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호칭 제 편의상 생략했음 ..죄송)
임요환이 각계인사의 대표중에 하나로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한걸 보고 속으로 혼자 좋아하다가 괜히 글남길라 들렸습니다.
이젠 프로게이머가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지 않나 하는..

저는 지금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주말에는 꼬박 꼬박 게임방송을 보고 있는 스타에 광적인 사람입니다.
(실력은 -_-;;)
프로토스 유저인 저는 임요환 홍진호가 이기는것을 좋아하지만 결승전에는 꼭 토스를 응원했다는..
물론 임요환 홍진호의 광팬입니다만.스카이배때는 박정석 응원하고 -_-;;아 그래도 홍진호 서지훈은 홍진호 응원햇는데 ㅜ.ㅜ
요즘 이달의 게이머로 홍진호편 하는데 홍진호의 멘트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초심을 잊었다며 다시 돌아가겠다는...스스로 몇번이나 생각하는 말이죠.
---------------쓸데없는 소린..---------
주저리 남길려는것은 역시나 요즘 이슈인 KTF사건 때문입니다.
각팀의 ACE들이 헤쳐모이는것들이 KTF로 집중이 되네요.
박정석 변길섭 조용호 까지는 그렇다 쳐도 이번에 강민과 또 홍진호까지..
근데 개인적으로는 극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임요환가 홍진호 가 양대 산맥이였을때 임요환 팀으로 가게된 홍진호 한테 말도 많았었지만
그래도 그 덕분이랄까. 다른 팀들도 서로의 에이스들을 하나씩 키우지 않았습니까?
뭐 적절한 비유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이번에 사건을 통해서 다른팀들도 에이스들을 만들 필요성을 느낄테고  또 임요환도 어쨌거나 고민하던 SK가 손을 잡아주고
점점 계임 세계가 커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까지 갈련지 아님 어디까지 갈련지 모른다고 하지만 그래도 스타가 지금처럼 인기 있을때는 더욱더 많이 발전하고 관심이있었으면 합니다.
그런와중에 대기업의 투자는 어쩌면 일방적일수도 있고 돈가지고 다 되는거야? 라는 시선으로 않좋게 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기업이 많이 나와서 사회의 하나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갠적으로는 KTF 게임단이 병역특례까지 가능한 게임단으로 커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만...

추가로 다음 OSL 결승은 박서와 옐로우의 경기였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
갠적으로는 옐로우의 3;2 우승을 응원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