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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19170200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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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을 위해 삭제될 것은 삭제된 조사보고서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베트콩을 숨겨준 혐의가 있다느니 아군을 향해 총탄이 날아온 마을이라느니 하는 수준의 핑계거리와 거리가 아주 먼 일방적인 살해입니다. 푸 유라는 중국의 사진작가가 바닥에 펼쳐진 호주 국기 위에 앉은 호주 군인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를 옭아맨 채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 합성 사진을 제작해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이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그 사진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고정 게시하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00년 넘게 명성을 지켜온 위대한 호주군 전체를 조작된 이미지로 입에 담기 힘든 모욕을 주려한다”고 중국을 성토한 적이 있는데, “100년 넘게 명성을 지켜온 위대한 호주군 전체"의 명예를 실추 시킨 것은 호주군 자신입니다. 문제의 호주군 특수부대는 실제로 민간인과 포로들중 일부를 칼로 목을 따 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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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아프카니스탄인 사상자수는 2,458명이다 (사디 칸 사이프)
아프카니스탄 UN 미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인 사망과 부상은 13% 감소했다
• 출처: Anadolu Agency / 2020년 7월 27일
https://www.aa.com.tr/en/asia-pacific/un-says-3-458-afghan-casualties-in-first-half-of-2020/1923829
카불, 아프가니스탄
월요일 유엔 보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격렬한 폭력은 2020년 상반기 동안 3,458명의 민간인 사상 (1,282명 사망 2,176명 부상) 을 야기했다.
아프가니스탄 유엔 지원 미션에 의한 연중 보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사상자가 1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분쟁 중 하나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
43%, 또는 1,473명 사상 (580명 사망, 893명 부상) 은 탈레반의 소행이었다.
대조적으로, 정부군은 789명이 부상 (508) 당하거나 사망 (281) 한 공격으로 비난을 받았다.
보고서는 19년간에 걸친 무력 분쟁의 직간접적인 충격에 의해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계속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여성 사상자는 397명 (138명 사망, 259명 부상), 어린이 사상자는 1,067명 (340명 사망, 727명 부상) 이었다.
희생자 중에는 18명의 종교 지도자, 13명의 의료 종사자, 11명의 사법부 공무원, 9명의 시민사회 운동가, 8명의 NGO 노동자, 3명의 저널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인 데보라 라이온스는 전쟁 당사자들에게 "살육"을 중단하고 협상장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 내 대화 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협상 개시의 전제조건인 죄수 최종 석방에서 탈레반과 카불 사이에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포로교환 (1,000명의 보안부대 포로를 돌려 받고 그 대가로 5,000명의 탈레반 죄수를 석방)은 올해 2월 워싱턴과 탈레반 간의 획기적인 거래로 합의되었다.
이 협정하에 미국은 2021년 7월까지 모든 외국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시키기로 약속했다.
그 대가로 무장세력은 테러리스트들이 공격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땅을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고 다른 아프가니스탄 단체들과 화해를 추구하기로 약속했다.
전 세계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는 분석 및 제재 감시팀에 의해 작성된 최근 유엔 보고서는 대다수가 금지된 파키스탄 탈레반에 속하는 6,000명 이상의 무장 세력이 아프가니스탄에 숨어 있다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와 카불은 모두 무장 단체들을 숨겨주고 있다며 오랫동안 서로를 비난해 왔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화해 미국특별대표 잘메이 할릴자드는 평화 확대와 관련하여 관계국들 순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