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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14:31
공감 안되는 부분이 많은 글인데요.
저는 후배가 미네랄 클릭 할줄 안다고 해도 몹시 화내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못하는구나 하고 웃으면서 받아들일 것 같고 2003년에 제주도를 가봤으면 가본거지, 안 가본거라는 결론이 나오는 논리에 있어서도 이해가 잘 안되고요. 게다가 이러한 말들이 으스대는 맥락이었다는 부분도.. 반어법으로 쓰신 글인가요.
22/12/13 14:31
흐음… 미네랄 클릭할 줄 압니다에 왜 화가 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2003년에 가본 사람이 제주도를 안 가봤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식의 말하기 방식을 권하기보다 '저 사람은 이러이러할 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뭔가 의아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난 그건 OO와 같다고 생각해'처럼 자기 의견을 말하는 식으로 존중해주는 쪽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개인차라 생각합니다.
22/12/13 14:55
???
저 자신은 40대 아재인데 제 후배가 이런식으로 말한다면 전혀 불쾌할거 없고, 제가 이런식으로 말한다해도 제 선배들이 뭐라 할거 같진 않네요....
22/12/13 15:29
일단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무조건 가르치려 드는 것 참 싫습니다.
어차피 이 방대하고도 무한한 우주의 티끌 같은 존재인건 매한가지이고 각자가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살아왔다면 본인만의 노하우와 방식이 정립되었을텐데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면 너무 쉽게 가르치려 들거나 트집을 잡으려 하거든요. 네... 제 자신에게 하는 얘기입니다. 정신차렷!!
22/12/14 03:42
손윗사람과의 대화법에 따른 마지막 답변이면
너 연애 안해봤니? 아 몇년정도 사귀다 헤어지고 블라블라~ ...그럴땐 그냥 총각이라고 하는거야. 인걸까요.
22/12/14 09:19
몇치냐고 물어보는데 계속 못칩니다~ 하면 짜증날 거 같아요. "못칩니다 50 칩니다"라고 해야지. 물어본거에 정확하게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요.
22/12/14 16:01
저녁밥 먹었니? 아침에 라면 한끼밖에 안먹었어요.
아침에 라면먹으면 안되고, 라면은 밥이 아니니, 하루종일 굶었다고 하는거야. -> 어거지로 만들어 보는데, 다 맞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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