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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13:41
아직 예고편도 안보고 1편 리마스터판 개봉일때 중간부분 4분정도 물속 고래? 보여준게 전부였는데 그때 앞도는 당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4DX로 보러 가는데 빨리 보고 싶네요.
22/12/14 13:45
3D 효과가 어떨지 기대되네요. 아바타 시작할때 3D 용 안경을 썻다 벘었다 하며 신기해했었어서 이번에도 그만큼 시가적으로 놀라움을 줄까하는 기대가 있어서요.
22/12/14 13:51
음 개인적으로 그만한 '충격'까진 아니었던 거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젠 3D를 비롯한 특수효과가 흔해진 느낌도 없잖아 있어서...
22/12/14 13:55
혹시나 방광이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장실타임 좀 알려주세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때는 '도쿄' 자막 나오면 화장실 다녀오라는 선발대의 가르침이 있었거든요.
22/12/15 02:14
아 그냥 중간에 나갈거야 하고 콜라 라지사이즈 가지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버틸만 했습니다??
인질극 나올 때 부터 가시면 될거 같아요.
22/12/14 14:37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볼 영화가 없고, 아바타2 가 진짜 엄청 재밌다고 해도 영화표값 자체도 너무 올랐고, 상영시간이 3시간이 넘는걸 여러번 보기엔 아무래도 부담이 크죠.
22/12/14 14:00
1편을 보고 가는게 좋을까요? 보고 가야 한다면 OTT로 보고 가려고 해서요. 대체 난 아바타 개봉 때 왜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건지.. 흑흑.
22/12/14 14:06
이런 영화일수록 기다렸다 스트리밍뜨면 폰으로 봐야죠.
특히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 우주 영화 그리고 명량 한산 등 해양 영화는 폰으로 볼때 손안에 우주와 바다를 쥐는 듯한 몰입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아바타2 같은 우주 해양 영화는 내 손에 판도라 행성을 쥔다는 느낌으로 폰 화면으로 보아야만 진정한 몰입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22/12/14 14:19
보고 왔습니다.
화면 작은 곳에서 봤는데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을 30~60정도 줄였으면 더 타이트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 영상 쩔지? 보여주기위해 3시간 넘긴 느낌..
22/12/14 14:25
더 조밀한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저는 시간이 막 안가고 지루하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물론 압박은 좀 되긴 합니다 흐흐
22/12/14 15:15
보고 왔습니다. 1편을 봤으면 스토리면에서 크게 기대할게 없이 재탕이라는건 예상 가능했던거라 감안 했습니다. 아바타에 기대하는건 영상미였어서요. 근데 그 기대는 충분히 채워주고도 남았습니다. 돈으로 쳐바르는게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교훈은 가장의 무게는 엄청 무겁다. 엄마는 무서운 존재다.
22/12/14 15:29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아바타 후속편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은 이유가 소감에 나오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영상미를 뺀다면 캐릭터나 소재나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대체 제임스카메론은 어디에 꽂혀서 이영화를 5부작으로 만는다고 한건지 모르겠네요
22/12/14 16:26
보고 왔는데...
3분의 1은 해양생물과 함께하는 원시종족을 보여주는 해양다큐 같았고 3분의 1은 굉장히 불쾌한 내용들로만 이뤄졌고 나머지 결말부 3분의 1은 훌륭했습니다
22/12/14 17:08
1편도 극장에서 '도대체 뻔한 줄거리 정도가 아니라, 이야기가 없다 수준이잖아'라면서 친구들하고 오히려 서로 낄낄거리면서 비꼬면서 본 기억이 있는지라, 적어주신 내용과 댓글을 참고하면 제가 볼일은 없겠군요. 리뷰 감사합니다.
22/12/14 19:07
그냥 3시간짜리 테크데모라는 이야기로 들리면 제가 너무 삐딱한 걸까요 크크
물론 그래비티가 그 압도적인 영상미로 극찬을 받듯 영상미 역시 큰 요인임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식이면 아바타 2를 다시 한번 크게 뛰어넘을 그래픽의 향상이 이뤄지기 전까진 아바타 3는 못 나오겠다 싶습니다.
22/12/14 19:13
3편 후반 마무리 작업 중이고 4,5 기획과 약간의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1편이 프롤로그고 2편은 전체 시리즈의 토대를 닦는 편이라 이야기를 하다 맙니다. 열심히 쌓기만 하고 3편부터 세대를 바꿔가며 이야기를 진행시킬 계획인 것 같은데, 지나치게 무난합니다. 비주얼은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마블 영화보다 아바타 보니 눈이 시원하네요. 산만한 편집으로 액션을 가리지도 않습니다. 행동이 전부 보이고 CG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마블식 가루 아낀 과자 같은 느낌이 없어요. 다만, 쿠키는 없습니다. 앞으로 마블 영화보다 아바타를 기다리게 될 것 같네요.
22/12/14 19:15
저는 그래도 퀀텀매니아 예고편 나오는 거 보고 아직 마블 못버리겠다.. 싶긴 했습니다. 크크 너어무 무난하고 너어무 평이한 이야기라 아쉽긴 한데 뭐.. 눈은 즐거웠으니까요. 크크
22/12/15 01:06
이야기를 하다 마는데 3시간 12분이.. 크크크 보긴할것같은데 시간이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2시간 반정도로 편집하는게 무리였을려나요.
22/12/14 19:57
생각보다 러닝타임은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비주얼 좋고 액션 좋고.. 서사는 1편 만큼 왕도적이지 않고 여러 인물들로 흐트러져서 전편보다는 몰입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간만에 잘 봤습니다.
22/12/14 20:18
제이크-네이티리의 이야기인 1편에서 세계관을 좀 더 확장시켜나가서 저는 좀 집중이 안되었어요 물론 신캐릭터도 맘에 드는 친구도 있었긴 하지만 ^_^) 그래도 전 이런 화끈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나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액션은 정말 화끈하더군요. 마블영화도 이렇게 좀 해야하는데..
22/12/14 20:25
여럿적다가 최대한 노스포글이라....
스토리는 뭐 뻔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인간을 잘 밀어내는 빌드업으로 푸른애들이 인간을 공격하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질수는 있게 했던듯 그외에 무용한 인질이나 지겨운 이방인배척,차남서사 이런건 넘어가더라도 지루한 파트가 많은건 사실인데 뭐 볼거리 원툴로 가는거죠. 그래서 큰 의미없는 도망에 한편을 소모하면서 바다를 무대로 삼은거같고 근데 일부장면은 행동이 부드럽고 일부장면은 끊기고 그런 격차가 느껴져서 좀 걸렸네요. 전체적으론 게임같은 파트가 많다고 느껴짐 여튼 여전히 한번 볼만한 작품이라고는 생각함 명작이냐고 하면 수긍하긴 어렵겠지만...
22/12/14 20:29
판도를 바꿔버린 1편에 비해 2편은 안정적인 맛으로 보는 거죠 크크 이 영화가 진정한 ‘시네마틱’한 경험인지는 평이 갈리겠지만 극장 큰 화면에서 봐야하는 영화라고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12/14 20:46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카메론 이 양반 물에 미친 사람 맞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중 물에서 이뤄진 모든 액션 시퀀스를 다 때려박았습니다. 스토리 핍진성 그게 뭐가 중한디?
22/12/14 21:02
어비스, 타이타닉에서 나왔던 씬들 오마주 말고도 그간 자기 영화에서 보여줬던 액션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마블 영화에서 개별 영화에서 나왔던 액션들을 어벤져스에 다시 보여주며 팬들에게 환호받았던거 생각납니다. 카메론 영화 팬들이라면 곳곳에서 발견되는 예전 씬들이 반가울 영화죠. 이런거 말고도 우주 건너 날라오는 기술 가진 행성침략자 - 인간이 왜 19세기적 포경기술 쓰고 있는지 개연성 따질게 아니라 명백하게 허먼 멜빌의 백경과 에이허브 선장 이야기 변주하는등(스포인가?) 너무 뻔하지만 카메론 감독이 물 이야기에 대한 집착이 보여 즐거운 영화입니다.
22/12/14 23:20
눈이 너무 즐겁고 화려하니까 스토리고 머고 아무생각이 없이 보게 되네요.
3d 입체감 효과를 준 물체가 중간에 떠 있으면 보통 미니어쳐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바타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화면 프레임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화질이 굉장이 좋더라구요. 물 속 표현이나 물결, 파도 정말 멋집니다. 돈값하네요. 큰 아이맥스관에서 보고 싶네요.
22/12/15 02:07
30분쯤 봤을 때 : 이 스토리로 2시간 30분을 더 견디라고??
바다 나오기 시작 : 와 나도 남의돈으로 이런거 하나 만들고 싶다!!!! 장례식 때 밤새 틀어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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