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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21:36
조금 스포라해서 대충의 이야기가 나올줄은 알았는데 누가 머머한다는 내용이 나올줄은 ㅠㅠ...
아바타1도 스토리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비중을 안 높게 보긴했는데 압타2도 그럴거 같았네요. 애초에 3시간 집중해서 볼 스토리가 얼마나 있겠냐만은 3시간이라서 영상 가성비는 쩔 수 밖에 없지않나 싶습니다
22/12/14 22:40
대령이 제이크 생포해서 뭐하려고 저렇게 집착하나 싶기도 하고 개인적인 복수심에 너무 눈이 먼 모습에 갈수록 흥미도가 떨어지긴 했습니다.
22/12/14 22:49
영상미가 좋긴 했는데 1편 활공 장면과 같이 충격적이진 않았고, 전투신도 멋지긴 했는데 카타르시스는 덜했습니다. 전 아바타 1편 리마스터링이 훨씬 좋았네요.
22/12/14 23:31
이제 자원이 목적이 아니죠. 아예 지구에서 아바타 행성으로 이주라 그들을 잘알며, 저항의 상징인 제이크를 잡아서 제거하려고 그난리를 치는거는거죠. 물론 복수심도 있지만, 나비족을 체화한 대령은 나중에 개과천선할 것 같네요.
22/12/15 00:15
스토리 전형적인거야 뭐 별 기대도 안했지만
1편에 이은 화살에 숭숭 뚫리는 방산비리 앞유리와 기껏 인질 잡아놓고는 무기안버리고 공격하는데 인질 쏘지도 않는 행동이 답답하기 그지 없더군요
22/12/15 00:59
인간이 사용하는 석궁이나 활의 투사체가 가지는 운동에너지가 보통 100줄 수준이고 5.56mm 총탄의 운동에너지는 가볍게 1000줄을 넘깁니다.
나비족 근력이 인간의 10배수준이라고 쳐도 화살의 운동에너지는 1000줄 언저리인데 화살의 특성상 총탄보다 관통력이 더 좋다고 쳐줘도 소총탄 수준의 공격 조차 방호하지 못하고 마구 뚫리는 헬기전면 유리창은 방산비리가 아닐 수 없겠죠
22/12/15 12:52
화살촉 재질이 단단하면 단단할 수록 더 강한 힘을 버티고 온전히 전달 할 수 있겠지만
전달하는 힘 자체가 화살이 파괴되는 강도에 못미치는 정도면 재질이 그 이상 얼마나 단단하건 관통력에는 별 영향을 못미치겠죠 그리고 재질이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나비족의 원시적 기술로 그걸 어떻게 제련했느냐는 문제가 새롭게 발생하게 되겠죠
22/12/15 01:36
저만 그거 생각한거 아니군요. 총알도 막을 방탄유리들이 있을텐데.... 화살에 뚫리는건... 방산비리죠.
인간이 기술적으로 앞도적일텐데 그냥 털리는거 보면.. 거기다가 인질들 잡아놓고 사람들이 참 착해요.. 착해... 그래도 영상미는 참 좋았습니다. 4DX로 봤는데 3시간이 길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22/12/15 11:46
영상미 좋다. 하지만 30분정도 익숙해지면 그닥
그 이후 졸린시기가 찾아온다. 아이들 캐릭터 빌드업구간. 꼭 필요한 구간이긴 하지만 솔직히 뻔한서사에 특이점없는 노잼구간 전투 일어나며 갈등 본격화되는 구간부터 졸음이 슬슬 깬다. 그런데 그때부터 스토리 개연성이 신경쓰인다...인질 잡고 신사놀음, 이거 방탄유리 아니야? 등등 마지막 구간 비주얼 폭발하는 전투구간 몰입된다...그런데 왜 캐릭터들이 엇나가는 느낌이 들지? 그러다 갑자기 캐릭터죽고 포세이돈 어드벤쳐가 되더니 딸뇬이 마법사가 되어 인간들을 학살... 악당은 또 살리네? 혈연 출생의 비밀은 계속 써먹으려고 하는구나 3편부터 제대로 싸우겠군, 2편은 예고편이었네? 어제 본 의식의 흐름이었습니다. 호불호 하나도 없는 중립기어로 들어갔다가 딱 그 상태 그대로나온 5점만점 3.3점 주겠...
22/12/15 12:42
판도라의 신비한 이미지는 1편을 이미 봤으니 새로움이 덜 하고요!
서사도 1편보다 별로고요 하지만 중간 중간 액션은 노장의 관록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아쉬운건 어제 본 4d가 화질이 예전 그느낌 그대로라....솔직히 엄청 기대했거든요 4d라 좋은점은 있었습니다 중간에 졸릴때 의자 진동으로 강제 기상 되더군요
22/12/15 15:06
토르 블랙팬서 보고 아바타보니 선녀가 따로 없는..
조금 긴게 흠이라고 해야하나.. 3편도 나오면 바로 봅니다. 1편이 너무 오래되서 요약이라도 다시 보고가는걸 추천
22/12/16 02:58
여자 장군 얼굴이 굉장히 익숙한데 누군인지 기억이 안 나서 찾아보니, 소프라노스에서 부인이었군요. 스토리가 좀 단조로운 게 흠이지만 영상미가 이를 커버하고도 남으니 추천입니다.
22/12/16 19:52
오늘 봤습니다. 중간에 3디맠..나디아 무인도편..이 살짝 생각나려다 후반부는 좋았습니다. 터미네이터 2같은 신급은 아니지만 트랜스포머 2만큼 아쉽지는 않았고 기대치에는 맞네요.
22/12/17 09:20
오랜만에 뻔하고 클리셰로 범벅이지만 스케일이 크고 아름다운 헐리우드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내가 어렸을때 봤던 헐리우드 영화가 이런 느낌이었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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