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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22 00:02:28
Name 거룩한황제
Subject OSL 최강팀 T1과 패러독스를 깨는 팀 T1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오늘까지...OSL에서의 T1팀 성적이 5승 1패네요. ㅡㅡ;;
(MSL까지 합치면 무려 7승 1패 ㅡㅡ;;)
할말을 잃습니다.
그 5승의 제물이 된 상대를 나열하면
날라, 나다, 골든보이, 더 마린, 퍼펙트입니다.
단지 저그유저만 없을 뿐이지 강력한 유저들을 다 이겼습니다.
(특히 박용욱 선수는 사제관계에 있는 퍼펙트와 더 마린을 이겼네요.)
그리고 대 나다 상대로 또하나의 강력한 카드의 탄생도 보였네요.
(이러다가 나다의 강력한 라이벌이 날라가 아니라 레인보우가 될지도...)
괴물의 여유는 어디까지 갈련지......

아무튼 OSL진출 팀중 가장 성적이 좋게 나온 팀이 되었고,
3명 모두다 8강에 진출을 할수가 있는 결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8강에서 박용욱, 최연성 선수 만나겠습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맵에 대한 패러독스를 깨는 팀은 정말로 T1이 되었습니다.
물론 레퀴엠이 비방 프로리그에서 깨졌다고 해도 실제로 본 경기는 레인보우의 경기이기에 그렇습니다.
맨 처음 레퀴엠의 테란 암울론도 최연성선수에 의해서 깨지더니...
이젠 플토 암울론도 슬슬 깨질려고 하는 기미가 보이고 있는데...
그러한 기미를 보이게 한것도 레인보우가 되었군요.

이렇게 보면 정말로 T1은 도깨비 팀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지난 OSL에서는 한명의 8강 진출자도 만들어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8강에 3명이 올라가게 생겼고,

논란이 많은 맵에서는 대세를 뒤엎는 결과를 생산하고...
프로리그에서만 성적을 끌어준다면...
PerfectT1이 되겠네요.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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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zerg
04/05/22 00:06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가 아니라 패러다임이죠 ;;;;;
겨울사랑^^
04/05/22 00:10
수정 아이콘
패로독스 맞을듯 한데요.. 뜻이 역설이라는 뜻이 있으니까요.
A.G.Ezerg
04/05/22 00:15
수정 아이콘
맵에 대한 Paradox(역설,모순) 을 깨는 팀.. 이게 맞는 뜻인가요? ;;
겜방사장
04/05/22 00:15
수정 아이콘
패러다임이겠죠.
04/05/22 00:18
수정 아이콘
요즘 T1의 기세는 정말 무섭습니다^^ 특히 최연성, 박용욱선수는 절대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8강 넘어 T1의 힘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4/05/22 00:28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DeGenerationX
04/05/22 01:04
수정 아이콘
슈마는 프로리그 팀플빼고는 다 졌음...
그 주에 첫경기를 지면 그 주의 성적이 형편없어지는 팀
박서날다
04/05/22 01:52
수정 아이콘
이번4강에 T1팀 선수 최소 2명은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4/05/22 02:11
수정 아이콘
음...본문과는 좀 상관없지만....혹시 박종수 선수가 레퀴엠에서 그냥 무난하게 이기신 건가요? 어떤 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04/05/22 02: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레퀴엠에서 진 첫번째 테란이 되어버렸네요.ㅜ.ㅜ
ericmartin_mr.big
04/05/22 03:24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 접전이라 생각했던 a조와 d조는 sk팀원들이 정복했군요.어쨋든 6명이라는 적은인원으로 내는 시너지 효과는 다른팀에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내부 잡음도 없고..
박재근
04/05/22 06:33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고 김성제 스승인 임성춘이 흐뭇한 미소를 짓겠군요.임성춘-into the rain...김성제-into the rainbow..(아이디)
근데 요즘 김성제가 테란전 하는거 보면 김성제 특유의 것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박용욱의 장점을 많이 흡수한거 같네요.
Return Of The N.ex.T
04/05/22 11:51
수정 아이콘
결국 주감독님의 힘인가요..
T1팀에는 뭔가가 있는듯..-_-;
최실장
04/05/22 14:01
수정 아이콘
T1의 압도적 카리스마...
Reminiscence
04/05/22 20:10
수정 아이콘
elly님//수요일 프로리그 비방 경기에서 한웅렬선수가 박종수선수에게 먼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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