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for Auir!!"

이 대사는 여기 들어온 모든 분들이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질럿이 게이트웨이를 박차고 뛰어 나오며 하는 대사입니다.

처음 스타가 나오고 부터 플레이 했지만 영어를 조금 배우고 나니
대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 들리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몇몇대사들중에 가장 많이 들리고
쉬운 이 대사가 저에건 스타라고 하는 게임을 생각하면 무의식중에
떠오르는 이미지라고 할까요.

스타에 미쳐있다가 군대에 입대하고 군생활을 절반정도 한 지금,
이젠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어떤것을 내가 원하고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직업 하나하나를 생각하면 어떤점이 맞지 않는다는 것만 생각이 들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 집니다.

제 주위에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형이 있는데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형에게 물어보면 자기 마음이 가는대로 하고 싶은 걸 후회없이 시작하라는데
하고 싶은 것도 특별히 없고 무엇을 해볼까는 생각도 망설여지기만 합니다.

사회에 나갈시간은 가까워지는 데 무얼 준비하며 보낼지 시간은 가고 답답합니다.

그래서 저는 질럿의 저돌적인 전진이 부럽습니다.

자신이 탱크의 포격에 맞아 사라지더라도, 저글링의 발톱에 사라지더라도
자신의 신념, 목표를 위해 겁없이 전진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연기로 사라지더라도 다시 드라군으로 부활해
자신의 고향 아이어를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모두 이런 신념,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그리고 자신의 신념, 목표는 어떻게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더하기. 최연성선수와 강민선수의 차기 OSL 한판을 기대하며 저는 복귀 하렵니다.
            모두 즐거운 인생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