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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8 11:08:00
Name Ace of Base
Subject 2004 5.7 OSL 2주차 이야기
올림푸스 이후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OSL..
이번 질레트는 지난 몇시즌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그리고 어제 2주차에서 역시 지난 첫 주에 이어 마찬가지로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들의 플레이.
한마디로 "재미있다."


1st
박정석
<머큐리>
이병민

학교에서 늦게 귀가해서 1경기는 보지 못했다..
이런...우리 정석이의 플레이를 ㅜㅜ...~ 그래도 이겼다고 하니까 기분은 좋은데..
재방을 반드시 봐야겠군.



2nd
전태규 5 p
<노스텔지어>
박성준 1 z

"타이밍을 잃은 플토,"

경기결과는 전태규 선수의 6시와 본진이 동시 함락되면서 패배하였다.
그렇다면 경기의 포인트는 어디였을까...
본진 원게이트 가스 스타게이트 플레이를 하는 플토 유저의 첫째 중요한 타이밍은
발업이 되자마자 "발업(+공업)질럿의 활약"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그런 플토의 발업질럿을 중앙에서 저글링 컨트롤로 타이밍을 늦추며 3-4해처리를
가져간 저그가 방어할 시간을 꾸리는데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되며 그 이후에
주도권을 완전히 저그가 가져가게 된다.

지난주 한빛의 박영훈 선수가 보여준 적은 자원에서 무한저글링이 지금까지 노스텔지어의
저그전략이 유효가 계속되면서 이 경기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겠지!
박성준 선수의 저그 역시 저글링의 비중이 엄청 높았다.그와 동시에 본진 옆 12시 가스
멀티까지 획득 경기를 6:4정도로 앞서게 된다.

주도권을 내준 플토가 이런 상황을 뒤집을수 있는건 "6시 가스 멀티."
저그 역시 오버로드로 6시 멀티를 확인하나 플토의 수비가 만만치 않고 만약 6시를
밀다 병력의 큰 데미지를 입으면 그 뒤는 보장할수 없다.
그런 저그의 선택은.....?
저그의 회심의 카드를 내밀기전 플토의 셔틀이 날라간다. 3다크+1질럿
오버로드가 없는지라 저그의 큰 피해를 예상했으나 챔버 2개를 격파하는데까지의 성과를
올리고 이젠 저그의 선택.
6기 이상의 오버로드가 플토 본진으로 향하는게 심상치 않다.

"경기 최고의 키포인트이자 최대의 격전지가 예상되었던 6시를 지키느냐 뺏기느냐"
그 키워드를 가져오려는 저그의 물밑작업은 바로 본진드랍으로 시작되었다.

6기는 본진 드랍을했고 플토는 본진을 지키기위해 6시에서 수비하려던 병력을 빼고
본진으로 귀환한다. 이와 동시에 저그는 허술해진 6시를 전원 공격하며 6시를 미는데
성공하며 플토의 희망인 6시를 제압함으로써 경기를 승리하게 된다.

이젠 플토가 사이오닉스톰을 배제한 아콘이 주력부대로 활약해야할 때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저글링이 판치는 노스텔지어 안에서는 말이다.


3줄요약
본진수비가 조금 부실했던 플토 결국 6시 멀티 내주는데 빌미 제공.
전태규 선수...실수 없이 잘했음
그러므로 박성준 선수 .."대단" ..(우리 삼테란씨 큰일났삼 -_-)


3rd
박태민 z 11
<남자이야기>
김성제 p 1

"더블넥서스를 성공하고도 경기 내내 방어만하는 플토..."

음...적잖이 김성제 선수 플레이에 많은 실망감을 느낀 경기였다.
박태민 선수의 흔들기가 빛을 발했던 경기였지만 플토의 방만한 운영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경기였다.

일단 본진 언덕 아래 파일런을 건설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해설자포함)

"전진 2게이트웨이네요.." 라는 공통적인 생각을 갖는다.

이거다. 이렇게 대부분이 생각했다면 김성제 선수의 센스와 준비해온 전략은
박수쳐줄만 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전진 2게이트웨이가 아닌 더블넥서스였으니까.
만약 전진2게이트라고 생각했다면 모두가 김성제 선수의 심리전에 넘어갔다는거겠지!

다시 경기속으로 들어가면...
더블넥서스가 훨씬 빨랐고 본진 2해처리 포함 이제서야 안마당을 가져가는 저그.
"상황만 비교해보면 싱거운 승부가 나겠는걸!!" 라고 표현했지만 그건 필자의 오판된
생각이었다. -_-.. 저그가 힘든 상황에서의 대처법은 저그 유저가 아닌 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것 같았다.

플토는 3-4해처리 땡히드라+저글링의 한방이 두려운지 포톤을 두껍게 방어를 형성하면서
동시에 본진뒤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가게 되지만
"플토가 왜 이렇게 수비적일까.." 이같은 필자의 생각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버렸다. 저그의 소수 오버로드 드랍으로 플토의 발을 묶어두면서
7시 스타팅 멀티 동시확보및 뮤탈리스크 체제 변환을 유연스럽게 이어간다.
반면 플토는 커에서+리버라는 최대의 화력을 선택을 한다.
넥서스는 파괴시키지 못해도 플토의 유닛을 모으게 하지 못하는저그의 흔들기가 성공하면서
7시 멀티만이 아닌 나중에는 전 멀티를 가져가게 된다.
왜냐하면 플토는 계속 방어만 해댔으니까..

어쨌든 경기가 기울어지는 첫번째 시점이었던 저그의 3시 플토 섬멀티 공략.
뮤탈을 앞세운뒤 오버로드에서 낙하하는 유닛들과 함께 3시를 함락하면서
승부는 기울었다. 그 뒤에 뒤늦게 플토는 게이트웨이를 늘리지만 이미 늦었다.

경기 후에 느낀거지만 처음 럴커 2기의 안마당 가스채취를 방해했던게
경기 결과에 어느정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
"안마당 확보된 자원만으로 게이트 늘려서 승부보는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뭐 어쨌든 선수의 선택이고 이미 지나간 결과론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소용없는것.

그렇지만 김성제 선수의 빌드와 플레이...
적어도 그건 아니었다.

DC에서 이러한 글을 봤다. 3경기를 두고 한줄로 표현한 글이 있는데,
"뮤탈이 커세어를 이겼음"...
정말 이 한마디면 그 경기가 어땠는지 알수 있지 않나 싶다.


3줄요약
플토 멀티가 저그 안마당 보다 빨랐음.
저그의 무한 흔들기 후 무한 확장, 플토가 말렸음
경기 후반에는 뮤탈이 커세어를 제압했음.


4rd
서지훈 12 t
<레퀴엠>
변은종 3 z

"가디언의 몰락, 대세는 디파일러"

이 경기 후에 많은 커뮤니티 상에서 가디언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아졌다.
이제는 스캔을 뿌려서 저그가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올리면 테란은 자동적으로
2-3스타포트에 손이가는건지도 모른다 -_-..  
테란이 이렇게 투자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있을지도 모른다.
저그의 가디언 선택은 양날의 검. 가디언의 성과가 흐지부지하면 테란의 한방병력에
밀리기 때문이 아닐까?.

"레이스가 가디언을 막는다"
"그렇다면 그동안 꾸준히 모아놨던 테란의 한방 병력은?"

이렇게 요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가디언의 역할은 테란의 한방병력을 막는것보다 테란의 옆구리를 쳐서 자원줄을
완전히 끊는데 목적이 더 크다. 그리고 자원이 끊겨져가는 테란의 마지막 한방병력..
이 병력만 막아낸다면 저그가 승리를 가져오는 시나리오.

변은종선수의 선택은 이것이었을지도 모르지..
가디언으로 테란 자원을 끊고, 럴커+저글링 그리고 디파일러로 테란 한방병력 방어.
힘싸움은 이길 수 없더라도 디파일러로 시간 끌면서 그동안 여러 멀티에서의 자원으로
대량 물량 생산으로 마지막 한방싸움.....
그러나 가디언도 막히고 서지훈의 한방은 강력했다.


초반빌드.
테란: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건설된 정석 투배럭스.
저그: 9드론 저글링->테란의 가스건설 푸쉬.


3줄요약.
서지훈의 한방.
변은종은 가디언
여론은 디파일러.


Best 경기 (경기의 재미보다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기준)

1. 박성준vs전태규  (박성준 ★★★★☆)
2. 박태민vs김성제  (박태민 ★★★☆)
3. 서지훈vs변은종  (서지훈 ★★★)


처음에도 언급했다시피 알게모르게 올림푸스 이후로 경기내용이나 재미가 솔직히 별로였다
스폰서가 잡히고 조추첨이후에 기대만 무지컸고 결승전이 끝나면
많은 허무감만이 밀려왔다.
이번엔 처음부터 소위말하는 대박경기가 많이 펼쳐지고 있다.
아직 판단하기에는 섣부른건 필자도 잘 알고 있지만 모든 선수가 1경기씩을
소화해낸가운데 비춰보면 정말 포스와 기대감이 크게 다가오는 대회다.

"우리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만 중독된 것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방송에까지 중독된것이 아닐까....."

다음주 금요일을 기대해보는건 어찌보면 당연하게 만드는
그동안 쌓아온 OSL의 또다른 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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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04/05/08 11:20
수정 아이콘
ㅇ_ㅇ/'')
루시퍼
04/05/08 11:2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글 잘쓰시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중간에 3줄요약 해주셨는데 전체적인 3줄요약도 좀.........-_-;;
시미군★
04/05/08 11:31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박정석선수의 타이밍이 환상적이었죠..
20초정도 늦게 들어와서 본진에 있던 탱크가 제대로 자리잡고
+탱크 한두기 추가되면 수비후 이어지는 바카닉러시로 이병민선수가 한방에 잡을수 있었는데..
2경기.. 프토가 늦게라도 리버를 추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에 김동수해설위원님이 까페에서 얘기하셨던것처럼
리버 -> 물량은 정석적이어도 물량 -> 리버는 힘든건가요 -_-a
양아치테란
04/05/08 1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이큐브때는 재밌었는데 같은종족 결승이라는게 걸리지만
말이죠 ..... 한게임배는 확실히 재미가 없었어요
어딘데
04/05/08 12:04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대 저그전은 대 테란전에 비해 운영 능력이 좀 많이 부족하네요
(이건 아무래도 T1팀의 특성과 무관하지 않겠죠 )
어제 같은 경기를 진다면 프로게이머간의 경기에서 김성제 선수가 저그 유저를 이기기란
섬맵이 아니고선 힘들어 보입니다
대 저그전만 강화되면 강민,박용욱,전태규 선수급이 될텐데 아쉽네요
베베천사(-_-V)
04/05/08 12:10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는 조추첨식부터 대박이더니, 경기또한 대부분 재미있네요. ^^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던 온게임넷이 다시 오르막길을.... 암튼 흥미있어요~ 정말 금요일 7시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3줄요약.. 디시에 이어 피지알에서도 유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
Ace of Base
04/05/08 12:18
수정 아이콘
3줄요약은 제가 dc에서 있으면서 느낀건데 재미있게 할수 있어서
좋더군요.편하고...
저의 dc아이디는 절대표준어 입니다.
공개해도되려나 -_-...
그렇다고 숨길필요까지야 없고 당당해지고 싶어서 공개합니다.
fastball
04/05/08 12:28
수정 아이콘
음..
스타리그가 계속 재미없어진건 사실이지만..
어제 경기는 솔직히 볼만했음..
역시 최상급의 선수들은 우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다시 보았음..
세번째 경기와 네번째경기는 솔직히 플토와 저그가
이기리라 생각했음..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역시 최상급의 선수들은 뭔가 틀리다는 것을 트꼈음..
fastball
04/05/08 12:29
수정 아이콘
음 오타군..."트" 라니..
04/05/08 12:46
수정 아이콘
김성젯선수 패인은 연습상대 부족같습니다.. T1에 저그가 부족하니 연습상대가 그만큼 모자르죠.. 그점에서 최연성 선수의 저그잡는 플레이는 신기합니다 ;;
드림씨어터
04/05/08 12:48
수정 아이콘
저는 매주 금요일이 기대될만큼 정말 이번스타리그는 재미있던데^^;; 사람마다 틀린가보군요.
SaintAngel
04/05/08 12:57
수정 아이콘
요즘 추세에 저그가 가디언을 가는 것은 진짜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은 생각이...최근에 가디언가다가 진저그가 얼마나 많은지..ㅠㅠ
04/05/08 13:09
수정 아이콘
노스탤지어에서의 저글링떼... 정말 무섭더군요. 챌린지리그에서 박영훈 선수 경기도 그렇고...
어떤 플토가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페르케
04/05/08 13:16
수정 아이콘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이번 스타리그... 매주 금요일이 행복합니다.ㅋ
젤로스or제로스
04/05/08 13:44
수정 아이콘
지극히 주관적으로....
올림푸스배 이후로 정말 금요일이 또 기다려지네요 ^^
마이큐브 한게임도 볼거리는 있었지만 2% 부족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지극히 주관...)
질레트 스타리그 정말 잼있네요 ^^
풀메탈테란
04/05/08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올림푸스 이후로 왠지 맥빠진 경기들이었는데... 질레트 너무너무 재밌습니다(중간고사 기간만 아니면 ㅠ_ㅠ)
04/05/08 14:19
수정 아이콘
T1팀 그러고 보니 전략형 선수들의 저그전 약화가 눈에 뜁니다 김성제 선수도 그렇고 임요환 선수도 그렇고 반면 기본적으로 물량으로 제압하는 선수들은 아직도 저그전 강세군요 아무래도 T1팀의 이창훈 선수가 전략형 스타일의 저그라기보다는 물량 스러운 스타일의 저그인가봅니다 거기다가 연습생 이라면 T1팀의 엽기전략에 적잖이 당황하고 당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템 기본기라면 확실하니 아무래도 물량만 무난히 뽑아 내는 스타일들 같습니다 참고로 박태민 선수 강하군요 그 상황에서 결국 승리를 가져오고 박성준 선수는 더합니다 딱히 전태규 선수 실수도 없고 잘못한것도 없었거든요
카탈리
04/05/08 15:06
수정 아이콘
플토가 저그 이길려면 실수가 없고 잘못한 것이 없는 것만으로는 2%부족합니다 ㅠㅠ
뻑난 CD
04/05/08 16:38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분석 좋네요~!잘 읽었습니다.
파란사가
04/05/08 22:05
수정 아이콘
2개의 스타리그분석 글을 읽어 봤는데 4경기에서 놓친 부분이 있네요. 저는 이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데. 그 부분은 변은종 선수의 세심함 부족 이죠. 가디언으로 서지훈 선수의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는 것은 좋았지만 그 순간 한방병력으로 내려 오는 서지훈 선수에게 러커의 절반이상을 공짜로 내줬습니다. 옵저버 화면에서도 약 6기의 러커가 같은 자리에 버로우 하고 있는데 괴멸 당하는 모습이 잠시 비춰졌죠. 한방 러쉬가 내려오는 것을 확인 하자마자 러커와 저글링들을 선큰 주위로 귀환 시켰다면... 제가 변은종 선수라면 참 아쉬움이 남을 것 같네요. 그 귀환된 병력이면 서지훈 선수가 한방병력으로 순식간에 선큰 라인을 돌파하게 못하게 시간을 벌면 디파일러 + 다수의 저글링 러커 + 가디언가 나올수 있는 자원 상황이었으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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