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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30 19:14
전태양 선수도 정말 앞이 창창해보이네요 오늘같은 경기력만 유지된다면, 이영호는 두말할거 없이 이영호같습니다. 정말 이영호선수 때문에 스타1 보는걸 끝낼수가 없다는
10/04/30 19:15
지긴 했어도 전태양이 속도로는 오히려 이영호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위메이드는 어제의 전상욱, 오늘의 전태양이 기세가 그대로 살아서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보여준다면, 2위도 노려볼만 하겠는데요.
10/04/30 19:15
김구현 선수를 이영호 선수가 꺾을때처럼...전태양 선수의 일섬에 이영호 선수의 모든 멀티가 날라가는 줄 알았는데...
이영호는 다르네요.
10/04/30 19:16
전태양 선수 정말 반응속도와 멀탯 능력은 현존최강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판단력이랄까 조금 아쉬운 부분은 남아있네요. 문제는 이건 경험을 쌓으면 쌓을 수록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부분이라는 점이라는 거죠.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10/04/30 19:16
맵이 그레이트베리어리프만 아니었어도 전태양이 유리했을것 같은데요...;;
멀티 뒤에 빈공간때문에 전선수의 조이기병력이 쓸모가 없었어요....
10/04/30 19:16
불판 하나에 600플은 반칙입니다..ㅡ,.ㅜ
적정 불판플 수는 300~350플 이라구욧!!!!!!!!! 암튼 불판갈 여유도 없이 몰아치는 두 선수 미치겟습니다..^^
10/04/30 19:16
피지컬 자체는 전태양 선수가 지금 최고인 것 같네요.
그 피지컬을 받쳐줄 지력(?)이 더 늘면 그 때는 이영호 선수랑 다시 한 번 붙어봐야겠네요.
10/04/30 19:17
역시 전태양이 최고 고비였어요. 이영호로서는 전태양을 8강에서 만난 것을 너무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정도로.
이영호는 이제 장애물이 없어 보일 정도로 이번 8강이 최고 고비였던거 같군요.... 역시 약점이 없는 선수는 없지만, 그 약점을 공략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최정상급 선수지요. ^^
10/04/30 19:17
근데 강민해설이 온겜으로 간 이유가 갑자기 다시 궁금해지네요 당시 여론은 엠겜이 해설만 하고싶어하던 강민해설을 예능으로 너무 많이 돌려서 그렇다 어쩐다 말이 많았는데 예능은 온겜으로 가서 더많이 하는거같고 뭔가 수입적은 측면 있었을까요 흠흠
10/04/30 19:17
엄옹이 경기 중간에 이렇게 스피디한 테테전은 처음입니다라고 하셨을때
엄옹의 포장이 시작되는구나 했는데.. 이건 뭐 엄옹은 포장가 + 예언가?
10/04/30 19:17
모든 동족전중에서 가장 지루했던 테테전이 속도에서 이런 발전을 보여주다니요..
최종테크를 배틀이라고 하기보다 드랍십이라고 해야할 기세..
10/04/30 19:18
정말 두 선수 빼고는 옵저버도 해설도 관중도 시청자도 아무도 못 따라갈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평소에느 불판분위기도 보면서 경기를 보는데, 숨도 못쉬다시피 하면서 집중해서 봤네요;;;;
10/04/30 19:18
전태양 이번시즌 포텐을 보여주긴했지만, 터지기 직전에 푸쉬쉬하고 끝나버리네요..
아무리 좋은경기력을 보여주고, 임팩트도 좋았지만.... MSL 16강 2패탈락, 스타리그 8강 2패탈락은 꽤 아쉬운 결과인데요... 이런 포텐터지는 기회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이번시즌이 전태양선수가 올라갈 기회였는데..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10/04/30 19:18
APM평균이 311 vs 362 이네요
하지만 자원도 이영호 선수가 좀 더 먹었고... 자리 잡는 능력이라던가 이런게 확실히 이영호 선수는 최고인듯 하네요 지금 리플레이에 나오는 본진 팩토리 좀 타격주고 이러면서 인구수에서 역전도 나왔거든요
10/04/30 19:19
둘의 차이는 운영의 차이라고 할까요?
오히려 속도의 전태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무섭게 성장해나가네요 전썬. 노련함의 이영호의 승리
10/04/30 19:20
이게 테테전이라니, 이영호 대 전태양은 [테테전]으로 부르기엔 아쉽습니다.
제 눈이 선수들의 속도를 쫓아갈 수가 없어요. 정말 최고 수준의 경기 중 하나였습니다. 아아, 영호선수 팬이지만 전태양선수의 약진이 무서우면서도 기대됩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두 선수.
10/04/30 19:21
결과론일지 모르겠지만.
이 맵에서 준비해온 것이 이영호 선수가 더 좋았던 듯. 아무래도 섬과 같은 멀티들도 있고 하니 미리미리 레이스, 드랍쉽을 준비한 이영호가 끝내 승리를. 이영호 선수가 중요 무대에서 준비부터 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는 것 같네요.
10/04/30 19:21
이 맵 자체가 상대 본진과 먼쪽 외곽으로 멀티를 먹어나가야 하는데
시작부터 이영호가 전태양의 멀티쪽을 점령해버리고 자신이 먹어버리는 바람에 많이 불리하게 시작한걸 전투능력으로 이겨냈는데 결국 힘에 밀려버리네요......
10/04/30 19:21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은 그 포텐이 터질때 확 치고 올라가서 어느정도의 정점을 찍어줘야
롱런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택뱅리쌍은 예외..) 특히, 전썬같은 경우는 그동안 거의 PC방에서 놀다가 양대통과하면서 포텐터지나 싶었는데 양대통과도 그냥 양대통과가 아니라 송병구와 이제동을 잡는 임팩트!!! 그런면에서 전썬선수의 양대탈락은 생각해볼수록 아쉽군요.//
10/04/30 19:23
전용준 캐스터 정말 힘빠지는 멘트네요.
"이영호선수의 4강 파트너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아 올라가서 내가 쟤랑 싸우는 건가?' 힘빠질듯;;;;;;;;;;;;;;; 크크
10/04/30 19:24
상대가 이영호라 진다 해도 잃을게 없다는 선수들의 자세가 좋은 경기들을 만들어내는 걸까요?
이름값 따위 잊고, 한 경기 자체에 최고의 집중을, 최선의 판단을 하니 눈 정화 경기들이 나오네요. 어제 정종현 전, 지난주와 오늘의 전태양 전. 승패에 상관없이 너무나 훌륭합니다. 테테전이 이렇게 재미날 수 있다니. 신기해요.
10/04/30 19:24
전 아직도 박세정 하면
신상문과 벌였던 그 종족최종전이 생각납니다. 그 뒤로 박세정의 팬이 되고 말았다지요 사실 진영화는 팬심을 가동하기 좀.. ㅡ_ㅡ;; 아무튼 먼가 저 선수 참 재미있어요... 미네랄 7000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부터 닥치고 강자들을 쓰러뜨려 버리는 프로토스 다운 포스까지! 진영화 처럼 박세정도, 좀.. 종잡을 수 없는 선수긴 한데, 그래도 생각보다 단단하고 안정적입니다. 진짜 정석적인 운영싸움에 럭셔리한 조합을 좋아하죠, 박세정
10/04/30 19:24
전태양 선수가 특히 아쉬운게, 이번에 양대 모두 시드를 목전에 두고 탈락했다는겁니다.
이런 선수가 다음 시즌에 초반 탈락을 해 버리면 이 포텐폭발이 사그라들지도 모르니 다음시즌 서바이버와 36강을 꼭 무사히 뚫고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0/04/30 19:29
그나마 지금 진출자 중 이영호 선수를 이겨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게 뻥 터졌을 때의 박세정이라 박세정 선수의 앞길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10/04/30 19:30
아 그나저나..
이영호선수 이제 좀 슬럼프 빠질때가 된것 같은데..(영원한 강자는 없으니깐요..) 이건 뭐 ㅡ.ㅡ;;;; 아 우리병구는 언제쯤...
10/04/30 19:31
아.. 그렇군요.. 찾아보니.. 이영호선수만 양대리거군요. 다음주 스케쥴 장난 아니네요. MSL8강(최대 4경기,목)+스타리그 4강(최대 5경기,금) 후우~ 컨디션 조절 잘해야겠네요.
10/04/30 19:35
이럴수가.. 일끝나고 아이폰으로문자중계 보면서 뛰어왔는데 열쇠를 안갖고 나왔네요 들어가지도 못하고 집앞에서 대기중입니다 와이파이 잡히는데 아이폰으로 볼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다음팟 곰티비 아프리카 다 없네요 ⓑ
10/04/30 19:43
진영화 소수 드라군으로 5시 견제 들어가고요! 하지만 얼마나 캐먹었을까요? 암튼 다크 보내서 막네요... 진영화의 멀티 다 잘리고 있습니다.
10/04/30 19:48
솔직히 말해 예전 정명훈 전이나 이런 것들 보면 이 선수가 4강 간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과연 컨디션 최상 상태라면 어디까지 이영호 선수를 상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10/04/30 19:49
근데 정말 궁금한데..
전 1:1 잘 못하지만.. 겜 하면서 프로브 계속 몰래 멀티 보려고 돌리는데.. 프로들은 왜 정찰을 제대로 안 할까요? 이번 뿐만이 아니고.. 예전에도 정찰 안해서 지는 이런 갑갑한 경기.. 꽤 많이 본 거 같아서 묻는말임.. 고수분들 알려주삼..
10/04/30 19:50
근데 전 왜 박세정선수가 강력해보이지 않는 걸까요?? 이영호 경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박세정 선수, 이겨도이겨도 강자의 포스가 느껴지지않아요!
10/04/30 19:50
박세정선수는 예전 정명훈선수와의 그 말도 안되는 역전패 이후로 그다지 정이 안가네요..
그 이후로 성장한 것같긴 한데 그때의 충격이 워낙 심해서.. 4강 올라간김에 사고좀 쳐주면 또 모르겠습니다 +_+
10/04/30 19:51
박세정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주목 받았던 적이 있지만 제 1의 전성기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박세정 선수가 16강에서 김윤환,정명훈 8강에서 진영화 선수를 이겼는데 4강에서 이영호 선수를 이기고 결승간다면 쏘원 스타리그 오영종 선수 못지 않은 힘든대진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네요.
10/04/30 19:53
엠비씨 게임 히어로가 최연장팀 2위라니 놀랍네요.. 예전엔 정말 어린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패기넘치는 팀이엇는데 어느세 노.. 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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