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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08:40
가오가이는 본인 방송에서
[이후 리뷰 방송에서, 자신은 항상 여성이 남성보다 지혜롭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라고 했다는군요.
21/05/19 08:49
솔직히 머니게임 보면서 초딩시절이 제일 많이 떠올라요. 그것도 나쁜기억만요. 그냥 여자 4명이서 담요 위에서 똘똘 뭉쳐서 남자 한 명 쳐다보면서 대법관 빙의하는것만 봐도 PTSD 옵니다. 다들 비슷한 경험들 있으실것 같아요.
근데 전기가 그 나쁜 기억이 남은 상황속에서 거의 최고의 대처를 해서 카타르시스가 엄청난것 같네요. PTSD 한번에 치료되는 기적을 맛봤음. 구독자 떡상할만합니다
21/05/19 08:56
여자들 대법관 빙의 ... 맞습니다.
그 상황에서 최고의 대처를 해서 카타르시스가 엄청난것 같아요. 정확하십니다. 딱 제가 하고 싶은말!!
21/05/19 09:09
의문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대전제로 생각한 것은 술판에 끼는 그룹과 아닌 그룹으로 갈린 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두 그룹에서의 차이가 생겼고, 차이가 나면 배제를 하려고하는 움직임이 생기는 것은 이러한 곳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기도 합니다. 인사이더 그룹은 상금을 공동 자산이라고 생각했고, 아웃사이더 그룹은 내가 떨어지면 어차피 0원이기도하고 방송각도 생각한 것으로 보이고 사실상 정치게임이라 몰리면 몰릴수록 뭔가를 역전할 수를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웠습니다. 이런건 본편에도 다 나왔으니 생략하면 3번 박준형씨는 이러한 제안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고, 7번 가오가이씨는 이러한 제안이 1번이 직접 빠르게 컨택을 했으면 넘어갔을 수도 있지만 6번을 통해서 들었기에 같은 그룹에 신뢰를 계속 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안에서 보는 3번은 쉽게 1,4번(오타가 있어서 수정했습니다)을 선택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물론, 중간에 4인 퇴소로 인한 공백으로 돌아왔을 때에 상황까지 고려하면 사과한다고했는데 대립하기도 그랬을겁니다. 이미 퇴소해서 돌아왔을땐 갑,을 관계로 된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고 생각될 정도였으니까요. 2. 파이님이 논리왕전기님에 대해 나락간다고 자신했다는 점은 '공동 자산'을 멋대로 써버린 그룹을 실드치는데 인신공격을 했다까지 등등으로 머니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그룹 내의 정치적 의견을 현실까지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상 아니냐는 그런쪽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였죠. 집단 퇴소 뒤에 힘을 받았었지만, 머니게임이 방영되면서 여론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가자 편집에 대한 월권까지 하게 되는 최악의 수만 두게 된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방방봐를 못했다고 봐도 되고 본인 집에서 n빵 모의를 했다는 거에서 편집점까지 고려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안에서는 그러한 인간적 욕구가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게임이기에 인신공격이 심했다고 나락을 간다는 생각이 너무 단편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시청자는 과정에서 스토리까지 보기 때문에 단순히 '멘트'만으로 뭐라하진 못하죠. 3. 이건 그냥 출연진 보호 같습니다. (실제로 많이 보호하려고 애쓴게 보입니다.) 물론 한쪽을 보호하게되면 다른 한쪽이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지만 어느 쪽 상처가 크다는게 제작진은 알기에 이러한 쪽으로 된 것 같습니다. 4. 뭐...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나는 틀리지 않았다'가 반복되는 상황.. 5. 이건 출연진 본인이 그 말을 들었을때 느낀 감정이나 인상 등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서 그렇게 읽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 생각은 본인만 알겠죠. 룰 자체나 제작진 측의 능력이나 예외상황 고려가 부족한거도 맞지만 그러한 촬영이 끝나고 보호하려는 뉘앙스도 많이 느껴진 영상이었는데.. 본인이 그 방패를 찢어버렸으니 앞으로 좀 더 봐야겠네요.
21/05/19 09:15
2. 파이가 논리왕전기가 나락간다고 자신한건 자기가 너무 욕을 먹으니까 5화 방송전에 제작진에게 전기에게 안좋게 편집해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너 나락갈거라고 한거라고.... 파이 본인은 정말로 자기가 선역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21/05/19 11:09
일단 파이는 게임 자체를 이해를 못했죠. 서바이벌게임인데 엔빵을 목표로 하고, 뭐 그것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1,4가 서바이벌하는걸 절대악으로 규정한데다 그걸 게임바깥까지 끌어왔으니...
하긴 집단퇴소하고 파주에서 제작진과 공혁준이 무릎꿇었을때부터 이미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 되버린것 같은데... 이미 파이는 자기세계에 갇혀 1,4가 나락으로 갈때까지 멈추지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은 본인이 나락...
21/05/19 20:39
1. 에 대해서 안타까운 점은 3번과 7번은 사실 첫 투표 시작 전까지는 자신들이 우승할 기회 자체는 여전히 남아있었다고 봅니다. 사실 머니게임 내부적으로만 본다면 첫 투표의 결과가 드러났을 때, 게임 자체는 결론이 났을 만큼 첫 투표가 가장 중요한 걸 머니게임을 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그리고 3번과 7번의 (이후 3세력이라 지칭하겠습니다) 처지가 1번과 4번 (이후 2세력) 을 추종하느냐 아니면 여성측 (이후 제 1세력)을 추종하느냐 라는, 다소 수동적인 입장에서 게임에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방송 상에서 묘사됩니다.
그런데 사실은 수동적이라는 이 회색 지대가 상당히 전략적으로 좋은 포지션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1,2 세력들은 분명하게 서로를 배제해야할 전략 목표로 설정이 되어있었습니다. 따라서 3세력은 자연스레 과반을 위해 포섭해야될 위치에 놓여졌고, 방송 중에도 분명 그러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따라서 3세력이 가지는 이점은, 첫 투표에 자신의 집단이 표적이 되지 않으면서도 양 세력의 첫 투표 전략을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1세력이 2세력에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2세력은 1세력의 누군가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인지) 첫 투표의 투표 양상을 살펴보면 2세력은 1번과 4번에 1:3으로 표 배분을 했고, 2세력은 6번에 2표를 모두 몰아 넣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3세력이 1번에 두 표를 몰아주면서 사실상 머니게임이 끝난 셈입니다. 하지만 이 때 [1번에 갈 표를 6번에 하나 주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다면 4번과 6번이 3:3의 동표가 발생하여 재투표가 발생하는데 여성 측이 6번에 투표할 일이 없으니 남성 측은 모두 6번에 투표하면 성비가 무너지지 않은 채로 2명이 탈락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이후에는 이제 매 투표마다 여성과 남성이 한명씩 탈락하는 과정의 연속될 겁니다. 여기서부터는 가정의 영역입니다. 1번은 4번을 잃게 되어서 더 이상 남성 측 연합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어려워집니다만, 그렇다고해서 남성 측의 연대를 깨는 투표를 하는 것은 어려워보입니다. 성비가 무너지는 순간에도 지는건 마찬가지거든요. 배신과 1번에 대한 좋지 않았던 이미지 중 어떤 것이 투표에 더 영향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배신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3번과 7번이 거짓말을 하던 정치질로 구슬리던 1번에게 여성의 표를 집중할 수 있다면 이제는 2:2로 남아서 3세력의 한명은 우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금을 나누는 건 자기 맘대로죠. 조금 더 상상을 끼얹어본다면 2명에 포함시킬 여성에 게임에 늦게 참여한 2번을 포함시켜서 마지막 투표에서 과반을 이끌어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 상금을 1/4씩 받아 가는 것보다는 한 명을 더 포섭해서 1/3으로 만드는게 더 이득이닌까요. 조금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간 상상입니다만, 첫 투표에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썼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6화를 보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21/05/19 09:10
전 머니게임을 안봐서 상세한건 모르지만
파이는 자기가 자진퇴소를 해서 나갸르한테 N빵 얘기를 안했다고 했던걸로 봤는데 새로운 내용이 또 나온게 있었나요?
21/05/19 09:11
https://pgr21.net../humor/422591?page=2
https://pgr21.net../humor/422604?page=2 그 상황 이후의 대표적인 요약 게시물들인거 같네요.
21/05/19 09:34
그러니까 저도 커뮤니티는 많이해서 내용을 모르는건 아닌데
그런거 다 하고 나서 자기가 우승하겠다고 해놓고 자진퇴소를 해버려서 나갸르한테 N빵 요청을 안했다. 라고 들었는데 그 이후에 N빵 요청을 또 한게 밝혀졌는지를 궁금해한거였습니다. 위에 링크해주신거 다 봐도 n빵관련해서 더 나온건 없는거같아서요.
21/05/19 10:45
1. 집단 퇴소 후 n빵 합의
2. 복귀 후 자진퇴소 3. 니갸르는 자진퇴소니 n빵 전략은 무효 vs 이루리는 자진퇴소 했지만 n빵은 지키자 파이가 1.에서 n빵을 얘기한건 팩트인 것 같고, 3. 에서 어떻게 처신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진건 없죠. 다만 이루리가 공개한 카톡을 보면 3. 에서 파이는 '그냥 알아서 주세요'라고 말을 하긴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n 빵 안해서 기분 나빠서 그런건지, 진짜 안 받아도 된다 생각해서인지는 모르지만요.
21/05/19 09:30
2번에 대한 모 누리꾼의 추측을 말씀드리자면
시청자가 볼때는 정신병드립이나 쌍욕이나 도찐개찐인데 왜 정신병드립갖고 전기가 나락갈거라 확신했느냐 이건데 파이가 방송하는 아프리카 플랫폼에서 bj 의 장애인 비하 관련해서 큰 이슈가 있었고 그 이후로 장애인 비하는 엄단한다는 정책이 생겼기 때문에 파이의에 "정신병? 이거 장애 비하지? 오케이" 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21/05/19 12:54
파이 행동이 여러부분에서 이해가 안됬는데 4화리뷰때 편집관여해서 5화때 더 악마가 있을거라 했던 발언이랑
정신병드립가지고 전기가 나락갈거라 확신했는지 부분에 있어서 장애비하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면 이해가 가네요 아 보통사람사고방식이 아녜요 크크 근데 이게 맞다면 파이가 속으로는 육지담을 단순정신병을 넘어 장애로 인식하고 잇었을 텐데 여자 진짜 무섭네요
21/05/19 09:47
저도 아프리카 롤 방송을 좀 보는 편이라 그런지 전기 발언이 사이다였던 것과 별개로 정신병 약 드립 칠 때는 살짝 싸했습니다.
21/05/20 14:47
늦었지만 한마디 덧붙여보자면,
이게 [너 정신병 있잖아] 식의 조롱이라거나, [정신병자]라고 욕하거나 했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1번이 돈 쓴것처럼 너도 정신과 약 산다고 돈 썼잖아] 라서 별로 논란이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정신병] 이라는 말은 한 적 없고 [정신과 약]이라고 했으니 뭐... [정신과 약 샀잖아]가 비하라고 주장하면 비하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비하하는 꼴인것 같아요.
21/05/19 09:30
한국사회가 그런건지 사회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한국은 "유감입니다"가 구어로는 잘 안쓰여서 그런지 "죄송합니다"를 대신 쓰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 말 잘못하면 진상한테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고압적으로 나가는 전략을 쓰는 곳도 있고 다른 선물로 달래는 곳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후자를 겪었는데도 그걸로 몇달동안 추가로 시달린 경험이 있어서 후자가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21/05/19 09:38
하도 이슈라 안봐도 어케 굴러가는지 대충 아는 지경인데, 세트장에 일어난 모든 일은 아무 잘못이 없는거 같은데 단체퇴소부터 망인거 같네요. 이걸 어케 수습할지..
21/05/19 09:43
정확한건 아닌데 이루리가 말한 걸로 유추해볼때 n빵하는걸 언급 안하려고 했다는 것도 있고 단체퇴소해서 공혁준 머니게임 제작진 그리고 진용진까지 새벽에 파주 파이집으로가서 무릎꿇렸데요. 그리고 그 사과받고 다시 진행하기로함. 공혁준 유트브보면 자기만 참으면 된다 싶어서 했다던데 제가 다 눈물이찡.. 솔직히 진짜 감동입니다.
그죠. 세트장에서는 누구도 아무도 잘못이없죠. 근데 밖에서 돌아가는 일들이 참. https://www.youtube.com/watch?v=jz_Jozym5DM
21/05/19 09:53
룰을 지키지 못한 제작진 문제도 있지만 스폰서 문제 때문에 수그린것도 안타깝고 공도 안타깝고ㅠㅠ 단체퇴소만 안했어도 방방봐로 넘길텐대 이시점부터 세트장에 일어난 일도 방방봐가 안되고 암튼 씁쓸하네여
21/05/19 09:42
지금 출연진 몇 명이 이상한 대처와 행보를 보이는 건 방송 자체가 이미 촬영이 끝난 지 오래되어 기억이 희미한 데다가 촬영 중 술기운에 본인들이 했던 감정적인 언행들에 대해 기억을 못 하거나 왜곡된 기억을 갖고 있는 게 크다고 봅니다. 특히 지금 계속해서 악수를 두는 방송인 모 양은 아예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안되고 있어요. 사실이 아닌 걸 사실로 믿고 있을뿐더러 이걸 시청자들에게 어떻게든 알려야 한다는 강박에 본인 이미지 세탁을 도와주러 온 동료 참가자와 합방을 끝낸 지 몇 시간만에 그 참가자에 대해 폭로를 하려고 하질 않나, 제작진 편집에 개입을 하질 않나, 무리수 연속이네요. 이미 늦었고 그럴 가능성은 0%겠지만 참가자 전원이 제작진으로부터 14일치 녹화 풀영상 받아서 방송 켜고 하나하나 보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고 본인 언행 되돌아보는 것 말고는 답이 안 보입니다. 하기야 핵심인 n빵 모의는 카메라 꺼지고 난 뒤 이루어졌단 점에서 이것도 큰 의미는 없을 거라고 보지만요...
21/05/19 09:47
애초에 1,4 원래 계획에 가오가이가 없었죠.
공혁준이 룰을 구입하고 그게 투표란게 밝혀진 후 갑작스럽게 남,여 라인이 그려진거지 공혁준이 룰 구입하고 찾아간 사람은 3,4,6 이였어요. 그나마 자신과 정보를 공유했던 6 vs 정보를 얻은 후 본인을 정보에서 배제시킨 1,4 오히려 남자 라인이 이겼어도 가오가이는 팽 당했을걸요. 그리고 3번은 빚이 있어서 돈이 진짜 절실했던 사람이고 그저 파워밸런스에 따라 행동한거죠.
21/05/19 09:59
저도 머니게임 안보는 사람이지만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만 본 입장이긴한데...
제작진들이 좀 나이브하게 룰을 설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룰만 봐도 충분히 단체퇴소할 수 있을거같은데, 그걸 감안하고 룰을 짜던지, 아니면 그걸로 끝을 내던지 하는 방법을 했어야하는데, 어어? 단체퇴소 해버렸네? 이거 예상보다 너무 빨리 끝나겠다 빨리 수습하고 다시 가야지 라고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그리고 일을 이렇게 끌고온 그분들도 좀 실수한게 아닌가 싶구요. 프로그램의 파급력을 좀 얕본게 아닌가 -0- 싶을정도로 커뮤니티들에서 난리인데 이걸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하네요. 가짜사나이2도 그렇고 머니게임도 그렇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제작진들이나, 혹은 참여하는 사람들도 이정도로 관심을 많이 받는걸 예상 못한 거같다 라는 인상을 좀 받았습니다.
21/05/19 10:21
아마 원래 의도는 게임초기에 3번이 그랬던것처럼 사람들을 몰아가서 퇴소시켜서 상금을 더 받으려고 하는 행위 등에 제동을 걸기 위해 놓은 룰일 겁니다. 그래서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보긴 좀 어렵다고 봅니다. 참가자들이 자기들 감정이 상했다고 파토내는 방향이 나올 정도로 프로의식이 부족할줄은 차마 예상을 못 한 것이 실책이긴 하지만 이건 사실 참가자들의 귀책이 더 큰 부분이고요(5번이 강하게 비판받는 이유죠).
21/05/19 11:02
한 집단 내지는 작은 사회 안에서 일종의 이너서클을 만들어서 뇌피셜, 내로남불, 감성적 무논리를 토대로 사회적이던 물질적이던 이득을 취하는 걸 경험했다보니 저 광경이 매우 익듁하더라고요. (마침 그때도 여자들끼리 그랬네? 흠...)
근데 그게 본질적으로는 최대한 좋게 말해봐야 집단땡깡이라서. 주변인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계속 보고 지낼 사람들이니 어느 정도는 지고 넘어가주는 건데, 그로 인해 본인들은 [자신들의 의견과 "논리"가 정말로 타당하고 옳은 걸로 착각하더라고요.] 그래서 핵심 인물들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것도 어느 정도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자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끝까지 못할 수도 있어요.
21/05/19 11:23
다른부분까지야 다 이해를 한다손 치더라도 제작진하고 진용진, 공혁준 무릎꿇린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 사태를 주도한분들은 이제 유튜브는 못할겁니다.
21/05/19 11:46
마음에 들지 않게 했으니 정의롭지 못한 것이고, 당연히 잘못한 거고, 그러니 당연히 집단퇴소로 엿먹일 권리가 생겨서 그리 한 것 뿐이고,
무릎정도 꿇으면 다시 들어가서 프로그램 살려주는 자비를 베풀 수 있는 거죠. 앞으로 안 그러면 되는 거고. (= 앞으로 우리의 심기를 거스르는 일을 다시 하지만 않으면 되고.)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단체로 나온 김에, 상금 나오는 것도 정의로운 사람들끼리 나누는 것이 의리인 거고요. 그 정도 수준입니다.
21/05/19 11:36
방방봐를 가장 못한 건 여성 패거리였다는 거죠.
룰을 어긴 것도 아니고 제작진이 편파운영을 한 것도 아닌데 심지어 왜 사과를 요구합니까;;;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는 단 하나 게임하다 "우리 기분 상했어" 잖아요 이건...
21/05/19 11:49
파이는 말할 것도 없고 이루리도 폭로 새로 나올 때마다 레전드 찍고 있죠 전날 무릎꿇린 공혁준한테 진심으로 사과해줘서 마음이 풀렸단 소릴 했을 때 혁준이 겉으론 웃어도 속이 어땠을지
21/05/19 11:54
1.
가오가이가 여자들 편든 이유는 중간에 잠깐 나오긴 합니다. 공혁준,전기가 최초에 파이를 포섭해 룰을 공유할때 가오가이를 배제했다는 점에서 남자연합에 대한 신뢰를 먼저 잃었다고 얘기합니다. 본인 나름대로 남자라고 한데 묶이는것 보다는 중립적으로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거 같은데, 문제는 이미 여자연합이 공고한 상황에선 부질없는 결과였고, 바로 퇴출되었던거죠. 물소가이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으나, 이미지나 인지도 면에서는 참가에서 나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박준형도 초반에 나름 의욕을 가지고 빌런을 도맡아 하려는게 보였는데, 그 술먹고 깽판치다 가오가이에게 물리적으로 제압당한 다음날부터 조용히 뭍어가는 역할로 전환하더군요. 그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오가이 찾아가 바로 끌어안고 푸는 모습이 참 쿨해보였습니다. 이후 대세는 여자연합으로 기울었고 조용히 생존하다 결국 상금 나누는 밀약으로 돈은 조금 챙기고 빠진 케이스죠. 마지막에 루리와 갸르가 뒷돈으로 포섭할때, 그냥 자진퇴소해서 완전히 판을 날려버렸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돈을 못챙겼겠으나 지금 전기 이미지의 일부는 가져갔을지도 모르죠. 실제로 너무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하니 다들 돈챙긴거에 아무말 안하는것 같네요 2. 이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전기가 사람 살살 약올리며 태연한척 하는 스타일인것 같긴한데, 결국 육지담이나 파이나 같이 쌍욕박고 싸웠으면 똑같은거고, 파이나 육지담은 이미 일체화 된 입장에서 "정신병=육지담=장애인비하" 프레임으로 몰아가야겠다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3. 루리,갸르 싸운건 결과에 큰 변수가 아니었고, 출연진 보호차원에서 제작진이 편집한걸겁니다. 4. 파이가 자진퇴소한건 여자연합 결성, 가오가이 배신등에 대한 나쁜 이미지에 뭇매를 맞는게 두려워서 일거고, 방송에서는 죄책감이라고 포장했지만, 결국 방송이후를 생각안할수가 없었을 겁니다. 파이 스스로도 루리같은 실세보다 본인이 전면에서 욕을 먹는 상황이 두려웠을수도 있고요. n분에1 밀약이 밝혀지고 난 이후에도 파이는 돈달라 소리 안하고 조용히 있었던 걸로 아는데, 갑자기 나타나 모든 포화를 본인에게 집중되도록 만든 상황이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최소한 본인 이미지는 지켰을텐데.. 파이 스스로도 본인이 승부욕 강한 스타일이라고 하는걸 봐서는, 본 게임에서 나왔던 결과가 본인의 방송이미지에 어떻게든 타격이 되었다는 점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파이에게 조언하길, 숙일땐 숙이고 사과하고 시간지나 잊혀질때까지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는 거였죠. 그게 육개월이건 1년이건 크게던 적게던 파이의 정치질,욕설,악녀 이미지는 남을수밖에 없고, 이걸 받아들일 그릇이 되느냐 아니냐 차이였던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 나중에라도 툭툭 던지듯이 거론되는 상황을 못받아들일수도 있을것 같고요. 어차피 게임에 출연해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얻은 장점과 어느정도의 나쁜 이미지가 생긴 단점, 두가지 상황을 모두 받아들이고, 단점에 대해서는 쿨하게 받아치고 캐릭터화 해야하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아예 그런것에 대해 완전히 면죄부를 받고 속시원히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잘잘못을 드러내고 따지다보니, 일이 더 커지게 되는 것같습니다. 해명이라는게 결국 자신의 잘못에 대한 거론보다는, 그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었다는 식의 남탓, 책임돌리기로 일관하다보니 오히려 가만히 있는 상대의 이미지는 자동적으로 올라가고 본인의 이미지는 스스로 깍아먹는 상황입니다. 파이가 억울해하는건 최종적으로 배그팀방송에서 퇴출되는데 까지 영향을 끼친것이 크겠죠. 그전까지는 유튜브 안에서 제한된 공방이었는데, 내 적들은 이렇게 인지도를 얻는 상황에 왜 나만 이렇게 본진까지 터질정도로 손해를 입어야 하느냐, 나도 잘못했지만 상대도 잘못했고 망하려면 다 같이 망해야 한다가 지금의 생각일겁니다. 5. 육지담이 기본적으로 전기를 만만하게 본건 맞는거같고, 전기도 아마 살살 긁으며 폭발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전기는 게임 안에서의 역할에 충실한거고, 육지담이나 파이나 게임밖까지 불지르고 다니는게 욕먹는 이유겠죠.
21/05/19 12:18
인간혐오 생길까봐 안봤는데 글만 봐도 화가 나는건 왜인지..저기 욕먹는 분들은 머니게임이 인생 바꾸는 대단한 돈 주는 곳도 아닌데 왜 저기에 목숨걸면서 가식 좀 떨고 살지 왜 내면의 추한 모습을 인터넷쇼에 다 내놓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1/05/19 12:22
방영 이후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잠깐 훑어본게 전부라 뭐라 말은 못 하겠는데 집단 퇴소에서 제작진이 못 끝내서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21/05/19 12:30
가오가이는 처음부터 본인을 빼고 작전짜던 1,4보다는 믿어준 6이 믿음이 가는건 성별빼고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하죠..
3번은 사실 어제야 알게됬지만, 제작진이 무릎꿇은 순간 누가 이길 확률이 높은지 파악했을거고, 돈이 궁해서 실리따라간거라봅니다
21/05/19 12:41
뭐 집단퇴소건 편가르기던 정치던 게임의 요소라고 생각하고 그냥 거기서 끝내야맞는거 아닌가 싶어요
공혁준이 빡쳐서 말하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원래 그러라고 제작진이 만든거다. 이것처럼 그안에서 앙금은 게임에서 끝내야지 밖에서 또 저러는게 이해가 안가고 시청자 댓글들도 과몰입이 엄청 많고... 처음부터 참가 룰에 게임중에 일어나는 행위 모든 것에 대하여 종료후 분쟁화등 하지 못하게 계약을 하던가했어야... 지금 밖서 서로 저러고 있는게 머니게임의 일부라면 또 엔터테이먼트적으로 이해라도 하는데... 정신병 어쩌고 이런것도 편집좀 하지 뱉은 놈이나 그걸 안짜른거나...
21/05/19 13:08
과몰입하게 만드는 측면은 흥행에도 도움이 되는데 적어도 다같이 모여서 상황보며 저때 컨셉이다 미안하다 아 진심이었다 등등 소탈하게 풀고 끝내면 지금 빆에서 정치질들 안할텐데...에효
21/05/19 14:42
그렇게 모여서 하하호호 방송하고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자기 집까지 찾아와서 세탁시켜준 사람 칼 꽂으려 한게 파이죠 제작진보다 훨씬 질이 나쁩니다
21/05/19 13:36
'비하인드로 이니쉬 걸지마라,그런 식이면 우리도 할 거 많다'고 주의를 줬는데도 무시하고 자꾸 얘기를 꺼내니 참다참다 어제 터진거죠.
그래서 어제 순한 맛으로 나온게 '나락 갈 거다,지옥 맛볼거다'이고요. 현실에서 정치질 볼 일은 잘 없어서 게임(방송)에서 정치질하는거만 즐기려 했는데 이건 선을 많이 넘었습니다.
21/05/19 13:38
파이가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는게 거의 사실로 밝혀지고 있죠.
제작진은 자르려고 했는데 이미 여자무리가 제작진 & 남자들 상대로 완전히 갑으로 군림한거라
21/05/19 13:39
게임으로 가장 못 끝낸 게 여자 무리라 자업자득 같습니다.
남자들은 심지어 본인들이 피해자인데도 세탁 방송까지 해주려고 나왔던 사람들인데...
21/05/19 12:44
이렇게 와버린 이상 이제는 누가 방송적으로, 혹은 정말 목숨이 죽든말든 결판내야죠.
진용진 같은 제작진이나 공혁준,전기나 여자쪽들이나요.
21/05/19 12:47
이모든 사실을 알고 4화부터 최종화를 다시보면 분노조절이 어렵네요. 이렇게 몰입할게 아닌걸 아는데 몰입되는 내자신이 이상합니다 크크크
21/05/19 12:55
1,4는 정치력에서 진 거죠. 공혁준은 비싼 정보를 아무런 근거 없이 6번한테 공유한 게 패인이었습니다. 자신 편이라는 확신을 만든 후 공유했었어야죠. 아니면 확실히 함께 우승할 수 있는 플랜 혹은 돈을 나눠준다는 믿음을 주던가요. 그게 없으면 차라리 남자들끼리만 똘똘 뭉치던지... 이게 술자리 멤버들은 이미 유대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공혁준은 이걸 간과했죠.
21/05/19 13:23
웹예능 제작자로서의 진용진 생명은 이제 끝났네요.
젤 처음 생각했던 기획방향과 실제 예능 진행 결과가 판이한 방향으로 나온 것도 진용진의 웹예능 제작능력에 상당히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판국인데, 거기다가 알아서 퇴소한 참가자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 흘리며 빌었다는 이야기까지 터졌으니 원...
21/05/19 18:18
전 그렇게 안보는게 이렇게 화제성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제1의 자질이 아닐까 하네요. 나머지는 갖춰가거나 주변에서 도움을 받으면 되니. 다만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아 본인이 더할지는 의문입니다.
21/05/19 18:31
그 화제성이라는게 진용진의 기획에서 나온 게 아니죠. 파이를 위시한 여자 등장인물들의 트롤짓에서 나왔으니까요.
그 트롤짓도 머니게임 유튜브 동영상 내에서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장외에서 불거진 사안이니까요. 그런 돌발 상황들을 잘 컨트롤 하면서 기획의도에 맞게 머니게임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게 진용진의 책임이었는데 지금 상황은 전혀 그렇게 된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21/05/19 21:07
뭐 저정도까지 판을 키우고 기획하고 편집을 한건 진용진이니까요. 2차적으로 더 키워진감도 있지만 이런 뒷일이 밝혀지기전까지도 충분히 이슈였다고 봐요. 출연진들의 막장모습에 오늘 더 불탄감도 있지만요. 파이가 방송 이후에 폭주하게 된것도 화제성으로 인해 안티들의 공격으로 멘탈이 나간거니..
21/05/19 21:36
기획이 성공했다는 말을 들을려면 판을 키웠다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벌어진 판이 처음의 기획의도에 맞게 성공적으로 끝나야 하는 겁니다. 머니게임은 확실하게 기획의도에서 벗어난 화제성이구요.
머니게임이 이름을 알려가는 것도 게임 내에서의 행동보다는 게임에서 밝혀지지 않은 외부 폭로전이 더 기여도가 컸으니까 그런 겁니다. 그 결과가 머니게임 본방보다 전기 유튜브 생방송이 세계 1위를 찍어버리는 웃기지도 않은 일이구요.
21/05/19 13:41
저는 좀 특이하게 공혁준이랑 가오가이가 제일 괜찬았고
나머지 멤버는 뭐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졌어요 단지 육지담은 제일 안 좋게 보는 편이네요 원작에서도 주기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으로 인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본인도 약이 필요하다면서 왜 참가를 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참가사유 자체를 이해 못 하겠고 또 플레이도 가장 싫어하는 플레이스타일이라서...
21/05/19 14:11
육지담은 본인이 나가지 말았어야 했고 제작진도 끼워주지 말았어야 했어요. 싸움판에 안경끼고 뛰어든다고 해서 상대방이 얼굴 안때리는 것도 아닌데
21/05/19 20:58
파이나 이루리 두분이 욕많이 먹고있지만
저개인적으로는 육지담이분이 현실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부류의 사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욕에 강약약강, 내로남불, 불리해지니 즙짜고 여자니까 정신병있으니까 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하는게 보여서 암걸리는줄알았습니다
21/05/19 22:10
5 6이 조심해야 하는 스타일이라면 2는 조심하건 말건 주위에 있으면 무조건 광역데미지 입게되는 스타일 같아요
21/05/19 14:16
오늘 새벽 몰아서 다 봤는데
공혁준이 방에서 혼자 살인나는거 아냐? 내가 가장 먼저 살해되겠지 하는데 빵터지더군요. 크크 씁쓸하면서도요. 5화 마지막 5분이 정말 피크였다고 봅니다. 공혁준이 정말 사람 좋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21/05/19 14:37
4. 파이가 주변사람 나락보내려고 했던점
사실 여기가 분기점이었죠. 전기 와서 세탁했을 때 적당히 마무리하고 넘어가면 됐을 일이었는데... 여러가지 발언을 종합해 뇌피셜을 돌려보자면 1. 머리속에서는 이미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본인인 상황인데 여론이 본인에게 좋지 않고 웬 듣보잡 전기라는 놈이 지지를 받는 중이라 아니꼬운 상황 2. 그 상태에서 본인 생각에는 급 떨어지는 전기와 합방씩이나 해주게 됐는데 듣보잡놈이 본인을 세탁해준다는 프레임이 짜이자 자존심이 상함 3. 어차피 후반까지 보면 결국 프로그램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자신감, 본문 2번의 상황으로 인해 전기는 나락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을 근거로 이니시를 검 대충 이런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국 방송인으로서의 알량한 자존심?같은게 크게 작용했을 것 같아요. 머니게임 참가자들의 목적이 방송인으로서의 인지도 상승인 것 같다는 점에서 비판이 많았는데, 파이가 파이어난것도 결국 비슷한 궤의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21/05/19 14:54
촬영날짜와 방송날짜가 달랐던게 출연자들 특히 파이에게 불리하게 작용된거죠. 스포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채로 혼자 생각하다보면 자기 억울한거만 생각되고 점점 자기합리화를 하게된거같네요. 그상황에서 자기가 욕먹게되니 "어~ 왜나욕해 열받네"가 되버렸고요. 평소에 자기 좋아해주는 시청자만 상대하다가 일반대중이 하는 욕에 감당을 못해서 자신의 정당함을 밝히려보니 오히려 무리수를 둘수밖에 없고...자신이 절대선이니 당연히 악역이 필요하게 되고...
오히려 이런면에선 욕을 먹을대로 먹어본 빛혁준이 가장 객관적으로 누가 욕을 먹을지를 판단할수 있어서 미리 커버도 쳐줄려고 한거겠죠.
21/05/19 14:58
5는 5화 이전부터 전기가 다른 참가자들한테 무시 많이 당하는거 같긴 했어요 나이도 산범 들어오기 전엔 제일 어렸고 인지도도 공혁준 말곤 아무도 못알아볼 만큼 제일 없었고 그렇다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가오가이도 3회에서 그런거죠 얘가 만만해서 막대하는 거냐고
21/05/19 15:48
어찌되었든 방송안에서야 그래도 끝나면 동료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게 충격이었네요
과몰입 끝판왕이던 나가수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프로듀스 다 시청하는 팬들만 난리였지 자기들끼리는 적어도 겉보기에는 잘 지냈거든요 그러니까 어차피 방송인데 왜 니들이 난리야가 가능했고 그럼 난리친 사람만 결국 우스운꼴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봐야 컨셉이지 싶었는데 어어 이거 뭐야 진짜로 싸우네 실제로는 진용진과 공혁준이 무릎 꿇었다고? 이런식으로 리얼월드 개싸움이 되는거죠 저는 지금도 왜 과몰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본업 있는 방송인이잖아요 이후 자기 이미지는 생각 안하나 싶고 어차피 14일도 못 버틴 그게 뭐라고 아직까지 그러나 싶네요 장난인줄 알았는데 리얼이라고 하니까 솔직히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진짜 특이한 예능이었습니다
21/05/19 16:07
6번과 6번 방송의 시청자가 자진퇴소에 대해서 토론한 통화 영상이 있던데,
시청자가 "단체 퇴소가 스폰서와 진용진님에게 큰 손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지?"라고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이 "그럼 단체 퇴소시 게임 종료 룰이 왜 있었겠나? 손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닌지? 나는 그게 손해가 될 거라고 생각 안한다" 라는 식으로 대답합니다. 그리고 진용진, PD, 공혁준을 무릎 꿇리고 게임에 복귀했다는 것 자체가 게임 강제 종료가 진용진에게 피해가 되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걸 무기로 갑질했다는게 드러나버렸죠. 그리고 단체 퇴소한 건 4번이 인격모독 발언을 해서 더이상 컨텐츠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종료 시킨 거라고 하는데 왜 사과는 공혁준이??? 전기를 무릎 꿇리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여러모로 모순된 점이 많습니다.
21/05/19 17:09
워낙 내용도 많고 폭로글도 많아서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가감없이 적어보자면
1. 제작진이 제일 나쁘다. 8일차부터 탈락자 강제하는건 대체 무슨 발상인지? 2. 공준혁? 그 1번 아저씨가 대도안한 짓을 먼저 해버렸다. 본인하나 좋자고 룰을 그돈주고 사버렸으며, 그걸말하면 퇴소라고 협박을? 내가 그 착해고이는 남자입장이거나 파이였다면 여기서 댐번에 손절. 니가 퇴소하라고 압박할것임.(더군다나 본인 스스로도 그런말한적 있는듯하고..) 3. 그외 파이, 육지담 은 곳곳에서 엥? 왜저러지? 싶은 부분이 분명히 있음(담배 억제, 음식구매 등) 4. 그 나이많은 아저씨는 대체 왜 담배 이간질을? 내가 여자라면 좀 빡칠듯 크크크 저는 잼나게 봤습니다. 이틀간 눈빠지는줄...
21/05/19 17:28
1번은 원작의 경우 상금을 늘리기 위해 살인까지 일어납니다.
예능의 경우 당연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기껏해봐야 다들 하하호호 하면서 잘 놀고 나와서 받아가던가, 제일 재밌는 경우가 담배 통제처럼 그냥 정신적으로 압박해서 자진퇴소 시키는 경우 정도일 겁니다. (아니면 유머처럼 이근이 등장해서 다 묶어버리고 생식주 2주 선언하거나…) 일주일간 으쌰으쌰 하던 사람들을 이간질 시키고 분열시켜서 서로 갈등을 보여주려는 상황이면 현실에서는 투표 방법이 그나마 현실성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탈락자가 강제되지 않습니다. 모두 자기 찍으면 아무도 탈락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돈과 신뢰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죠. 재미나게 보셨다고 했는데 1,2화 내용만 반복해서 14일 지나가면 재미가 없잖아요? 2. 되도 안한 짓이라 했지만 1,4번은 명백히 그 시점에서 왕따그룹이었습니다. 이후 다수결로 결정될 사항이 생기면 자신들이 당연히 먼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죠. (룰 구매 직전 상황이 둘 빼놓고 문 잠그고 6명이서 이야기 하는 상황인거는 기억하시는지?) 그나마 8일차 후 룰이 다수결이어서 그렇지 뭔가 단서를 찾아내야 한다거나 소수라도 미리 알고 있으면 이길 수 있는 룰이었다면 1,4번은 자기들끼리 칼춤 추면서 다 탈락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게임에 이기기 위한 행동은 했지만 룰이 따라주지 못해서 아쉬운 상황이었죠.
21/05/19 17:40
탈락룰은 좀 허술했지만 필요는 했다고 봅니다.
없었으면 하하호호 8명이서 500만원으로 2주 놀고 돈받기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작은 절실한 사람들의 이기심이 자체적 원동력이 됐지만 웹예능은 그게 안되니까요. 그런 장치가 있는건 예상범위였기 때문에 룰을 산것도 이해되고 오히려 영리했다고 봅니다. 공혁준이 좀만 더 영리한 플레이를 했다면 우승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21/05/19 17:52
확실히 착한 룰이 아닌 것은 맞으나 탈락시스템이 없으면 그냥 만원의행복 공동체 버전이 되기에.... 거기다 웹툰원작이라는 데서 어느 정도의 갈등요소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었죠
21/05/19 17:47
영상은 안보고 게시판에서 정리되는 2차 머니게임 이슈만 보고 있는데 저는 어제 이거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게 제작진이에요
제작진이 룰 제대로 안만들어서 내부 참가자들이 단합 깽판을 쳤고(여자들 단체퇴소) 그렇게 되면 컨텐츠 후원사와의 계약 문제때문에 제작진이 을이 되는 상황... 까지는 너무나도 아마추어같지만 그럴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다른 내부 참가자(공혁준)가 왜 제작진이 을이 된거에 같이 끼어서, 아니 더 어이없게 [같은 참가자끼리 컨텐츠 밖에서] 무릎을 꿇어야합니까? 이게 진용진이 눈물로 공혁준을 설득했다고 하는데 공혁준이 맘약한거랑 별개로 애초에 공혁준한테 이 건을 왜 책임지게 만든겁니까? 왜 단체 퇴소 관련해서 공혁준한테 가서 이야기를 해요 애초에? 공혁준이 제작진이 정해준 룰을 무시하고 컨텐츠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행위를 해서 컨텐츠 진행을 멈추게 만들었습니까 뭘했습니까. 룰상에서 패널티 받는 행위는 패널티 감수하면서 룰 안에서 움직인건데 이러면 참가자로서 다 가능한 행위잖아요. 원칙은 자기들이 게임을 끝내거나 대타 4명을 데려오는 거지만 어쨌거나 본인들이 스폰서 계약 때문에 진행을 위해서 여자들이 돌아와야 했고 거기에 걸림돌이 공혁준이었다면 같이 가서 무릎을 꿇게 만드는 게 아니라 본인들이 공혁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공혁준이 자진퇴소하게 부탁하거나 했어야죠. 여자 그룹 - 제작진 제작진- 공혁준 이렇게 따로 따로 해야하는 일을 왜 여자그룹-공혁준 이 컨텐츠 외부에서 갑을이 형성되어야 합니까. 그것도 제작진의 실책으로 제작진만을 위해서 컨텐츠 참가자가? 컨텐츠 참가자끼리 외부적으로 해결하게 만드는게 맞아요? 뭐 진행이 안되면 공혁준이 손해봐요? 여자그룹 돌아오면 룰상 자기 바로 떨어질 것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 대체 공혁준이 이 컨텐츠를 계속 하게 해줘야할 이유가 뭐였죠? 이 컨텐츠 나락가면 손해보는거 제작진이고 나락가게 만든 거 방치한 것도 제작진인데 왜 책임은 공혁준이 크게 같이 졌어야하죠? 공혁준은 이득보는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다 손해만 보고 끝나는데? 말 그대로 공혁준 개인의 심성이 착해서 공혁준한테 자신들의 잘못과 실수 책임을 다 전가해서 몰빵쳐버린 제작진들. 그래놓고 그렇게 희생한 참가자한테 편집까지 그 따위...편집이라는 본연의 임무도 개판이었지만 진짜 너무 역겹고 추했습니다. 어제 공혁준 무릎꿇었다는 이야기 듣고 진심 컨텐츠 참가자들 대다수보다 제작진이 훨씬 추하다고 느꼈어요.
21/05/19 17:54
아마추어 그 자체였죠.. 결과적으로 진실이 드러나든 안드러나든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대한 최소한의 컨트롤 능력이 없었다는 게 명확하게 드러난 거 같아요
21/05/19 19:21
전기 방송에서 나온 얘기론
자진퇴소후에 여자측 : 1번이랑 같이 못하겠다 탈락시키면 복귀하겠다 제작진 : 그건 안된다 그럼 그냥 파토내자 여자측 : (말바꾸며) 그럼 대신 1번이 사과해라 이렇게 흘러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제작진보단 여성 출연자들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21/05/19 20:22
여자진영측이야 애초에 잘잘못을 따질 수준은 이미 아득히 넘은 상태로 갔으니...
저 대화에서도 보면 1번 탈락시켜라 마라 부터 월권이니 이 그룹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조차 없죠. 그냥 여기는 이미 잘잘못을 따지는 수준이 아니라 잘못은 이미 했고 그 잘못의 정도를 따지는 수준이에요. 제가 제작진에 지적하는건 저기서 그럼 그냥 파토내자 - 그럼대신 1번이 사과해라의 흐름에서 왜 1번에게 1번 니가 사과하면 컨텐츠 파토 안난대 라는 걸 전해줬냐는거에요. 1번이 컨텐츠 내에서 룰을 어기거나 편법을 사용하거나 해서 진행상 문제를 만들었느냐. 이게 아닌데 왜 이 컨텐츠의 파토여부를 1번의 사과에 제작진이 토스하냐 이거죠. 1번을 퇴소시켰거나 여자측을 다 교체했거나 그대로 파토냈거나 억지로 재출연시켰거나 이 4가지는 괜찮아요. 왜냐면 결국 제작진이 책임진거니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던간에 제작진이 책임을 지는거죠. 왜 1번 탈락시켰나요?-제작진의 결정이므로 제작진이 대답해야 함 여자측 다 교체 - 제작진이 책임 짐 파토남 - 제작진이 책임 짐 1번 사과없이 재출연함 - 애초에 논란이 안되게 수습 성공 이렇게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1번이 가서 사과하라고 한걸 전해줘서 사과시켰다? 이건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을 1번에게 토스한거에요. 심지어 이걸 지금 사태까지 안왔으면? 1번이 가서 무릎꿇고 사과한 이야기는 아예 오프더레코드가 되었겠죠. 컨텐츠는 그냥 진행됐고 1번은 자존심도 상하고 상금도 못받고 말이죠. 즉 책임은 1번이 다지고 이득은 머니게임 제작진이 보는 이상한 구조였어요. 그 여자분이 폭주해서 이게 지금 다 밝혀지면서 1번에 대한 여론이 극찬까지 올라간거지, 자기들도 사전에 생각했던 그대로 6번이 정의의 편일거라는 생각대로 진행됐다면? 1번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떨어질 것 뻔히 알면서도 제작진의 부탁에 의해 무릎까지 꿇었음에도 논란의 중심이 되서 상금도 없이 나락까지 갔겠네요? 이게 말이 되냐 이거에요. 여자측은 그냥 애초에 트롤링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여자측은 이야기할 것 자체가 없이 잘못이고, 그 책임을 전가해서 1번이 모든 피해를 짊어지게 만든건 제작진의 문제라는거죠.
21/05/19 19:38
컨텐츠가 자극적으로 만들어 졌는데 거기에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 보여지더군요.
결국 심각하게 조작,편집해서 방송해 놓고선 그걸 제작진이 터트리고선 출연자와 싸우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유튜브 시대에는 오로지 관심만이 전부인가 보다 하는 회의가 느껴지게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컨텐츠에요.
21/05/19 19:52
오늘 정주행 다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각종 논란거리들의 강도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어짜피 인성질 자강두천하다가 끝날 수 밖에 없는 컨텐츠라 이정도 가지고??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혁준이 대체 왜 4,6을 택했는지 모르겠다는 것. 4번은 절대 같은편이 되서는 안되는 인물이고 6번은 감당 할 수 없는 부류죠.
21/05/19 20:06
공혁준이 다 이유 밝혔죠. 2번은... 말안해도 이유가 명확하고 3번은 믿을수 없는 캐릭터였죠. 그리고 5번 8번은 나쁜짓은 안할거같고 7번은 가오떨어진다고 안할거같았다고. 4번은 아싸팟으로 이전부터 어느정도 교감이 있었고(정보 구매하는날 밤이 되기전에 돈 많이 차감되도 놀라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남은 선택은 6번 뿐이었다고 했죠. 그 와중에 나름 보험으로 발설 못하는 조건을 달아서 이야기 하기도 했구요
21/05/19 20:23
4번은 게임 초기부터 이미 죽은 캐릭터였습니다. 공동체에서 겉돌고, 존재감 없고, 눈치없이 끼어 들었다가 갈등 유발하고, 정치력도 매우 약하고. 이런 부류의 게임에서 누군가 숙청해야될때 가장 먼저 당해도 누구하나 아쉬워할 사람 없을 스타일이죠. 저는 4번은 무조건 버리고 가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정 4번을 택하고 싶었으면 아싸리 남자팀을 결성했어야 됬는데 7번대신 6번 택했다가 뒤늦게 다시 7번에게 손내밀고... 겜 초기부터 결말이 너무 뻔했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흘러가더군요. 나름 고민해서 내린 결론일텐데 설득력이 너무 부족했어요.
21/05/19 20:26
뭐 혁준이도 죽은캐릭터였으니까요. 그래서 가장 믿을수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저도 아쉬운건 서로 왜 참가했는지 들었으면 니갸르나 3번의 돈이 급한 얘기를 알았을텐데 그러면 그쪽에 베팅해보는게 어땠을까 싶기는 합니다
21/05/19 20:38
공혁준은 유일하게 키를 쥐고있는 사람인데 죽은 캐릭터는 아니죠. 4번숙청하고 남은 인싸그룹 입맛대로 갈리치기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위치인데요. 위에말했듯 남자조합을 짜도 되고 님말씀대로 가장 절박한 사람들만 모을수도 있구요.
21/05/19 20:55
공혁준이 비밀정보를 산게 제일먼저 탈락할것 같아서 보호용으로 산거잖아요
그리고 파이를 먼저 포섭하려한 이유가 베프인 타요의 전여친이었어서 구면이었어서 제일먼저 포섭하려했던것 같다는 분석글이 있더라구요
21/05/19 22:03
4랑 뭘 하려면 비밀연합으로 했어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6도 1과 4가 연합한순간 저건 망한거다 이런말을 했죠 다만 1입장에선 계속 배척당하다보니 4 없이 유의미한 크기의 연합을 만들 자신이 없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6을 택한 것도 추진력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였죠. 밖에서 보면 5 8이 훨씬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21/05/19 22:16
비밀연합이었죠. 비밀이 아니면 아무짝에도 의미없으니.. 연합이 없었어도 살아남았을 사람은 누구인가 -> 가장 모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 저도 5 8이라고 생각하고 남자는 7 이게 정답인것 같아요.
21/05/19 22:40
아 제말은 6한테도 4에게 먼저 갔다는걸 안 깠어야 했다는 거였습니다. 그랬어도 의심할판에 4한테 먼저 갔다왔다고 말해버린순간 6은 자기가 버리는 패라고 바로 의심했고 거기부터 망한거같아서요
21/05/19 23:16
그렇게 되면 6번성격상 4번을 배제한 별도 팀을 만들고 4번과도 별도팀을 짜는 이중계약 상태가 될텐데 양팀에 공혁준을 제외한 겹치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도 한명이 팀 없이 남는거고 바보가 아닌이상 눈치를 챘을 것 같아요. 겹치는 사람이 있었어도 발각되기 쉽구요. 보안 관리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는건데 만약 발각된다면 공혁준이 숙청 1순위 되는거죠 크크크
21/05/20 05:47
결국 1과 6은 잘못된 만남인거죠 1얘기 들어보면 추진력있는 6과 7이 필요했고 7은 절대 안할거같아 6 선택했다는 건데 그런 방향성이면 이길 수 없었다고 봅니다 본인 성향이 아니어도 추진력을 본인이 발휘했어야 했어요 저정도로 큰 일을 벌일 거면
21/05/20 04:49
이미 담배건으로 배척당하기 시작해서 4번 외에 고르기 힘들긴 했을겁니다.
이미 둘 빼고 방에서 작당모의하기도 했고.. 6번은 아마도 평소 알던 사이라 간게 아닌가 싶은데 기간도 많이 남았는데 더 지켜보다가 누가 절실하고 말이 통할지를 확인안하고 조급하게 패를 깐게 잘못인 것 같습니다.
21/05/19 22:36
제작진의 문제도 당연히 맞지만.......
머니게임 2부 진행사항을 보시면 제작진 그 아득한 너머 위에 여성출연자들의 트롤이 있죠........ 걍 롤 결승에서 버그 쓰고 땡깡부리는 거랑 뭐가 다른건지;;;
21/05/19 23:43
그냥 출연자들의 인성이 찐텐으로 드러나는 거 같아서 아예 짜여진 예능보다 더 재밌게 본 것 같네요. 거기에 따른 결과는 본인들이 져야죠.
21/05/20 00:01
이루리 젤싫어하는스타일
착한척 깨끗한척하지만 알고보면 지만알고 절대 손해안보고 모든잘못 다른사람한테 넘기는 타입 진짜 저런얼굴 가진애들중 대부분 저인성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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