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18 19:49:52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게릴라! 인기도에 관한 주관적글


먼저 한빛팀의 우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경기밖에 못봤지만 박경락선수의 대 박용욱선수전 복수와
특공테란이 부활황제 임요환선수를 이긴 경기  파란만장하게 인기도를 급상승시키고있는 벙키 나도현선수의 마지막 눈부신경기 ...
그래도 아쉬운점이 있다면 우리 박경락선수 어머님 안부라도 좀 여쭈어 보셨으면 어땠을지 --
박선수 어머님 쾌유를 빕니다.

게릴라 인기도에 대한 글은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의 각 선수들의 인기도를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주관적임을 각인하고 보시면 감정적인 댓글논쟁은 없을거 같습니다.

1.파죽지세 인기는 못말려
나도현선수 - 임요환과 비슷한 외모와 사일런트 컨트롤을 컨셉으로 화려하게 등장하지만 듀얼에서 동료 킬러였던 공공의적 박경락선수에게 져서 스타리거의 꿈을 미루게됩니다.
한게임배에서의 뚝심의 벙커링으로 나도현의 벙커링은 뭔가 다르다라는 측과 경기재미없게 한다. 벙커링그만하라!라는 측으로 나뉘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측이 분명한 게이머가 됩니다.
파란만장 , 흑마도사란 별명이 붙을정도로 실신사건 , 상대방의 연기처럼스며드는 슬럼프적경기현상등,,
흑마도사는 특히 나도현선수의 실력을 아직도 못믿겠다는 측이 많음을 보여줬던 별명이었습니다.
하지만 ! 역대최강의토스 박정석선수를 상대로한 그의 필살기 한템포 빠른 러쉬와 사일런트컨트롤 승리를 향한 집념은 안티나도벙류를 흡수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박성준선수한테 졌지만 아직도 막강한 포스를 지닌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3:2승부까지 만드는 저력으로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팀리그 결승 파이날에서의 승리!
그의 인기도는 상승곡선입니다.,, 파이날에서의 승리는 그의 게이머인생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것이 틀림없기에 ..

박성준선수 - 김환중선수한테 지면서 환중선수한테 천적관계의 빌미를 만들어준건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그의 최전선에서 osl정복을 향하여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베넷유저들에게 초반 저글링 압박이라는 유행을 안겨주고 스피디한 공격으로 주도권을 갖도록 한 공로는 정말 멋집니다. 역시 상승곡선입니다.

2.부활하기에...
임요환선수 -  대 박정길선수전에서 저는 부활이라는 표현을 적었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챌린지결승우승을하고 스타리거가 됐습니다.
팀리그에서의 아쉬운패배는 잊고 다음스타리그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야하지요~

박경락선수 - 투가스 먹으면 무시무시해지는 저그라는 간판을 유유히 박성준선수에게 빼앗길위기에 놓였으나 경락표 마사지는 박경락이 아니면 맛이안납니다.^^
경락마사지를 보면서 몸이 풀린다면 그의 부활은 다가온것입니다.
이젠 전진게이트 벙커링은 그에게 소용없을것입니다.
그는 이미
공공의적2이기 때문이죠 (올해안에 공공의적2가 개봉된다죠?--)

3.주춤이 아니길
이윤열선수 - 최강NADA라는 수식어를 이제는 쓰기가 머뭇거려질정도로 요즘 너무 저조합니다. 하지만 곧 다시 원위치 할것이라 믿습니다.

4.한번 떠 볼까나?
김환중선수 - 가스에 스톰날린 사건으로 ... 혹은 파라독스에서 저그한테 진 토스로 ..
세종족상대로 강인한 모습을 보이지못했던 그였지만
조용호선수와 박성준선수를 잡으면서 전태규선수에 이은 또다른 저그전 극강토스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그가되어라~
04/07/18 20:31
수정 아이콘
안부는 경기시작전에 전용준캐스터께서 박경락선수에게 물어보았어요^^;
공공의마사지
04/07/18 22: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역시^^
04/07/19 01:17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 숨은 MVP중 한분은 박경락 선수죠.
1경기 정말 박진감 넘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0 [워3,스타] 7/19 일 7:40분 현재 WCG 상위 랭킹 선수 이름입니다. [15] 눈물의 저그3220 04/07/19 3220 0
6189 질레트배 스타리그에서 노스텔지어 전적.(스겔펌.)(퍼도될라나...?) [26] 애송이4477 04/07/19 4477 0
6187 단어가 가지는 무거움 [10] steady_go!3924 04/07/19 3924 0
6186 씨디 굽던노인 [19] baselaw3108 04/07/19 3108 0
6185 스타 바이러스 전염기(記) [3] 비오는수요일3082 04/07/19 3082 0
6184 듀얼토너먼트에 사용되는 레퀴엠 1.1버전 업로드합니다. [24] 변종석4512 04/07/19 4512 0
6183 [도움글][2-4회] 영어가 GG칠 때까지 [15] 하와이강3993 04/07/19 3993 0
6182 저그...최초우승이라고 하지 맙시다 [68] ahaneo7317 04/07/19 7317 0
6181 지보이스 첼린지리그 색깔별 승률.. [6] 일택3163 04/07/19 3163 0
6179 1라운드 한빛의 우승은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가장 큰 수확이었다. [8] 거룩한황제3596 04/07/19 3596 0
6177 가식에 대하여... [13] 총알이 모자라.3051 04/07/19 3051 0
6175 우리 모두 축하 합시다 [4] 하늘사랑2996 04/07/19 2996 0
6174 늦은 저녁에 잡담... [5] 기억의 습작...3080 04/07/19 3080 0
6172 SKY 프로리그 2004 2ROUND에 대한.....(2) [8] 안전제일3327 04/07/19 3327 0
6171 .전. 엠겜스타리그 이윤열vs한승엽(enter the dragone) 긴박한 해설 상황 [10] NaDa스러움4480 04/07/19 4480 0
6170 [후기] 아무도 모르는 프로리그 뒷이야기(1) [12] Eva0105874 04/07/19 5874 0
6169 금주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빅이벤트 SK VS KTF 대전 예상(MSL 승자4강) [37] 초보랜덤4600 04/07/19 4600 0
6168 스타는 끊을수 없는 게임인가? [28] Reign2936 04/07/18 2936 0
6167 SKY 프로리그 2004 2ROUND에 대한.....(1) [11] 안전제일3691 04/07/18 3691 0
6166 프로리그 결승 이모저모 [9] BeAmbitious2984 04/07/18 2984 0
6165 신데렐라 테란 김현진 선수 파이팅입니다!! [71] Juliet4625 04/07/18 4625 0
6164 강도경 선수..'주장'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 [22] 시퐁4813 04/07/18 4813 0
6163 게릴라! 인기도에 관한 주관적글 [3] 공공의마사지2975 04/07/18 29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