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08 16:26:57
Name 비호랑이
Subject 게이머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게이머
www.progamer.or.kr에 가면 프로게이머(준프로게이머 포함)의 프로필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 본받고 싶은 선수에 누구를 지명했는지 심심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
본받고 싶은 선수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쓴 경우만 나열했고 그 외의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선수      본받고 싶은 선수

강민    - 임요환
금송현 - 박정석
기욤    - 김동수,임성춘
김갑용 - 장진남,장진수
김광훈 - 홍진호
김근백 - 최인규
김동우 - 김정민
김동준 - 최인규
김동진 - 이현승
김상우 - 나도현
김성민 - 박태건
김성제 - 임성춘,임요환,홍진호,이윤열,최연성
김슬기 - 이현승
김승인 - 서지훈
김승환 - 임요환
김신덕 - 정재호
김재훈 - 임요환
김정우 - 최웅석
김영미 - 김가을
김완철 - 윤종민
김종성 - 홍진호
김지혜 - 홍진호
김현진 - 임요환
김환중 - 강민
김효진 - 나도현
나도현 - 박정석,변길섭,강도경,임요환
박경태 - 임요환,이윤열,서지훈
박동욱 - 임요환
박성준 - 홍진호
박성훈 - 송동호
박신영 - 임요환
박용욱 - 강도경
박정길 - 임요환
박정석 - 김동수
박태민 - 홍진호
박현준 - 강도경
베르트랑- 최인규,김동수
서순애 - 강도경
서지훈 - 이현승
손승완 - 임요환
송동호 - 임요환,박동욱,강민,홍진호
심소명 - 임요환
안석열 - 이현승
유병준 - 박윤정
윤정민 - 임요환,김정민
이광수 - 강도경,김정민
이용범 - 임요환
이윤열 - 임요환
이은경 - 이혜영
이재항 - 임요환
이재훈 - 임요환
이주영 - 임요환
이준호 - 임요환
이창훈 - 임요환
이현승 - 임요환,강민
임요환 - 김대호
임효진 - 임요환,홍진호
장진수 - 홍진호
전태규 - 김동수
조민웅 - 임요환
조용호 - 임요환
주진철 - 임요환
최수범 - 홍진호,김정민,임요환
최연성 - 임요환
최인규 - 이윤열
한승엽 - 홍진호
홍진호 - 임요환
황영재 - 최인규,강도경,임성춘


위의 결과를 토대로 3명 이상 지목 된 경우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임요환 - 29명
홍진호 - 11명
강도경 - 6명
김동수 - 4명
김정민 - 4명
이현승 - 4명
최인규 - 4명
강민   - 3명
이윤열 - 3명
임성춘 - 3명

p.s1 특이할만 점이 예전 IS때 임요환 선수와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이윤열,홍진호,이재항,임효진)과 현재 같은 팀인 SK텔레콤 T1 선수들은 거의 모두(박용욱 선수만 예외^^) 임요환 선수를 꼽았군요.
    
P.S2 개인적으로 약간 의외(?)였던 것이 선수들의 지명도를 생각해 볼 때 이현승 선수가 이윤열,강민선수보다 많은 4표를 얻은것 이네요.  

p.s3 국기봉 선수는 본받고 싶은 선수에 이런 말을 남겨놨더군요. ^^
     (국기봉 - 자존심이 있지 같은 선수끼리 본받고 싶은 사람이 있겠소?--;)

p.s4 그래서 그런지 본받고 싶은 선수를 구체적으로 쓰지 않은 선수도 많이 있었습니다.

p.s5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이니 그냥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04/05/08 16:38
수정 아이콘
왠지 으쓱.....-_-;;;
La_Storia
04/05/08 16:42
수정 아이콘
유병준 - 박윤정;;;;;; 염장입니다.
ArchonMania
04/05/08 16:4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지금도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두고 있었더라면,
더 많은 선수들이 임요환 선수를 지목했겠죠. ^^;;
화려하게 재도약해주길 믿습니다. 박서!
04/05/08 16:46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의 유머러스함이 역시 +_+
-rookie-
04/05/08 16:52
수정 아이콘
본받고 싶은 게이머 이름 순위를 보니까
꼭 2001~2002년 스타리그 8강 진출자 이름을 보는 것 같아
옛날 생각(?)이 나네요. ^^
04/05/08 17:10
수정 아이콘
김완철 선수가 윤종민 선수를요?
지금 군에 있지 않나요? 윤종민 선수는 신인이고...
HyperObse
04/05/08 17:19
수정 아이콘
좀 오래된 얘기군요
테란뷁!
04/05/08 17:19
수정 아이콘
이거 오래된거 아닌가요??
04/05/08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뿌듯^^ 임요환선수는 저도 인간적으로 본받고 싶은 선수입니다.
Godvoice
04/05/08 17:35
수정 아이콘
왠지 뿌듯하군요. 그 임요환 선수가 본받고 싶어하는 선수가 쇼타임 김대호 선수... 정말 최고의 노력파 선수죠.
아침해쌀
04/05/08 17:41
수정 아이콘
박성준 - 홍진호, 박정석 - 김동수, 이윤열 - 임요환
선풍기저그
04/05/08 18:08
수정 아이콘
프로필이 오래된경우에는 몇몇 프로게이머 는 아예 활동하기 전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왕성준
04/05/08 18:09
수정 아이콘
qoo)zizi라는 아이디를 쓴 그 윤종민 선수가 맞다면 경력도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단지 알려지지 않았다 뿐입니다.
TossLize
04/05/08 18:29
수정 아이콘
이운재 선수가 지명한..... 마이클 조던이 빠졌군요.. `0`
04/05/08 19:08
수정 아이콘
최수범선수... 3명을 쓰셨군요....
햇빛이좋아
04/05/08 19:11
수정 아이콘
기분은 좋음
뽀사시이
04/05/08 21:10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의 3명..푸하하
대세는 예전부터 시작되었었군요...^^;
저도 임요환 선수의 팬인데 뿌듯합니다^^
뽀이뽀이
04/05/08 22:40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 4표 뿌듯^^ 김정민선수가 본받고싶어하는 게이머두 궁금하네용,,
Taesazar
04/05/08 23:24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는 유머로 제압..-_-
미츠하시
04/05/08 23:4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많군요 흐흐 미츠하시 포함요 ^^
그녀가 나를 보
04/05/09 01:08
수정 아이콘
의외로....홍진호-임요환..음..
04/05/09 01:5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나다" 라고 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요. 흠. (유게가 아니죠?)
04/05/09 03: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본받고 싶은 선수는 "김대호"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진정 한 프로 게이머를 보여 주는거 같더군요. 참가하는 게임마다 정상에 올랐으니깐요. 아쉽게도 스타에선 그러지 못했지만요.
예아나무
04/05/09 04:30
수정 아이콘
이현승선수의 유머? 무엇인지 알려주시겠습니까?(어리둥절;)
04/05/09 15:24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이현승선수의 취미가 '느린손으로 상대방 제압하기'였던 걸로;;
04/05/09 17:34
수정 아이콘
이현승선수의 기발한 전략 본 받고 싶죠~^^ 그리고 취미라는 그 시읽기 들어보고 싶다는....!
04/05/09 19:54
수정 아이콘
좀 오래된 얘기같네요. 최근에 제가 알고 있는 것은
한승엽-임요환, 이윤열, 한동욱-임요환, 이윤열, 유인봉-이윤열,
이병민-이윤열... 차세대 테란선수들은 이윤열 선수를 존경하는 그리고 본받고 싶은 선수로 많이 꼽더군요.
smoke black
04/05/09 21:58
수정 아이콘
와하하;; 이현승선수 프로필에 있는 취미 또 하나는 시읊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86 [잡담] 리버로 놀아보자. [18] 세인트리버4173 04/05/08 4173 0
4385 ----5월 8일 스타크래프트 학력평가 문제---- [22] 문제출제장3630 04/05/08 3630 0
4384 스타크래프트 1.11 관련 추가 패치 소식. [20] 미사토6876 04/05/08 6876 0
4383 SK T-1팀의 부진..... [51] relove7911 04/05/08 7911 0
4382 [분석] 팀플레이의 3대 요소. 물량, 위치, 속도. [7] 글곰3534 04/05/08 3534 0
4380 Today's SKY Star League. [31] 一切有心造4430 04/05/08 4430 0
4379 게이머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게이머 [28] 비호랑이8415 04/05/08 8415 0
4378 외인구단 헥사트론 비상하라 [11] *블랙홀*4026 04/05/08 4026 0
4377 노스텔지어의 신전략, 개떼저글링 파헤법은..? [17] 저그맨4163 04/05/08 4163 0
4376 리치와 날라 그리고 KTF.. [21] Dark..★5784 04/05/08 5784 0
4375 스타)프로게이머 주제음악 컬렉션 - 임요환선수편 [16] 공공의마사지3232 04/05/08 3232 0
4374 2004 5.7 OSL 2주차 이야기 [20] Ace of Base3785 04/05/08 3785 0
4373 [단편 꽁트] 토요일 아침일기 [6] 달라몬드3840 04/05/08 3840 0
4371 김해시에서 등교시 핸드폰을 소지 못하게 한다더군요... [96] 나를찾아서5952 04/05/08 5952 0
4370 SCEK와 MS코리아가 팀을 구성하면 좋겠습니다. [10] minyuhee3646 04/05/08 3646 0
4369 [글] 캥거루 공장 견학 (1) [7] Bar Sur3020 04/05/08 3020 0
4368 세중게임월드를 다녀와서. [13] nting2809 04/05/08 2809 0
4367 대테란전 저그 키워드 [디파일러] [23] 창자룡3351 04/05/07 3351 0
4366 5월 8일 스타크래프트 학력평가 종합 안내 [12] 문제출제장3062 04/05/07 3062 0
4365 [빠진전적]2003-2004도전 고수를 이겨라!! [7] 뉴논스톱4165 04/05/07 4165 0
4363 핵심강의! 오늘의 스타리그. [6] 선없는세상을3025 04/05/07 3025 0
4361 슬램덩크 이야기 - 프로 게이머에게 [16] 총알이 모자라.3084 04/05/07 3084 0
4360 오늘 정말 오랜만에 올림푸스시절의 Xellos를 본것같다. [31] 드림씨어터4527 04/05/07 45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