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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7 15:05
회사 입장에서도 백신을 맞고 나면. 그 직원이 코로나 걸려서 나중에 문제를 만들일이 없어지는거니깐. 백신 유급휴가 정도는 트레이드 오프가 가능하겠네요.
(코로나 걸리는것과 다르게 언제 맞는지는 알테니 사전 대응도 되고)
21/03/17 15:13
이상반응이 확실하면 적어도 하루는 휴가를 반드시 줘야됩니다.
제도를 악용할 여지없이 이상반응이 어느정도 강한 수준으로 오면 쉴수 밖에 없어요..
21/03/17 15:17
백신맞고 백신휴가날 룰루랄라 놀러다니다가 감염! 이런 사례가 생기면 역풍 장난 아닐텐데 말이죠....
백신휴가중에는 이상증상 관찰을 위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게 취지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3/17 16:21
백신휴가가 백신접종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게 아니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위급상황시 즉시 대처하기 위해서 주어지는 거죠.
어디 외부활동이라도 하다가 이상반응이 오면 대처도 어렵고, 응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서라도 자가격리 의무화가 일정부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도 자가격리자 모니터링하는데 인력과 비용소모가 큰데, 접종자 모니터링도 추가되면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긴 합니다만...
21/03/17 16:57
말씀하셨듯이 현실적으로 부담도 크고요,
자가격리란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휴가를 줬으니 그 하루이틀동안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한다? 글쎄요. 반발할 사람 많을듯
21/03/17 16:58
[백신휴가가 백신접종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게 아니죠]
저는 보상이라고 한적 없습니다만, 자영업자 인센티브 얘기도 있는걸 보니 정부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네요
21/03/17 16:06
그런 회사가 있을수 있으니, 무조건 "근무일 2일" 같은 식으로 법제화되면 좋겠네요.
금요일에 백신 맞으면? 금요일하고 다음주 월요일이 휴가인거죠
21/03/17 16:42
인센티브면 국가예산으로 보조해준다고 치고 만약 유급휴가로 준다고 하면 제생각에는 돈받고 쉴수있는데 나와서 일할 사람이 그리많진 않을거같은데요
21/03/17 17:02
본문글에서 유급휴가라 했으니, 제 댓글도 유급휴가를 가정한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일할 사람이 많을것 같다는 뜻입니다. "자발적으로" 뒤에 물음표 달았습니다...
21/03/17 16:39
그런데 상황봐서는 백신 맞으면 나와서 일해도 문제같아서... 어떻게든 휴일은 줘야할것 같기는 합니다.
비용부담이문제라고 보이긴 하지만요
21/03/17 17:30
무급휴가로 하면 되지 않나요?
사업주는 직원 안나와서 일손 부족하니 손해고 직원은 월급 못받아서 손해고... 둘다 손해 나눠서 보는식이 되니까요. 유급휴가로 하면 .. 사업주는 직원 안나와서 일손도 부족한데 월급도 그냥 줘야되서 손해.... 직원입장에서는 부작용이 나면 쉬면 되고 안나면 나가서 놀면 되고... 개꿀인데...
21/03/17 16:13
누군가는 백신 맞았으니 [나는 무적이다] 하면서 돌아다닐 사람 있을 거예요..
마스크 안쓴다고 누군가 이야기하면 나 백신 맞았다고 적반하장으로 할 사람도 있을 것이고요. 백신 접종을 시작한 초기에 이런 내용들을 전달해나가서 행동수칙을 알려나가야하는데, 계속해서 백신 종류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21/03/17 16:37
이틀! 무적권 이틀!
아 백신 맞은 날 빼고 이틀이 아니라 접종일-다음날 이틀인건가요? 백신 맞고 12시간-36시간이 가장 힘든 거 같은데 접종일은 빼고 2일 휴가여야 할 거 같은데요.
21/03/17 16:45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간호사인데 그 사람은 백신 맞았지만
아프다는 소문이 심하게 퍼져서 상당수가 취소하고 난리났었다고 하더군요 휴가주는것도 아니고 타이레놀 몇알 줘서 그걸로 버텨야한다고 하니..
21/03/17 16:58
왜 자꾸 이 나라는 정부가 져야 할 부담을 민간영역에 전가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중등도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서 피치 못하게 유급 휴가를 줘야 한다면 그 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야죠. 사업주가 아니라. 어차피 백신 부작용 나타나도 '엄밀한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라는 무적의 논리로 뭉개면서 보상할 생각 눈꼽만치도 없어보이는데... 당최 모든 것들을 공짜로만 해결하려고 하니 거 참 ;;;
21/03/17 17:01
제가 어제 맞고 지금 비실거리는 중입니다. 유럽국가들 줄줄이 접종중단중인데 병원에선 하도 맞으라고 강하게 압박들어오니 미루고미루다 맞았는데 밤새 추워서 잠한숨도 못잤네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일반인 접종 시작하고 말 나오기 시작하면 무조건 유급휴가 줄겁니다. 발열오한 반응율이 50프로 넘어가니 꽤나 시끄러울거라서 이 정권이라면 무조건 할거에요
21/03/17 17:17
강제로 하려면 무급 휴가로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맨날 말로만 하는 고통분담하려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유급으로 할꺼면 자영업자나 사업주들에게 그 비용은 나라에서 보전을 해줘야죠. 항상 손해보는 쪽만 손해보는 정책을 하면서 왜 맨날 고통분담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21/03/17 17:45
[항상 손해보는 쪽만 손해보는 정책] 을 비판하신다면, 이번 건은 무급휴가로 처리하자는 주장이신가요?
접종한 사람은 강제로 무급휴가를 쓰게 하자는 얘기인가요?
21/03/17 17:47
저는 유급으로 하고 나라에서 비용 보전해주는게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용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나라에서는 못해주겠다 할꺼면 무급으로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1/03/17 17:49
소급적용이 안된다니...쳇
그리고 이런 기사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전 아직..괜찮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14886?cds=news_edit
21/03/17 18:08
요양병원 근무하시는 분 얘기 들아보니 고열이 발생하는 케이스가 워낙 흔한데, 열이 나고 아파도 병원이나 응급실에서 받아주지 않는다고, 2차 접종은 다들 맞기 싫다고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21/03/17 18:32
직원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있는 상태에서 일하면 생산성이 충분히 발휘되기 어려울텐데 그럼 사업주 측에서도 손해 아닌가요? (사업주가) 돈은 나가고 생산성은 떨어질테니...
21/03/17 19:19
후유증이 꽤 쎕니다.
오죽하면 진찰의사분이 타이레놀 상비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다음날 일이 너무 많아 타이레놀 3번 먹어가며 꾸역꾸역 일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21/03/17 19:40
아니 그럼 최소 인원으로 굴리는 자영업자는 알아서 휴업을 하든 재주껏 버티라는 건가요?
직장인들이 전부 직원들 여럿 근무하는 큰 회사만 다니는 줄 아는 건가... 휴가 줘서 바닥을 치는 신뢰를 올리려는 심산 같은데, 자영업자는 아몰랑 인것 같아 엄청 병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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