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지알에 상식 이하의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삭제되기는 하지만 읽을 사람은 다 읽은후죠.

글내용도 누군가 짜집기한것이나 어이없는 루머글들.

이곳은 게이머와 프로게임계를 사랑하는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일부는 편애라고 할수 있지만 그게 피지알의 분위기란거죠.

프랑스에 가서 개고기 뜯으면 말이 안되는 거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왜 원래부터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애써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는걸까요.

또라이처럼 편집한 글로 게이머를 음해하는 행동이나

열심히 하는 게이머 보고 허접이네 연봉이 아깝네 하면서

팬들 자극하는 낚시글 올리면서

미끼에 걸린 리플수가 많아지는것 보면서 쾌감느끼는 변태인가요?

옵져빙이 어색하더라도 그 옵져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글 보면

짜증나는 사람이 있다는건 생각 안하나요?

맵이나 감독문제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글을 맘껏 올려도 막지 않는 스겔이 있지 않습니까.

필터링에 걸리지 않는 욕을 해도 좋고요.

상식 이하의 짤방가지고 낄낄대면서 놀수도 있고요. 그렇죠?

거기서는 관심을 못끄나요?

그래서 피지알에 와서 관심끌만한 행동하는건가요?



스겔에 가면 스겔스럽게 놀고, 피지알 오면 피지알 분위기를 따라주세요.

'대체 피지알 분위기가 뭐냐?'

궁금하시면 초기의 페이지로 가서 여러 글을 읽어보면 느낄겁니다.

그게 사이트를 방문하는 손의 예의겠지요.



만약 방송 관계자에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해당 사이트에 올리거나 팬 카페, 메일등 많은 방법이 있지요.

이곳이 게임계 관계자들이 찾는다고 해서 그들을 보호하자 하는 배려차원보다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 매너란거죠.

자신이 생각하기에 잘못된 거라면 꼭 동네방네 소리지르고 다니는 비정상인은

여기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그 사람에게 가서 조언해주는것이 보기도 좋지요.


이미 많이 변질되버린 이곳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선

삭제가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 게시판이 자유스럽게 올릴수 있는 곳이라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자유는 해당 사이트의 규칙은 물론 그 분위기까지 눈팅으로 익힌 사람이

그 룰안에서 글을 작성하거나 리플을 달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이상의 자유가 있는 사이트를 원한다면 그 자유가 보장되는 사이트에 가서

노십시오.


그리고 스겔에서 쓰는 용어나 별명등이 자게에서도 간간히 눈에 뜨이던데

단순히 이름만으로 부르거나 별명등으로 부르는것, 스겔 용어등은

유머 게시판으론 충분하지 않은건가요. 예전엔 누구도 자게에서는 안그랬는데 말이죠.




제목이 너무 공격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여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