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1/11 22:19:11 |
Name |
애청자 |
Subject |
진정한 팬이라는 것... |
솔직히 말해서 제가 아래애 안티에 관한 글을 쓴 것은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었던 강도경선수의 사건을 보고서의
느낀점의 하나로 써본 것이었습니다.
안티도 아닌것 같고, 그동안 강도경 선수에게 싸여 있던 모든 불만같은
것들을 더 쏟아 내기라도 하듯. 강도경선수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하는 글들이
수백건은 올라았었죠.
그렇습니다, 강도경 선수가 잘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렇다고 이제 22살 밖에 안된 앞날이 창창한 청년에게
그렇게 갈구고 욕설을 퍼부을수 있냐는 것이죠.
사실 이런 일들은 이제 그런일이 생겨나도 새삼스럽지 않을 만큼 우리에게는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큰 대회 결승전이 끝나면 ,또 어떤 선수가
문제를 일으킬만한 플레이를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빠,~빠 하면서 니가 잘했내, 내가 잘했내, 온갖 욕설을 더 퍼부으면서
게시판을 더럽히는 일부 몰지각한 팬들...
정말 그 ~빠, ~빠 하는 것들은 연예계에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 선수에 대해서 앞으로는 이런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식의 피판이나 지적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수위가 넘어서면 그들도
점점 이셰계를 떠나 갈 수도 있겠죠.
앞으로는 제발 욕설, 비방글이 이 pgr21이나 온게임넷, 겜비씨 게시판을
장식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모두가 성숙한 프로게이머의 팬이 되길 빌며...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