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만 안 달렸지, 천사나 다름없다.

‘어린신부’ 문근영(17)이 데뷔 후 가장 많이 받은 CF 출연료를 몽땅 기부했다.

최근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과 2억5000만원(1년)에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그가 1원도 남김없이 전액을 소아암어린이돕기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기금에 내놓았다.

문근영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억대모델이 되기 전부터 고향인 광주의 ‘빛고을 장학회’에 2000만원을, 또 사회복지공동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기회만 생기면 연예활동의 수입을 사회에 돌리고 있다.

문근영을 포함해 문근영의 가족은 모두 이 같은 ‘릴레이 선행’에 뜻을 모으고 있다. 이번 CF모델료 환원도 문근영의 어머니가 권유해 이뤄졌다. 문근영의 어머니는 아직 10대인 딸이 다수의 CF에 출연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엠파스를 비롯해 보브, KTF, CJ 쁘띠첼 등의 모델로 활동 중인 문근영은 아이비클럽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CF모델로 높은 인기를 뽐내고 있다.

문근영의 어머니는 이번 CF가 ‘한도초과’인 것 같다고 겸손해하며 개인적인 수익을 사양했다. 문근영의 뜻에 감탄한 아이비클럽측은 판매액의 일부를 ‘문근영 기금’으로 만들어 이 역시도 자선기금으로 돌릴 예정이다.

‘어린신부’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댄서의 순정’(박영훈 감독·컬쳐캡미디어 제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문근영은 오는 19일 북한 동포를 위해 사용할 연탄 5만장을 들고 방북해 또 다른 선행을 전개한다.



위 내용은.. 스포츠 서울 펌 입니다..


정말 다른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어야 할 모습을 가진 연예인이 아닐런지,,

예전부터 선행 많이 한거는 알고 있었지만..  2억 5천이나 기부할정도라니,,,

그정도 돈 구경도 못해본 저로써는 도저히 ..  돈이 있다 해도 선뜻. 내놓기는 어려울텐데.

정말 매번 망언 구설에나 시달리는 연예인들이 보고 좀 배웠으면 하네요..

저렇게 어리면서도,, 생각이 깊은데..  저런 연예인.. 몇명만 더 있어도..

연예계도 사뭇 깨끗한 곳으로 보일텐데...  

오랫만에,, 가슴을 찡하게 하는 연예계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