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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21 21:31:46
Name Croove
Subject 드디어 레퀴엠 전진게이트 포토러쉬 를 보다.
방금전 이윤열 김성제 선수의 경기에서 레퀴엠전 그렇게 보고싶었던
전진게이트 포토러쉬를 보았습니다.
처음 위치가 나왔을때 9시 플토 3시 테란인것을보고 전진게이트 포토러쉬전략이
가장 안통하는 자리가나와서 만약나오면 통할수있을지 그런생각이 들때쯤
김성제 선수가 프로브 한마리를 일찍나와서 전진파일런을 짓는것을 보고
오늘 김성제선수가 그빌드를 준비해왔단걸 느낄수있었습니다.반면 이윤열선수는
입구막지않고 투바락을 가고있었고 그때 정찰이되자마자 원게이트 원포지가아닌
투게이트 체제로 바로 넘어갔습니다.이것은 우리 아마추어들이 연습하면서
계속해왔던 정석패턴 그자체였습니다.그이후 이윤열선수도 바락으로 다시입구를
막고 그냥 바이오닉체제를 구축합니다.그걸 발견하고 김성제선수는 바이오닉의
약점인 포토를 지으려시도하고 타이밍좋게 이윤열선수가 나오지만 질럿도 다량보유했기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막고 그이후 테크로 드래군 사정거리업 발업질럿 다량보유
인상태에서 이윤열선수는 바이오닉을 포기하고 투팩을돌립니다.
그리고 시즈가 포토를 깨기위헤 언덕아래로 접근했을때 곧바로 시즈를잡아주고 공격들어가서 게임이 끝났습니다.저와 저와같이 연습해주던 유저분들이 바라던 그런 경기가나온거
같아서 뿌듯합니다.서지훈선수는 테란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말대로 한번
T1선수플토유져와 서지훈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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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1 21:3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운영이 뛰어났다고 봅니다. 역시나 미소년이라서일까?....
04/05/21 21:39
수정 아이콘
막군님 리플이 너무 공격적입니다. 제가 볼때 Croove 님입장에서는 희열을 느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전략이 옳다고 정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또한 Croove님이 결론적으로 옳다고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04/05/21 21:39
수정 아이콘
막군// 뭐 여기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진 않지만.. 흔히들 말하는 욕만뺀 싸움은..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04/05/21 21:39
수정 아이콘
흐음...
나야돌돌이
04/05/21 21:39
수정 아이콘
앗, 어쩐지 님이 올리실 것이라 생각했는데...^^

최연성 선수 경기까지만 보고 엄마에게 채널권을 뺏겨서 김성제 선수 경기는 못봤는데 한번 vod로 봐야겠네요, 이윤열 선수와 주훈 감독님은 레퀴엠을 플토맵으로 단정했다고 하더군요
04/05/21 21: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Croove님 지지세력;;은 .. 그 빌드가 짱이다 어쩌다가 아니고 이미 그 게임을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Croove 님도 그러실꺼고요.. 저도 그런 게임을 봐서 매우 기쁩니다.. 최소한 궁금증은 풀렸으니까요
04/05/21 21:40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꽤나 악플적인 댓글이 된것 같네요. 그것에 대해 조금만 더 말씀을 드리자면 :

이미 이 것에 대해선 '끝장토론' 을 한번도 아닌 두세번을 본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다수를 기분나쁘게 하는 소모적인 논쟁으로 진행됐죠. 이런 글을 올리는건 곧 '이윤열선수가 이걸 못했느니' '김성제선수가 저걸 잘했느니' 하면서 아무런 의미 없는 논쟁이 되버립니다. 그냥, 그냥 좀 내버려뒀음 합니다-_-;;
Return Of The N.ex.T
04/05/21 21:4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과연.. 온게임넷에는 마가 끼인 것일까요...
강나라
04/05/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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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의 마메병력진출시 컨트롤과 scv추가가 아쉬웠습니다.. 왠간하면 뚫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병력을 좀 흘리는듯하면서 다 잡혀벼리다니
나야돌돌이
04/05/21 21:41
수정 아이콘
Croove님 입장에서는 기쁠 것 같기도 한데요, 뭐, 또 이번에는 천하의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성공했고요...그러나저러나 요즘 SK Telecom t1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04/05/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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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왜이렇게 공격적이세요?-_-
여기는 자유게시판입니다. 막군/님께서 그렇게 까지 열올리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04/05/21 21:41
수정 아이콘
막군님 그렇게 소모적인 논쟁이 될 것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것은 너무 성급하신 건 아닐까요?
04/05/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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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군님의 부족한 매너가 아쉽네요. 저 정도 댓글은 처벌 대상아닌가요? 운영진의 현명한 처벌 기다립니다.
04/05/21 21:42
수정 아이콘
제 말투가 열올린건 맞는것 같네요. 저도 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드립니다...
사토무라
04/05/21 21:45
수정 아이콘
...막군님도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Croove(seo님이시던가요.)님께서 올리신 글과 그 글에 달린 리플들도 함께 쭉 지켜봐왔던 제 입장에서도 말은 안하고 있지 심정은 막군님과 똑같은데... 쩝. 그냥 한 수 접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_-;;; (방관자가 되기 싫어도 방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랄까.)
KiN4ⓔda
04/05/21 21:45
수정 아이콘
아니 자유게시판에서 그런걸 가지고-_-;;
그나저나 서지훈선수 또 지게 생겼네요~
나야돌돌이
04/05/21 21:47
수정 아이콘
막군님도 매너있게 사과하셨네요...^^

암튼 SK Telecom t1팀을 보면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이 타팀에 비해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4/05/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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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략에 관한건 이미 예전에 핀트가 어긋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은 이런게 너무 강한데 막을수 있을까였고
그걸 아무도 하지 않아서였고 (방송경기에서)

그러다가 이 지경이 되었죠..

궁금했던건 단지 막는 모습이었고요..
04/05/21 21: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문제가 된 제 댓글은 자삭하지 않겠습니다.
괜히 뒤에 분들이 보셨을때 '무슨일이야'하고 보실때 지장이 없겠금 말이죠. 아무튼 제 생각이였으니 그냥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녀가 나를 보
04/05/21 21:52
수정 아이콘
에휴...결국Croove님 글을 또 올리셨군요...
이 마지막 두줄---서지훈선수는 테란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말대로 한번 T1선수플토유져와 서지훈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어지네요.
이글은 마치 서지훈선수를 비웃는것 으로 보이는 군요.
04/05/21 21:52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저는 레퀴엠 전진게잇 포톤 러쉬 논의에 참가한 적은 없지만, 여태까지의 많은 글 및 댓글들은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그토록 논란이 되었던 전진게잇-포톤 러쉬 전략이 드디어 프로게이머간의 방송경기에 나왔다는 것이 기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종종 나왔으면 합니다. 테란이 막아내는 경기, 플토가 이겨버리는 경기 모두 몇 번이고 보고 싶습니다.

둘째. 분명 오늘도 이윤열 선수가 무얼 실수했다, 김성제 선수가 무얼 잘했다 둥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그런데, 그게 어째서 아무런 의미 없는 논쟁이 되는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자주 언급된 이야기라 해서 의미가 없는 건 아닐 겁니다. 오히려, 비로소 방송경기라는 새로운 소재가 제공된 만큼 한 차원 높은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경기에서 김성제 선수의 질럿 컨트롤, 기가 막혔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발업도 안 된 질럿이 엄청난 댄스를 추더군요. 저런 컨트롤, 저도 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4/05/21 21:53
수정 아이콘
흠.. 강민선수도 하지 못한걸 김성제 선수가 해냈군요..
대단합니다..
김평수
04/05/21 21:5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마린메딕파벳이 나와서 질럿과 싸울때, 최연성선수처럼 scv5~7기정도 끌고 나와서 같이싸웠으면, 십중팔구 질럿캐논러쉬 막아내고 이길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암튼 김성제선수 잘했습니다.
04/05/21 21:57
수정 아이콘
글곰님 보면서 깨달은 것인데 예전에 드래군이 마인에 피해없게 셔틀에 태운다거나 하는 유닛콘트롤로 미루어볼때 김성제 선수의 마이크로콘트롤은 정말 뷰티풀그레이트판타지아티스틱합니다.
비호랑이
04/05/21 21:5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강민선수와 경기에서 이긴후 다시는 레퀴엠에서 테란이 이길일이 없을것이다 한 인터뷰가 다시금 떠오르는 순간인가요.. ㅡ_ㅡ
T1팀 프로토스는 뭔가 다른것인가.. --a
뜻이있는곳에
04/05/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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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열선수를 응원했던 저에겐 오늘경기는 정말 아쉬움 그자체입니다.꼭 이겨주길 바랬는데말이죠.강나라//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윤열선수의 세심한 마메컨트롤과 무적scv의 도움이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수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뭐..어차피 지난 경기니..승자인 성제선수에겐 축하의 박수를~윤열선수에겐 격려와 동시에 질책(;)을..
정태영
04/05/21 21:59
수정 아이콘
막군님// 사과할 마음이 있으신거 같으니 제일 처음 달린 댓글로 지우시는게 외관?상 보기 좋을듯 합니다.

아.. 근데 아까 전진 게이트 캐논 질럿은 정말 scv 5~6기 끌고와서 싸웠으면 분명 박는건데... (김평수님 댓글.....ygclan에서 봤는데.. 동일인물 이신가봐요. 반갑습니다. 전 juck 입니다 --;)
04/05/21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속이 다 시원하군요. 전진게이트 포토러쉬 방송경기에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는군요. 제가 내린 결론은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통한다 입니다..그것도 최강 이윤열 선수니...(물론 100%승리의 필승전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보게 되어서 속이 시원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통한다..입니다. (물론 100%필승의 전략이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04/05/21 22:01
수정 아이콘
헉.. 게시판 에러 인지 몰라도 덧글이 이상하게 올라갔네요;; 양해 하시면서 보세요;;
하와이강(강회
04/05/21 22:02
수정 아이콘
저는 크루브님께서 올리신 글에 전혀 반감이 없습니다. 처음 레퀴엠이야기가 나왔을때 부터 저도 쭉봐왔고, 세오님의 압도적인 플레이에 정말 프로토스가 이 맵에서는 지기가 힘들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세오님의 (어떻게 보면 너무)자신감 넘치는 표현들도 인정할 수 있었거든요.

저도 이경기 이야기 듣고 세오님이 분명 글 올리실 것이다라는 생각 했습니다. 자신으로 인해서 이슈가 되기 시작한 문제가 테란이 다 이겨버림으로 (또는 세오님께서 원했던 플토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서) 답답했을 텐데 이렇게 처음으로 방송경기에서 나오니 얼마나 "바로 그거야!" 하는 희열감이 들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막군님의 좋은 필력과 피지알에서의 많은 활동등 다 좋게 보고 있었는데요, 저 위에 댓글로 인해 좋은 이미지가 다 깨져버렸습니다. 저 정도 수위의 글이면 분명 제제가 가해져야 할 만한 것 처럼 보이구요. 좀 너무 심하셨습니다. 주위 분들이 막군님이 너무하시다는 반응을 보이시니 사과하시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제글에 기분 상하셨더라도 용서하시고 그 생각을 표현하시는 방법이 이번엔 좀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GunSeal[cn]
04/05/21 22:04
수정 아이콘
음...이글이 올라올건 예상했지만...
croove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올렸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충분히 좋지않게 볼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시비를 걸자는게 아니라...원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셔서 글쓰신거라 생각하고 말아야겠네요...;;;
無相劍
04/05/21 22:04
수정 아이콘
첫리플 압박 대단한데요. -_-
비호랑이
04/05/21 22:07
수정 아이콘
그녀가 나를 보네 님// 글은 그냥 있는데로만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서지훈선수와 한번 경기하는게 보고싶다는게 어째 서지훈선수를 비웃는 것입니까.. 엄재경 해설도 마지막에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두팀이 한번 붙는걸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엄재경해설이 누굴 비웃는건 아니지요..
겨울사랑^^
04/05/21 22:11
수정 아이콘
공방매냐님//파일런 깼구요^^ 파일런은 김성제 선수의 프로브가 다시
지은겁니다.... Croove님 기분 좋으시겠어요... 저 또한 님 지지입장이었는데
경기중 응원은 두 선수 다 좋아해서 -_-;;; 그리고 너무 빨리 끝나서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아직 나다도 희망이 있으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나다의 컨트롤에 뭐라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솔직히, 제가
볼때(저 초보입니다^^) 질럿이 진짜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질럿이
위 아래로 양분 되어 있어서 어떻게 할 여지가 없었다고 보는데요...
나다 최선을 다했고요.... 이번엔 어쩔수 없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이겨
올라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박태민 선수에게는 미안한 마음이-_-)
Toast Salad Man
04/05/21 22:13
수정 아이콘
Croove님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좀 오타쿠적이시군요.
다른말로는 편집증...
그녀가 나를 보
04/05/21 22:15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세요.테란이 정말 좋다고 했는데 그말대로 정말좋은지 한번 해보지?
라고 보이는건 제 신경과민 인가요...정말그런가.......
밀로세비치
04/05/21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글 올라올줄 알고있었습니다만.......원문쓰신분의 의도를 아직까지 모르겠다는...그냥 단순한..기쁨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자신의 의견의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웃음? 정도로 보이는건......
다른분이 올리길 바랬지만....^^;
04/05/21 22:16
수정 아이콘
막군님//심한줄 아시면 저런 댓글은 지우시죠.
04/05/21 22:1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scv를 끌고나오기는
좀 뭐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나름대로 메딕, 마린, 파벳 조합이 있었고
숫자도 나름대로 있었는데 굳이 scv를 끌고나갈 필요성을 못느꼈으리라 봅니다.
scv가 몸으로 때웠다면 물론 뚫렸겠지만..그러면 자원의 압박이..-_-

오늘 경기는
머신이라 불리던 이윤열 선수의 적수는
오히려 힘 대 힘으로 붙는 플레이어가 아닌
김성제 선수와 같은 창의성 있는 게이머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한 판이었습니다.
04/05/21 22:19
수정 아이콘
막군님; 첫번째 리플은 지우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끝 리플까지 주욱 읽어보면 괜찮지만 첫 리플만 읽고 나가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첫 리플부터 공격적이다 보니 좀 보기 안좋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김성제 선수의 질럿컨트롤이 빛을 발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전진게이트 포토캐논러쉬를 방송경기에서 봤다는 것도 참 좋구요. 오늘 같은 경기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네요. 김성제 선수 다음경기 이기셔서 꼭 8강 가셨으면 좋겠네요.
겨울사랑^^
04/05/21 22:20
수정 아이콘
조포님// 전 괞찮은데요.. 솔직히 자기 자신의 의견을 올리는 것은
뭐라 말할수 없구요. 그것이 글쓴이의 인격을 상실한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마지막으로, 나머지 밑에 깔려 있는 댓글로 인하여 이해 못하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만약, 막군님이 지우신다면, 저라도 이해 못하겠네요....
겨울이야기a
04/05/21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밀로세비치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04/05/21 22:21
수정 아이콘
결국 결론은 김성제 선수의 마이크로콘트롤이 정말 뷰티풀그레이트판타지아티스틱하다는 거군요 +_+
BackStep
04/05/21 22:22
수정 아이콘
조포님//댓글을 삭제 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히 위에 써놓으셨는데요
가자! 형기야...
04/05/21 22:24
수정 아이콘
저번 한게임 리그에서도 김성제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이겼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이겼네요 ^^ 정말 김성제 선수는 알다가도 모를 선수...
04/05/21 22:25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테란이좋다고 생각하신다는데 라는 말은 절대로 서지훈선수 폄하발언아닙니다.해설을 듣고 저도 한번 서지훈선수와 T1팀의 플토경기가 보고 싶다는뜻에 서 쓴말입니다.제 의견에 반대되는 사람들에 대한 비웃음 도 아닙니다.단지 그토록 보고싶었던 경기를 볼수있게되어 기쁘고 그동안 연습같이 많이했던 분들의 열의가 헛된것이 아니게되어 기뻣습니다.이전략이 100프로 통하는 전략은 절대아니지만 분명히 성공가능성 높은 전략으로 인정받게돼서 또 기쁩니다.그리고 이글에 대해 집착이 심하게 보이는것도인정합니다.그러나 그이유는 단순한 집착이 아닌
수많은 연습게임과 토론을 걸쳐서 저도 그냥 제입장을 표현한것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4/05/21 22:26
수정 아이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제가 seo님이더라도 오늘 경기를 보고 통쾌함을 느끼셨을 듯..
'이길 수 없는 전략이니까 프로게이머가 쓰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셨던 분들에게 말이죠.. ^^;;
물탄푹설
04/05/21 22:27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글쓰신 분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자신의 판단이 적어도 통할수있다는것이 증명됬는데 그성패여부로 또 연이은 테란의 압승으로 백안시일보직전까지 가던 전략이 성사됬는데 그 마음 난 틀리지 않았어 ! ...이해할수있습니다.
alsksnskdi
04/05/21 22:41
수정 아이콘
물론 seo님의 기분 이해합니다. 저도 seo님과 같은 입장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죄송하게도 저도 더이상 seo님의 레퀴엠에 관한글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프로토스가 이긴건 저역시도 무척 기쁩니다. 김성제선수가 이겨서 더욱더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04/05/21 22:43
수정 아이콘
도배도 아니고 어쩌다 하나 쓰는 건데 뭔 자제가 필요한가요?
시대유감
04/05/21 22:51
수정 아이콘
우선 유감입니다.
저를 포함한 은분들이 게임을 끝내고 pgr 접속하시면서 생각하셨을겁니다.
"이야..세오님께서 신나서 글을 올리셨겠구나" 라구요..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역시 또 많은 리플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세번정도의 수많은 리플의 주인공이셨던 세오님이시지만..
이번에는 막군님도 포함되겠군요..하지만 첫번째 리플은 지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막군님의 리플이 징계사유가 되겠지만 그 징계에 동참하겠습니다.
막군님의 리플..솔직히 속 시원합니다.
그 많은 소모적 논쟁에서 얻어진것은 무엇입니까?..반복 반복 또 반복..
그걸 보면서 '젠장할~'을 얼마나 되뇌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엔 그 희열..참았어야 합니다..
세번의 글로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이글을 쓰지 않으셨어야 합니다..
그랬으면..다른 리뷰의 글에 네오님에 대한 찬사의 리플이 더 많이 달리셨을텐데..

오늘 그렇게 좋아하는 T1의 세명의 선수가 이겼는데도..
최연성 선수의 하지 말았어야 되는 플레이로 인해 심난하군요..
이윤열 선수는 SCV를 꼬옥~ 끌고 나왔었어야 했는데 아쉽군요..
이글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그러길 바랬는데..
04/05/21 22:53
수정 아이콘
또 논쟁 하시나요
발단은 어디죠
허구헌날 레퀴엠에서의 질럿포토러쉬에 대한 글과 댓글만 쓰시는 Croove님이십니까?아니면 그게 못 마땅해 공격적인 댓글을 단 막군님입니까?
그녀가 나를 보
04/05/21 22:55
수정 아이콘
Croove///님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였네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04/05/21 22:56
수정 아이콘
에이 참...결론은 김성제 선수의 마이크로콘트롤은 정말 뷰티풀그레이트판타지아티스틱이라는 건데 전부다들 왜이러세요~~
A_Terran
04/05/21 22:5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볼때면 한동안 게시판을 뜨겁게 한 프로토스 암울론,
사기 종족 테란 논쟁들을 보면서 느낀 것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단편적인 시각으로 인한 팽배한 이기적인 사회
의식이 답답할 뿐 입니다.
종합백과
04/05/21 23:01
수정 아이콘
막군님 같은 경우에는, 이전의 글과 댓글에서의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댓글을 남기신 것일태고, 그 과정을

지켜본 입장에서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비하(?) 발언도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으시겠구나

했습니다. 또한 croove 님의 글도 예상했구요. ^^

이번 일은 앞뒤의 연관성을 떠나서, 막군님 께서 빌미를 제공하신 모습입니다. 그래서, 감정적인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하신 것이고, 이것으로 사건이 일단락이 되었으면 합니다.

PGR 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막군님이 댓글을 지우지 않는 것은,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왜?'

라는 의미가 아니라, 만약 자삭 했을 경우 타 유저분들의 경위 파악이 어렵다는 점, 또한 실수를 인정하고 그 과정을 공개한다는

자기반성 정도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 가장 중요한 얘기를 못했군요. 사실 저도 전진 게이트 포토 푸쉬를 왜 안하나? 왜 실수를 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컸었습니다.

croove 님의 생각이 프로들 사이에서 한차례 입증 되었다는 점에서,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

ps. croove 님, 언제 저와 한게임 ^^; 초보는 # 인가요~~
무계획자
04/05/21 23:09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글과 댓글이 같은 무게를 지닌다고 여러 분들이 누차 강조하셨죠.
그런 pgr에서는 설령 문제가 있다손 치더라도 글에 대한 삭제 요청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글과 같은 댓글에 대해서도 역시나 삭제요청을 해서는 안되겠죠.
이유를 물으신다면 글에 대한 삭제요청이 금지 되어 있는 이유와 같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4/05/21 23:10
수정 아이콘
자신의 논리대로 전략을 주장하셨고 프로게이머사이에선 폴토의 연전연패 따라서 seo님의 의견은 거의 묵살되다시피 하셨고 오늘 레인보우선수가 seo님의 입장을 세워주실만한 경기를 해주셨습니다.
당연히 기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막군님 리플은 솔직히 경솔하셨습니다.
비호랑이
04/05/21 23:12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의도에 맞지않게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위의 글을 보면 자신이 보고 싶어했던 경기가 오늘 나와서 뿌듯했다.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글 같은데.. 그냥 프로게이머 사이에선 100% 막히는 줄만 알았던 포톤러쉬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오늘처럼 통할수도 있는것이구나 하고 느끼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04/05/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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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리플을 봤습니다. 제 입장을 말씀드릴때가 왔네요.

우선 저런 상당히 공격적인 댓글을 사용한점에 대해선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건 많은분들의 압박에 의한 억지사과가 아니라, 제 스스로도 '좀 심했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드리는 진심의 사과입니다. Croove님께 이 점은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잘못했다고 첫번째 댓글을 지우라는 몇몇분들의 요청은 받아드릴수 없겠네요. 다른 분들이 보셨을때 상황이 어떻게 된지도 파악이 힘드실테고, 종합백과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과정을 일부로 묵인할필요는 없다고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만약 정말 지워져야 할 내용이면 운영자분이 지우시겠죠.)

그 이외는 그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원래 논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 대한 어떠한 생각도 없구요. 본의 아니게 악플성 댓글 남긴점 사과드립니다.

스스로 반성하는 의미에서 짧지만 약 3~4일간 연재하던 소설도 중단하고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물탄푹설
04/05/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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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v님이 잘못한것은 없다고 봅니다. 레퀴엠포톤러쉬전략이 얼마나 논쟁이 오래됬나는 대부분은 아실거로 여겨지고 실재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집요한감이 있다뿐 croove님이 공개토론당할 행위를 한적은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뭐가 유감입니까? 실재 글이 공격적성향은 비판하시던 분들이 강했던걸로 기억되는데요....아니 당장 막군님 댓글만으로도 명백한데 ( 황당한 댓글입니다. 징계감임에 틀림없다 보지만 본인이 사과하신것도 감안은 해야겠지요) croove님의 행위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것은 쌓였던 감정이 김성제선수의 아트성 시합으로 증명되자 앙금그대로 떠오른것으로 보입니다.
04/05/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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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맵이다 아니 테란맵이다.. 전진게이트 포트러쉬가 통한다 안통한다..이렇게 말이 많은 레퀴엠에 대한 의견이 당연히 자게에 많이 올라올수 밖에 없는거 아닙니까?
특정인에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군요.
레퀴엠에서 테란대 플토전이 계속될수록 많은 글들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전 croove님이 자게에 충분히 글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너구리아빠
04/05/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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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의 레퀴엠 논의는 일단 정교한 컨트롤을 자랑하는 두 프로게이머의 손에서 일단락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진행 과정동안 한 선수가 압도적인 우세 라거나 열세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진 것도 아닌듯 하고,
이윤열 선수가 뚫을 수 있을 것 처럼 보이는 순간 도 있었습니다.
Seo님의 '전진게이트 후 상황봐서 포톤'은 아마레벨에서는 때에 따라 무적의 작전 으로 보일수 있겠으나
프로레벨에서는 실낱 같은 타이밍적인 우세를 프로토스가 가져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이 작전에서 중요한 점은 '상황봐서 포톤' 이라는 것으로 보이며, 그 '상황' 이라는 것이 애매모호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이것을 성공시키려면 끊임없는 정찰과 예측 및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치열한 서로간의 탐색전 및 타이밍 경쟁 끝에 공격의 주도권을 끝까지 놓지 않고 이윤열 선수에게서
승리를 얻은 김성제 선수에게 이런 재미있는 팬서비스(?)를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는 마음을 금할 길 없군요.
이 경기를 보고 어떤 작전이든 충분한 연습과 정찰, 침착한 대응없이는 프로세계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이 논의 과정에 몇몇 분의 사소한 자존심 다툼이나 감정 싸움이 있긴 했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커뮤니티가
프로선수들과 팬들간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지어 져 있는지 감탄 하였습니다. (물론 김성제 선수가 팬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작전을 골랐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한상빈
04/05/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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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처럼 처음부터 바이오닉이 아닌 메카닉 체제로 했으면 질럿 + 포토 러쉬는 안 먹혔죠 ^^ 바이오닉이기 떄문에 질럿+ 포토 러쉬라기보다는 조이기가 먹힌거죠
샤프리 ♬
04/05/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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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할수 있는 일인데 쩝.. -_-;
04/05/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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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말고 자시고 하는건지..

논점이 한참 빗겨나가 어느세 다른 이야기가 되는건..

정말 이건 논외의 논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논쟁 도중의 논쟁이 논쟁의 뿌리까지 갈아치워서..

감정싸움만 남았군요.

그냥 여기서 말고 욕찌거리해도 무방한 곳에서 싸우시는건 어떨런지..

한상빈 // 음.. 이윤열 선수가 그렇게 했다면 김성제 선수는 이렇게 하지 않았겠죠..
질럿파워
04/05/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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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04/05/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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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다구리를 당했는데.. 이정도 글은 별 무리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겜방사장
04/05/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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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달린 리플들은 분명히

'프로게이머니까 막겠지'
'연습때 안통했다잖아'
'아마추어랑은 틀려'

라고 단정짓는 리플들이 수두룩했건만.
이제 거기에 대한 증명이 나와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많군요.

이번엔 거기에 대한 변명보다는 이런 글을 보게 되어서 유감이라는 리플이 대다수라서 안타깝습니다.
i_beleve
04/05/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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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봐도 인정해달라는 암시가 별로 보기 안좋군요.
04/05/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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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군 // Croove님이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건 뭡니까?

이거에 대한건데 말이죠. 가장 처음은.. 이걸 막을수 있을까에 대한것이었죠. 뭐 중간 과정이 어찌 어찌 흘러간줄은 알지만..

음..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어찌되었건.. 누가 누구한테 시비를 걸었고
누가 어떤 말실수를 했고 어쩌고 저쩌고

다들 사람이고 신도 아닌데 완벽하지 않으니 이해 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죠..

한데.. 저는 이 전략을 쓰는걸 보고 싶었고
결국 김성제 선수가 썼으며 이겼고..

그냥 막는걸 보고 싶습니다.

뭐 무적이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고 순수하게 게임팬 입장에서 말이죠

최연성 선수를 원사이드 하게 이겨버리는 저그의 탄생이 보고 싶듯이

말입니다. 상대적 가치가 동등한건 아니지만요;;

우리좀 싸움좀 그만 합시다..
페널로페
04/05/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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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글이 문제 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그리고 질럿파워님 댓글은 비방에 가깝군요..아주..
겜방사장
04/05/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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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게 아니고 비방 맞는데요 -_-
04/05/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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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성적인 논쟁이 안 되고 자꾸 감정싸움으로 변해가네요.. 뭐 어쩄든간에 오늘 성제선수의 컨트롤이 판타스틱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겜방사장
04/05/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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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것은, 분명히 레퀴엠에서의 전진게이트와 전진캐논은 전적으로 봤을 때 불리한 것이 틀림없는 프로토스의 승률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전략이란 것은 틀림없습니다.

테란에게 특정한 전략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이 전략은 테프전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물론 무적의 전략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의 프로토스의 터무니없이 낮은 승률을 높이는데는 기여하겠지요.

이윤열 선수가 거의 최선의 방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려버렸으니, 다른 테란들의 대응을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04/05/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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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경기가 끝나고 관전평중에 ..태란 입장에서 최연성 선수 이상의 방어를 보여주기는 힘들다 .. 그러나 강민선수 이상의 포토캐논 러쉬를 할수는 있을것이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 오늘 이윤열선수의수비가 못마땅한 부분이 보일수는 있지만 그것은 예측할수 있는수준의 것이라 봅니다.. 역시 위의 이야기 대로 같은 상황에서 태란이 막으려면 정말 바늘끝보다작은 실수도 허용 하면 않되겠구나 하는것입니다 ... 만약중반으로 접어들어서 (어설픈사견이지만..;;) 태란이 언덕위로 탱크병력이 올라가는상황까지 무난하게 가면 프로토스는 무척 힘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 까지 무난하게 태란이 중반까지 가게 플레이 했던 선수들에게 의아해 했었습니다 ... 저또한 글쓰신분의 리플레이를 엄재경해설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다보았습니다... 좋은것같은데 않하는건 역시 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른가 했습니다만 ... 최고태란혹은 제4종족이라고 까지불리우는 이윤열선수가 당한 전략이라면.. 가벼운 전략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 생각 해봐도 최연성선수의 그것이상의 수비는 솔찍히 힘들어보이며 또한 강민선수보다 좀더 짜임세있는 포토캐논러시는 나올수 있었다는데에서 약간의 힌트가 있지않나 합니다..
겨울사랑^^
04/05/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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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빈님//-_-;; 너무 아무렇게나 말씀하시네요... 입구 안 막고 원 배럭에 메카닉 갔으면 바로 질럿 캐논 러쉬 갈 태세였습니다..
그나마 나다가 투배럭에 입구 막아서 늦게 나마 캐논 러쉬 한거구요..
또 입구 막고 했었으면 더 쉽게 했을 거구요...
좀 대충 말하시지 마시고 자세히 경기도 보고 리플도 보면서
심사 숙고한 상태서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이야기a
04/05/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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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를 비롯하여 이 글에 대하여 안좋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이 전략이 좋지 않다가 아니고
이 하나를 가지고 도대체 몇번씩이나 집요하게 집착하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위에서도 어느정도 동의라는 말을 했지만
이 글은 전략 성공에 대한 기쁨보다는 자신의 전략에 대해 비판했던 사람들을 비웃는 듯한 뉘앙스가 살짝 풍겨집니다.
04/05/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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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것을 보고->짓는것을 보고
돼자마자->되자마자
04/05/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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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방가르드
04/05/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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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대로 seo님의 전략이 사용되었고 성공했군요.
초반의 잇점을 크게 살리는 seo님의 전략과 비슷한 맥락의 공격이
레퀴엠에서 토스의 살길인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여튼 오늘 김성제 선수 저의 의문을 풀어줘서 고맙군요.
배에힘준드론
04/05/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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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와 강민선수의 경기전에 레퀴엠에 대한 croove님의 글을 보고
강민선수가 질럿 케논을 할 때 정말 괴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레퀴엠에서의 플토 대 테란은 관심있게 보고 잇습니다.
오늘 이윤열선수와 김성제 선수의 경기 재미있었구요.
레퀴엠에서의 croove님의 전략을 멋지게(가뿐하게?) 막아내는 \테란도 보고싶습니다.
암튼 croove님 땜에 레퀴엠 경기는 집중하고 보게됩니다.
04/05/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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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군님//보실수 있으실지 모르겠으나 한마디만 드리겠습니다. '문제가 되는 댓글은 자삭하였습니다'라는 정도의 글로 뒤늦게 읽으시는 분들에게 어느정도 이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오셨구요.

겨울사랑^^님//자신의 의견을 올리는것에 대한것을 문제삼은것이 아니라 댓글 내용을 말한 겁니다. 유쾌하십니까? 저는 눈살이 절로 찌푸려져서요..^^

음..일일이 하나하나 따지는거 같네요;; 아 민망-_-
처음부터 seo님의 전략을 응원(?)한 입장에서 오늘 경기는 정말 속 시원한 경기였습니다. 드디어 제대로된 경기가 나온거죠. 물론 아슬아슬한 타이밍과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긴했지만 이전에 논쟁아닌 논쟁을 펼칠때의 응어리가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는군요. 한경기 가지고 오바한다 하실지 모르겠으나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이런글 지겹다 그만써라 그만써라 하시면서 꼭 댓글로 그때마다 딴지 거시는분들은 뭡니까;; 제목만봐도 무슨 내용일지 훤한데도 불구하고 굳이 손가락을 힘들게 구부려 글을 보시는 이유는 뭡니까;; 맘에 안들면 그냥 그려려니하면 될것을 자기 관점과 다르다고 꼭 반박글 올리시는분들..멋져요
종합백과
04/05/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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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힘준드론/

저도 저희 일반 유저분들이 어떠한 전략에 대하여 호불호를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쁩니다. ^^

다 같이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게임계가 발전하기 위한 터전은 만들어지고도 남았죠.
( 전문가 만명은 넘을 겁니다. ^^ 특히 술 한잔 걸치면, 선수들이 다 윤열이, 지훈이... 가 되죠 )

croove 님의 문제제기로 인하여 레퀴엠을 보는 재미가 늘었습니다. 플토가 저 전략을 쓸까? 그럼 테란의 전략은?
04/05/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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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ve님께 축하의 말을 드립니다. 프로수준에서도 역시 통한다는 걸 보여주는군요. 질-포러쉬가... 이윤열 선수의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면 배럭 날려버리는 바람에 생산건물이 축소되었다는 것이지요. 스팀개발까지 했었는데 아깝게도...
이동익
04/05/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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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요지는 전진게이트포토캐논러쉬는 무적이니 프로토스맵이다...
라는게 아니라 그냥 통할 수도 있고 통하지 않을 수도 있는 전략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굳이 논쟁을 벌일 이유가 없을 겁니다.^^
레퀴엠은 현재 테란이 타종족 상대로 앞서있는 맵이며
종족간 밸런스는 앞으로 경기가 쌓여갈 수록 분명해 질거라 생각되는
만큼 소모적인 논쟁으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04/05/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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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8// 그 타이밍에 배럭을 날려 입구를 막은건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었다면 투게이트 질럿에 더 빨리 밀렸을지도 모르구요...

왠지 배럭을 날려서 입구 막는게 질럿+포톤 러쉬의 해법이 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배럭하는 척하고 입구막고 메카닉으로 간다면....
밀로세비치
04/05/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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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다만.. 한가지의 내용을 가지고 3번씩이나 소모성 논쟁을 불러일으키니....^^;

이런전략들로 인해서 프로게이머들과 같이 호흡할수있다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이런글 솔직히 누르기 싫어도 눌러진다는게....
04/05/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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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러 회원님들의 글을 보면서 PGR은 정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게임에 대한, 그리고 PGR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분들이 함께하는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막군님// 님의 심정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프로들에 의해서 새로운 전략과 전술이 시도된 이런 때야 말로 논쟁을 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막연히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갖고 하는 논쟁은 공허한 감정싸움만 될 지 모르나 프로에 의해 객관적인 자료, 혹은 본이 될만한 게임이 나왔으므로 각 상황상황에서 좀더 체계적으로 전략과 전술을 분석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이 곳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울리는 곳이므로 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논쟁하는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나 전략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것 자체는 상당히 바람직하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04/05/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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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구 -> 야구

덧붙이자면 그동안의 레퀴엠에서의 전진게이트에 이은 질럿캐논푸쉬의 논쟁이 다소 소모적으로 흘렀던 이유 역시 프로들에 의해 실행되보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Croove님께서 그동안 어떠한 입장을 취하셨는지는 3자의 입장에서는 잘 모르므로 함부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다들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논쟁이 생산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04/05/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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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강민 최연성경기가 플토 강민의 포톤러쉬 에서 여러점이 아쉬었다 라는 말이 나왔듯 이번 이윤열 김성제 선수의 경기도 물론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은 대단했지만 여러군데 아쉬었다 라는 말이 나올 듯합니다.
가령 윗분이 말했듯이 배럭 띄우지말고 그냥 생산건물로 썼으면 등 조금만 더 컨트롤을 잘했다면 포톤러쉬 테란이 막을 수있었다라는 글들이 말입니다.
아직 강민대 최연성 한경기만으로 포톤러쉬 안통한다 라는 말을 하기도 우스운거고 또 이번 경기만 보고 포톤러쉬는 무조건 통한다라고 말을 하는것도 우스운겁니다. 적어도 이런 비슷한 류의 경기가 5번이상은 있어서
만족할만한 데이터가 나와야 아 프로게이머사이에서 이 포톤러쉬는 대충 이렇다라는 결과가 나올수 있을 듯 합니다.
04/05/2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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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문제삼는 분들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지난 2번의 croove 님의 글에 대한 반응이 어땠죠?

심한 댓글의 경우는 '프로게이머가 바보냐, 연습때 안통했으니까 안쓰는거 당연한거 아니냐? 너 바보 아니냐' 의미 상의로는 이정도의 댓글도 많았습니다..Seo 님께서는 몸소 400번 가까운 게임은 같은 빌드로 연구 하셨고, 그 결과는 절대 해볼만하다 였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그 실험에 참가한 모든 아마추어를 프로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x러지 쯤으로 여기는 사람마저 있었다는게 제 느낌이었구요..오늘 경기로 Seo 님이 글을 쓰신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느낀 점은 플토와 테란...극상의 게이머간에는 마치 두선수가 외줄타기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엄재경 위원이었나요? 김도형 위원이었나요? (김위원으로 기억합니다만)
T1에서 이 빌드(질-포)의 경우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했었으나 제가 볼때는 테란도 마찬가지 인것 같네요..

플토가 질럿-포톤 조이기를 하면 테란은 투배럭 바이오닉으로가서 바이오닉이 모이기를 기다리거나, 시즈모드 개발된 탱크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되는데, 진출하는 타이밍과 컨트롤 등 모든 면에서 단한번의 실수가 바로 패배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실히 보여준 경기 같네요..
04/05/2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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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Croove 님께서 처음 글 올리고 리플을 확인하고 난후, 이거 진짜 무적에 가까운 빌드겠구나 생각했고..
이 후 레퀴엠 플-테 전이 엄청 기대되더군요..

만약 Croove 님께서 글 안올리고 무심히 레퀴엠의 플-테 전을 봤다면, 뭐 저따위 테란맵이 다 있어 하면서 속으로 그냥 한탄하고 말았을 겁니다

하지만, Croove 님 덕분에 레퀴엠 플-테전이 엄청 기다려지고, 플토가 그 빌드를 쓸지 안쓸지 두근두근 기대되고...
안써서 지면 정말 안타깝고...

99년부터 스타리그 봐왔던 저로서는 이런 감정(?) 오랫만에 느껴본다 싶기도 했습니다..

막군님을 비롯해 일부분들이 대단히 악플을 다신던데, Croove 님의 그 글이 소모성 논쟁이 되었을지언정, 그로 인해 스타리그의 또다른 재미를 찾은 사람도 많을 거라 확신합니다..

자신의 생각만으로 이글을 쓸데없는 글이고, Croove 님도 쓸데 없는 일을 했다고 평가하는건 지나친게 아닐까요?
이누야사
04/05/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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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roove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레퀴엠 보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화제가 없었다면 '어? 포톤으로 입구 조이네...조이기 캐논 부수는것 실패했네...드라군이 탱크 잘 잡았네...gg네...' 정도로 봤을 것 같은데 님 덕분에 정말 보는 내내 최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더군요...과연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그것'이 성공하느냐 하고요
04/05/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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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_-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러쉬 였으나,
이윤열 선수의 순간적인 판단 착오 + 컨트롤 미스로 막지 못하고 gg

이게 전부 입니다.
질럿 캐논 푸쉬가 분명 좋은 카드 임에는 분명하지만 "필승 카드"는 아닌 거 같네요 역시.
악동테란
04/05/2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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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Seer님// 이누야사님//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군요.. 저도 이번 레퀴엠에서의 경기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성제선수가 이 전략을 쓸때 과연 이윤열선수가 어떻게 막아낼까, 하는 관점에서 보니 겜을 보는 입장에서는 휠씬 재미가 배가 되더군요.. 제발 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생각하시고 이글이 쓸데없다는 자기 중심적인 해석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드드레곤~
04/05/2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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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케넌 안통한다고 졸라게 무시했던 사람이었는데 일딴 통햇다니 croove님한텐 축하 드립니다.
은근히 오늘쯤 질케넌 한번 하길 바라면서 스타리그를 보구이섰는데
어처구니 없게 레퀴엠 경기 시작하면서 졸았네요 -_- 퍼뜩 깨니간 전용준 케스터께서 흥분 한상태에서 에시비가 벙커 수리하고 있더군요..
음 파벳이 언뜻 보인걸로 보아 테란은 바요닉에서 메카닉을 넘가가는 상태에서 타이밍 러쉬에 당한줄 알았건만 댓글들의 내용들을 보아 판단 하건데 전진 게이트와 케넌이 사용댄것 같군요. 아주 약간의 이선수의 미스도 이섰는듯 싶구요.
크루브님의 태도야 어땧던간에 아마 유저가 하나의 필살기를 만들어서 온라인상에 화재를 뿌렷던 빌드를 최고의 테란이라 불리던 이선수를 잡아냈다면 아주 사소한 거부감이 있더라도 당사자는 이정도 권리는 이쓸듯 싶군요.

하지만 여전히 질케넌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그렇다고 어떤 다른 파훼법이 나온 상태도 아니지만.
미츠하시
04/05/2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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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가슴이 콱 뚫리네요... 근데 저 이윤열선수 팬인데 ㅠ_ㅠ
Croove님은 좋은 의도에서 열심히 해주신건데 그의 대한 평가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타 게시판에서는 심한 욕까지 하는 것을 보았죠 .. 마음고생 심하셨습니다 일단락 전진게이트 후 포토러쉬는 무서운 전략이다 라는게 증명이 되었네요 ^^ 옛일은 잊자구요!
04/05/2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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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ve님의 노력이 그나마 빛을 보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지금 이 경기 재방 시작합니다. 다시 한 번 음미해보면 좋겠군요.
04/05/2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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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진게이트 후 포토러쉬는 무서운 전략이다라는 건 이미 다들 공감하는 내용아니었나요?

다만 croove님은 이 전략이 파해법이 없는 막는 방법이 거의 없는 최강의 전략이라고 주장하셨고 이에 반대한 분들은 이 포톤러쉬가 강력한 전술이기는 하나 파해법이있고 또 프로게이머에선 충분히 막을 수있다이렇게 주장해서 논쟁이 일어난게 아닌가요?

양쪽다 이 포톤러쉬가 무서운 전략이고 강력한 전략이라는 건 동감하고 있지요 다만 그 강력함의 수준이 어느정도가 되는지에 따라 논란이 있을뿐
04/05/2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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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Seer 님 생각과 비슷.
검의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왜 무협지 보면.. 찌르기만 10년 연습한 사람이 수십가지 무술에 정통한 사람 이기는 얘기도 있잖아요.
하도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수로서 뭐라 얘기할 게 없었지만, 레퀴엠맵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기대도 해보고 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좋지 않아요. + 마인드를 가지자구요.

Croove님 처럼 아마추어 수준에서 연구된 빌드가 프로에서 더 발전되어 충분히 쓰일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04/05/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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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I 님 제가 보기엔 그것이 시작이었었고... 중간에 "croove님은 이 전략이 파해법이 없는 막는 방법이 거의 없는 최강의 전략이라고 주장하셨고"가 "충분히 효율적인" "써볼만한" 전략이라는 말로 수정되었다고 봅니다. 무난히 밀리는 것보단 한번 다듬어서 써보는 게 낫지 않을까.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제 입장에서도 그런 답답함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답글들은 심해도 너무 심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 아무 생각이 없다가 오히려 반대 편을 들고 싶을 정도로.
04/05/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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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I//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 졌지만 테란이 점점 승리하고 질럿+포톤 러쉬는 아예 쓰이질 않자 많은 분들이 플겜머 사이에서는 이길 수 없는 빌드니까 쓰지 않는거다라고 하셨었습니다.
뭐.. 계속해서 올리신 seo님도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오늘 이정도의 글은 충분히 올릴만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ericmartin_mr.big
04/05/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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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roove님의 전략이 완벽하다 생각해온 유저중 하나입니다.맵의 파해법을 찾아왔다는 것 이게 테란과 플토전의 기본 페러다임을 바꾸었다는것 솔직히 레퀴엠이 내세운 슬로건이 Croove님에 의해 더욱 빛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님의 전략이 결국엔 테란이 정찰도 하기전에 2배럭을 올리게 했고 2배럭 타이밍을 닦은 테란유저에게는 또 타이밍이라는 카드를 마련했습니다.
리그 시작전 프리메치때에는 언급되지도 않았던 전략이 결국 테란과 프로토스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죠.

당연히 이런글쯤은 올라올수 있는데 눈쌀이 치푸려지는 댓글이 처음에 있군요.
솔직히 말해 막군님이 저렇게 말할 자격이라도 있는 건지도 의문입니다.기분 좋으시겠어여..이런 말은 정말 민망할 정도이군요.
04/05/22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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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효율적인, 그리고 써볼만한 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내용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포톤러쉬는 더이상 논쟁거리가 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이됩니다.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이전략의 무서움과 효율성만은 다들 동감을 합니다. 그런데 이 전략에 반발이 있었던 건 처음 croove님이 이전략은 막는 방법이없다 최강의 전략이다라고 하자 여기에 많은 분들이 효율적이긴 하지만 막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완벽한 전략도 아니다라고 해서 논쟁이 시작된걸로 압니다. 이게 논쟁의 주된 핵심일 텐데요? 그러면서 croove님을 반대하는 분들중에서도 마치 온건파와 강경파로 의견이 갈리듯 일부가 이 전략은 플토가 쓰면 이길수 없는 빌드다라는 식의 의견이 나왔지만 제가 보기엔 이건 소수고 전체적인 논쟁은 과연이 전략이 파해법이 있느냐 아니면 파해법이 없느냐 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충분히 효율적인 또는 써볼만한 카드중의 하나라는 것은 croove님이나 croove님에 반대하던 분들이나 대다수는 동의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04/05/22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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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렇게 비방 받아왔던 자신의 주장이 불합리한 취급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거 아닌가요? 의기 양양하게 '봐라! 너희가 틀렸다.'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저 자신이 고수하고 관철시키고자 노력했던 사실이 증명되었을 뿐입니다. 지금 다들 그렇게 벌벌거리며 무의미한 논쟁이 되고 있다고 말하는 이 현상이 과연 croove님에 의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그간 croove님의 의견과 반대위치에 있던 분들 쓸데없는 위기감이 자초한 다수의 인신 공격이라고 생각되는데... 오해였으면 좋겠군요.
04/05/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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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겜머 사이에서는 이길 수 없는 빌드니까 쓰지 않는거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대게는 croove님과 포톤러쉬는 최강의 전략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속 그런 글을 다니까 이에 대한 반발심리로 그런 리플을 달았다고 봅니다. 또 제가 본것도 이길수 없는 빌드니까 플겜머가 쓰지 않는다라는 표현이아니라 막는 방법이 있기때문에 플겜머가 쓰지 않는다
또는 위험부담이 크기때문에 플겜머가 쓰지 않는다 혹은 무조건 이기는 완벽한 전략이 아니기때문에 플겜머가 쓰지 않는다 라는 표현이 많았습니다.
아마 여기 pgr분들 설문조사를 해서 이 포톤러쉬가 충분히 효율적이고 써볼만한 전략이냐?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다 그렇다라고 대답할것입니다.
다만 처음 croove님이 주장한 파해법이 없는 막는 방법이 거의 없는 최강의 전략 이라는 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해지는거고 그것때문에 지금까지 논쟁이 전개되어왔었죠
04/05/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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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I님 물론 그런 의견을 펴신 분들도 없었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댓글들은 프로 수준에서의 경기로 증명되지 않았기에 그 효율성 마저도 인정하지 않던 분위기 였습니다. '막히니깐 안하는거다.', '뻔히 막힐줄 알고 있는데 누가 그런걸 하겠어.', '프로 게이머들은 다들 막는다지 않느냐.' 이 글은 그런 주장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는 글이지 않습니까?
04/05/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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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되었다고는 볼수 없을텐데요 솔직히 단 한경기만 가지고 막을수있다 아니다 못막는다 따지는 것도 참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이번 경기는 포톤러쉬를 통해 테란이 진 한 경기에 불과하며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여 한 5경기 정도 연속 못막는다면 이전략이 최강의 전략이다라는게 설득력을 가질수있지 한경기만 가지고 증명이 되었다 안되었다를 논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또 이윤열 김성제경기도 최연성 강민 경기때 강민선수의 컨트롤 미스를 많이 들 말했던 것처럼 이윤열선수의 컨트롤에서 아쉬운점과 미스한점을 많이 말할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한경기만 가지고 말하면 한도 끝도 없어지는 겁니다. 저번 강민대 최연성 경기에서 강민 포톤이 분명 최연성에게 막혔지만 그경기만 가지고 모든게 증명되었다라는
말도 억지이듯 말이지요
그냥 천천히 지켜보며 어느정도 모든이들이 납득할만한 데이터를 얻을때까지 기다려봅시다.
04/05/2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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擅巳 님 그러니까 그게 croove님에 대한 반감때문에 그런 표현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좀 오버한 표현이었다라는 거지요. 여기 pgr에서 설문조사해서 레퀴엠에서 그포톤러쉬가 절대로 쓸모없다라는데 찬성표를 던질 회원이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분들도 이미 그러한 포톤러쉬 할꺼 다 알고 있는 건 막을 수있다라고 하나 상대가 모르는상태에서 쓸수있는 유용한 카드라는점은 다 동의하실 겁니다.
04/05/2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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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의견을 한쪽 방향으로 몰아 가시는건 좋지 않은 화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도 말씀 하셨듯이 저 빌드가 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이 게시판에는 거의 없을테고 글쓴 본인께서도 무적이란 말씀을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초기의 글이 그랬다는데는 인정하나... 이 글이 쓰인 시점에서도 그 주장을 고수하고 있진 않고 있죠.)

그저 프로들 사이에서도 이 빌드는 충분히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고 또 그것이 그동안 프로들 사이의 경기가 없었다는 이유로 폄하하고 있던 사람들에 대한 증명이 될 수 있는 멋진 경기가 나왔던거 뿐입니다.

croove님의 의견을 지나치게 곡해하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04/05/2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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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그 반감 때문에 그런 표현을 해 왔고 또 그렇게 그 분의 의견을 폄하하고 비난해 왔다는게 croove님의 이 글을 막을 정도의 정당성을 가지는 이유가 되는 건가요?

반발 심리에서 그랬든 실제로 그렇게 생각했든 그것이 중요한건 아니죠. 그런 글로써 croove님께 상처를 주었고, croove님께서는 이제서야 간신히 자신의 상처에 대한 보상과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그걸로 족한거 아닌가요?
04/05/2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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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roove 님이 처음에는 확실히 무적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무적이 아닌것은 알겠습니다라고 이전략이 무적이 아니라는것을 인정했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다만 이 전략이 강력한 전략이 될수있다라는 건 처음 논쟁시작하던 때부터 많은 pgr인들이 동감하고 공감하던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을 부인하기때문에 croove님을 공격하고 반박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지금 논쟁이 마치 포톤러쉬는 쓸만한 가치가 있다 vs 쓸만한 가치가 없다라는 식으로 갑자기 바뀌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러는겁니다.
지금 논쟁은 과연 포톤러쉬가 무적은 아니더라도 맵밸런싱을 위협할만한 플토의 최강전략인가 vs 그냥 한번 써보면 괜찮을 카드중의 하나인가
라는게 아닌가요?
croove님의 이 전략에 대한 확실한 자기 생각을 알고 싶네요
1. 테란이 막을 수 없는 절대 무적의 전략이다 (이건 croove님이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셨기때문에 pass)
2. 테란이 막을수는 있지만 막는 방법이 지나치게 어렵고 힘들기에 맵밸런싱을 무너뜨럴수있는 플토의 극강 전략이다
3. 그냥 상당히 효율적이고 써볼만한 전략이다.
4. 쓰면 오히려 플토가 불리해지는 쓸가치가 없는 전략이다.

2번과 3번의 차이는 상당한겁니다. 리버드랍도 물론 강력하고 상당히 효율적인 전략이지만 그전략을 가지고 극강의 전략 맵밸런싱을 무너뜨릴전략이라고는 하지않죠. 제가 생각하기엔 croove님은 2번쪽에 생각이 많이 기우신거 같습니다만.....

지금 논쟁은 1 vs 3 에서 2 vs 3 으로 넘어간것으로 보입니다만...
04/05/2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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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I 님//일반화 오류를 하시는군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앞에서의 두번의 논쟁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안쓴다는 이유만으로 Seo 님을 비롯한 같이 빌드 연구한 사람들까지 싸잡아 프로게이머 발끝에도 못 미치는 마냥 치부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Seo 님의 글에 반감을 표시한 사람치고, 이 전략이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도 효율적일거라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Seo 님이나 저나 이 전략을 인정한 사람들은 프로게이머들은 쉽게 막는다는 프로 팀 감독이나 김동수해설등이 흘리는 불확실한 정보에 대해 신뢰를 주지 못하고, 그외 사람들은 그 말들을 절대 신뢰한 분위기 아니었나요?

적어도 T1 팀이 레퀴엠을 플토맵이라도 했다는 점은 분명 질-포 조이기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한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의 논쟁에서 없었던 단서가 새로이 추가된 시점입니다..
오히려 Seo 님이 처음에 지적했듯이 과연 질-포 조이기를 테란이 어떻게 막을 것이냐가 논점이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앞으로 레퀴엠에서 질-포 조이기가 나올때마다 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 있을 것 같구요..

관심 없는 분들은 괜히 악플달아서 건전한 논의가 쓸데없는 논쟁으로 불거지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04/05/2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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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croove님의 이글에 몇몇분들이 정말 기분 좋으시겠네요라는 식의 비꼬는 리플을 단것에 대해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croove님이 제기한 논쟁 스타를 보는데 좀더 재미있고 보는데 도움이 되어 유익한 논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논쟁이 croove님에 대한 반감때문에 그리고 또 거기에 대한 상대편의 반감때문에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워낙 한쪽에서 포톤러쉬는 최강이야 무적이야 이러니까 상대도 맞받아쳐서 포톤러쉬 그거 별 필요없어 정말 쓸모없어 이런식으로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논쟁시작할때 다들 포톤러쉬의 효율성과 강력함은 대부분 다 동의했다고 생각합니다.
04/05/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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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Seer님 그러니까 croove님이나 질+포러쉬가 너무 강력하다고 주장하니까 이에 대한 반감으로 몇몇분들이 그렇게 나왔던거죠 이 논쟁이 시작된 처음글을 보세요 대부분 이전략의 강함만큼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고요.
그리고 원래 논쟁이 1번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3번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논쟁이 었는데 1번의 주장을 하는 사람이 2번으로 주장을 바꿔서 3번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제쳐두고 4번을 주장하는 사람과 논쟁의 상대를 바꾸는 것은 별로 좋지가 않군요. 이미 주 논쟁상대였던 3번의 사람들은 이전략의 효율성에 대해서 인정하고있는데 갑자기 논쟁을 이 전략이 효율성이 있냐 없냐로 옮겨가서 한번 성공했으니 내 주장이 증명되었네
하는 건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봤을때 그전략이 플겜머가 안쓰니 효율성이 없었다 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3번 주장을 한사람들에 비해 소수인것으로 압니다.
04/05/2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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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croove님은 아니니 뭐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릴순 없지만... 솔직히 레퀴엠에서 일반적인 양상으로 게임이 흘러간다면 무난하게 테란이 이기는 시나리오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현상 속에서 이 강력한 질+포 러쉬는 자칫 암울하게 흘러갈 이 맵에서의 플토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조금 오버를 해선 이제 테란들이 이 빌드에 대한 해법을 찾아봐야 하는 사태가 생길 수 도 있는거겠죠. 그리고 지금은 이제 막 방송 경기에서 제대로된 질+포 러쉬가 처음 등장을 하였고 이 주제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조금 더 제대로된 (프로의 경기에서 없었다는 이유로 폄하하던 사람들 마저도 인정시킬...) 근거를 가지고 다시 토의 해봄직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논쟁은 무의미 하다거나 지겹다는 식으로 폄하하고 비난할 대상이 아닐꺼란 거죠. 지금 시점에서 다시 한번 천천히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 보며 이와 관련된 활발한 논쟁이 펼쳐지는것은 되려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04/05/2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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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이 논쟁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몇분은 자꾸 동일한 한 분이 계속 이논쟁을 가지고 오니까 그게 좀 짜증나신 듯한데요^^

그리고 질+포러쉬는 강민대 최연성이후로 두번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전 첫경기도 제대로 된 질+포러쉬라고 보거든요. 다만 최연성선수의 현란한 컨트롤에 막혔지만...
하여간 한경기만 가지고 성급히 증명되었다 내가 옳다를 따지기보다는 조금더 많은 경기를 봐야 결과가 나올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04/05/2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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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강력함은 아마추어 사이에서 였겠죠..

프로게이머들 한테도 통한다고 믿었던건 Seo 님을 비롯해서 테란이 막는 걸 보고 싶다고 주장한 사람들 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T1 팀은 레퀴엠을 플토맵이라 하였고, 이것은 질-포 조이기를 많은 연습을 통해 가다듬은 T1 팀의 이 전략에 대한 신뢰감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김도형해설이 지적했듯이, 이 전략은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돌려서 말하면 실수 안하면 안진다는 의미가 되겠죠.
즉 플토, 테란이 모두 실수 안하면 플토가 이긴다는 의미 아닌지..
04/05/2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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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글이 딱히 비난받을 이유도 없으며... 앞으로도 croove님이 이와 관련된 글들을 쓰신다 하더라도 그것이 비난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겠네요.
04/05/2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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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강민, 김성제-이윤열...선수

승패를 떠나서 강민선수의 빌드는 Seo 님의 그것과 많이 달랐으며, 김성제선수의 빌드는 Seo 의 그것과 대단히 유사했습니다..

이 4선수가 질-포에 대해 얼마만큼 연구를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강민선수의 빌드가 김성제 선수의 빌드만큼 체계화 되지 못했다는 점만은 확실합니다..

제가 Seo 님의 리플레이 (재경님 카페에 올린거 거의다 봤습니다. 한 20개 이상인것 같은데..)를 본 결론은 플토가 테란의 빌드에 잘 맞춰주기만 해도 무지 강력하다는 점 이었습니다. (예를들어 입구 막으면 원게이트 원포지, 투배럭이면 투게이트 후 상황봐서 포지나 더 전진 쓰리게이트 등등)

이 질-포 조이기는 포지냐 게이트냐 질럿이나 포톤이냐, 포톤 위치는 어디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즉, 이런 것들을 테란의 상황에 맞춰야 된다는 건데 이건 대단히 많은 연습 (Seo 님은 400판 이상 했을거라 확신합니다..그것도 질-포 조이기 들어간다고 예고한 경기만)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스킬이라고 봅니다..

이를 완벽히 소화한 김성제선수와 T1 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04/05/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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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에서도 극강이고 프로게이머에서도 효율적인 전술이지만 croove님이나 다른 몇몇 분이 주장하시는데로 프로게이머에서 극강이거나 밸런싱을 붕괴시킬만한 전략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았는데요? 저도 그중 하나였구요. (제리플 보시면 아실겁니다) 프로게이머들사이에 절대 안통한다 라고 하던분이 과연 있었나요? 한번도 안통한다 라고 말하던 분이?

그리고 김도형 해설의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테란이 컨트롤로 플토의 실수를 유발하면 막을 수있다라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이전략은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플토,테란 모두
실수안하면 플토가 이긴다라는 의미로 귀결되지는 않습니다.
단한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을때 할만하다라는거지 그렇다고 무조건
이긴다라는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지요. 저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언젠가 한번은 포톤러쉬가 성공하는 때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애초에 이논쟁이 스갤에서 울스전략논쟁처럼(울트라+스컬지) 전혀겉보기에 말이 안되는 황당한 전략이 과연 쓰일수있겠느냐 없겠느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거의 극강이다라고 주장한 전략이 과연 정말 맵밸런싱을 위협할만한 전략인지 아니면 그냥 하나의 효율적인 전략인지를 따졌기에 당연히 한번정도 아니 더많이 포톤러쉬가 성공하는 경기가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에 비례해 또 그만큼 막는경기도 나올거라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재미있는 건 질 포러쉬를 막은쪽이나 써서 성공한쪽이나 T1팀이군요. T1팀이 확실히 테란이나 플토나 이번 질-포러쉬에대해 많이 연구했나봅니다.
04/05/2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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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의미 없는 말장난 입니다만...

저를 비롯해 Seo 님을 지지(?)하는 분들은 정황상 (프로간의 경기에서 질-포 조이기가 나오지 않는점, 모팀 감독이 질-포 테란이 실수안하면 거의 막는다는 발언을 한점) 질-포가 프로게이머 간에는 안통한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장했던 것이 그럼 막는거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방향으로 흘렀구요..누구도 프로게이머 간에도 강력한 전략이라 했던 사람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04/05/2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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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토가 실수안하면 이긴다로 귀결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말장난 하는게 아니라..
제가 본 Seo 님의 빌드는 플토가 실수없이 테란의 빌드에 맞춰주면 거의 이긴다는 점이었습니다.

지는 경기는 테란의 빌드를 못보는 상황에서 잘못 예측했거나 (예를들어 플토 진영에 몰래 배럭) 선택을 잘못했을때 등(경우에 따라 실수라고 말할 수 있는)이 아니면 거의 플토가 이기게 됩니다.

제가 본 바에 의하면 플토가 실수 안하면 플토가 이긴다로 귀결된다는 결론 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T1 팀에서 나온 말은 제 입장에서는 이를 입증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완전완전
04/05/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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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croove 님이 이런글 쓰실줄 알았습니다.
Ace of Base
04/05/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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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쓴 사람.....글 내용의 어느정도가 진담인지...
어느정도 기분에 맞춰 쓰셔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하게 쓰셨는지
아무튼 보는 저로써는 참 유치하게 들리네요..

네..일단 첫경기는 먹혔습니다.
한경기만 보고 판단하지말라는 말이 지겹도록 흘러나오던데
언제까지 이 말이 통하고 흘러갈지 함 두고보겠습니다.

그리고 막군씨~ 첫 리플 절대 지우실 필요 없습니다.
04/05/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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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본문자체가 싫으신 분들은 글을 보시는 겁니까? 사람을 보시는 겁니까? 전혀 기분나쁠 필요가 없는 글인데요. 논쟁을 일으키는 쪽은 본문쓰신분이 아닌 것 같군요. 저도 프로들간에서 질럿이 주가 되는 포토러쉬를 보게 되서 기쁘군요. 앞으로 어떤 경기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 자주 나왔으면 좋겠군요.
In.Nocturne
04/05/22 10:30
수정 아이콘
^^
Marine의 아들
04/05/22 11:13
수정 아이콘
공지를 읽어 BOA요~
가자! 형기야...
04/05/22 12:11
수정 아이콘
흠...-_-;;
전 오히려 croove님 때문에 레퀴엠 맵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더 집중적으로 게임을 보게 되었는데..
04/05/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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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치에 따른 변수가 남아 있으므로 함부로 말할게 아니지만 어제 이윤열선수의 방어가 '최선'은 아니였지 않습니까.scv를 끌고 나올수도 있었고, 첫파일론을 확실히 파괴해서 캐논의 타이밍을 늦추지도 못했죠. 경기를 좀 더 지켜봐야 알겠죠.
4그레이
04/05/22 12:15
수정 아이콘
먼저 croove님께 축하드리고요..
이 논쟁 지겹다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레퀘엠 전진게이트포토러쉬는 바로 밑의 페이지에도 없을정도로
밑에 있는겁니다.
그리고 SEIJI님 글을 봤을때 저는 2번에 가깝다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콘트롤의 차이는 아마와 프로가 큽니다만.
다음에도 플토가 테란을 상대로 이 전략을 사용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croove님이 쓰셨던 대로 테란이 이전략을 어떻게 파해하는지
알수 있을테니깐요.
제가 croove님의 글을 읽었을때 느낌은 아마유저들의 게임에서도
거의 무적에 가까운 빌드다 프로들에게도 충분히 쓰여질것이다.
만약 프로들에게도 엄청 좋은빌드라면 테란이 이 전략을 어떻게
파해할것인지 궁금하다라고 느꼈습니다.
2번째부터는 '그거 프로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해서 안쓰잖아!'라는식의
댓글때문에 이 전략은 무적입니다라는 식으로 흘러간듯합니다.
이제 croove님이 쓰신데로 이 전략이 기요틴에서의 더블넥서스처럼
기본빌드가 될지 기본빌드가 되면 테란이 어떻게 이길지 그것이
궁금해지네요.
04/05/22 12:27
수정 아이콘
FarSeer님//
김도형해설이 지적했듯이, 이 전략은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돌려서 말하면 실수 안하면 안진다는 의미가 되겠죠.
즉 플토, 테란이 모두 실수 안하면 플토가 이긴다는 의미 아닌지..

제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건 바로 이부분입니다. 단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가 무조건 돌려서 말한다고 해서 실수가 없으면 무조건 이긴다가 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A를 하면 B가 안된다 라고 해서 A를 하지 않으면 B가 된다는 절대 틀린말입니다. 참이 옳았을때 옳게 되는건 대우 즉 B가 되면 A가 안된다 입니다. 바로 포톤러쉬가 성공했다면 플토는 실수를 안했다.. 이게 옳은 거지 실수만 안하면 플토가 이긴다 이건 님의 억측이며 김도형 해설위원의 해설을 곡해한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김도형 해설위원의 그말은 플토가 실수를 안하는것은 어디까지나 포톤러쉬를 가능한 필요요건이기는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테란도 실수만 안하고 잘 대처하면 막을수있다 라는 식으로 들을수도 충분히 있습니다.
님이 SEO님의 빌드를 보고 플토가 실수 안하면 무조건 이기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더라도 김도형님의 말을 그렇게 자기쪽으로 곡해하는건 곤란하네요
04/05/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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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테란의 이윤열선수의 막는 방법도 여러 분이 지적했지만 완벽은 아니었습니다. 강민 대 최연성선수의 경기에서 강민선수가 조금씩 실수가 있었다고 완벽한 포톤러쉬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이윤열 김성제경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플토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라면 테란도 마찬가지로 실수가 용납하지 않아야 하는건 마찬가지일듯합니다.
Brilhante
04/05/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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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rn of the next님.. 강민선수도 해내지 못한일을 김성재 선수가 해냈다.. 이말은 충분히 김성재선수의 팬으로서는 기분나쁠수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톰 샤~워
04/05/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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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Seer 님//
프로들 사이에서는 안통한다. 필패의 전략이다라고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캐논러시를 주장하는 분들이 캐논러시를 하지 않은 프로게이머를 탓하고 마치 꼭 캐논러시를 해야만 되는 것처럼 주장했기에 프로게이머가 캐논러시를 하지 않는 것은 해보니까 잘 안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일텐데 왜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느냐라는 논지였습니다.
그리고 김도형 해설의 말은 실수 안하면 프토가 이기는게 아니라 하나만 실수해도 이길 수 없다는 뜻이죠.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시네요.
04/05/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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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제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일단 언급 하지 않으려했지만 해야겠네요.막군님외 몇분 레퀴엠 논쟁글 지겨운데 머때문에 이런글을 자꾸 쓰느냐.이런글 이제 보기도싫다.생각이 있는 사람이냐 등등 의 글들은 정말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제가 무슨글을 쓰든 도배한것도아니고
지금 이글까지 한달 동안 4번 언급했습니다.첫번째 때는 프리매치때
이 전략으로 해보니 아마추어에게는 무적의 가까운 승률을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막아야 될지 한번 논쟁 해보자 는 식의 글이었구 그다음 글은
아마추어로서 막을수있는 방법이 떠오르시는 분들과 직접 게임을 해가며
의견을 교환해가며 쓴글입니다.그리고 그다음글은 프로토스 선수들이
레퀴엠의 강점인 초반이점을 버리고 시작하니깐 왜 이전략을 포기하는지
에 대해서 논쟁했습니다.그때 결론은 아마추어사이에서는 무적일정도로
강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쉽게 막기때문에 쓰지않는다는것이였습니다.
실제로 방송경기에서 아무도 보여주지않았기때문에 제글은 설득력을
잃어갔죠.그때 반박글 써주신분들이 모두 이런식이였습니다. 프로게이머는 막는다더라 해설자들도 막는다고 했다.막는 방법은 잘모르겠다.
이런 글써주시는 분들은 특징이 저와 직접게임 해보려하지도않고 제가
올린 전략이나 리플들도 거의 보지않고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고
자신이 직접 막아보려한분도 없는거같습니다.혹시 있었다고 해도 막으신분도 없구요.막군님은 무조건 저보고 왜 이런글 자꾸올려서 짜증나게 하냐식의 글을 올리시는데.막군님은 이논 쟁에 참여하시기이전에 제
리플도 보시고 전략도 파악하시고 저와 직접게임 해보려는 노력을 하시고 그런 말을 하시는겁니까?
저는 무조건 프로게이머들은 막는다더라.이글에 대해서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기때문에 저도 어찌할도리가없었습니다.그 상황에서
어제 경기에서 김성제선수가 이윤열 상대로 전술을 쓰고 성공한것을보고
그동안 반박하셨던분들중에 프로게이머는 막는다.알면 쉽게 막는다.안통
하니깐 안쓰는거다.이런글들에 대해 방송에서 직접보게되서 그동안
방송으로 직접보고 싶다는 많은 분들과 저의 의견을 글로 쓴겁니다.
왜 이글이 쓸모없는 논쟁거리를 일으키는 글이라고 생각하시건가요.
EyeofRuby
04/05/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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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정 다 떠나서...소모적인 논쟁성 리플이나 남기는 사람들이 이글이 소모적인 논쟁성 글이라고 비난하는건 우습네요...
04/05/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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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ve님의 마음을 좀 이해가 갑니다. 전략게시판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죠. 패스트옵3게이트 전략이 좋다고 올리신 분이 계셨는데 그때는 패스트옵은 고수에겐 절대로 안통한다는 분들 많았고 저또한 그랬습니다.
헌데 얼마후인가 불독토스가 유행하더군요. 레퀴엠에서의 플토가 테란전이 정말암울하다고 생각했는데 획기적인 빌드라고 생각이됬죠.
그리고 논쟁에 참여는 안했지만 보면서 느낀건 본문의 글보다도 댓글들이 눈쌀찌푸리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소모적인 논쟁이 되고요. 그런 댓글들을 다시는분들이 오히려 소모적인 논쟁을한다고 비난하는것 저또한 우습더군요. -_-;
Necrosant
04/05/22 15:23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해서 악플을 다시는 분들은..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요?
저도 이 논쟁 처음부터 끝까지 봐왔지만, 크루브님이 비난당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모적인 논쟁? 이 주제의 본문과 리플들을 제대로 정독해 봅시다.
누가.. 어떤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름을 이끌고 있나요?
Necrosant
04/05/22 15:25
수정 아이콘
이 논쟁이 지겨우신 분들은 아예 클릭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죠.
저는 쓰잘데기 없는 인생상담이나, 프로게이머 예찬글보다는 이런 전략 토론이 1억배는 더 재미있습니다.
이런 글이야말로 pgr21의 본질이어야 하구요.
04/05/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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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Necrosant 님 말에 동감합니다. 이런글이 pgr에 더욱 어울리는 글이죠.
물탄푹설
04/05/22 19:10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사람이라는 글쓰는게 좋습니까? 제가 생면부지인 인터넷상에서 대뜸 당신같은 사람하면 별무감하신가요 대한민국말에 타인을 칭할때 이사람 저사람 이인가 저인간이 어떤 뉘앙스를 풍깁니까 문제될것이 없는 croove님 글에 비웃음가득한 이런 저열한 악플이 더 질타를 받아야 될겁니다.
04/05/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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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승부의 결과에 승복할줄 아는것 이것이 보통의 생각보다 힘들다는것을 인식해야 할듯 합니다 ...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 이기면 어떻게 되고 기분은 어떻고 .등.등.. 제가 생각하기엔 정작 필요한건 졌을때 어떻게 그것을 이겨 내는가 에대한 가르침 이라고 봅니다 .. 100명중에 1등이 하나라면 나머지 99명은 어떻게 해야 하냐에 대한 아니 나머지에 대한 생각조차 외면 하는게 전반적인 분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글쓴분의 앞전글중에는 직접 자기주장을 펼치며 시간을 마추어서 빌드 경쟁을 하고 그것이 거의 실시간으로 댓글로 올라오는걸 보고 즐거 웠었습니다 .. 그때 당시 글쓰기 권한이 없는게 조금 답답해질 정도로 그분위기에 동참하고 싶었더랬습니다.. 사실과결과는 보편적인 상식선에서이해하고 이야기 하는게 좋겠습니다 .. 더불어 레퀴엠을 흥미진진하게 해주신 seo 님 감사합니다 ... 무언가가 재미있는건 그것을 조금더 알아 갈때가 아닌가 합니다 ...
04/05/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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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군님의 댓글보다 플토게이머의 플레이를 비난했었던 분들이 훨씬 문제인것 같은데요..
04/05/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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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_- 맨날 싸우고도 질리지도 않나.. 그리고 단순하게좀 봅시다.. 맨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말하고..근데 이게 전략 토론인가요?;; 말싸움하고 있다고 보여요;;;그리고 오늘 전략 성공했으니 세오님 축하 -_-; 아~ 뭐 t1팀끼리 겜했을땐 플토가 무난히 유리하게 이겼나보지요 뭐 쥐오팀에선 테란이 무난히 유리하게 이겼을테고 t1팀 플토> t1팀 테란 go팀플토 < go팀테란 이랬나 보네요 -_-
Debugging...
04/05/23 00:26
수정 아이콘
seo님의 그간의 수고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쭉 지켜보니 seo님은 분별력을 잃지 않고 순수한 전략토론을 고수하셨건만 어이없는 감정적인 리플들이 seo님의 순수한 의도를 압도해버렸습니다.
seo님이 이런글 쓸 자격에 대해서 그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김성제선수의 경기로 인해 seo님의 전략이 의미있는 전략이라는 것을 잔인하게 x무시로 일관했던(프로게이머들사이에선 안통한다는데 왜 떼를 쓰는거냐? 라는 식의 리플) 리플들에 대해선 분명히 할 말이 생겼습니다. 그 할 말을 하는것이 못마땅하신겁니까? 제가 보기엔 그 할 말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그러한 비인격적인 리플들이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백보양보해서 이글이 패배자를 비웃는 승리자의 기쁨의 표출이라고 한들(절대 그렇지 않지만) 그게 고깝게 들리는 사람이 더 childish하게 보입니다. 적어도 그러한 비인격적인 리플들이 틀린건 확실한 '사실'이니까요. 기분이 나쁠지라도 사실은 사실 아닙니까.
GunSeal[cn]
04/05/23 11:10
수정 아이콘
별 읽어볼 가치도 없는 글에 무슨 리플이...이렇게나 많이...
In.Nocturne
04/05/23 12:46
수정 아이콘
Brilhante//"강민선수도 해내지 못한일을 김성재 선수가 해냈다.. 이말은 충분히 김성재선수의 팬으로서는 기분나쁠수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제 선수의 팬으로서는 어이없을 수 있는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히힛..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최실장
04/05/23 19:31
수정 아이콘
SK Telecom T1's strategy & execution. It's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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