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이 3일을 되돌아보면.. 정말 최악이죠..
사건의 발단은 임요환 선수가 벙커링으로 내리 3경기를 잡으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이곳 저곳에서 여러 말과 욕설이 난무하고 있죠..
그렇게 해서 득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경기에서 이긴 임요환 선수까지도
엄청난 피해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경기에서 진 홍진호 선수보다..
홍진호 선수는 그냥 그 경기를 졌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릴수 있지만..
임요환 선수는 사람들이 그렇게 놔두질 않았죠.. 차라리 져버렸으면 속이라도
편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금요일과 토요일이 지나갔습니다..
여러 욕설과 비난을 보며 지나갔죠.. 일요일이 됐지만 조금 진정됐을뿐..
다시 프리미어리그가 시작하고.. 어디 꼬투리가 없나 하고 유심히 지켜본
그들은.. 다시 사건이 터지자 여지없이 씹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그런일을 우려한 파포에서 빨리 기사를 내보냅니다.. 교통사고라고..
기사가 조금 빈약하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그들이 보이는 반응은
가관이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하고 맙니다..
한사람이 여러사람을 죽이기는 어렵지만.. 여러사람이 한사람을 죽이기는
식은 죽먹기라는 말을 이제 실감을 합니다.. 계속 그렇게 하십시요..
그렇게 해서 득 보는 것이 뭐가 있다고 그렇게 하는지는 몰라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지금의 세상이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어주는 사회기는
하지만.. 해도 너무하는 세상입니다.. 사람이 사람말을 안 믿어주면
어떻합니까.?? 그러면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파포의 잘못도 있지만 그들의 만행은 정말 짜증나는군요.. 스갤은 포기한지
오래지만.. 파포는 그나마 많이 들어가는 사이트 였는데..
그런 이유로 요즘 파포의 자게를 아예 안들어가긴 하지만.. 계속 스갤화 되어가는
파포를 보며 아쉬어지네요.. 이런 식이면 e-sports고 나발이고 얼마 못갈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즐겨보는 저는 아쉬울 따름이네요..
처음부터 프리미어 주관사와 방송사에서 일을 잘 처리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테고..
파포에서라도 조금 더 성의적으로 기사를 내보냈다면 어땠을까 하네요..
하기는.. 무슨 기사를 내보내도 그들을 꺽기에는 무리죠..
어떤 꼬투리도 걸고 넘어가는 그들의 내공만큼은 알아줘야 합니다..

ps.. 파포기사가 딸랑 몇줄이라 저도 믿기는 힘들지만..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파포도 앞으로 사이트 관리 좀 하고 기사들도 조금 더 성의있는 기사를 써 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