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19 06:46:10
Name 기억의 습작...
Subject 늦은 저녁에 잡담...
안녕하세요~ 기억의습작...입니다.       개인적인 잡담을 하고파 글을 씁니다.

1. 프로리그 한빛이 우승했습니다.
한빛을 응원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너무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선기선수와 나도현선수의 멋진 활약으로 4:3...
역전승을 일구어 냈군요^^      고맙습니다.  한빛...사랑해요^^  

2. 이전의 Pgr...
추천게시판의 모든 글들을 다 읽어봤습니다.
처음 가입하고 3달의 기간동안에 다 읽어봤었던 글이지만,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예전의 추억에 잠시 몸을 담고 싶었습니다.
정일훈님의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항즐이님의 글은 저절로 엄지손가락이 올라갔고, 폭투혈전과 부커진의 활약상은 미친듯이 웃으면서 보았습니다.
이전의 Pgr이 그립습니다...하지만 전 지금의 Pgr도 좋습니다.   그저...Pgr이니깐요.

3. 나의 생활...
이제 진짜 영국국적을 따버렸습니다.   고로 한국국적을 포기하게 되었죠...
한국에 가게 될때에는 다른 외국인처럼 관광비자를 얻어서 들어가야만 합니다.  대한민국에선 전 외국인이 되는군요..
참 기분이 묘합니다..    여태껏 제가 소속되었던 한 국가를 버리고 다른 국가를 택한다는것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4. 논쟁속의 비난..
막군님의 탈퇴를 보았습니다.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논쟁이 비난이 되는 과정속에서 희생자가 나왔기에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전 한번도 논쟁에 끼어든 적은 없습니다.   그럴만한 생각도, 말재주도 없기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논쟁이 비난이 되는 것이 두려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한 글...비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5. 여자친구..
하하^^   사실 이거 말할려고 글을 쓰는건데...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귀엽고 깜찍하고 이쁘고 섹시한 여자입니다...음..다만 안타까운 점은 가끔 말이 안통할때가 있다는 겁니다...
금발의 미녀...서양인인데, 가끔 무지하게 답답하지만, 그래도 이쁘니 용서가 된다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해야지요~ 이제 21살인데 너무 일찍은 아닌지 약간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도..결혼은 하고 싶어요~

--니가 다른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사랑이고 배려이고 그리움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모두들 Pgr을 생각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전 이만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그럼 이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창주
04/07/19 07:03
수정 아이콘
군대 안가서 좋겠군요.. -_- 부럽습니다...
여자친구는 완벽한 염장!
기억의 습작...
04/07/19 07:29
수정 아이콘
아..군대는 원래 면제였습니다. 머리쪽에 수술을 3번 해서...^^;
만약 군대문제가 남아있다면 다른 국적을 따지는 않았을겁니다..
04/07/19 11:28
수정 아이콘
외국생활에 대해서 가끔 글 써주세요.. 궁금하네요^^
여자친구랑 잘 되시길~
모진종,WizardMo
04/07/19 14:09
수정 아이콘
사 사진좀...
하늘높이
04/07/20 10:15
수정 아이콘
영국에서의 생활 많이 올려주세요 궁금하군요.^^ 여..여자 친구 이야기 중심으로요 -___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0 [워3,스타] 7/19 일 7:40분 현재 WCG 상위 랭킹 선수 이름입니다. [15] 눈물의 저그3220 04/07/19 3220 0
6189 질레트배 스타리그에서 노스텔지어 전적.(스겔펌.)(퍼도될라나...?) [26] 애송이4477 04/07/19 4477 0
6187 단어가 가지는 무거움 [10] steady_go!3925 04/07/19 3925 0
6186 씨디 굽던노인 [19] baselaw3109 04/07/19 3109 0
6185 스타 바이러스 전염기(記) [3] 비오는수요일3083 04/07/19 3083 0
6184 듀얼토너먼트에 사용되는 레퀴엠 1.1버전 업로드합니다. [24] 변종석4512 04/07/19 4512 0
6183 [도움글][2-4회] 영어가 GG칠 때까지 [15] 하와이강3994 04/07/19 3994 0
6182 저그...최초우승이라고 하지 맙시다 [68] ahaneo7317 04/07/19 7317 0
6181 지보이스 첼린지리그 색깔별 승률.. [6] 일택3163 04/07/19 3163 0
6179 1라운드 한빛의 우승은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가장 큰 수확이었다. [8] 거룩한황제3596 04/07/19 3596 0
6177 가식에 대하여... [13] 총알이 모자라.3051 04/07/19 3051 0
6175 우리 모두 축하 합시다 [4] 하늘사랑2997 04/07/19 2997 0
6174 늦은 저녁에 잡담... [5] 기억의 습작...3081 04/07/19 3081 0
6172 SKY 프로리그 2004 2ROUND에 대한.....(2) [8] 안전제일3328 04/07/19 3328 0
6171 .전. 엠겜스타리그 이윤열vs한승엽(enter the dragone) 긴박한 해설 상황 [10] NaDa스러움4481 04/07/19 4481 0
6170 [후기] 아무도 모르는 프로리그 뒷이야기(1) [12] Eva0105874 04/07/19 5874 0
6169 금주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빅이벤트 SK VS KTF 대전 예상(MSL 승자4강) [37] 초보랜덤4601 04/07/19 4601 0
6168 스타는 끊을수 없는 게임인가? [28] Reign2937 04/07/18 2937 0
6167 SKY 프로리그 2004 2ROUND에 대한.....(1) [11] 안전제일3691 04/07/18 3691 0
6166 프로리그 결승 이모저모 [9] BeAmbitious2984 04/07/18 2984 0
6165 신데렐라 테란 김현진 선수 파이팅입니다!! [71] Juliet4626 04/07/18 4626 0
6164 강도경 선수..'주장'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 [22] 시퐁4814 04/07/18 4814 0
6163 게릴라! 인기도에 관한 주관적글 [3] 공공의마사지2975 04/07/18 29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