 박주영 스폐셜 비슷한거 해주더만 어제도 그러더군요 박주영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플레이어들 깔리고 깔렸는데 왜 박주영 선수 한테만 포커스가 맞춰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참 난감하네효
05/07/18 14:12
이런말 몰르시나요?
스포츠 일간지에 파문 고종수 연봉 " 아덴으로 달라 " 라고 뜰뻔 했던것 , 고종수선수 리니지에 너무 빠졌었다고 하네요
05/07/18 17:00
고종수 허리부상으로 검색하니 네이버 지식인에 어떤 분이 올려놓으신 글 뿐이군요... 네이버 지식인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위험합니다.
그리고 뭐 실제로 덤블링으로 허리 부상을 입었다고 해도 그건 사소한 부상일뿐 실제 고종수의 인생을 가른 부상은 무릎 십자인대파열입니다. 그 부상 전까지는 고종수 정말 잘나갔죠. 히딩크의 황태자로서 세계올스타전에서 골도 넣고... 덤블링을 통한 허리부상때문은 아닙니다.
05/07/18 17:32
고종수선수 허리부상 관련해서 기사 올립니다.
전 고종수선수가 스스로 덤블링이후 허리 부상으로 자멸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mrk.co.kr/stoonews/2004/6/27/091989779211131200.html http://blog.naver.com/mega01.do?Redirect=Log&logNo=4594232
05/07/18 22:29
랩퍼친구똥퍼님// 허리부상과 십자인대 부상은 그 정도의 차이가 비교도 않돼지 안나요?
재활시간 차이도 그렇고. 이번에 개그맨 김기욱씨가 당한 부상도 십자인대 파열 인걸로 알고있는데... 결정적 순간에 고종수 선수를 좌절시킨 부상은 십자인대부상 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05/07/18 22:37
둘다 큰부상이었고, 그사정이야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덤블링때문에 허리부상이 온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신체밸런스라는게 하나가 깨지면 다른하나가 또 깨지는거라... 어쨌든 저도 고종수 하락의 시작은 허리부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상 어찌어찌 극복하고 월드컵으로 올라가려는데.. 다시 십자인대부상이 결정타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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