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호 선수와 이운재 선수...
정말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 보게 되었습니다.
한때 pos의 부동의 에이스였던 이운재선수...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_+
마린 컨트롤은 역시 이운재가 최고야!! 란 소리를 들었던 그...
아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였던 그에게
검은색의 pos팀복은 정말 잘어울렸던거 같습니다.
케이티에프로 이적한 후 별다른 활약없이 잊혀져 버렸던 그..

임정호 선수...
정말 멋진 스타일리스트였지만
좋은 모습 명경기들을 많이 만들었지만 정작 결과는 안좋았던..ㅠㅠ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엠비씨게임에서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였는데...
그전까지 매지컬저그 ,매지컬 저그 이러던게 누군지 모르고 있다가
경기중에 퀸활용하는거 보며 "뭐야 저렇게 게임하는 선수도 있네"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보다가 와 정말 멋진 선수다+_+ 란 생각을....
주류를 거부한 비주류에게 더더욱 애착이 가서였는지
임정호 선수가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정사정으로 인해 프로게이머를 그만둔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글을 보게 되었고 그후로 소식이 없었었죠(제가 몰라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반갑던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비록 어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만
그들이 돌아온 모습을 본것으로만으로도 뿌듯하네요+_+
음 이운재 선수 저번에 스갤에서 올드마린이란 명작의 글로 접했기에.
더더욱 반가웠는데...아직 올드마린에 경지에 못다다르신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이운재 선수 정말 그 글에서처럼 파죽지세로 최강의 자리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임정호 선수는 팀플전에서 보다 개인전에 더 어울리는 선순데.
개인전에서 빨리 좋은 모습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올드보이들의 복귀, 왠지 반갑네요.
그래서 그냥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이운재, 임정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